요즘 부쩍 인기가 좋은 냉침밀크티의 원조 격이라 할 수 있는 카페 진정성이 여의도에 생겼다고 하여 다녀왔다

여의도 중에서도 일반 회사 건물 내에 입점하고 있는 곳이라 그런지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곳은 아니었다

건물 자체는 SK건물이라 크긴 한데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듯, 아직 공사중인 매장도 있었고 페인트 냄새가 났다

주말이라 주변은 한적한데 카페 진정성만 엄청나게 붐비고 있었다

다행히 자리가 없진 않아서 바로 앉을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금속 느낌이 나는 인테리어였다

콜드브루도 판매하고 있고 원두도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요즘 저렇게 스테인리스 느낌의 병에 밀봉해서 음료를 파는 것이 유행할 조짐이 보인다

밀크티로 유명한 곳이다보니 커피 쪽은 아쉽지 않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았다

자체 블랜딩 원두를 사용하기도 하고 싱글 원두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그리고 밀크티 종류는 그사이 조금 더 늘은 듯 하다

그렇지만 남아프리카루이보스 밀크티는 다른 메뉴판을 보니 주문이 불가능한 상태인 것 같았다

가장 진하고 덜 달다는 오리지널다크 밀크티를 컵으로 주문하기로 하였다

달달한 바닐라빈라떼도 아이스로 하나 주문했다

티라미수 종류가 궁금했는데 전부 안 쪽 냉장고에 보관되어 있어 모습을 볼 수 없어 다음을 기약했다

주문을 하고 나서 보니 시즌 한정이라는 복숭아 아이스티가 인기가 좋은 듯 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복숭아 아이스티를 마시고 있었으니 말이다

우유를 많이 사용하다보니 범산목장이라는 곳과 아예 제휴를 맺은 모양이다

자부심이 느껴지는 설명글을 보니 다음에는 유기농 녹차 쉐이크를 먹어봐야할 것 같다

카페 진정성 여의도점은 회사 건물 내에 입점되어 있는 매장이라 그런지 평일에는 아침 7시부터 영업한다고 한다

주말에 영업을 하지 않을까 살짝 걱정했는데 다행히 쉬는 요일 없이 영업을 한다고 한다

주문할 때 밀크티는 얼음을 아예 빼달라고 하고 바닐라빈라떼는 얼음을 조금 넣어달라고 주문하였다

그래서 원래보다 양이 적은 듯 하게 보이지만 원래는 컵에 꽉 차게 담아준다

참고로 이렇게 주문하면 제대로 음료를 만들어주는 곳이 드문데 이 곳은 정확하게 만들어주어 마음에 들었다

바닐라빈라떼는 맛이 진하고 괜찮았다

산미가 아예 없진 않은데 그래도 약한 편이었고 전반적으로 구수하고 쓴맛이 더 강한 커피였다

카페 진정성 밀크티는 안은 플라스틱 컵이었고 바깥은 홀더 대신 종이컵을 하나 더 씌워서 제공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맛있었다

대체로 냉침밀크티라고 하면 특유의 냉장고 냄새랄까 찬 우유 냄새랄까 그런 냄새 때문에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카페 진정성 밀크티는 그런 잡내 없이 깔끔한 맛이 나서 깜짝 놀랐다

그리고 홍차맛과 향 모두 진했고 단맛이 적당히 나서 밸런스가 상당히 훌륭했다

 

냉침 밀크티가 거기서 거기였지 싶었는데 카페 진정성의 밀크티를 마시니 그 생각이 바뀌었다

조만간 또 가서 마시지 않을까 싶다

카페 진정성 여의도점은 여의도역과 샛강역 사이에 SK증권빌딩 1층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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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5-1 SK증권빌딩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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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좀좀이 2017.08.17 12:03 신고

    카페 진정성 여의도에도 생겼군요! 여의도는 제가 가기에 그리 나쁜 곳이 아닌데요 ㅎㅎ 스테인리스 느낌 병에 밀봉해서 음료 파는 것이 유행할 조짐을 느끼셨군요. 유리병에 이어 스테인리스 느낌의 병이라니 그럴 듯 해요. 밓쿠티님께서도 진정성 드시고 매우 만족하셨군요 ^^

    • BlogIcon 밓쿠티 2017.08.17 14:04 신고

      좀좀이님은 예전에 다른 매장으로 가서 드셨었죠??ㅋㅋㅋ저도 여의도 쪽이 다른 매장이 있는 지역보다 가까워서 가봤는데 괜찮더라구요 ㅋㅋㅋ
      저 스테인리스 병에 포장해주는거 다른 카페에서 봐서 그런지 유행하지 않을까 싶었어요 ㅋㅋㅋㅋ

  2. BlogIcon 분도 2017.08.17 17:05 신고

    분위기기 좋은것 같습니다.

    • BlogIcon 밓쿠티 2017.08.17 21:17 신고

      일반적인 카페와 좀 다르죠??ㅋㅋㅋ대신 좀 더웠어요ㅠㅠㅠ

  3. BlogIcon sword 2017.08.17 17:23 신고

    밀크티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설레이는 글이네요....

    그리고 범산목장은 저도 좋아하는 곳입니다
    아이스크림과 요거트를 몇번 먹었는데 괜찮더라구요 ^^

    제가 갔을때 명동 중국 대사관 건너편에 작게 팝업스토어가 있었던것 같은데
    아직도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

    • BlogIcon 밓쿠티 2017.08.17 21:17 신고

      다음에 한국 들어오시면 꼭 가보세요!!!!저는 다른 곳에서 냉침 밀크티를 마시고 실망했던터라 여기 밀크티도 큰 기대 없이 마셨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ㅋㅋㅋㅋㅋ냉침 밀크티에 대한 편견을 깨준 곳입니다+_+
      오오 범산목장은 유명한 곳이군요!!!다음에 갔을 때 먹어볼 메뉴가 참 많네요 ㅋㅋㅋ부지런히 가봐야겠어요 ㅋㅋㅋㅋ

  4. BlogIcon 청춘일기 2017.08.17 23:35 신고

    여의도에도 있군요 보통 여의도는 주말에 쉬는곳이 많은데 이곳은 영업을 하네요.
    밓쿠티님이 인정하는 밀크티라니 마셔보고 싶네요
    서울 나들이가면 들러볼만한 위치라 기억해두겠습니다 ㅎ

    • BlogIcon 밓쿠티 2017.08.20 17:58 신고

      아무래도 카페라서 운영을 하는 것 같아요 ㅋㅋㅋ한번 가보세요!!!냉침 밀크티인데도 비린맛이 덜하고 진하니 맛있더라구요 ㅋㅋㅋㅋ

  5. 카페 이름이 너무 진진하게 느껴지는데요^^ 진정성....
    저는 밀크티를 마시러 가고싶네요^^ 여의도에 가면 안번 들려야 겠어용^^

    • BlogIcon 밓쿠티 2017.08.20 17:59 신고

      밀크티 드시고 싶을 때 한번 가보세요 요즘 유행하는 냉침밀크티의 원조격인데 비린맛 없이 잘 우렸더라구요^^

  6. BlogIcon 블라 블라 2017.08.18 08:32 신고

    여기 밀크티 엄청 유명한것 같더라구요-!
    인스타에서도 블로그에서도 자주 봤어요!

    • BlogIcon 밓쿠티 2017.08.20 17:59 신고

      맞아요 엄청 유명한 곳이죠 ㅋㅋㅋㅋ저도 그동안 궁금했는데 매장이 다 멀어서 못 가다가 여의도에 생겨서 다녀왔어요 완전 추천이에요!

  7. BlogIcon 슬_ 2017.08.18 10:40 신고

    앗! 다녀오셨군요!! 저는 아직 저번 서울 나들이 이후로 서울을 간 적이 없어서 못갔어요ㅠㅠ
    10월쯤에나 갈 수 있을까 싶네용;;; ㅜㅜ
    밓쿠티님 마음에 꼭 드는 밀크티였군요! 다행이예요ㅋㅋㅋ

    • BlogIcon 밓쿠티 2017.08.20 18:00 신고

      ㅠㅠㅠ그렇군요ㅠㅠㅠ슬_님은 다른 매장으로 다녀오셨죠??저도 벼르다 여의도에 생겼다고 해서 갔는데 만족스러웠어요^^웨이팅이 없어서 더 좋았구요 ㅋㅋㅋㅋ

  8. BlogIcon 로나루 2017.08.18 21:48 신고

    오홍 한번 가봐야겠네요.

    • BlogIcon 밓쿠티 2017.08.20 18:00 신고

      밀크티 좋아하시면 한번 가보세요 왜 유명한지 알겠더라구요^^

  9. BlogIcon 첼시♬ 2017.08.18 21:50 신고

    오오오 이 지점이 저희 집에서 가장 가까울 것 같아요. +_+
    그동안 너무 멀어서 갈 엄두를 못 냈는데 말이에요. ㄷㄷㄷ
    밓쿠티님이 괜찮다고 하시니 저도 가봐야겠어요. :D

    • BlogIcon 밓쿠티 2017.08.20 18:01 신고

      여의도 쪽이 애매한지 아니면 소문이 덜 난건지 다른 매장과 다르게 웨이팅이 없어서 훨씬 좋아요bbbb 다른 매장에 비해 가기 편하시면 꼭 한번 가보세요 특히 밀크티가 정말 맛있더라구요 ㅋㅋㅋ다른 메뉴는 음....잘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 BlogIcon noir 2018.03.09 11:16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지난번에 여의도에 있는 63뷔페 파빌리온에서 굉장히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다

그래서 뀨우가 다시 한번 가자고 하여 또 다녀왔다

정말 맛있었던 토마토 치즈 올리브 꼬치도 먹고 해물 샐러드도 실컷 먹었다

이 날은 유독 고기보다 해산물 조리가 더 잘 된 날이었다

하몽이라든지 다른 햄 종류가 지난번에 비해 상당히 비렸다

추가된 메뉴들도 있었다

가장 왼쪽에 있는 메뉴는 장어로 만든거라고 했는데 막상 먹으니 장어맛보다는 두부 같은 맛이 강했다

육회가 따로 있긴 하지만 저렇게 초밥식으로 만든 것도 맛있었다

양송이스프가 들어있는 빵도 잊지 않고 가져다 먹었다

지난번에 비해 경쟁이 치열해서 미리 가서 대기를 해야 했다

이 날 양갈비에서 누린내가 나고 소꼬리조림의 경우 맛은 괜찮았지만 뼈 크기에 비해 살코기가 적었다

그래도 스테이크와 육회, 탕수육 등은 맛있었다

아마도 조리하는 사람에 따라 맛에 차이가 나는 것 같다

치즈가 듬뿍 올라간 피자 중 한 종류는 지난번에 비해 토핑이 추가되었는데 고르곤졸라 피자에 깔려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기본적인 고르곤졸라피자가 더 맛있었다

지난번에 없던 소라라든지 인도식 커리, 추어튀김 등이 있었다

낙지볶음은 지난번에 매울 것 같아 먹지 않았던 메뉴인데 간이 세지 않고 맛있었다

지난번에는 식사를 거의 마쳤을 때 발견해서 차를 마시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몇 가지 도전해보기로 하였다

딱 보고 어쩐지 레볼루션이 떠오르는 디자인과 종류라서 어라 싶었는데 로얄 오차드라는 국내 브랜드라고 한다

아이스티도 있었는데 만드는 모습을 보니 그냥 시럽에 얼음물을 담아 티백을 주는 것이었다

여하튼 저녁이니 카페인이 없는 시트러스 아일랜드라는 차를 한잔 마셨다

예전에 마셨던 오설록 제주영귤차와 비슷한데 묘하게 거슬리는 향이 있어 재료를 보니 카모마일이 들어있었다

궁금해서 시킨 아이스티는 영 별로였다

차 자체가 차가운 물에 잘 우러나지 않는데다 시럽은 석류시럽이라서 애매한 느낌이었다

슬슬 식사가 막바지에 이르러 후식을 먹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뀨우가 원없이 먹으라며 토마토 치즈 올리브 꼬치를 두개 더 가져다주었다

물론 남김없이 맛있게 먹었다

63파빌리온뷔페에서 유명한 것이 바로 이 초콜릿 퐁듀라고 하는데 그래서 한번 찍어보았다

화이트 초콜릿과 밀크 초콜릿이 있어 취향껏 재료를 골라 찍어서 먹으면 된다

지난번에 63파빌리온 뷔페의 디저트는 별로였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그래도 새로 나온 종류는 어떤 맛일지 궁금하여 이번에 새로 나온 종류들로만 가지고와봤다

왼쪽에 두동강난 케이크는 자몽케이크였는데 상큼한 자몽맛이 나서 신기했다

그 옆은 치즈케이크로 딱히 진한 맛이 아니었다

리치무스가 들어간 컵 디저트는 위에 있는 리치무스가 맛있었고

그 옆에 있는 파운드케이크는 너무 달고 축축해서 아쉽지만 구수한 단호박 맛이 나는 것은 괜찮았다

망고 롤케이크는 가운데에 동그란 망고무스가 들어가서 망고맛이 진하게 났지만 시트가 너무 촉촉했다

마지막으로 아이스크림을 먹기로 했는데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초콜릿, 녹차, 딸기, 레몬 순이다

이외에도 바닐라와 민트초코가 있었다

의외로 기대없이 먹었는데 아이스크림이 전부 진하고 맛있었다

특히 딸기아이스크림은 안에 딸기씨가 씹히는 것으로 보아 진짜 딸기가 들어간 아이스크림인 것 같았고

레몬아이스크림은 상큼하고 많이 달지 않아 입가심으로 딱 좋았다

 

처음 갔을 때는 고기 메뉴와 해산물 메뉴가 모두 맛있었는데 이번에는 해산물 메뉴가 더 맛있었다

어느 날에 가느냐에 따라 맛에 차이가 있는 모양이다

그래도 풍성한 해선물과 고기를 먹고 싶다면 여전히 63뷔페 파빌리온을 추천한다

63뷔페 파빌리온은 63시티 내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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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0 63빌딩 지하1층 | 63뷔페 파빌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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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슬_ 2017.07.28 16:43 신고

    그 때 만족하셨던 후기 기억나요. 또 가셨네요!
    갔던 곳을 또 가면 모험하지 않아도 맛있었던 거 골라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이번에는 좋아하시는 것 + 새로 먹어본 거 둘다 많이 드셨네요 +_+
    디저트 중에서는 저 망고 롤케이크 맛있어 보여요ㅋㅋㅋ

    • BlogIcon 밓쿠티 2017.07.30 20:43 신고

      네 맛있어서 또 갔어요!!ㅋㅋㅋㅋ
      신메뉴가 있어서 이번에도 과식하긴 했지만 지난번에 먹었을 때 마음에 들었던 음식 위주로 먹었더니 배가 덜 괴롭고 만족스러워서 좋았어요 ㅋㅋㅋㅋ

  2. BlogIcon sword 2017.07.28 17:03 신고

    부페의 많은 음식들이 다 맛있을 순 없지만
    중간중간 아쉬움은 좀 있긴 하군요

    그래도 입맛에 맞는 음식 몇가지만 있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게 부페이기에
    전체적인 높은 퀄리티를 즐기기에 좋아보입니다 ^^

    • BlogIcon 밓쿠티 2017.07.30 20:43 신고

      사실 sword님이 말씀하신대로 뷔페는 모든 음식이 다 입에 맞기 어렵다보니 뷔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에요ㅠㅠㅋㅋ그래도 그나마 갔던 몇 안되는 뷔페 중에서 여기가 전반적인 음식 퀄리티가 좋더라구요 ㅋㅋㅋ

  3. BlogIcon 첼시♬ 2017.07.31 17:33 신고

    우와아아아앙 제가 남의 데이트코스 사진에 왜 설레나요. +_+
    음식 사진이 많아서 그런 것 같기도...ㅇ<-< 일단 뀨우님께 드리는 乃乃乃
    저도 여의도에서 근무하는 지인에게 여길 가자고 조용히 제안해야겠어요. ㅋㅋㅋ

    로얄 오차드는 면세점에도 입점돼 있던데 우리나라 브랜드였군요?
    너무 레볼루션 생각나는 포장인데요...? ㄷㄷㄷ

    • BlogIcon 밓쿠티 2017.07.31 21:21 신고

      상냥한 첼시님 ㅠㅠㅋㅋㅋ항상 첼시님의 칭찬에 뀨우가 기뻐한답니다 ㅋㅋㅋㅋ
      로얄 오차드 첼시님이 보시기에도 레볼루션이랑 너무 비슷하죠?!차 종류도 엇비슷한게 많더라구요 티백 상자를 살펴봤는데 국내 브랜드인 것 같았어요

계절밥상에서 봄 메뉴로 각종 녹차디저트를 출시했다고 하여 봄 메뉴가 끝나기 전에 다녀왔다

곧 여름 메뉴가 나올 때여서 몇몇 매장의 경우 음식은 여름 메뉴, 디저트는 봄 메뉴로 나오는 곳이 있는데

이 날 방문했던 여의도 계절밥상도 그러한 매장 중에 하나였다

소고기가지샐러드, 닭가슴살샐러드, 누룩돼지구이, 누룩닭구이, 겉절이, 상추튀김 등을 담아왔다

샐러드에 들은 가지가 너무 물렁하고 닭가슴살은 닭비린내가 좀 났다

아무래도 차갑게 식혀 내놓는 요리라 식감을 살리거나 냄새를 잡기가 더 힘들었던 것 같다

닭구이나 돼지구이는 괜찮았다

예전에 계절밥상에서 크림소스우동을 맛있게 먹었는데 그사이 없어지고 야끼소바 스타일의 볶음우동으로 바뀌었다

맛은 그저 그랬다

녹차물로 지은 밥이라는데 위에 참치를 좀 더 넉넉히 얹어줬더라면 더 맛있었을 것 같다

후리카케처럼 뿌려진 고명은 너무 딱딱했다

즉석메뉴로 장아찌냉국수가 나왔는데 맛이 나쁘지 않았지만 그냥 먹자니 심심한 기분이 들어

소고기가지샐러드나 고기구이 종류를 곁들이는 것이 조금 더 나았다

누룽지는 흔히 먹을 수 있는 그런 맛이었다

여름이라 그런지 비빔밥은 열무, 묵, 오이장아찌와 같은 재료가 같이 준비되어 있었다

밥의 종류도 여럿이었는데 전반적으로 질은 밥이라 비빔밥으로 먹기에 좀 아쉬웠다

그나마 맛있었던 메뉴를 하나씩 다시 담으니 죄다 고기 메뉴였다

오른쪽에 있는 메밀전병은 즉석에서 구워줘서 뜨끈하니 맛이 괜찮았다

항상 있는 깍두기볶음밥은 예전에는 계란후라이를 얹어줬는데 지금은 그냥 볶음밥만 덩그러니 있었다

두부김치의 볶음김치는 거의 볶아지지 않아 아쉬웠고 닭갈비는 괜찮았다

차 종류가 다소 애매한 편이라 이 날은 티백을 사용하지 않고 한켠에 있는 쌀눈차 같은 것을 마셨다

녹차디저트는 녹차롤케이크, 녹차단팥티라미수, 녹차소보로케이크, 녹차아이스크림이었는데 전부 그저그랬다

녹차맛이 진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케이크나 아이스크림 맛 자체가 괜찮은 편도 아니었다

그나마 오른쪽에 있는 옥수수 아이스크림이 나았다

옛날과자는 오란다와 파래전병 두 종류였다

영광 찰보리 팬케이크라는 메뉴는 녹차밀크잼, 단팥소스, 휘핑크림이 준비되어 있었다

이런저런 과일과 팬케이크를 가져왔다

푸석하고 별로였다

 

그동안 한식뷔페 중에서 풀잎채와 계절밥상을 제일 좋아했는데 이번 방문을 통해 계절밥상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전반적으로 간이 센 것은 어쩔 수 없다 치지만 그걸 제외하더라도 먹을 것이 그다지 없다는 느낌이 강했다

예전에 비해 부실한 느낌이 들어 당분간 가지 않을 것 같다

계절밥상 여의도IFC점은 여의도역 3번 출구나 4번 출구로 나와 IFC몰에 들어가면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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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23 서울국제금융센터 IFC몰 L3층 | 계절밥상 여의도IFC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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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word 2017.07.08 16:21 신고

    저도 계절밥상 좋아하는데... ㅠ_ㅠ...
    한식이 쵝오라 생각하는 저로선 정말 ... 한식 부페가 너무 먹고 싶네요 ㅠㅠㅠ

    그런데 녹차 디저트가 저렇게나 많은데..
    어째 맘에 드는게 하나도 없다는게 슬프네요..
    부페라서 다양하고 적당적당함이 목적이라 그럴까요..

    한식부페라 디저트는 그냥 구색맞추기라 그럴까요...-_ㅜ..

    • BlogIcon 밓쿠티 2017.07.09 21:15 신고

      ㅠㅠㅠㅠㅠㅠsword님 계신 곳에서 한식을 제대로 먹으려면 많이 비싸겠죠??ㅠㅠㅠㅠ
      한동안 한국에서 한식뷔페가 유행이라 여기저기 많이 가봤는데 그중에서 제일 만족스러웠던 곳이 계절밥상이랑 풀잎채였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계절밥상은 메뉴구성도 그렇고 여러모로 아쉬워져서 당분간 가지 않을 것 같아요ㅠㅠㅠ

  2. BlogIcon 슬_ 2017.07.09 16:27 신고

    계절밥상 인기 있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이번에 좀 별로네요.
    고기만 괜찮았다니^^;;;; 여의도 지점이니 이 곳만 특출나게 못하는 것도 아닐텐데 말이예요.
    시간내서 다녀오셨는데 아쉬우셨겠어요.

    • BlogIcon 밓쿠티 2017.07.09 21:15 신고

      ㅠㅠㅠ맞아요ㅠㅠㅠㅠ배를 비우고 뷔페를 먹으러 갔는데 한바퀴 돌고 나니 먹을게 없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뭔가 미묘~하게 그저그랬어요ㅠㅠㅠㅠㅠ

  3. BlogIcon Normal One 2017.07.09 16:36 신고

    헙.... 여의도 계절밥상의 문제였을까요..ㅠ_ㅠ
    원래 자주 가시던 곳인데 갑자기 다랄졌다니...

    • BlogIcon 밓쿠티 2017.07.09 21:15 신고

      원래 자주 다니던 곳은 강남역 부근에 있는 계절밥상인데 거기도 여차피 음식 구성은 비슷할 것 같아요ㅠㅠㅠㅠㅠ계절밥상 자체가 별로인 것 같더라구요ㅠㅠㅠㅠㅠ

  4. BlogIcon 2017.07.09 18:19 신고

    여의도 IFC몰 종종 가는데 쇼핑하기 참 편하고 좋져 ㅋㅋ 계절밥상을 한번도 방문한 적이 없기에 맛이 달라진 건 알 수 없지만 제 눈에는 맛있어 보이네요 ㅎㅎ

    • BlogIcon 밓쿠티 2017.07.09 21:16 신고

      맞아요 아무래도 요즘 날이 덥고 그러니 실내에서 시원하게 쇼핑하면 좋죠 층도 많이 높지 않구요 ㅋㅋㅋㅋ그런데 항상 ifc몰에 가면 식사하기가 마땅치 않아요ㅠㅠㅠ

  5. BlogIcon 청춘일기 2017.07.09 23:39 신고

    캬~ 계절밥상 가본지가 언제인지 ㅠ.ㅠ
    한식뷔페보니 침이 좔좔 나오네요 요즘 샐러드만 먹고 살거든요 ㅠ.ㅠ
    생각보다 별로 였다니 좀 위안이 됩니다(잉?) 죄송 ㅋㅋ

    • BlogIcon 밓쿠티 2017.07.10 09:56 신고

      ㅠㅠㅠ다이어트 하시나요??ㅠㅠㅠㅠㅠ계절밥상 좋아하는 한식뷔페 중 하나였는데 이번에 유독 아쉬운 점이 많아서 당분간 가지 않으려구요ㅠㅠㅠㅠ

뀨우가 리브레 커피를 좋아해서 종종 가곤 하는데 영등포에 있는 커피 리브레는 밀크티도 판매하고 있어 겸사겸사 가보았다

백화점이나 타임스퀘어 내에 있는 것은 아니고 단독 건물로 오월의 종과 커피리브레가 함께 있다

워낙 인기가 좋아 자리에 앉기 힘들 수 있으니 가장 먼저 자리부터 확보해야 한다

갖가지 원두를 시향을 하고 구입할 수 있게 되어 있었다

드립백을 구입하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종이컵이 들어있다고 한다

오월의 종이 함께 있다보니 빵 종류도 다양했는데 대체로 오월의 종의 다른 매장에 비해 아쉽다는 평이 많았다

주로 통밀과 같은 재료를 쓴 식사빵이 많았다

하드빵 계열도 많이 있었다

모양이 신기하게 생긴 바게트도 있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발사믹이라든지 오일 종류도 판매하고 있었다

커프 리브레에서 판매하는 원두의 종류인데 굉장히 다양했다

 

커피 리브레 매장은 주로 아메리카노, 라떼, 초콜릿 음료, 딱 세가지만 판매하는데

여기는 상대적으로 이런저런 메뉴들이 많이 있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밀크티를 주문하였다

벽돌 벽에 그림이 걸려 있는데 전체적으로 어둑어둑한 분위기였다

밀크티는 하루 이상 냉침을 한 제품이기 때문에 아이스로만 주문이 가능하다고 한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커피 리브레 특유의 산미가 강한 맛이었다

밀크티는 어떤 차를 썼는지 모르겠지만 딸기 가향 홍차를 사용한 것 같았다

단맛이 그리 강하지 않고 홍차와 딸기나 뒤섞인 차향이 은은하다

냉침 밀크티 특유의 맛이 나지만 전반적으로 깔끔한 편이었다

바닥을 보니 찻잎 가루 같은 것이 잔뜩 있었다

아무래도 그래서인지 중간중간 흔들지 않으면 끝은 텁텁해졌다

그래도 맛 자체는 깔끔했다

커피리브레와 오월의 종은 모두 영등포역 타임스퀘어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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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4가 442 | 오월의종 타임스퀘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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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word 2017.07.06 09:09 신고

    헙!!!!

    오월의 종!!!!,...... 생각이 안나네요... 뭔가 엄청난 이름을 오랜만에 들었는데 =_= ......
    한남동 집앞에 있던 빵집이었나 기억이 가물가물... 허허허헣....

    그나저나 밀크티!!!
    방금 밀크티를 마시고 있었는데 딱 밀크티 글이라 넘나 반갑네요 ㅎㅎㅎ

    딸기향까지 난다니 궁금합니당 +_+

    • BlogIcon 밓쿠티 2017.07.06 13:58 신고

      아마 맞을 거에요 ㅋㅋㅋㅋ여기 있는 오월의 종은 분점인 것 같더라구요 ㅋㅋㅋ본점만 못하대요 ㅋㅋㅋㅋ
      오늘도 밀크티를 드셨군요!ㅋㅋㅋ저도 홍차 티백으로 밀크티를 휘리릭 만들어서 마셨어요 ㅋㅋㅋㅋㅋㅋ

    • BlogIcon sword 2017.07.06 14:01 신고

      아 맞군요 ㅎㅎㅎㅎㅎ
      너무 반가운 이름인데... 기억에 안나서 당황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오월의 종 바로 앞에서 살았지만
      빵 먹은적은 정말 손에 꼽는데요
      점심시간 좀 지나면 빵이 품절이라...
      주말에 정말 일찍 일어나야지만 먹을 수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한남동의 매장은 빵 종류가 많지 않았어요... 사진속의 매장은 종류가 꽤 많아서 오히려 더 좋아보입니다 ^^

    • BlogIcon 밓쿠티 2017.07.06 15:58 신고

      헉 엄청나게 인기있는 빵집이군요!저는 오월의 종은 영등포에 있는 것만 가봐서 본점은 어떤지 전혀 몰랐거든요 ㅋㅋㅋㅋ영등포 쪽도 인기있는 편이긴 한데 본점이 확실히 더 잘 나가는 느낌이네요 ㅋㅋㅋㅋ

  2. BlogIcon 슬_ 2017.07.06 22:02 신고

    오월의 종 가게이름이 독특해서 저도 기억나요ㅋㅋㅋ
    두 가게가 함께 있다니 둘 다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천국일듯...
    그리고 커피 리브레 커피 원두는 정말 다양하네요. 주문하다가 혀가 꼬일것만 같아요ㅋㅋㅋ

    • BlogIcon 밓쿠티 2017.07.07 10:25 신고

      맞아요 ㅋㅋㅋ사실 커피 리브레는 본점에 가면 딱 아메리카노, 라떼, 초코음료 이렇게 세가지만 팔거든요 근데 여기는 같이 있는 오월의 종에서 빵도 살 수 있고 밀크티라든지 과일음료도 있고 여러모로 더 좋았어요 ㅋㅋㅋㅋ
      원두 이름은 저도 어렵더라구요 ㅋㅋㅋㅋ자체 블렌딩인가봐요 ㅋㅋㅋㅋ

  3. BlogIcon 첼시♬ 2017.07.18 21:43 신고

    오월의종!
    저도 한남동에 있는 지점 종종 갔는데 ㅋㅋ
    위에 소드님이 쓰신 대로 점심 좀 지나면 품절이 많이 떠요. 평일인데도...-_-;;;
    오월의종의 미덕은, 맛이 어느 정도 보장되면서도 푸짐하고 저렴하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_+

    • BlogIcon 밓쿠티 2017.07.19 17:11 신고

      sword님과 첼시님의 댓글을 보니 역시 한남동에 있는 지점으로 가야하나 싶어요 저기 영등포에 있는 곳은 빵맛이 다르다는 의견이 많더라구요ㅠㅠㅠ저도 가서 보니까 영 끌리지 않아서 먹지 않았는데 한남동 매장은 좀 다를까 싶기도 하구요ㅋㅋㅋㅋㅋ

대체로 뷔페라고 하면 만족도가 높은 경우가 드물다

먹는 양이 아주 많아서 질보다 양으로 승부하는게 아닌 이상 아무래도 음식의 퀄리티가 가격에 비해 별로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번에 간 63뷔페 파빌리온은 굉장히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었다

굉장히 정갈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다

미리 예약을 한 뀨우 덕분에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식사에 포함된 와인인데 요청하니 화이트와인으로 주었다

가볍고 살짝 달달해 취향에 맞아 좋았다

웰컴음료인데 상큼한 자몽에 탄산수를 넣은 음료였다

과육이 살아있고 상큼해서 맛있었다

63파빌리온 뷔페는 원가 음식 가짓수가 많아 종류별로 한입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던데 사실이었다

먼저 샐러드 코너 근처부터 음식을 가져왔는데 전부 다 맛있었다

먹으면서 맛있다는 말을 연발할 정도로 모든 음식이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특히 저 접시에는 토마토, 모짜렐라, 올리브를 끼운 꼬치가 맛있었고 햄 종류도 맛있었다

작은 접시에 담긴 요리들도 전부 맛있었다

평소 익힌 해산물보다 고기를 선호하는 편인데도 63뷔페 파빌리온의 해산물은 참 맛있었다

특히 새우와 관자가 맛있었는데 새우는 여기저기 많이 쓰여서 다양한 조리법을 느낄 수 있었다

초밥은 밥의 간이 세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회의 신선도가 좋은 편이었고 밥의 양이 적은 점이 마음에 들었다

초밥은 고기 종류보다 생선 종류가 더 맛있었다

초밥 뿐만 아니라 회도 있어서 종류별로 먹을 수 있었다

참치와 연어는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즉석에서 썰어줘서 좋았다

문어는 초회가 있었는데 질겨서 아쉬웠다

전반적으로 문어나 오징어 같은 종류가 다소 과하게 익혀져 질긴 편이었다

보자마자 빵 터져서 가져온 것은 바로 개복치 회이다

예전에 개복치 게임을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나서 가져왔는데 아무 양념 없이 그냥 먹으니 무맛이었다

오독오독한 식감이 살아 있는데 맛 자체는 아무 맛도 안나니 묘한 느낌이었다

뷔페는 대체로 간이 센 편인데 여기는 간이 비교적 덜 세서 좋았다

미소국도 간이 세지 않아 곁들이기 좋았다

우리 테이블을 담당한 서버분이 한정 음식이 나왔다며 추천하길래 받아왔다

알고보니 63 파빌리온 뷔페는 정해진 시간마다 한정 음식이 나오는데 이 때 받지 못하면 다음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데 겉은 바삭한 페스츄리로 덮고 안은 크리미한 버섯 스프가 들어있었다

스프가 조금 더 크리미하면 좋았을텐데 느끼하지 않도록 적정선에서 멈춘 느낌이었다

처음에는 생각보다 임팩트가 약한 음식이라 그저그랬는데 먹다보니 자꾸 손이 가서 뚜껑을 다 먹어버렸다

즉석요리로 냉면과 소바, 돈코츠 라멘 등이 있었는데 배가 불러 뀨우가 가져온 냉면만 살짝 맛보았다

국물이나 양념, 편육 등 다 괜찮았는데 아무래도 미리 면을 삶아서 놓으니 면이 불은 점은 아쉬웠다

해산물을 실컷 먹고 이번에는 육류 쪽 코너로 가보았다

가운데 놓은 정과가 특히 맛있었다

꼬막무침이나 새우전 같은 해산물 요리도 있어서 가져왔는데 맛있었고 육회와 스테이크도 맛있었다

이 접시부터 슬슬 배가 불러 더 먹지 못한다는 사실이 괴로웠다

고기 종류가 상당히 다양했는데 중간에 있는 달팽이라든지 오른쪽에 있는 개구리 뒷다리 등 독특한 재료들을 볼 수 있었다

갈비는 따로 판매하는 것 같앗는데 맛이 갈비전문점만큼 맛있었다

가자미구이는 이 날 먹었던 해산물 요리 중에 가장 아쉬운 맛이었다

피자는 두 종류가 있었는데 처음 갔을 때 고르곤졸라만 있어 이것만 먹었다

치즈가 굉장히 두툼하게 들어있고 맛있어서 다음에 피자를 포장해올까 싶을 정도로 맛있었다

그리고 또 다시 한정요리가 나와서 부리나케 달려가서 받아왔다

사람들이 몰려 마지막 남은 불도장을 겨우 받아올 수 있었다

불도장을 처음 먹어서 뭐라 평하긴 어렵지만 담백하고 깔끔하게 먹기 좋은 음식이었다

다양한 해산물과 버섯이 있었고 특히 전복이 하나 통째로 들어있어서 고급스러운 음식이었다

중화요리 쪽이 있어서 이것저것 담아왔는데 양갈비는 잡내가 거의 나지 않아 맛있었다

탕수육도 의외로 굉장히 맛있어서 더 먹고 싶었는데 배가 불러서 더 먹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만두가 여러종류가 있어 하나씩 가져왔는데 전반적으로 간이 세지 않고 맛있었다

스파게티의 맛은 그저그런 편이었다

음식을 하나씩 다 먹으니 배가 불러 도저히 더 먹을 수 없어 디저트를 먹기로 하였다

그런데 디저트도 한가득이라 종류별로 가져왔더니 이렇게 많이 있었다

이 중에서 맛있었던 것은 밀싹케이크와 슈크림 정도로 나머지는 굳이 먹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음식에 비해 디저트는 맛이 아쉬웠다

빵은 내놓은지 오래 됐는지 말라서 푸석하니 이 또한 굳이 먹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앞서 먹은 정과가 맛있어서 떡도 기대했는데 떡도 망개떡을 제외하면 그저 그랬다

그래도 이 중에서 퐁당쇼콜라가 맛있었고 마카롱은 많이 달긴 했지만 쫀득바삭한 식감이 살아있어 괜찮았다

63뷔페 파빌리오는 퐁듀용 초콜릿 분수로 유명한데 실제로 보니 장관이었다

사람들이 몰려있어 사진은 찍지 못하였지만 바나나, 과자 등을 꼬치에 끼워 분수에 담궜다 꺼내는 재미가 있었다

아이스크림은 무난한 맛이니 굳이 먹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저녁 시간에 가서 커피를 마시면 안되지만 그래도 커피를 내려주는 코너와 직원이 따로 있길래 주문해보았다

아메리카노는 무난한 맛이었다

바닐라라떼는 시럽이 엄청 들어가서 달고 달았다

계산대로 나오니 블루리본서베이 2017에 수록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음식 맛이 확실히 좋으니 디저트는 기대하지 않고 음식을 기대하고 가면 좋을 것 같다

실제로 음식을 먹으면서 맛있다는 말을 몇번이나 남발했으니 말이다

아마도 패키지에 포함이었던 것 같은데 레드벨벳 케이크를 주어 가지고 돌아왔다

작은 사이즈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컸다

식사를 시작할 때 미리 준 것으로 봐서 동물성 생크림은 아니겠구나 싶었는데 역시나 식물성 크림을 사용한 것 같았다

시트가 촉촉하고 초콜릿맛이 나서 그냥저냥 괜찮았는데 크림이 미끄덩하고 느끼했다

역시 63뷔페 파빌리온은 디저트보다 식사 메뉴에 더 만족도가 높은 것 같다

케이크는 아쉬웠지만 함께 받은 곰인형은 귀여웠고 퀄리티도 좋았다

63뷔페 파빌리온은 63빌딩 내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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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0 63빌딩 지하1층 | 63뷔페 파빌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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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좀좀이 2017.06.15 09:59 신고

    저기는 개복치회도 있군요! 예전에 한국인의 밥상에서 최불암 선생님께서 개복치회 드시더니 진짜 아무 맛도 없다고 하셨는데 정말로 아무 맛이 없군요 ㅋㅋㅋㅋㅋㅋ

    • BlogIcon 밓쿠티 2017.06.15 10:17 신고

      좀좀이님 댓글에서 ㅋㅋㅋ 처음 보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저도 처음에 개복치회라고 적혀있는 것을 보고 빵 터져서 한참 웃었어요 ㅋㅋㅋㅋㅋ일본에서 회로 먹는다는 말은 들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을지 몰랐거든요 ㅋㅋㅋㅋ정말 無맛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BlogIcon CreativeDD 2017.06.15 22:43 신고

    세상에나... 이런 지상낙원이 있었군요..!
    사실 전 63빌딩에 한번도 가본 적이 없는 시골녀자인데..
    결혼기념일 같은 날 신랑이랑 같이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번도 못 먹어본 불도장, 개복치회, 양갈비 등등.. 어서 가서
    저의 음식세계를 넓히고 싶네요! +_+

    • BlogIcon 밓쿠티 2017.06.16 08:47 신고

      지상낙원이라는 말에 빵 터졌어요 ㅋㅋㅋ평일 저녁에 갔더니 사람도 아주 많지 않고 좋더라구요 보니까 아예 단체예약은 룸으로 들여보내고 가족 단위랑 2인이랑 테이블을 다른 곳으로 안내해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ㅋㅋㅋ
      결혼기념일에 미리 예약하고 가셔서 와인도 한잔 짠!하시고 케이크도 드시고 그러면 좋을 것 같아요^^

  3. BlogIcon 슬_ 2017.06.16 00:16 신고

    퀄리티가 좋아보여요! 가격대가 좀 나갈 것 같아요.
    점시에 펼쳐진 핑크핑크 울긋불긋의 요리들이 아주 맛있어 보이구요 +_+
    밓쿠티님 리뷰보니 평이 좋을만한 곳인 거 같아요~ 막 가고싶어지는ㅎㅎ

    • BlogIcon 밓쿠티 2017.06.16 08:48 신고

      가격대가 나가긴 하는데 그래도 음식이 깔끔하고 맛있는게 많아서 완전 대만족이었어요!ㅋㅋㅋ종류별로 하나씩 먹었는데도 배불러서 더 먹지 못한게 아쉽더라구요ㅠㅠㅋㅋㅋㅋㅋ

  4. BlogIcon sword 2017.06.16 07:43 신고

    우앙 여기 칭찬이 자자한 곳인데 맛있다는 말씀을 연달아 하셨을 정도니
    진짜 맛있을것 같아요

    저는 부페좋아해서 가면 기대이상 할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 BlogIcon 밓쿠티 2017.06.16 08:49 신고

      오오오 여기 유명한 곳이었군요 ㅋㅋㅋㅋ왜 유명한지 알거 같은 음식들이 가득이었어요 간이 막 세지 않고 맛있더라구요 ㅋㅋㅋㅋ이 날 배불러서 더 먹지 못한 음식들이 아른거려요ㅠㅠㅋㅋㅋㅋㅋ

  5. BlogIcon 첼시♬ 2017.06.17 10:53 신고

    우와! :D 믿고 보는 뀨우님의 이벤트군요! 일단 뀨우님에게 엄지를乃 ㅋㅋ

    안 그래도 여기 궁금했던 곳인데 밓쿠티님 덕에 구경 잘 했어요! +_+
    제가 잡내 없는 양갈비를 좋아하다보니 '양갈비가 있지 않을까' 매의 눈으로 탐색했습니다.
    양갈비는 물론이고 음식이 전반적으로 다 맛있는 곳이군요.
    레드벨벳 프로스팅이 크림치즈가 아닌 게 아쉽긴 하지만 메인 식사만으로도 충분히 좋을 것 같아요.

    • BlogIcon 밓쿠티 2017.06.17 18:46 신고

      이 댓글을 뀨우가 좋아합니다.txt
      오 여기 유명한 곳이군요!ㅋㅋㅋㅋ양갈비 먹을 쯤에는 배가 엄청 불러서 제대로 맛을 느끼기 어려웠지만 그래도 잡내 많이 안나고 부드러웠어요!!!음식이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맛있어서 완전 만족스러웠어요!!!!!
      그렇지만 디저트는 음....그냥 전문점이 좋을 것 같아요 ㅋㅋㅋ그냥 마음 가는거 한두가지만 드셔도 충분할 그런 맛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

  6. BlogIcon noir 2017.06.17 15:20 신고

    여기 가끔 가족식사하러 가는데
    맛도 좋고 다 좋은데

    왜때문에 예약제가 있는지
    이해가 전혀 안가는...

    예약하고 가도 줄서서 자리날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 BlogIcon 밓쿠티 2017.06.17 18:47 신고

      엇 그런가요?!그건 너무하네요ㅠㅠㅠ따로 예약석을 두고 예약을 받아야 할텐데 그렇게 하지 않나봐요ㅠㅠㅠㅠㅠㅠ저는 평일 저녁에 갔더니 웨이팅 없이 들어가긴 했는데 주말 같이 붐비는 때는 예약을 해도 기다릴 각오를 해야겠군요ㅠㅠㅠㅠㅠ

예전에는 떡볶이집이 참 많았는데 요즘은 떡볶이집을 찾기 어려워졌다

특히 국대떡볶이라는 프랜차이즈는 예전에 비해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지나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여의도 국대떡볶이에 갔다

떡볶이와 튀김 순대, 오뎅 뿐만 아니라 떡꼬치라든지 핫도그 같은 메뉴들이 있어서 신기했다

매장 한켠에는 아이스크림까지 팔고 있었는데 복고적인 디자인이라 귀여웠다

그동안 떡볶이는 죠스 떡볶이만 먹어서 잊고 있었는데 국대떡볶이는 밀떡을 사용하는 떡볶이집이었다

크게 선호도가 없지만 굳이 고르면 쌀떡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랜만에 먹으니 내 취향은 확실하게 쌀떡이었다

그래도 들어왔으니 떡볶이와 튀김, 순대를 시켰다

튀김은 오징어, 김말이, 새우만 주문하였다

떡이 밀떡인 것은 둘째치고 국물이 너무 흥건해서 아쉬웠다

좀 걸쭉하다 싶을 정도로 졸아든 국물을 좋아하는데 원래 국물떡볶이를 표방하는 것인지 너무 흥건했다

국물이 흥건해도 간이 적절하면 괜찮았을텐데 묘하게 자극적이기만 하고 맛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초점이 완전히 날아갔는데 튀김은 무난하고 괜찮았다

순대는 내장 종류가 다양하고 맛있었다

다만 평소 튀김과 순대는 전부 걸쭉한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렇게 먹을 수 없어 아쉬웠다

국대떡볶이 여의도점은 여의도역 5번 출구로 나와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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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3-3 홍우빌딩 | 국대떡볶이 여의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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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Normal One 2016.06.24 09:34 신고

    왠지.. 그렇게 맛에 큰 신경 안써도 사람들이 찾을 것 같은 위치같기도 해요 ㅋㅋㅋㅋ

    • BlogIcon 밓쿠티 2016.06.24 09:59 신고

      ㅋㅋㅋㅋ무슨 뜻인지 알거 같아요 ㅋㅋㅋㅋㅋ의외로 이 근방에 떡볶이 집이 흔치 않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2. BlogIcon 첼시♬ 2016.06.24 09:39 신고

    그러고보니 요새 떡볶이 프랜차이즈는 좀 시들하네요.
    한동안 학교 근처에 있는 죠스 자주 갔었는데..
    너무 매워서 떡볶이는 그냥 관상용(...)으로 주문하고요. ㅋㅋ
    그러고보니 여기서 핫도그 주문하니까 설탕을 입혀주더라고요?!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ㅋㅋㅋ

    • BlogIcon 밓쿠티 2016.06.24 10:00 신고

      ㅋㅋㅋㅋㅋㅋ관상용이라는 말에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매장마다 다르긴 한데 엄청 매운 곳은 정말 국물만 간신히 소스용으로 조금 먹을 수 있을 정도더라구요 ㅋㅋㅋㅋㅋ이 날은 핫도그가 별로 당기지 않아 먹지 않았는데 설탕을 입혀주는 곳이군요 ㅋㅋㅋㅋㅋ

  3. BlogIcon 9띵 2016.06.24 11:00 신고

    안그래도 어제부터 떡볶이 먹고 싶엇는뎅 ㅠ0ㅠ 캬 맛있어보이네용 떡이 말랑말랑~

  4. BlogIcon 졍여샤 2016.06.24 11:15 신고

    저도 떡볶이... 떡볶이가 먹고 싶어요 ㅜㅜ 국물에 김밥찍어먹고!

    • BlogIcon 밓쿠티 2016.06.24 13:22 신고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는거 맛있죠 ㅋㅋㅋㅋㅋ저는 순대랑 떡볶이가 먹고 싶어요ㅠㅠㅋㅋㅋ

  5. BlogIcon 강시현 2016.06.24 13:02 신고

    떡볶이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ㅎㅎ
    요즘 떡볶이 안 먹은지 오래됐는데 ㅎㅎ

    • BlogIcon 밓쿠티 2016.06.24 13:24 신고

      떡볶이집이 요즘 별로 없어서 사먹기 힘들더라구요ㅠㅠㅋㅋㅋㅋ맛있는 떡볶이집이 필요해요 ㅋㅋㅋ

  6. BlogIcon 라니꾸 2016.06.24 13:32 신고

    저는 원래 밀떡을좋아해서 국대떡볶이 자주가용ㅋㅋㅋㅋㅋㅋㅋ

    • BlogIcon 밓쿠티 2016.06.24 13:35 신고

      밀떡파시군요 ㅋㅋㅋ저는 쌀떡파라서 좀 아쉬웠어요ㅠㅠㅋㅋㅋ

  7. BlogIcon roynfruit 2016.06.24 15:07 신고

    국대떡볶이 약간 옛날 학교앞 분식집에서 파는 떡볶이 느낌 나지 않나요?ㅎ
    전, 그래서 아주 가끔 그냥 추억의 맛(?)이 떠오를 때 찾아갔던 것 같아요ㅎ

    • BlogIcon 밓쿠티 2016.06.24 20:14 신고

      맞아요 ㅋㅋㅋㅋ예전에 쌀 아주 조금 섞이거나 아예 밀가루로만 만든 떡으로 만든 떡볶이 딱 그런 느낌이에요 ㅋㅋㅋㅋㅋ

  8. BlogIcon 59오케이 2016.06.24 15:35 신고

    저는 국대떡볶이보단 죠스떡볶이가 입맛에 더 맛더라구요.
    그래도 떡볶이를 매우 사랑하는 사람이라 아무 떡볶이라도 잘먹는건 함정이네요 ㅎㅎ

    • BlogIcon 밓쿠티 2016.06.24 20:14 신고

      저도 죠스떡볶이가 쌀떡이여서 그런지 더 좋더라구요 ㅋㅋㅋㅋㅋ사실 이 날 제 취향은 쌀떡이라는 것을 아주 확실하게 알게 되었어요 ㅋㅋㅋ

  9. BlogIcon noir 2016.06.24 18:11 신고

    흐..국대 +_+
    역시 떡은 밀떡
    순대는 골고루 다섞어서많이!

    아이스케끼를 먹어보고싶네요

    • BlogIcon 밓쿠티 2016.06.24 20:15 신고

      noir님은 밀떡 좋아하시는군요 ㅋㅋㅋ저는 쌀떡 좋아해요 ㅋㅋㅋ순대는 내장 많이!!!를 외칩니다 ㅋㅋㅋㅋ아이스께끼는 그 얇은 하드인 것 같더라구요 ㅋㅋㅋㅋㅋ

  10. BlogIcon 씨니씬 2016.06.25 01:23 신고

    으와,,,, 우리동네 국대는 없어졌어요 ㅜ 국물떡볶이 좋아했는데 아쉽네요 ㅠㅠ

    • BlogIcon 밓쿠티 2016.06.25 14:41 신고

      ㅠㅠㅠ국물떡볶이 좋아하시면 국대떡볶이도 좋아하셨을텐데 많이 아쉬우시겠어요ㅠㅠㅠ

  11. BlogIcon 카멜리온 2016.06.25 14:26 신고

    크으.. 지금 엄청 배고픈데 보니까 너무 먹고 싶네요 ㅠㅠ
    저도 국물 찐한 떡볶이를 선호하는데.. 조금 더 국물이 되직했으면 좋겠네요!

    • BlogIcon 밓쿠티 2016.06.25 14:40 신고

      저도 국물이 걸쭉한걸 좋아해서 좀만 더 졸여서 주지 싶더라구요 ㅋㅋ원래 그렇게 묽은 국물 떡볶이를 파는 곳인가 싶긴 하지만요 ㅋㅋㅋ

  12. BlogIcon 좀좀이 2016.06.25 15:14 신고

    그러고보니 떡볶이집이 많이 사라진 거 같아요.
    예전에는 제주도가 국물을 흥건히 주고, 다른 지역은 국물이 별로 없었는데 요즘은 제주도가 아닌 지역도 국물이 흥건한 떡볶이를 내놓는 경우가 좀 있는 거 같더라구요. 저 국물에 삶은 계란 노른자 비벼먹으면 맛있을 거 같은데요? ㅎㅎ

    • BlogIcon 밓쿠티 2016.06.25 15:23 신고

      오 몰랐는데 원래 흥건한 떡볶이는 제주도 스타일이군요 저는 항상 꾸덕한 국물을 좋아해서 관심이 없었어요ㅠㅠㅋㅋㅋㅋㅋ

  13. BlogIcon mooncake 2016.07.03 17:54 신고

    아 그렇네요 정말. 국대떡볶이 못본지 오래된 듯.
    뭐든 유행하면 잔뜩 생겼다가 다시 우수수 없어지는...
    요즘 쥬씨 생기는 속도를 보면 괜히 남 걱정이...
    남 걱정할때 아닌데도요ㅋㅋ

    • BlogIcon 밓쿠티 2016.07.03 21:57 신고

      저도 요즘 여기저기 생기는 테이크아웃 전문 카페들 조금 걱정돼요ㅠㅠㅠ저렇게 해도 될까 싶을 정도로 너무 많이 생기더라구요ㅠㅠㅠㅠ

커피맛이 좋기로 유명한 테라로사가 서울에도 분점이 있다고 하여 다녀왔다

여의도에 있는 테라로사 여의도점인데 건물 외부에 눈에 띄는 간판이 없어 살짝 헤맸다

건물 내부로 들어와야 테라로사 표시가 있으니 잘 확인하고 가야 한다

독립된 공간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한화투자증권 건물에 있기 때문에 주말에는 한적한 편이다

카페에 들어서니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다양한 종류의 원두와 관련 용품들이었다

마치 차를 판매하는 것처럼 각 원두에 시향할 수 있는 테스터가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여러가지 종류의 빵을 팔고 있었는데 커피와 잘 어울릴 종류로 준비되어 있었다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었다

메뉴판을 수정하는 중이라고 하는데 다른 손님들의 말에 의하면 가격이 조금 올랐다는 것 같다

더운 날이지만 차는 핫으로만 주문할 수 있다고 하여 마리아주 프레르 마르코 폴로를 하나 주문하였고

핸드드립 메뉴도 르완다 저스틴만 아이스로 주문할 수 있어서 그걸로 주문하였다

카페 입구 쪽보다 카운터에 있는 베이커리가 조금 더 먹음직스러운 메뉴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렇지만 머핀 하나에 4천원은 너무 비싼 것 같다

굉장히 먹음직스럽게 보였던 피칸 파이도 있었다

초점이 나갔는데 레몬 타르트로 크기는 작고 가격은 비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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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치즈케이크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었지만 크기가 작아 이것도 그다지 싸다는 느낌으 들지 않았다

테라로사에서 제일 유명한 케이크는 티라미수라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많은 테이블에서 이 티라미수를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살까 말까 많이 망설였지만 배가 많이 고프지 않은 상태여서 그냥 주문하지 않았다

카운터 옆은 커피를 준비할 수 있는 아주 넓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그래서 음료를 준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커피를 내리는 모습은 봐도 어떤지 잘 모르겠으니 넘기고

차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안타깝게도 테라로사는 차에 대한 이해는 그다지 많지 않은 것 같았다

마치 커피를 준비할 때처럼 티팟에 찻잎을 넣고 그대로 뜨거운 물을 들이 붓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물 따로 찻잎 따로 달라고 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

진동벨이 자그마하고 귀여웠다

테라로사의 시작은 강릉이라고 하는데 여기저기 지점이 많이 생겼다

겉보기와 다르게 매장이 상당히 넓었는데 천장이 높고 외벽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굉장히 탁 트인 곳이었다

다소 이른 시간에 가서 사람이 적었는데 오후가 되니 사람들로 북적여서 빈 테이블이 없었다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작은 테이블 중심의 공간이 있는데 이곳도 나중에는 사람들로 꽉 찼다

통유리지만 바로 앞에 큰 가로수가 있어 눈이 부실 정도로 밝거나 하진 않았다

식수대인데 레몬수 같은 것이 아니라서 나중에 차를 희석할 때 사용했다

먼저 차는 예상했던 것처럼 지나치게 우러나서 어떤 맛과 향인지 가늠할 수 없을 정도였다

티팟과 찻잔을 준비해준 것은 좋았지만 커피와 다르게 우려야 한다는 점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것 같다

 

그리고 커피는 평소에 마시던 원두가 아니어서 그런지 뀨우의 입맛에는 뭔가 아리송한 맛이었다고 한다

한 번 더 방문을 해야 어떤지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테라로사커피 여의도점은 여의도역 3번 출구로 나와 쭉 가다가 한화투자증권빌딩 안으로 들어가면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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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23-5 한화투자증권빌딩 1층 | 테라로사커피 여의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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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Normal One 2016.06.08 08:26 신고

    위치좋네요 ㅋㅋㅋㅋ 그나저나 그 분들께서 이 글 읽고 차 메뉴얼을...!!

    • BlogIcon 밓쿠티 2016.06.08 09:11 신고

      위치도 좋고 카페가 넓고 그래서 주말인데도 오후 되니까 꽉 차더라구요 ㅋㅋㅋㅋ다음에는 가게 되면 찻잎은 따로 달라고 할 생각이에요ㅠㅠ

  2. BlogIcon 첼시♬ 2016.06.08 10:04 신고

    여의도는 오피스가여서 주말이 되면 문 닫는 곳도 많고 그렇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여기도 오후에는 꽉 차지 않았나 싶습니다.
    역시 약은 약사에게, 차는 티룸에게..인 건가요. ㅠㅠㅠ

    • BlogIcon 밓쿠티 2016.06.08 10:20 신고

      저도 그래서 한가하겠거니 했는데 웬걸 오후가 되니 엄청 바글바글해요 ㅋㅋㅋㅋㅋ옆에 있던 스벅은 비교적 한산한 걸로 봐서는 테라로사가 인기 있나봐요 ㅋㅋㅋㅋ차는.......보관도 그냥 투명한 유리병 같은 데에 담아서 하고 물도 찻잎 위로 그대로 들이 붓는 걸 보니 딱히 차에 큰 신경을 쓰진 않는 것 같아요...그래도 싸구려 티백 제품이 아닌 것에 감사를....ㅠㅠㅠ

  3. BlogIcon 강나머 2016.06.08 17:19 신고

    테라로사 강릉 본점 가보고싶었는데 머니깐 여기라도 가봐야겠어요^^;;

    • BlogIcon 밓쿠티 2016.06.08 17:30 신고

      본점은 규모가 어마어마하다던데 여의도도 매장이 제법 넓어서 좋았어요 ㅋㅋㅋㅋ

  4. BlogIcon 파라다이스블로그 2016.06.14 11:28 신고

    테라로사, 많이 들어본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강릉에 있는 것이 본점이였군요! :) 여의도점도 좌석도 많고 안락한 분위기인 것 같아요. 디저트들도 다 맛있어보이네요!

    • BlogIcon 밓쿠티 2016.06.14 14:08 신고

      요즘 인터넷에서 테라로사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강릉 본점은 멀어서 가보지 못했지만 여의도점도 천장이 높고 넓직해서 카페 자체는 좋았어요 ㅋㅋㅋㅋ

앙버터라는 빵을 처음 먹었던 것은 브레드05 신길점에서 산 앙버터였다

딱 상상가능한 그 맛인데 이상하게 시간이 지나면 생각나서 사먹으러 가야지 마음 먹었더랬다

그런데 그사이 브레드05 신길점이 sbs 생활의 달인이라는 프로그램에 방송되면서 빵 사먹기 힘든 곳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브레드05의 다른 지점 중에서 그나마 가까운 여의도점을 가기로 하였다

브레드05 신길점도 작은데 브레드05 여의도점은 더 작은 것 같다

그래도 노란 가게 외관 때문에 눈에 잘 띈다

방송에 나온 지점은 신길점이라고 알고 있는데 어떤 관계인지 여의도점 앞에도 방송 출연 입간판이 세워져 있었다

안으로 들어가니 가장 먼저 반겨주는 것은 브레드05에서 제일 유명한 앙버터이다

바삭하게 구운 치아바타에 팥앙금과 버터를 샌드해 넣은 빵인데 달달한 팥앙금에 고소한 버터가 어우러져 맛있다

가격은 4000원으로 비싼 편인데 브레드05만큼 앙버터 맛을 내는 곳이 없어서인지 사람들이 무더기로 사가곤 한다 

바로 옆은 브레드05에서 인기 빵이라는 고소미이다

안내에는 꼬소미라고 되어 있지만 고소미가 정식 이름이고 가격은 천원으로 앙버터와 비교했을 때 굉장히 저렴하다

예전에 신길점에 갔을 때 이 빵이 유명한 걸 모르고 그냥 지나쳤던 기억이 나서 하나 사기로 하였다

초콜릿이 들어간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구경만 한 팡드카카오 빵이다

앙버터가 워낙 비싸서 그런지 다른 빵들은 무난한 수준의 가격이었다

개인적으로 크루아상이나 페스츄리 종류는 그 메뉴를 주력으로 삼는 곳에서 먹는 것이 최선인 것 같다

브레드05 신길점에 비해 여의도점의 빵의 종류가 더 다양했다

아마도 크림치즈를 바른 베이글이었던 것 같은데 모양이 참 예쁘게 나왔다

간간히 시식빵도 있었는데 앙버터만큼 임팩트를 주진 않아서 사진 않았다

브레드05 여의도점의 특이점은 이렇게 과일이 들어간 디저트 메뉴가 많다는 점이었다

신길 브레드05에 간지 시간이 좀 지났기 때문에 지금은 메뉴가 바뀌었을지도 모르지만

예전에 갔을 때는 이런 상큼상큼한 타르트 종류는 아예 판매하지 않았었다

그렇지만 여의도 브레드05에는 이런 타르트 종류가 매우 많이 있었다

브레드05 크랜베리 스콘이 맛있다는데 크랜베리 스콘의 모양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 호두 스콘으로 골랐다

스콘의 가격은 2000원으로 크기에 비해 조금 비싼 편이었다

팡도르라는 빵은 어떤 맛일지 궁금해지는 비쥬얼이었다

앙금빵이라든지 소보루빵 같은 기본적인 종류의 빵도 많이 있었다

신길 브레드05는 예약제로 케이크를 판매하였는데 여의도 브레드05는 케이크 판매가 잦은 듯 케이크가 많이 준비되어 있었다

파운드케이크 종류가 많이 있었다

파운드케이크를 사면 예쁜 노란색 상자에 포장해준다

생소한 종류의 파운드케이크가 있는 등 확실히 신길점보다 종류가 다양하다

샌드위치 종류도 네다섯가지 정도로 다양하고 마카롱도 판매하고 있다

브레드05 자체에서 판매하는 아이스크림은 여의도점에도 있었다

가격은 좀 나가지만 이런저런 종류가 있어서 궁금하긴 하다

아이스바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여러가지 종류가 있었지만 고소미, 앙버터, 호두스콘으로 세 가지를 골라 계산하였다

브레드05 비닐봉지는 전 지점 공통인가보다

브레드05에 가고 싶었던 이유인 앙버터를 먼저 먹었다

바삭하게 구운 치아바타에 팥앙금과 버터가 들어가있는데 만들자마자 먹으면 바삭하지만 몇 시간만 지나도 빵이 눅눅해진다

브레드05 신길점은 앙버터를 계속 만들어내기 때문에 만든지 얼마 되지 않아 바삭한 앙버터를 먹을 수 있었는데

여의도점은 만든지 좀 된 제품인 듯 바삭함이 덜하고 눅눅해서 아쉬웠다

의외로 먹으면서 감탄한 것은 고소미였다

천원짜리 빵에서 얼마나 대단한 맛이 나올까 싶어 기대않고 먹었는데

사진에 잘 드러나지 않았지만 마치 크루아상처럼 겹겹이 빵결이 살아있었다

짭쪼름하게 간이 되어 있는데 부드럽지만 크루아상 같은 결이 있어 맛있었다

아주 작은 크기의 호두스콘은 바삭바삭해 보여 샀는데 딱 무난한 스콘의 맛이었다

냉동을 시켜서 오븐에 해동해서 먹었는데도 속이 눅눅한 느낌이 드는 것을 보니

아무래도 반죽이 너무 많이 섞여서 그런 것이 아닌가 싶다

 

브레드05 신길점에 간지 좀 되었기 때문에 기억이 미화된 것일 수도 있지만

여의도점보다는 신길점의 빵이 전반적으로 더 만족스러웠다

회전율 때문이 아닐까 싶긴 한데 어쨌든 조금 더 맛있었던 브레드05 신길점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누르면 된다

브레드05 여의도점은 여의도역 5번 출구로 나가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상가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1-1 | 브레드05 여의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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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noir 2016.04.27 11:35 신고

    하악하악..앙버터라니
    이름부터가 취향저격이에요
    여긴.. 집에가는길과 겹치니 들려서 사갈수있겟네요
    저건 꼭 먹어봐야해!!!

    • BlogIcon 밓쿠티 2016.04.27 19:57 신고

      갓 구운게 더 맛있는데 여의도점은 만든지 조금 시간이 되서 식감이 아쉬웠어요ㅠㅠ그래도 앙버터는 달달하고 고소하고 맛있어요 ㅋㅋㅋㅋ

  2. BlogIcon 좀좀이 2016.04.27 12:10 신고

    앙버터는 팥앙금과 버터가 들어간 빵이라는 뜻이로군요. 처음에 이름보고 뭔가 했어요 ㅎㅎ 버터와 팥앙금의 조합이라는 것 자체가 신기해요. 상당히 부드러운 조합일 것 같아요 ^^

    • BlogIcon 밓쿠티 2016.04.27 19:58 신고

      치아바타를 바삭하게 구워서 만든거라 의외로 빵은 딱딱하다고 생각할 만큼 바삭해요 ㅋㅋㅋㅋ그치만 고소한 버터와 달달한 팥앙금의 조합은 참 좋아요bbb

  3. BlogIcon mooncake 2016.04.27 18:39 신고

    빵이 전부 다 맛있어보여요!!!!!!!!!!

    • BlogIcon 밓쿠티 2016.04.27 19:59 신고

      신길점에 비해서 여의도점이 빵 종류가 월등히 많더라구요 ㅋㅋㅋ타르트랑 파운드케이크가 궁금했는데 앙버터 사느라 군침만 흘렸어요ㅠㅠㅋㅋㅋ

  4. BlogIcon 첼시♬ 2016.04.27 20:00 신고

    브레드05 상수점 없어진 뒤로는 못 갔는데 오랜만에 봐요.
    조리빵도, 디저트 종류도 정말 다양하네요! 가게 이름을 몰랐으면 다른 곳으로 착각할 뻔 했어요. ㅋㅋ
    케이크 맛있어보여요. 딸기숑숑도 끌려요. :D

    • BlogIcon 밓쿠티 2016.04.27 20:03 신고

      여기저기 지점이 많이 생겼어요 한 4곳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ㅋㅋㅋㅋ저는 신길점하고 여의도점만 가봤는데 신길점보다 여의도점이 훨씬 더 종류가 다양하더라구요 원래 있던 상수점도 빵 종류가 그리 많지는 않았나봐요

  5. BlogIcon 스마트걸 2016.04.27 20:41 신고

    배가엄청부른데도보니먹고싶어지네요

한식 뷔페가 인기를 끈다고 하는데 유행이 조금 사그라든 듯한 지금에서야 한식 뷔페를 다녀왔다

여기저기 많이 생겨서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가 올반을 가기로 하였다

여의도 올반은 지하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인지 입구가 다소 좁고 어두운 느낌이 들었다

도착해서 자리를 안내 받으니 계란찜 같은 것을 명수에 맞춰 가져다 주었다

아마도 전채 같은 개념으로 식전에 먹으라고 주는 것 같은데 묘하게 비려서 한 입 먹고 더 먹지 않았다

다른 지점으로 가보지 않아 뭐라 말하기 어렵지만 여의도 올반은 동선이 다소 복잡하게 구성이 되어 있었다

본격적인 식사를 하기 전에 먹을 만한 샐러드 코너로 가보았다

나름 고급스러운 뷔페를 지향해서인지 원산지 표기와 알레르기에 대한 안내가 비교적 꼼꼼하게 되어 있었다

샐러드라기 보다는 쌈채소와 가까운 느낌인 샐러드 야채들이다

드레싱도 몇 가지 준비되어 있고 전반적으로 야채가 신선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한식 뷔페라고는 하지만 미묘하게 애매해 보이는 메뉴도 있었다

원래는 모든 음식을 조금씩 먹어보려고 했는데 내키지 않는 음식들은 먹지 않았다 

인터넷에서 올반 잡채가 맛있다고 하여 찾아보니 궁중잡채라는 이름으로 있었다

조리한 채로 올려두었는데도 당면이 불지 않은 점은 마음에 들었지만 맛있다고 극찬할 정도는 아니었다

집에서 흔히 먹는 메뉴라서 굳이 먹진 않았지만 어른들이 방문하였을 때 먹기 좋은 메뉴였다

총 2가지 종류의 죽과 콩탕이 있었다

다른 것보다도 가마솥 모양의 용기에 담은 점이 인테리어적으로 훌륭했다

즉석 순두부라고 하지만 미리 만들어서 담아둔 즉석 순두부이다

다른 재료 없이 오로지 양념장만 제공된다

순두부 옆은 일반 두부가 있는데 따뜻하게 보관중인 듯 싶다

처음에 가져온 음식들인데 모든 음식들의 간이 제각각이라서 아쉬웠다

예를 들면 잡채와 곤약무침은 간이 약한 편인데 전주식 제육두루치기와 볶음밥은 간도 세고 양념도 진하였다

그리고 주먹밥 종류는 밥이 질었고 차갑게 식어있어 맛이 떨어졌다

이 중에서 마음에 든 메뉴는 가운데 있는 메밀전병 정도였고 전주식 제육 두루치기는 간이 세지만 맛은 있었다

의외로 튀김 종류가 다양하게 있는 편이었는데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튀긴데다 기름냄새가 많이 나지 않아 좋았다

감자튀김은 깔끔하게 튀긴 것을 선호하는데 올반 감자튀김은 양념이 되어있는 감자튀김이었다

평일 런치를 제외한 평일 디너와 주말 런치, 디너에 식사를 할 경우 더 많은 메뉴를 즐길 수 있는데

아마도 그 중 하나가 화덕 삼겹살구이였던 것 같다

매콤 오징어 고추장 구이와 바짝 석쇠불고기는 인기가 많은 편이었다

다양하게 가져와봤지만 의외로 고기 메뉴가 기대에 미치지 못해 아쉬웠다

닭 간장구이는 너무 기름지고 화덕 삼겹살구이와 바짝 석쇠구이는 퍽퍽했다

이 중에서 맛있는 메뉴는 오징어튀김이었는데 같은 재료를 사용한 듯한 오징어 고추장구이는 그저그랬다

그리고 가운데 있는 것은 각종 장아찌인데 의외로 맛이 괜찮았다

후식인지 아닌지 애매한 절편구이는 구비된 꿀을 뿌려 먹으니 쫄깃하고 달달해서 맛있었다

즉석 메뉴인 옹심이 완탕은 어쩐지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맛이었다

즉석 메뉴였던 잔치국수는 의외로 맛있었다

일단 면이 찰지고 잘 불지 않아 괜찮았고 국물이 따뜻해서 좋았다

올반의 하이라이트 메뉴라고 생각하는 비빔밥이다

거의 10가지 정도 되는 나물이 준비되었고 3가지 정도의 소스가 준비되어 있는데 사용하는 밥은 철원 오대쌀이라고 한다

참기름도 준비되어 있고 다른 쪽 코너에 있던 계란후라이까지 얹어 먹었다

다른 것보다도 나물의 종류가 다양해서 만족스러운 메뉴였다

매장 한켠에서 계속 구워내는 풀빵은 따뜻하고 바삭해서 맛있었다

두부 티라미스는 두부 맛이 너무 강해서 별로였고 양갱의 경우 젤라틴이 많이 들어간 듯한 맛이어서 아쉬웠다

오른쪽에 있는 것은 아마도 홍초를 넣어 만든 젤리 같은 것이었는데 굉장히 달고 시고 톡 쏘는 맛이었다

음료 코너에 있는 식혜는 생강과 계피 맛이 너무 강하고 밥풀이 퍼석거려 별로였다

쇄빙기가 있어 후식으로 빙수를 먹을 수 있었는데 우유 얼음이 아닌 일반 얼음이었다

후식으로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카페라떼, 아메리카노가 가능하였다

바로 옆 아이스크림 기계에서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담아 그 위에 에스프레소를 내려 아포가토로 먹었다

아이스크림이 많이 달지 않고 커피가 진해 맛있었다

맛이 궁금해서 라떼도 마셔봤는데 무난한 맛이었다

 

지금까지 있던 뷔페식 음식점들은 전부 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고객층이 한정적일 수 밖에 없는 것에 비해

한식 뷔페는 남녀노소 모두가 갈 수 있는 곳이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이 날도 매장에 방문하였을 때 가족 단위로 온 손님들이 대부분일 정도로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있었다

 

그렇지만 기대가 너무 큰 탓인지 음식에서는 별다른 메리트를 느낄 수 없었다

물론 사람의 입맛이 다르니 모든 음식이 모두에게 맛있게 느껴질 수는 없겠지만 임팩트 있는 메인 메뉴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메인이 아닌 음식만 먹기엔 차라리 그 음식 전문점으로 가는 것이 낫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의도점은 주말에도 웨이팅이 없고 한적하여 식사를 하기엔 괜찮았지만

직원들의 손발이 잘 맞지 않고 무조건 인원수에 맞는 테이블만 제공하여서 식사를 할 때 다소 비좁았던 점이 흠이었다

올반 여의도점은 여의도역과 샛강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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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5-21 알리안츠타워빌딩 지하1층 | 올반 여의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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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roynfruit 2016.02.09 13:40 신고

    한식뷔페는 한번도 못가봤는데,
    말씀해 주신 단점들 (비좁게 먹어야 하는 것 등)이 있긴 하지만,
    부모님 모시고 한번쯤 가도 괜찮을 것 같네요ㅎ

    • BlogIcon 밓쿠티 2016.02.09 16:10 신고

      부모님 모시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간 날도 부모님 모시고 온 사람들부터 3대가 온 테이블까지 가족단위가 많더라구요 ㅋㅋㅋㅋ

  2. BlogIcon 첼시♬ 2016.02.09 15:41 신고

    아포가토를 만들어드시다니 센스 있으세요! ㅋㅋ
    가마솥에 음식을 담은건 귀엽네요. :D

    • BlogIcon 밓쿠티 2016.02.09 16:10 신고

      의외로 바닐라보다 초코 아이스크림이 더 맛있었어요 ㅋㅋㅋㅋ이러저러하게 인테리어에는 신경을 많이 쓴 곳이더라구요^^

평소 떡을 좋아하는 편인데 특히 디저트로 나오는 달달한 찰떡 종류를 좋아한다

가끔 백화점 식품 코너에 가면 예쁘게 포장된 찹쌀떡을 보고 어떤 맛일지 궁금했는데 뀨우가 사다주어 맛을 볼 수 있었다

영등포 롯데백화점 지하 식품코너에 입점되어 있는 모찌크림이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찹쌀떡에 다양한 종류의 크림이 들어있는 제품인데 선물용으로 많이 사는 것 같다

맛은 여러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대체로 떡과 잘 어울리는 종류였다

아래에 있는 모찌크림은 왜 고구마라고 표기하지 않고 스위트 포테이토라고 했는지 모르겠다

녹차맛을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는 뀨우가 녹차맛으로 사다주었다

세트로 된 상품이 아닌 낱개 주문을 해서 살 경우 이렇게 종이 포장을 해서 준다

판매하는 분 말에 의하면 냉동실에 보관하다가 실온에 1-2분 정도만 뒀다 바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다고 한다

종이 포장을 벗겨보니 동글동글 예쁜 모찌크림이 들어있었다

한 입 베어보니 떡 안 쪽에 부드러운 크림이 들어있다

떡의 찰기나 두께도 괜찮았고 크림의 맛도 지나치게 달지 않으면서 녹차맛이 나 마음에 들었다

평소 달달한 디저트류를 좋아하고 떡 종류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라면 좋은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다

다만 가격대가 조금 비싼 것이 흠이라면 흠이다

모찌크림은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지하 식품코너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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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296-77 | 롯데몰 수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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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roynfruit 2016.02.05 11:32 신고

    저 떡 킬러인데 ㅎㅎ
    맛있어 보이네요 ㅎ

    • BlogIcon 밓쿠티 2016.02.08 17:26 신고

      떡 좋아하시면 나중에 한국에 들어왔을 때 드셔보세요 안에 크림이랑 잘 어울려서 맛있더라구요^^

  2. BlogIcon noir 2016.02.05 13:05 신고

    찹쌀똑같은 느낌이려나요? 크..
    *_* 새해 인사 드리러 왔시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 BlogIcon 밓쿠티 2016.02.08 17:26 신고

      찹쌀떡이랑 비슷한데 그거보다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이에요 noir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3. BlogIcon 첼시♬ 2016.02.05 14:20 신고

    앗 여기 맛있죠!
    전 개인적으로 여기 반숙 카스테라도 좋아합니다..ㅋㅋㅋ
    제 지인은 반숙을 싫어해서 그 반숙 카스테라도 별로라고 하더라고요. ㅠ

    • BlogIcon 밓쿠티 2016.02.08 17:27 신고

      반숙 카스테라도 파나요?!맛이 궁금하네요 ㅋㅋㅋ예전에 다른 곳에서 파는 반숙 카스테라는 좀 아쉬웠는데 첼시님이 맛있다고 하시니 관심이 생겨요 ㅋㅋㅋㅋ

  4. BlogIcon 춘 호 2016.02.05 17:50 신고

    포스팅을 보는내내 맛있겠다라는 단어만 생각나네요 ㅋㅋ

    기분좋은 연휴 되세요.

    • BlogIcon 밓쿠티 2016.02.08 17:27 신고

      많이 달지 않아서 더 맛있었어요 춘 호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5. BlogIcon biyori 2016.02.05 18:17 신고

    와~ 생김새랑 색깔부터 달달함이 느껴지는군요.^^

    • BlogIcon 밓쿠티 2016.02.08 17:28 신고

      생각보다 많이 달지 않아서 좋았어요 맛이 잘 어우러져서 좋더라구요^^

  6. BlogIcon 라오니스 2016.02.08 14:25 신고

    아주 맛나보이는군요 ..
    누군가에게 모찌세트 선물 받아보고 싶어집니다 .. ㅎㅎ

    • BlogIcon 밓쿠티 2016.02.08 17:28 신고

      역시 이런 종류는 선물로 받으면 정말 기쁠 것 같아요 ㅋㅋㅋㅋ

  7. BlogIcon Normal One 2016.02.08 16:08 신고

    얼핏 보곤 마카롱인 줄 알았는데 떡이군요 ㅋㅋㅋ
    한 눈에 봐도 찰져보입니다 :)

    • BlogIcon 밓쿠티 2016.02.08 17:28 신고

      일반적인 찰떡에 비해서는 부드러운데 그래도 쫀득해서 맛있어요^^

  8. BlogIcon 바로서자 2016.02.09 02:29 신고

    종류별로 맛이 다양할거 같아서 한번 사먹어보고 싶네요.

    • BlogIcon 밓쿠티 2016.02.09 09:38 신고

      맛본 건 녹차맛인데 맛있어서 저도 나머지 맛이 궁금해졌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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