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허브에서 이런저런 영양제를 주문하여 잘 먹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우피 젤라틴을 사용한 소프트겔 영양제들이 모조리 통관금지되었다

특히 타격을 받은 영양제는 비타민D와 오메가3라고 생각하는데 비타민D의 경우 대부분의 제품이 통관금지가 되었다

그나마 베지캡을 사용하는 비타민D의 경우 통관이 가능한데 이에 대한 품목은 여기를 누르면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다행히 오메가3의 경우 저렴한 오메가3를 판매하는 Madre Labs에서 기존 제품과 동일한 함량이지만

소프트겔의 성분을 피쉬 젤라틴로 바꾼 제품을 출시해서 저렴하게 오메가3를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사진출처: 아이허브)

이 제품이 그동안 아이허브 오메가3 부문에서 독보적인 판매량을 보였던 Madre Labs 오메가3였는데

가격이 5천원 초반대로 매우 저렴한데다 구매 수량 할인이나 묶음 할인을 받으면 더 저렴해졌다

그렇지만 이 제품이 통관금지를 당하면서 훨씬 더 비싼 가격의 오메가3만 주문할 수 있었다

(사진출처: 아이허브)

그러나 다행히도 아이허브의 큰손이 한국인 소비자라는 말이 있던데 정말 그러한 것인지

통관금지가 실시된 후 몇개월 지나지 않아 Madre Labs에서는 피쉬 젤라틴을 사용한 오메가3를 출시하였다

가격은 기존의 오메가3 제품보다 1천원 정도 비싸지만 그래도 국내 오메가3에 비하면 훨씬 저렴하다

또한 구매 수량 할인과 묶음 할인도 동일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정말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통관 가능한 오메가3라는 점이다

http://kr.iherb.com/Madre-Labs-Omega-3-Premium-Fish-Oil-100-Fish-Gelatin-Softgels/62118

(강제코드가 삽입되지 않은 링크이며 누르면 제품 상세 페이지로 이동한다)

Madre Labs의 오메가3로 피쉬 젤라틴 소프트겔로 만들었다는 문구가 들어있다

Madre Labs의 오메가3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총 100캡슐로 대략 2달이 조금 안되게 먹을 수 있는 양이 들어있다

화씨 68-77에서 보관하길 권장한다는데 섭씨로 환산하면 20-25도로 요즘 같은 날씨에는 보관하기 다소 어렵다

더운 날에는 소프트겔이 살짝 녹아서 서로 붙는 경우가 있으니 차라리 시원한 냉장고에 넣는 것이 낫다

그렇다고 너무 낮은 온도에서 보관할 경우 소프트겔 안 내용물이 하얗게 변하니 온도를 잘 맞추어야 한다

뚜껑을 열면 안전씰이 붙어 있는데 안내에 의하면 이 안전씰이 없거나 제대로 붙어 있지 않은 경우

제품에 손상이 있을 수 있으니 섭취하지 말라고 한다

지금까지 한번도 그런 적은 없지만 주의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뚜껑을 열면 오메가3가 가득 들어 있는데 오메가3를 처음 먹을 때는 이 커다란 알약이 부담스러웠었다

원래 오메가3 자체가 크기가 크게 나오니 적응하는 수 밖에 없다

생선에서 추출한 제품이기 때문에 캡슐을 터뜨려서 먹으려고 하면 비린내 때문에 후회하게 될 것이다

Madre Labs의 오메가3는 하루에 2개 먹으라고 되어 있다

가급적 공복이 아닌 상태에서 먹는 것이 좋다

오메가3 자체가 원래 사이즈가 크지만 그나마 Madre Labs는 크기가 아주 크진 않다

전에 먹었던 Now Foods의 오메가3보다는 작은데 그래도 길이가 2cm가 넘는 큰 알약이니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

 

오메가3를 먹었다고 해서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애초에 가시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면 그것은 영양제가 아니라 의약품이라고 생각한다

단지 안 챙겨먹는 것보단 낫겠지,라는 생각으로 먹고 가장 좋은 것은 좋은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한동안 아이허브에서 주문하면 통관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하는데 다행히 지금은 어느정도 정상화된 것 같다

밀가루 같은 곡물류를 주문하면 통관 지연이 심하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통관 자체에는 약 하루 정도 걸렸다 

2015년 6월 3일에 주문하였는데 오늘인 6월 9일 통관이 완료되었다는 문자가 왔다

지난번까진 받지 못하였는데 이제 통관 완료시 문자로 안내해주나보다

오히려 주문을 한 후 아이허브에서 준비하고 발송대기를 하는 데에 3일 정도 걸렸다

주문내역에 건과일과 밀가루와 같이 통관에 시간이 걸린다는 품목이 포함되었는데도

통관에는 하루 정도 소요되었으니 아이허브에서 주문한 물건이 통관되는 데에 큰 시간이 소요되지 않는 것 같다

아이허브 통관 가능한 비타민D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누르면 된다

 

지난번에 포스팅한 데꼴 concombre 마스코트 누워있는 얼룩고양이와 함께 뀨우가 선물해준

데꼴 concombre 티비보는 고양이 휴대폰 거치대이다

만일 데꼴 concombre 마스코트 누워있는 얼룩고양이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누르면 된다

그냥 비닐 포장되어 있던 마스코트와 다르게 데꼴 concombre 티비보는 고양이 휴대폰 거치대는 케이스가 있다

나름 종이로 배경도 있고 고양이와 티비, 아마도 다다미로 보이는 바닥까지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다

다다미 가운데에 홈이 파져있는 곳이 핸드폰을 넣을 수 있는 부분이다

귀엽지만 생각보다 실용적인 고양이 핸드폰 거치대이다

뒤에서 사진을 찍어보니 비록 핸드폰을 끼우면 보이지 않을 부분인 티비까지도 표현이 되어 있다

버튼 두개에 줄무늬가 그려진 화면이지만 고양이가 너무 열심히 보고 있는 것 아닌가 싶다

배경 뒷면 종이에 사용법에 대해 그림으로 안내가 되어 있다

굉장히 섬세한 부분까지 신경썼구나,라는 것을 느낀 점이 바로 이 그림 때문이었다

핸드폰을 어떤 방향으로 꽂든 거치대의 역할은 충분히 수행하지만 방향을 잘 맞춰야겠다고 생각한 것이

저렇게 핸드폰 액정에 고양이가 비치도록 꽂을 수 있다는 점이었다

실제로 핸드폰을 가로로 끼우면 핸드폰 액정에 고양이가 비친다

별거 아닌거 같아도 이런 소소한 부분이 귀엽다

 

지난번에 아이허브에서 통관 가능한 비타민D에 대해 포스팅을 한 후,

아이허브에 검색하여 추가로 알아낸 비타민D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지난 번 포스팅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누르면 된다

 

지난 포스팅과 마찬가지로 아이허브에서 판매하고 있는 비타민D 중에서

1) 우피 젤라틴을 사용하지 않아 통관에 문제가 생기지 않고

2)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 직구하는 의미가 없는 제품은 제외하고

3) 비타민D 함유량이 5000IU 이상

위의 세 조건을 만족하는 제품만 이야기하도록 하겠다 

(사진 출처: 아이허브 홈페이지)

아이허브에서 판매하는 식물성 소프트겔을 사용하는 비타민D 제품이다

http://kr.iherb.com/Pure-Essence-Vitamin-D-5000-IU-30-Veggie-Caps/15545#p=1&oos=1&disc=0&lc=ko-KR&w=Pure%20Essence%2C%20Vitamin-D&rc=580&sr=null&ic=1

(강제코드가 삽입되지 않은 링크이며 누르면 제품 상세 페이지로 이동한다)

(사진 출처: 아이허브 홈페이지)

제품 이름에는 없지만 제품 상세 설명에 보면 vegetable cellulose (capsule)이라고 써져 있다

http://kr.iherb.com/Life-Extension-Vitamin-D3-5-000-IU-60-Capsules/55645#p=1&oos=1&disc=0&lc=ko-KR&w=Life%20Extension%2C%20Vitamin%20D3&rc=603&sr=null&ic=2

(강제코드가 삽입되지 않은 링크이며 누르면 제품 상세 페이지로 이동한다)

이 제품의 경우 7000IU도 판매하는데 가격이 5000IU와 같으니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될 것 같다

 

위에 제시한 제품들은 어디까지나 앞서 제시한 3가지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들만 나열한 것으로

원재료라든지 제조사 등에 대해 고려하지 않았음을 알린다

 

지난번에 뀨우가 선물해준 데꼴 concombre 낮잠자는 고양이 머그에 대해 포스팅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데꼴 concombre 마스코트 누워있는 얼룩고양이 피규어를 선물받았다

만일 데꼴 concombre 낮잠자는 고양이 머그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누르면 된다

데꼴 concombre 마스코트 누워있는 얼룩고양이의 총 길이는 앞발부터 뒷발까지 7cm 정도 된다

엄청 사실적이라든지 엄청 귀엽게 미화됐다든지 그런게 아닌데도 귀엽다

딱히 어떤 사용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소품으로 나온 것 같다 

데꼴 concombre 마스코트 누워있는 얼룩고양이 뒷모습을 보면 이렇게 꼬리와 얼룩무늬를 볼 수 있다

세상 모르고 편하게 낮잠자는 느낌이다

데꼴 concombre 마스코트 누워있는 얼룩고양이는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기를 추천한다

 

아이허브에서는 각종 식품과 생활용품, 영양제 등 다양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2-3배는 줘야 할 수 있는 물건들이 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니 사지 않을 수가 없다

직구는 배송비가 관건인데 아이허브는 40달러만 넘게 사도 무료배송해주는 이벤트를 거의 상시 하는데다

배송도 cj택배나 우체국택배 중에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이러니한 것은 정작 미국 내에서 아이허브가 다소 비싼 가격으로 물건을 파는 곳이라는 인식이 있다고 한다

아무튼 이렇게 아이허브를 통해 여러 영양제를 부지런히 먹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이렇게 직구를 통해 저렴하게 영양제를 챙겨먹는 것이 아무래도 영 아니꼬운 사람들이 있었나 보다

여러 제품들에 대해 통관 금지나 지연이 되기 시작하였는데 특히 그중에서도 영양제에 대한 압력이 컸다

소프트겔을 사용하는 영양제에 사용되는 젤라틴을 핑계로 통관을 금지시킨 것이다

이 중 가장 타격이 큰 곳은 비타민D 영양제 쪽이었는데 대부분 소프트겔을 사용한 제품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글을 통해 아이허브에서 통관 가능한 비타민 d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아이허브에서 모든 비타민D 제품을 찾아보았는데 현재 거의 모든 비타민D가 막혔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식물성 소프트겔을 사용하는 비타민D 제품을 추려보았다

(사진출처: 아이허브)

다소 생소한 MRM이라는 회사에서 만드는 비타민D 제품이다

vegan caps라고 되어 있는데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어 통관가능하다

5000 IU에 60개가 들었고 하루에 한알을 먹으라고 되어 있어서 현재로선 가장 저렴한 선택지라고 생각한다

http://kr.iherb.com/MRM-Vegan-Vitamin-D3-5-000-IU-60-Vegan-Caps/50385#p=1&oos=1&disc=0&lc=ko-KR&w=MRM%2C%20Vegan%20Vitamin%20D3&rc=97&sr=null&ic=1

(강제코드가 삽입되지 않은 링크이며 누르면 제품 상세 페이지로 이동한다)

(사진출처: 아이허브)

MRM제품보다 다소 비싼 가격인 Thorne Research의 비타민D 제품이다

이것도 역시 베지캡이라고 하여 채식주의자를 위한 캡슐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통관가능하다

아이허브에서 통관으로 인해 비타민D를 주문하지 못한다면서 대안으로 제시한 제품이라 눈에 익을 것이다

앞서 말한 MRM 제품보다 같은 용량인데 가격이 약간 더 비싸다

http://kr.iherb.com/Thorne-Research-D-5-000-60-Veggie-Caps/18451#p=1&oos=1&disc=0&lc=ko-KR&w=Thorne%20Research%2C%20D-5000&rc=224&sr=null&ic=1

(강제코드가 삽입되지 않은 링크이며 누르면 제품 상세 페이지로 이동한다)

 

참고로 비타민D 중에서 통관이 가능한 다른 제품들도 있지만 몇가지 기준에 의해 제외된 품목들이 있다

함량이 5000IU이상이고 소프트겔로 되어 있으며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지 않은 제품들만 포함하였다

 

요새 부쩍 비타민D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하는 자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렇지만 국내 약국에서 판매하는 비타민d는 비싸서 사먹기가 어렵다

어쩐지 앞뒤가 바뀐 통관금지 조치이지만 아직은 아이허브에서 구매할 수 있어 다행이다

 

통관가능한 비타민D 제품을 몇가지 더 찾아내어 추가 포스팅을 하였다

해당 내용이 알고 싶다면 여기를 누르면 된다

 

아침으로 샌드위치를 해먹을 때 야채 탈수기가 있다면 참 편리하겠다,라는 생각을 했었다

샐러드도 그렇고 샌드위치도 그렇고 야채를 많이 넣는 경우에는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한데

체에 받쳐 두어도 생각보다 물기가 잘 빠지지 않아 아쉬웠었다

네이버에 야채 탈수기를 검색하니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다이소 야채 탈수기를 추천하였다

가격도 저렴하고 쓰기 편리하다고 하길래 조만간 사야지,하고 벼르고 있었다

은근히 파는 다이소를 찾기 어려운 다이소 야채 탈수기이다

다이소에서 파는 물건치고 비싼 5천원인데 그래도 다른 야채 탈수기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거기에 직접 매장에 가서 구입했기 때문에 배송비까지 생각하면 제법 가격차이가 많이 난다

색상은 녹색, 노란색, 파란색이 있는데 가장 무난해 보이는 노란색으로 골랐다

매장에 비치되어있을 때는 얇은 비닐로 포장이 되어 있고 저 종이는 테이프로 대충 붙인거라 깔끔하게 떼낼 수 있다

야채탈수기를 처음 써보기 때문에 한번 분리해보았다

왼쪽부터 야채탈수기의 통, 채반, 뚜껑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야채탈수기의 사용법은 간단한데 채반 위에 야채를 두고 통에 넣은 후 뚜껑을 잘 닫아 손잡이로 돌리면 된다

야채를 다듬어서 물기가 묻어있는 상태로 야채탈수기 채반에 담아 통에 넣었다

잘게 잘라야 야채탈수가 잘 된다는 말도 있었지만 일단 따로 자르지 않고 그대로 넣었다

탈수를 하기 위해 넣은 야채는 로메인과 미니코스로 사진상 보이는 로메인보다 크기가 큰 사이즈의 야채가 밑에 깔려있다

가까이서 보면 이렇게 물기가 잔뜩 묻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야채탈수기 뚜껑을 잘 닫고 왼쪽에 있는 구멍으로 통을 잡아 고정하고 오른쪽에 있는 손잡이를 돌리면 탈수가 된다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야채 탈수기는 저 구멍이 없어서 통을 고정하기 어렵다고 한다

저 구멍이 있어 고정하기 좀 더 편하긴 하지만 완전히 고정되지는 않는다

여러번 붕붕 돌린 후 뚜껑을 열어보았더니 생각보다 말끔하게 물기가 제거되었다

원심분리기처럼 계속 회전을 시켜 물기를 튕겨내는 원리인가 보다

여러번 돌리다보면 저렇게 탈수기 가운데가 비고 야채가 가장자리로 몰려있다

물이 얼마나 빠졌는지 궁금해서 채반을 빼고 탈수기 통을 보니 저렇게 물이 고여있었다

생각보다 다이소 야채탈수기로 야채 탈수가 잘 되어 좋다

샐러드나 샌드위치 등 생 야채를 많이 먹는다면 다이소 야채 탈수기를 추천한다

 

이대카페 카페 문을 방문하였다가 로네펠트 Teavelope 13종을 판매하는 것을 보고 함께 간 친구가 선물해주었다

로네펠트는 세계 3대 홍차 브랜드 중 한 곳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 정식 런칭이 되어있다

이대카페 카페 문에 방문하면 로네펠트 Teavelope 13종을 모두 맛볼 수 있고 또 샘플러도 구매할 수 있다

로네펠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로네펠트 티벨럽 샘플러의 가격은 13000원인데

이대카페 카페 문에서는 같은 제품을 900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로네펠트 홈페이지에서는 배송비가 3000원이니 배송비까지 생각하면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로네펠트 티벨럽 샘플러는 총 13가지 종류의 티백이 들어있는데

왼쪽부터 차례대로 레드베리, 루이보스 바닐라, 카모마일, 레몬 스카이, 버베나, 페퍼민트, 아쌈,

마운틴 허브, 잉글리쉬 브렉퍼스트, 실버 라임 블라썸, 다즐링, 얼그레이, 윈터 드림이다

이대 카페 문에서 레드 베리를 마셔보았는데 깔끔하고 향이 좋아 나머지 차도 기대가 된다

로네펠트 티벨럽 샘플러 중에서 가장 먼저 마신 레드베리스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누르면 된다

 

2015년 여름 이니스프리 손수건 이벤트로 손수건을 수령하였다

2013년부터 3년째 손수건 이벤트에 참여하여 손수건을 받았는데 이번 이니스프리 손수건 디자인이 나쁘지 않다

이 이벤트는 2015년 5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10만명에게 손수건을 주는 이벤트였는데

손수건을 사용하여 지구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서명을 한 후에 원하는 매장으로 수령 신청을 할 수 있었다

현재는 10만명 신청이 모두 찼기 때문에 신청할 수 없지만 큰 혼란없이 대부분 신청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신청 직후 수령매장을 확인하는 문자가 오는데 이 문자와 아모레퍼시픽 카드 혹은 이니스프리 앱과 함께

6월 1일에서 6월 30일까지의 기간 동안 수령신청 매장으로 가면 손수건을 수령할 수 있다

(사진 출처 이니스프리 공식 홈페이지)

이번 이니스프리 2015년 손수건 이벤트에는 총 4가지 디자인의 손수건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

제주의 4계절을 표현한 일러스트가 그려진 손수건이었다

개인적으로 2번째 제주의 여름이라는 그림이 그려진 손수건이 마음에 들었는데 운좋게도 그 손수건을 받을 수 있었다

기본적으로 손수건 디자인은 랜덤증정이고 늦게 가면 품절된 디자인이 있을 수 있으니 가급적 일찍 가는 것이 좋다

이니스프리 손수건 패키지는 일러스트와 비슷한 그림이 그려져있다

제주의 여름 손수건의 경우 use a hankie, save the earth라는 문구가 써져있다

패키지 뒷면을 보면 지구를 위해 손수건을 사용하라는 말과 함께 손수건을 어떻게 사용할지 간단한 안내가 적혀있다

2015년 이니스프리 손수건 이벤트의 제주의 여름 손수건이다

옅은 핑크빛에 꽃이 그려져있는데 작년에 비해 디자인이 월등히 좋아 마음에 들었다

시중에 판매하는 손수건에 비해 얇아 몇번 빨면 늘어날 것 같지만 그래도 공짜로 받은거니 유용하게 쓸 것 같다

이니스프리에서 주최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총 3회 손수건 이벤트를 참여하였는데

마침 집에 3년 간 수령한 손수건이 있어 비교용 사진을 찍어보았다

참고로 이 손수건은 작년인 2014년 이니스프리 손수건 이벤트로 받은 손수건이다

당시 이니스프리 회원을 대상으로 손수건 이미지를 만드는 이벤트를 해서 몇가지 디자인을 추려 낸 것이라고 알고 있는데

정식 공모전이 아닌 홈페이지에서 제한적인 이미지를 붙여 응모하는 것이라 디자인이 별로라는 악평을 받았었다

손수건 자체도 얇아 몇번 세탁하니 전부 늘어나버렸다

이 손수건도 2014 이니스프리 손수건 이벤트의 손수건이다

마찬가지로 디자인이 그닥 예쁘지 않은데 그나마 이 디자인이 가장 인기가 많았던 걸로 기억한다

2014년 손수건 이벤트에는 이벤트 참여자뿐만 아니라 상품을 구매하면 추가로 증정해서 총 2장 받았었다

2013 이니스프리 손수건 이벤트의 손수건이다

2013년이 청말의 해라고 해서 이니스프리에서 청마를 컨셉으로 하여 많은 상품들을 내놓았었는데

손수건 이벤트에서도 청마를 넣은 디자인으로 손수건을 증정했었다

이때는 손수건도 제법 도톰하고 디자인도 예뻐서 사람들이 더 구하고 싶어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니스프리는 자연주의를 표방하기 때문에 각종 환경 관련 이벤트를 많이 한다

손수건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해도 이니스프리 에코 손수건 리미티드 에디션을 구매하면 손수건을 받을 수 있으니

추가로 손수건을 받고 싶다면 리미티드 에디션을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동네 롯데마트에 산책 겸 놀러갔다가 순하리 처음처럼 유자를 발견했다

다른 소주 코너에 비해 많이 비어있었지만 그래도 제법 많은 수의 순하리가 깔려있었다

이제 슬슬 순하리 처음처럼 유자가 마트 판매 개시한 것인지 아니면 운이 좋았던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서 한병 샀다

롯데마트 순하리 처음처럼의 가격은 1100원으로 일반 편의점에서는 1300원 내외로 판다고 한다

술집에서는 3500원에서 4000원 사이라고 하는데 의외로 마트가 제일 저렴했다

순하리 처음처럼은 아마도 우리나라 소주 중에서 처음으로 달달한 맛의 소주를 출시한 것 같다

요즘은 전보다 달달하고 도수가 낮은 술의 소비량이 늘었다고 하는데

그동안 우리나라 업체에서 출시된 종류는 별로 없고 죄다 외국 기업에서 낸 술이라 아쉬웠다

그러던 중에 이렇게 순하리 처음처럼이 나오니 반갑다

순하리 처음처럼 유자는 알콜 도수는 14%로 일반 소주에 비해 낮은 도수이다

원재료명을 살펴보니 일반적인 소주 원재료와 다르게 유자청징농축액이 0.033% 들어있었다

유자청징농축액은 고형분의 유자가 절반, 그리고 나머지는 유자향의 합성착향료라고 하니

순하리 처음처럼 유자는 그냥 일반 소주에 향 조금 탄거라고 생각해도 무방할 것 같다

 

실제로 마셔보니 평소 소주를 즐기던 사람이 아니라면 칵테일처럼 쭉쭉 들이킬 수 있을 정도는 아니다

유자향이 강해서 어쩐지 달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그렇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일반소주보다 쓴 느낌마저 든다

평소 술을 즐기던 사람이 아니라면 순하리 처음처럼 유자에 사이다나 스프라이트를 1:1로 섞어서 마시면 맛있게 마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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