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에서 판매하는 콩절미라는 인절미과자 맛이 괜찮았는데

이번에는 녹차맛이 나는 녹차콩절미가 나왔다고 하여 구입해보았다

녹차 콩절미라는 이름으로 나왔는데 기본맛인 콩절미와 바나나맛 콩절미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재료는 그냥저냥한 느낌이었다

약간 녹색을 띄는 과자였는데 이상하게 맛은 바나나맛이 났다

처음에는 바나나맛 콩절미가 잘못 포장되었나 싶을 정도였는데 찾아보니 바나나맛 콩절미는 이것보다 더 진한 노란색인 모양이다

그러면 원래 맛이 이렇다는건데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살짝 덜 달달한 바나나킥 맛이 났다

녹차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단맛이 강했다

 

바삭바삭한 쿠키가 먹고 싶어서 올리브영에서 과자를 샀다

다소 생소한 브랜드인 물리노 비안코라는 회사에서 만든 과자였다

이탈리아 브랜드인데 그쪽에서는 유명한 회사라고 한다

재료가 엄청 좋은 것은 아니지만 이정도면 무난하지 않나 싶다

가격은 3000원인데 종종 할인 행사를 해서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바삭한 식감의 쿠키라서 부서진게 많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부서진게 거의 없었다

대략 손가락 두마디 정도 되는 크기의 과자인데 맛은 무난하다

그냥 딱 상상가능한 맛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바삭한 식감이고 곳곳에 달달한 초코칩이 박힌 쿠키였다

 

롤케이크는 도지마롤이 생기기 전과 후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도지마롤은 엄청난 이슈를 몰고 왔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동물성 크림이 듬뿍 들어간 도지마롤 특성상 오래 두고 먹기도 힘들고,

현재까지 매장이 많지 않기 때문에 쉽게 사서 먹기도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던 중, GS25에서 빙그레와 몽슈슈 도지마롤이 콜라보를 한 도지마아이스롤을 출시했다고 하여 구입해보았다

참고로 현재는 서울에 있는 GS25에서만 판매한다고 하는데 번화가 매장을 중심으로 풀려있는 듯 하다

가격은 3000원으로 비싼 편이었다

포장지를 뜯으면 플라스틱 용기에 도지마아이스롤이 담겨있다

위에 뚜껑도 있고 여러모로 포장에 신경 쓴 느낌인데 단점은 숟가락이 내장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인지 GS25에 빙그레가 무료로 놓는 숟가락이 일반적인 하얀 플라스틱 숟가락이 아니라 어두운 색의 튼튼한 숟가락으로 놓여 있었다

여하튼 뚜껑을 열어서 보니 새하얀 바닐라아이스크림이 듬뿍 들어있었고 곳곳에 바닐라빈이 콕콕 박혀 있었다

냉장보관을 하다 바로 먹으면 이렇게 딱딱하니 조금 녹여서 먹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살짝 녹여서 먹어보니 확실히 맛있다

겉의 빵은 눅눅하거나 딱딱하지 않으면서 살짝 단단한 듯한 식감이었는데 도지마롤과 비슷한 편이었다

안에 들어있는 아이스크림은 많이 달지 않으면서 바닐라향이 제법 났다

여러모로 맛있어서 만족스럽긴 한데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과 아직 찾아보기 힘든 희소성 때문에 살짝 마음에 걸리는 아이스크림이었다

 

킷캣에서 새로운 맛으로 라즈베리를 출시하였다

가격은 1500원으로 기존의 킷캣과 같은 가격이었다

식품유형을 보면 과자라고 되어 있는데 왜 그런지는 원재료명을 보면 알 수 있다

일단 흔히 초콜릿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화이트코팅으로 초콜릿이라고 하기 다소 애매한 재료를 사용했다

식물성유지를 베이스로 한 재료라서 코코아버터가 들어있기는 해도 상당히 미비한 양이 사용된 것 같다

그래서 여러모로 초콜릿가공품이라고 하기는 애매하지 않나 싶다

여하튼 포장을 열어보니 3개가 들어있다

포장지도 예쁜 분홍색인데 과자도 예쁜 분홍색이다

라즈베리향이라고 할 수 있는 상큼한 과일향이 난다

상큼한 라즈베리향이 킷캣에 잘 어울려서 상큼새콤하게 먹기 좋았다

맛 자체는 좋은데 재료가 마음에 걸려서 또 먹을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상큼한 맛을 좋아한다면 추천이다

 

패키지가 바뀐 것인지 재료가 바뀐 것인지 모르겠지만 매일 카페라떼에서 녹차라떼가 제주녹차라떼로 이름이 바뀌어서 구입해보았다

전에는 그냥 녹차라떼였는데 제주녹차라떼로 이름이 변경되었고, 카페라떼 시리즈가 모두 디자인과 병의 모양이 바뀌었다

가격은 1600원인데 더 저렴하게 파는 곳이 많다

재료를 보니 국산 가루녹차를 사용하기는 했는데 클로렐라를 혼합하여 사용했다고 되어 있다

즉, 녹색을 내기 위해 클로렐라를 섞었다는 뜻이 된다

워낙 밀봉이 잘되어 있어서 지저분하게 뜯겼다

클로레랄라가 들어서 그런지 진한 녹색이 난다

맛도 무난한 편이다

편의점이든 마트든 쉽게 구할 수 있는데다 맛도 그럭저럭 무난하고 가격도 괜찮은 편이니 쉽게 마시기 좋은 녹차라떼였다

 

스타벅스에서 부쩍 신메뉴를 많이 출시해서 이것저것 마셔보았다

가장 먼저 마신 음료는 얼그레이 티 초콜릿인데 라떼에 얼그레이베이스와 모카시럽을 넣은 음료라고 한다

호불호가 많이 나뉜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얼그레이와 초콜릿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던터라 궁금했던 음료였다

처음 마셨을 때는 굉장히 밍밍했는데 그 다음에 마시니 제법 진하고 맛이 괜찮았다

아마도 음료를 만드는 사람에 따라 다르거나 아니면 레시피 수정이 있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달랐다

아이스로 마시면 아래에 깔린 초코시럽이 뭉쳐서 섞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맛 자체는 괜찮았다

날이 추워서 따뜻한 음료가 생각나는 계절이다 보니 따뜻하게 마시는 것도 괜찮았다

원래 얼그레이와 초콜릿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던터라 제법 괜찮게 마셨다

가격은 톨사이즈 기준으로 5900원이었다

샷그린티라떼는 지난번에 나왔을 때 실컷 마셨는데 인기가 좋았던 탓인지 아니면 기존 재료로 만들 수 있는 음료라서 그런지 신메뉴로 다시 출시되었다

가격은 5900원으로 신메뉴의 가격은 거의 비슷하게 나오는 모양이다

잘 섞어서 마시면 그린티라떼의 쌉싸름하고 달달한 맛에 커피의 쓴맛이 더해져서 진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 또한 호불호가 많이 나뉠 것 같지만 진한 녹차라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이다

참고로 원래 레시피보다 파우더를 2번 정도 추가하면 진하게 마실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공주 보늬밤 라떼를 마셔보았다

왼쪽이 아이스, 오른쪽이 핫인데 가격은 동일하게 5900원이었다

다만 카페인이 절반으로 줄은 1/2카페인으로 주문해서 300원이 추가되었다

참고로 스타벅스에서는 기존 샷 대신에 1/2카페인과 디카페인으로 주문할 수 있다

멤버십 카드로 결제해도 이건 무료로 되지 않고 무조건 300원이 추가된다

먼저 아이스 공주보늬밤라떼는 얼음을 빼고 주문해서 살짝 양이 적어보이지만 정량이다

위에 얹은 휘핑이 공주보늬밤라떼 전용 휘핑크림으로 달달하고 살짝 밤꿀 같은 맛이 났다

위에 뿌려진 시럽과 아래 깔린 시럽이 같은 것 같은데 굉장히 걸쭉하고 아주 작게 갈린 밤 알갱이 같은게 있는 시럽이었다

휘핑크림과 마찬가지로 밤꿀 같은 맛이 났다

따뜻하게 주문하나 차갑게 주문하나 맛 자체는 큰 차이가 없으니 취향껏 주문하면 될 것 같다

달달하긴 하지만 지나칠 정도로 달진 않았고 밑에 밤알갱이가 깔리기 때문에 잘 저어서 마시는 것이 좋다

 

GS25에 갔다가 팥고물이 들어있는 인절미과자가 새롭게 나왔다고 하여 구입해보았다

가격은 1000원으로 무난한 수준이었다

진짜 쌀가루와 팥이 들어있다고 해서 신기했다

성분은 일반적인 인절미과자에 비해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이었다

아쉽게도 맛은 별로 없었다

일단 너무 단맛만 가득해서 콩가루맛이라든지 팥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굳이 팥맛이라고 한다면 아주 약간 느껴지긴 하는데 비비빅을 엄청나게 희석시킨 것 같은 그런 맛이 살짝 났다

그리고 콩가루맛도 옅어서 결국 단맛만 느껴졌다

그냥 콩가루가 들어간 과자를 먹는게 나을 것 같다

 

빙그레에서 요즘 부쩍 다른 회사와 협업을 통해 신제품을 다수 출시하고 있다 

그 중에서 해피레몬과 협업한 아이스티인 자몽우롱티와 금귤우롱티를 구입하였다

가격은 2200원이며 편의점 등에서 행사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제로는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먼저 해피레몬 금귤우롱티는 일반적인 음료에 잘 사용하지 않는 금귤을 사용해서 맛이 궁금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롱차가 베이스인데 여기서 우롱차잎이 중국산이라고 한다

충분히 이해가 가는 재료 원산지였다

거기에 백설탕으로 단맛을 내고 오렌지과육, 레몬농축액, 금귤주스 등과 같은 재료로 상큼함을 더했다

물론 합성향료로 레몬향을 넣어서 더 익숙한 느낌을 주기도 했지만 말이다


재료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상큼한 레몬향이 나는 달달한 아이스티였다

그렇지만 상대적으로 단맛이 지나치게 강하지 않았고 시중 아이스티에 비해 차맛이 강하게 나서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과육이 들어있어서 좀 더 신경써서 만들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자몽이 들어간 음료는 자주 봤는데 자몽맛 아이스티는 처음이라 신기했다

자몽우롱티 또한 우롱차가 베이스인 아이스티로 자몽농축액과 자몽과육, 그리고 자몽향으로 자몽 느낌을 살렸다

물론 여기에 레몬농축액이 들어가서 좀 더 익숙한 상큼함을 냈고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자주색고구마색소가 들어갔다


위에서 마신 금귤우롱티처럼 과육이 씹혀서 신경써서 만든 느낌이 들어 좋았다

그리고 상큼하면서도 쌉쌀한 자몽과 우롱차와 같은 차의 조합이 잘 어울렸다


근래에 마셨던 아이스티 중에서는 빙그레 해피레몬이 제일 괜찮았다


소프트아이스크림이 맛있는 미니스톱에서 시즌 메뉴로 녹차아이스크림이 나왔다

언제부터 제주녹차가 세계 3대 녹차가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렇다고 한다

미니스톱 녹차 아이스크림에는 제주녹차가 사용되었다고 한다

녹차아이스크림은 혼합으로도 주문할 수 있고 콘과 컵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녹차맛으로 콘을 선택해서 주문하였다

가격은 2천원으로 일반적인 아이스크림 가격에 비해 살짝 비싼 감도 있지만

즉석에서 뽑아주는 소프트아이스크림이라서 그런지 비싸다는 생각은 크게 하지 않았다

 

일단 식감이나 전반적인 느낌은 미니스톱에서 기존에 판매하던 소프트크림과 같았다

녹차맛이 나긴 나는데 그렇다고 완전 진하진 않았다

하지만 배신감을 느낄 정도로 맛이 옅은 것은 아니어서 그럭저럭 만족스러웠다

이 맛도 시즌한정이라고 하니 바뀌기 전에 한번쯤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올리브영에 갔다가 치로루 초콜릿에서 새로 나온 초콜릿이 있어 구입해보았다

일본어 표기는 치로루인데 원래는 영어로 티롤이라 우리나라에서는 티롤이라고 표기하는 것 같다

여하튼 그 회사에서 나온 버블 밀크티 초콜릿인데 밀크티, 그것도 버블이 들어간 밀크티를 표현했다니 굉장히 궁금했다

가격은 봉지 당 2500원으로 비싼 편이고, 녹차맛과 콩가루맛은 편의점에서 할인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 밀크티맛은 신상품이라 올리브영에서 판매하고 있어 그런지 따로 행사는 하지 않았다

버블밀크티를 얼마나 재현했나 궁금했는데 실제로 재료에 타피오카가 들어가 있다

지금까지 봤던 치로루 초콜릿 중에서 포장지가 제일 귀엽다

포장지 윗면도 버블밀크티를 표현해서 귀여운데 뒤집으면 뒷면에 버블밀크티 그림이 그려져 있다

가격에 비해 양은 창렬해서 봉지당 10개 정도 밖에 들어있지 않는게 흠이라면 흠이다

포장지를 열기 전부터 진한 버블밀크티 냄새가 나서 기대했는데 과연 맛은 어떨지 궁금했다

정말 버블 밀크티 맛이 나서 신기했다

공차 같은 밀크티 프랜차이즈의 밀크티 맛인데 거기에 안에 작은 타피오카 펄이 2개 정도 들어있다

정말 딱 버블 밀크티를 초콜릿으로 바꾼 맛이라 신기하고 또 마음에 들었다

비싸긴 하지만 또 사먹을 생각이다

 

치로루 초콜릿의 다른 맛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누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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