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제를 가끔 가는데 그동안 먹고 마셨던 메뉴들을 모아보았다
왼쪽은 아메리카노였고 오른쪽은 아마도 작년 겨울쯤 나왔던 리얼바닐라떼였다
기존의 바닐라라떼와 비교했을 때 진짜 바닐라빈이 들어간 시럽을 쓴다고 했었다
그건 좋았는데 시럽이 너무 들어갔는지 너무 달아서 마시기 조금 버거웠다
아티제가 케이크를 먹으러 가는 곳이라는 인식이 생기게 해준 스트로베리 화이트 롤은
요즘 봄이 아니라 여름까지는 계속 판매를 하는 모양이다
시트는 부드럽고 쫀득하며 속의 크림은 가볍다
곁들였던 음료는 핫초콜릿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밍밍해서 별로였다
아티제에서 판매하는 초코케이크 중에서 제일 진한 맛이라는 발로나 초코 테디베어는
초콜릿 시트와 초코크림, 겉은 초콜릿으로 한번 더 씌워서 정말 초코초코한 느낌을 가득 느낄 수 있었다
시즌 메뉴로 나왔던 사파이어 헤이즐넛 파이인데 아티제 빵은 전반적으로 별로인 것 같다
바닐라라떼와 뉴욕 치즈 케이크를 주문했던 날이었다
바닐라라떼야 어디서나 마실 수 있는 무난한 맛이었다
뉴욕 치즈케이크 또한 무난한 맛이었다
아티제에서는 빵이나 음료보다는 케이크가 제일 나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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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들이 예뻐서 맛나보이는데 초콜렛테디베어와 스트로베리롤 빼면 빵이나 음료나 전부 그냥 그러셨나봐요
그런것치곤 많이 가셨는데 다른 매력이 있는 가겐가봅니다^^ -
저도 한동안 아띠제에 꽂혀가지고 맨날 커피에 케잌먹고 ....그랬었떤
이 포스팅을 보고나니 또 땡기네요 ㅜㅗㅜ 화이트롤 진짜 꿀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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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제는 정말 가격대비 기본이상의 퀄리티를 유지하는 힘으로 브랜드가 살아있는거 같아요 ^^
(신라출신이라 그런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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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롤은 아마 시트를 흰자의 머랭으로 만든 게 아닐까 싶어요.
롤 시트치고는 씹는 맛이 뭔가 통실통실하니 재밌더라고요. ㅋㅋ
그러고보니 다과상사에서는 요새 바닐라빈라떼를 병제품으로도 판매하더라고요.
그래서 지난번에 한 병 사와서 집에서 마셨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