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신 차는 루피시아 카시스&블루베리이다
카시스는 마카롱에 들어간 것만 먹어 봤는데 이렇게 차로도 나오니 신기하였다
전날 마신 차도 향이 참 좋았는데 오늘 마신 카시스&블루베리도 향이 참 좋다
카시스 특유의 향이 훅 풍기는데 상큼해서 냉침에 잘 어울리는 향이다
베이스는 홍차, 블랙커랜트, 블루베리 향이 들어 있다고 한다
정작 카시스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다
미지근한 물에 티백을 넣고 냉장고에서 약 4시간 정도 우렸다
의외로 마른 티백에서 났던 상큼한 카시스향이 막상 우리니 옅어진 느낌이다
차로 우려내니 카시스향보다 블루베리향이 더 강하게 나서 살짝 아쉬웠지만 그래도 향은 여전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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