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갔다가 처음 보는 차가 있어 구입해보았다
런던 프룻&허브 컴퍼니라고 하는데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영국에서 만든 차라고 한다
허브티 컬렉션이어서 전부 디카페인 허브티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7500원이었다
빼곡히 재료가 적혀 있다
오늘 마신 피치 파라다이스의 재료는 사과와 블랙베리잎, 히비스커스, 볶은치커리뿌리, 말토덱스트린, 사과산, 구연산, 천연복숭아향, 복숭아, 레몬그라스, 로즈힙이라고 한다
종류별로 2개씩 들어있었고 깔끔하게 개별 밀봉 포장이 되어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8가지 종류의 차가 2개씩 들어있어 총 16개의 티백이 들어있다
가장 먼저 마신 차는 피치 파라다이스인데 과연 이름처럼 향긋한 차일지 기대가 되었다
마른 티백에서 향이 강하지 않았는데 역시나 차에서도 향이 그다지 진하지 않았다
은은한 복숭아향인데 특별하지 않은 무난한 향이었다
히비스커스가 들어있어서 색이 붉고 새콤한 맛이 났다
약간 쿰쿰한 뒷맛이 나는데 그래서 깔끔한 느낌은 받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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