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렐차펙에서 판매했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시리즈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앨리스의 초콜릿 그레이를 마셨다
시계토끼인데 카렐차펙 특유의 일러스트로 그리니 엄청 귀여워졌다
처음에는 초콜릿과 얼그레이라니 내가 싫어하는 조합이다!라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이 조합이 참 잘 어울려서 깜짝 놀랐다
이게 마지막 티백인게 아쉬울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
홍차맛은 은은한데 초콜릿과 얼그레이 향이 잘 어우러져서 맛있었다
다른 브랜드에서도 판매한다면 구입해서 마셔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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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에 초콜렛이라니 전혀 안어울릴것같은데 맘에 드셨다니 궁금해요!
요것도 기억해놔야겠어요 애증의 카렐차펙ㅠ.ㅠ -
얼그레이향과 초콜렛향이 잘 어우러졌다니 신기해요. 시계토끼가 들고 있는 것이 시계가 아니라 비율 재는 도구인가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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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초콜릿과 얼그레이라니 이런 말도 안되는 조합이??????????
그런데 어울린다니!!!....
요즘 얼그레이 찐하게 해서 밀크티와 다크 초콜릿을 먹고 있는데...
얼추 이해가 되긴 하지반 ... 상상이 잘 안되네요 ㄷㄷㄷㄷ -
제가 생각하는 3월의 토끼는 약간 미친(욕 아님) 토끼 같은 느낌인데...ㅋㅋ
여기서는 안경 덕인지는 몰라도 뭔가 지적으로 보이네요. +_+
초콜릿과 얼그레이에서 엥? 했는데 생각해보니 우스블랑에도 얼그레이 넣은 티그레가 있어요.
의외로 괜찮은 조합인가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