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계속 허브티 종류로 가볍게 마시다가 오랜만에 다시 루피시아 차를 마시기로 하였다
상큼한 종류로 마시고 싶어서 루피시아 상자를 뒤지니 녹차 베이스에 상큼한 베리향이 난다는 토키오가 있어 꺼냈다
포장을 뜯으니 달달한 향이 훅 풍기는데 어쩐지 익숙해서 생각해보니 예전에 마셨던 오설록 웨딩그린티와 비슷한 느낌이다
토키오가 무슨 뜻인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일본 가수 그룹이 먼저 나오고
그 다음에는 미국 지명 중 하나라고 하는데 어디서 따온건지 모르겠다
녹차니까 가볍게 우리기 위해서 물도 끓인 후 한김 식히고 우리는 시간도 짧게 하였다
상큼한 향이 나고 의외로 녹차맛이나 향은 진하지 않은 편이었다
가볍게 마시기 좋은 차라는 생각이 들었다
좀 더 강렬한 맛이나 향을 느끼고 싶다면 오설록 웨딩그린티나 루피시아 머스캣이 더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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