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보라매에서 중국음식을 먹고 싶으면 천년약속이나 짬뽕상회를 갔었다

그렇지만 천년약속은 면발이 마음에 안 들었고 짬뽕상회는 자장면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새로운 중국집에 주문을 해보자 싶어 열심히 검색을 해보았다

보라매 중국집이 많이 있는 것 같았는데 막상 검색해보니 천년약속과 짬뽕상회 외에는 이렇다 할 만한 곳이 나오지 않았다

그러다가 보라매 천지 황궁쟁반짜장이라는 곳을 알게 되어 주문을 해보았다

원래는 보라매 천지였는데 보라매 황궁쟁반짜장으로 이름을 바꾼 것 같다

상호는 천지와 황궁쟁반짜장 모두 사용하고 있는 것 같으니 둘 중에 아무거나 상관없을 듯 싶다

주문한 보라매 천지 황궁쟁반짜장 간짜장과 삼선짬뽕이 도착하였다

보라매 천지 간짜장 가격은 5000원, 삼선짬뽕 가격은 7000원이었다

2인분을 주문하였지만 보라매 황궁쟁반짜장은 단무지를 2팩 가져다 주었다

황궁쟁반짜장이라는 이름으로 상호를 바꿨지만 여전히 그릇에는 천지라고 써져있었다

먼저 맛을 본 보라매 천지 간짜장은 꽤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양파는 아예 생양파이거나 아니면 아삭함이 거의 없을 정도로 익은 것을 선호하는데

대부분의 간짜장은 양파의 아삭거림이 어설프게 남아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보라매 황궁쟁반짜장의 간짜장은 양파가 흐물거리지 않으면서도 애매하게 아삭거리지 않아 좋았다

간은 약간 짠 편이었지만 대부분의 중국음식이 그러하니 괜찮았고 면발이 쫄깃하고 맛있었다

그 다음은 국물이 얼큰하고 정말 맛있었던 보라매 황궁쟁반짜장 삼선짬뽕이다

해물의 종류가 다양하게 들어간 것은 아니지만 양이 많았는데 쭈꾸미와 관자 등 두세가지 해물이 들어있었다

면발은 자장면과 같은 면발인 것 같은데 쫄깃하고 나쁘지 않았다

보라매 천지 삼선짬뽕은 무엇보다도 국물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얼큰해서 정말 맛있었다

배가 엄청나게 부른 상태였는데도 짬뽕 국물에 밥까지 말아서 먹을 정도였으며

앞으로 자장면과 짬뽕은 보라매 천지 황궁쟁반짜장에서 주문하기로 마음먹었다

 

보라매에서 제일 유명한 중국집인 천년약속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짬뽕상회 보라매역점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누르면 된다

보라매 천지 황궁쟁반짜장은 번호가 여러개인 것 같다

주문시 사용한 번호는 02-833-3884였지만 다음지도에는 02-842-1010이라고 되어 있다

주문번호가 02-815-8009이라고 하는 블로그도 보았으니 이 중에서 아무 번호나 걸어도 될 것 같다

 

신촌과 홍대 가운데에 있는 김진환제과점은 다소 애매한 위치에 찾기 어려운 골목 안에 있지만

알음알음 입소문이 많이 나서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는 그런 빵집이다

빵을 여러가지 파는 것도 아니고 식빵과 소보루, 밤식빵만 판매하는데 그렇게 인기가 좋다고 한다

매번 벼르고 벼르다 신촌 근처에 볼 일이 있어 갔다 시간이 뜨는 김에 김진환제과점에 다녀왔다

신촌과 홍대 중간 골목길 안에 있는데 처음에는 살짝 불안할 정도로 골목이 삭막하다

그래도 지도를 보면서 잘 가면 어느새 김진환제과점에 도착하게 된다

가게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매우 작고 따로 먹을 수 있는 공간은 없다

메뉴는 딱 3가지인데 김진환제과점 가격은 우유식빵은 3300원, 밤식빵은 2800원, 소보루빵은 1400원이다

참고로 김진환제과점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영업을 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우유식빵을 크기가 커서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은 밤식빵을 구매하였다

김진환제과점 밤식빵을 길이가 15cm정도 되는 작은 사이즈인데 손으로 찢어가며 먹으면 금세 먹는 양이다

확실히 빵결도 좋고 짜지 않아 맛있었는데 다소 아쉬운 점이라면 들어있는 밤의 양이 조금 적은 점이었다

그래도 김진환제과점 밤식빵은 전반적으로 맛있었다

그리고 한정판매라고 해서 솔깃해서 사온 김진환제과점 소보루빵이다

다른 것보다도 김진환제과점 소보루빵이 정말 맛있어서 추천하고 싶다

일단 빵냄새가 너무 좋아서 입맛을 돋우더니 맛도 정말 맛있다

별다른 재료가 들어가지 않은 것 같은데 달달하고 향도 좋고 살짝 쫄깃하니 정말 맛있었다

일반 소보루빵이라고 하면 그리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꼭 먹길 추천하고 싶다

이 소보루빵이 생각나서 김진환제과점에 다시 방문하게 될 것 같다

김진환제과점은 신촌역 7번 출구로 나와 쭉 가다가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위치하고 있다

 

이대 골목 안에는 아기자기하고 개성 가득한 카페들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이대역과 이대 정문을 중심으로 하는 큰 대로변에 있는 큼직한 프랜차이즈 카페도 좋지만

이렇게 골목 구석구석에 자리잡고 있는 소소한 카페를 구경하는 것이 좋다

이대 옥스포드키친도 이대 골목 안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가게이다

그동안 오며가며 본지는 꽤 되었는데 메뉴판이 밖에 없어서인지 가본 적은 없었다

그러다가 이대 빅커피와 이대 빅파운드커피를 가게 되면서 관심이 간 곳이다

이대 옥스포드키친은 커피와 차를 중심으로 판매하는 카페였다

옥스포드키친의 준말인지 옥키라는 단어가 들어간 것이 많았는데 월간옥키라고 하여 정기배송 서비스를 한다고 한다

옥키 더치팩은 더치원액을, 옥키 원두팩은 커피 원두를 정기 배송하는 서비스라고 하는데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정기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이대 옥스포드키친의 메뉴판이 여러 장 있었는데 이상하게 사진이 흔들려버려서

남은 옥스포드키친 메뉴판은 이 한 장 뿐이었다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간단한 커피메뉴와 티 메뉴를 판매하고 있었다

사실 이대 옥스포드키친에 방문한 이유도 다양한 종류의 티 메뉴를 마시고 싶어서였다

무엇을 마실지 고민하다가 옥스포드 비타민 티 중에서 유자레몬그라스를 주문하였다

원래 이 메뉴는 핫으로만 주문 가능한데 뜨거운 것을 마시지 못하기 때문에 얼음을 넣어달라고 하였다

차를 우리고 식히고 등등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하여 이대 옥스포드키친 내부를 구경하였다

더치커피 샘플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하였다

예전에 이대 가마빈에서 더치원액을 샀었는데 그것보다 더 저렴하고 원두의 종류가 많았다

이대 옥스포드키친은 내부에 앉을 공간이 약간 있긴 하지만 대체로 테이크아웃을 하는 분위기이다

찾아보니 이대 옥스포드키친에서는 각종 행사를 여는 것 같은데 그때 요긴하게 쓸 것 같은 테이블과 의자였다

의외로 이대 옥스포드키친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물건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라빠르쉐 설탕부터 소금, 필터 등 차와 커피에 필요한 물품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가격은 많이 비싸지도 아주 싸지도 않은 무난한 가격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주문한 이대 옥스포드키친의 옥스포드 비타민 티가 나왔다

가격은 5천원이었는데 레몬그라스를 우리고 거기에 유자청과 얼음을 넣어 마무리한 음료이다

유자청이 아주 약간 들어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단맛은 적은 편이었고

거의 일반적인 허브티와 비슷한 느낌의 차를 마시는 느낌이었다

가격이 그리 저렴하지는 않지만 가끔 차가 생각날 때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이외에 이대에서 간단하게 차를 마시고 싶다면 이대 썰스티를 추천하고 싶다

이대 썰스티에 대해 궁금하다면 여기를 누르면 된다

이대 옥스포드키친은 이대역 3번 출구로 나와 쭉 내려가다가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위치하고 있다

주변에 빅커피빅파운드커피 등 다양한 카페가 있으니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여의도역 부근에 아주 유명한 빵집이 있다고 한다

폴앤폴리나라는 빵집인데 알고보니 프랜차이즈처럼 여기저기 지점이 있는 곳이었다

폴앤폴리나 여의도점은 사실 길에서 잘 눈에 띄지 않는 건물 뒷편에 위치하고 있다

여의도라고 하면 대체로 직장인들이 주기적으로 가는 곳일테니 사람들이 잘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여의도에 자주 가지 않는 사람이라면, 또 미리 찾아서 가는 것이 아니라면 여의도 폴앤폴리나를 보기 쉽지 않다

여의도 폴앤폴리나는 12시에 열고 7시에 닫는다고 한다

매주 일요일은 제품 테스트와 직원교육으로 인해 휴무이니 일요일에 방문하여 허탕치지 않는 것이 좋다

여의도 폴앤폴리나는 빵의 종류가 그리 많지 않은 편이다

바게트, 깜빠뉴, 치아바타, 스콘, 프레첼 등 담백한 종류의 빵이 대부분인데 맛이 자극적이지 않다

여의도 폴앤폴리나 가게 안도 그리 넓지 않은데 아마도 빵을 굽는 공간 확보를 위해

진열대와 판매대를 좁게 만든 것이 아닐까 싶다

여의도 폴앤폴리나 매장 안쪽에서는 빵을 굽고 구워진 빵을 진열대로 옮겨놓는다

따로 먹고 갈 수 있는 공간은 없고 전부 테이크아웃해서 가지고 가야 한다

이 날 비가 와서 비닐봉지에 담아준 것인지 아니면 원래도 비닐봉지에 담아주는지 모르겠다

여의도 폴앤폴리나는 빵을 주문하면 밀봉을 해서 주지 않고 종이로 살짝 빵을 감아서 포장해준다

바로 먹을 것이 아니라면 지퍼백 같은 곳에 밀봉해두어야 한다

사정상 하루 뒀다가 먹어야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폴앤폴리나 프레첼은 맛있었다

잘 구운 프레첼에 버터가 턱 들어있는 메뉴인데 지금까지 먹었던 프레첼 중에서 제일 맛있었다

버터프레첼이라는 빵이 어찌보면 참 간단한 빵인데도 여의도 폴앤폴리나 프레첼은 정말 맛있다

이런 버터프레첼은 롤링핀과 노아베이커리에서 판매하는 것을 먹어보았는데

폴앤폴리나 프레첼이 압도적으로 맛있었다

롤링핀의 프레첼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노아베이커리의 프레첼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누르면 된다

여의도 폴앤폴리나는 여의도역 6번 출구로 나오면 위치하고 있다

 

마포역에 볼 일이 있어 가다가 혹시 괜찮은 빵집이 있나 궁금해져서 검색해보았다

대체로 마포역 근처에서 빵집을 간다고 하면 프릳츠가 많이 나오는데 프릳츠는 이미 몇 번 갔던터라

지금까지 가지 않았던 새로운 곳을 가고 싶었다

그렇게 검색을 하니 딱 한 군데 브레드앤밀이 검색이 되어 찾아가보았다

브레드앤밀은 식빵전문점으로 마포역에서 약간 거리가 있다

골목 안에 위치하고 있는데다 가게가 작은 편이라 아무래도 동네 주민들이 많이 가는 곳인 것 같다

외관은 산뜻한 초록색으로 꾸며놓았고 약간의 테라스가 있긴 하지만 먹고 갈만한 공간은 없다

가게 앞을 보면 브레드앤밀에서 식빵이 나오는 시간이 적혀있다

11시부터 거의 30분 간격으로 빵이 나오는데 참 다양한 종류의 식빵을 판매하고 있다

전화로 예약도 가능하다고 하니 꼭 먹고 싶은 빵이 있다면 미리 예약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포 브레드앤밀을 들어가기 전 입구를 보니

유기농 밀가루와 유기농 우유, 그리고 100% 우유버터를 사용한다고 한다

아무래도 요새 빵집의 트렌드는 유기농인 것 같다

마포 브레드앤밀을 들어가니 각양각색의 식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늦은 오후에 갔는데도 비교적 많은 빵들이 있어 고르는 것에 살짝 애를 먹었다

한동안 식빵은 샌드위치용으로 쓸 담백한 식빵으로 구매했었는데 이 날은 샌드위치 말고

그냥 뜯어먹을 생각이었던지라 직원에게 빵 추천을 부탁하였다

브레드앤밀 직원 말로는 뜯어먹기 좋은 빵은 초코식빵과 크랜베리식빵 정도가 좋다고 하였다

그래서 초코식빵을 계산하고 커팅을 부탁하였다

매장 한켠에는 바게트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미리 주문받은 바게트인건지 모두 커팅되어 있었다

기다란 바게트로는 판매하지 않는 것인지 궁금했지만 딱이 물어보진 않았다

계산대 앞을 보면 브레드앤밀에서 판매하는 빵의 종류와 가격이 나와있다

브레드앤밀 식빵 가격은 가장 저렴한 우유식빵을 제외하면 5000원에서 5500원 정도이다

브레드앤밀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식빵 뿐만 아니라 단과자류와 스콘, 바게트를 판매한다고 한다

스콘이 맛있다길래 하나 사볼까 했는데 내가 좋아하는 종류의 스콘은 아닌 것 같아 사지 않았다

단과자류도 있다고 하는데 이 날은 다 팔린 것인지 볼 수 없었다

브레드앤밀은 당일 반죽,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한다고 한다

반죽을 발효시키는 것에 시간이 걸릴텐데 그럼 새벽부터 빵을 준비한다는 뜻인건지 궁금하였다

브레드앤밀에서는 유기농밀가루를 사용한다고 하더니 가게 한켠에 맥선 유기농밀가루 포대가 쌓여있었다

어딘지 익숙한 이름이여서 생각해보니 식빵 맛이 정말 좋은 언니의 식빵가게에서도 이 밀가루를 사용하였다

뜯어먹을 것이라서 여러 조각이 아닌 반으로 잘라달라고 한 초코식빵을 받아들고 나왔다

확실치는 않지만 마포 브레드앤밀은 식빵을 원하는 두께로 자를 수 있는 것 같다

미리 잘라두지 않고 주문을 하면 잘라주는 형식이라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브레드앤밀에서는 원래 식빵은 한 봉지에 넣어주는데 이 날은 뀨우와 반 나눠먹을 것이라서 나누어 담아달라고 하였다

봉지에 들어있는데도 달달한 초코식빵 냄새가 나서 참 좋았다

브레드앤밀 초코식빵의 크기가 제법 큰 편인데 사진으로는 그다지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가로세로가 대략 한 뼘 정도 되는 느낌이었는데 일반적인 프랜차이즈 식빵 정도의 크기이다

살짝 오븐이나 전자렌지 등에 구워 먹어도 맛있었을 것 같은데 이 날은 사랑니를 빼고 힘들었던터라

브레드앤밀 초코식빵을 그냥 꺼내서 쭉쭉 찢어서 먹었다

평소 초콜렛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초코식빵도 먹지 않았는데 브레드앤밀 초코식빵은 꽤 맛있다

생각보다 지나치게 달지 않으면서 군데군데 초코칩이 들어있어 단조롭지 않다

 

몰랐는데 브레드앤밀이 여기저기 가게가 있는 프랜차이즈라고 한다

그래서 마포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도 매장이 있는 것 같은데 그만큼 접근성이 좋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브레드앤밀보다 언니의 식빵가게가 조금 더 맛있는데

브레드앤밀은 찾아보면 꽤 매장이 많아 접근성이 좋으니 여러모로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먹었던 식빵중에서 제일 맛있었던 언니의 식빵가게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누르면 된다

브레드앤밀 마포점은 마포역 2번 출구로 나와 쭉 들어가면 위치하고 있다

 

지난번에 방문했던 신촌 아마네에서 정말 맛있게 식사를 했던터라 다시 방문하였다

이번에는 야끼소바와 차슈덮밥을 먹기로 결심하고 갔는데 워낙 비가 많이 내려 고생하면서 갔다

쫄딱 젖어서 도착한 신촌 아마네이다

신촌 아마네의 영업시간은 월-토 오전 11시반에서 2시30분, 오후 4시30분에서 10시라고 한다

일요일은 휴무이고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지난번에 방문했을 때와 다른 그릇에 김치와 생강이 담겨있었다

주문을 하면 사장님이 그릇을 가져다주는데 테이블 위에 놓인 작은 접시에 담아 먹으면 된다

지난번에 먹고 정말 맛있어서 감탄했던 야끼소바를 또 주문하였다

신촌 아마네 야끼소바는 주문을 받으면 그때부터 볶고 볶고 볶아서 만드는 것이라 시간이 좀 걸린다

신촌 아마네 야끼소바 가격은 8000원으로 신촌 아마네에서 판매하는 다른 메뉴인

라멘이나 덮밥보다 비싼 가격이지만 8000원이라는 가격이 하나도 아깝지 않을 정도의 맛이다

신촌 아마네에서는 직접 면을 뽑아 사용한다고 하는데 야끼소바의 면이 얇지만 탄력있어 맛있다

그리고 양배추와 양파, 고기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먹다보면 오히려 고기가 남을 정도이다

대식가라면 사리추가를 해서 주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듯 싶다

사랑니를 뺀 후 고생하던 때에 갔던터라 따뜻한 국물이 있는 라멘을 먹지 못하고 차슈덮밥을 주문하였다

신촌 아마네 차슈덮밥 가격은 6500원으로 신촌 아마네에서 판매하는 메뉴 중에서 제일 저렴하다

간이 세다는 의견을 봐서 짤까봐 걱정했는데 예상외로 간은 그리 세지 않았다

그릇 가득 덮여있는 고기를 들추면 숙주와 밥, 소스가 들어있는데 소스와 밥을 잘 섞어서 먹으라고 하였다

간이 세면 밥을 추가할 수 있고 싱거우면 소스를 추가할 수 있으니 한입 먹어본 후 사장님에게 말하면 된다

이 날은 차슈덮밥의 간이 잘 맞아 따로 무언가를 추가하진 않았다

신촌 아마네 차슈덮밥은 그동안 먹었던 차슈덮밥과는 다소 차이가 있었는데

기본적인 구성은 비슷하였지만 어딘가 익숙한 듯 아닌 듯한 향신료의 향이 느껴졌다

아마도 차슈덮밥의 소스나 차슈에서 나는 향인 것 같은데 거부감이 드는 향은 아니어서 맛있게 먹었다

 

지난번에 방문한 후에 일주일 만에 재방문을 한 신촌 아마네는 이번에도 만족스러웠다

비가 어마어마하게 내리던 날이라 손님이 적어 조용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고 가게가 2층에 있기 때문에

창문 밖을 보니 운치있게 느껴졌던 날이었다

 

신촌 아마네의 메뉴판과 가게 내부, 라멘 후기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누르면 된다

신촌 아마네는 신촌역 2번 출구로 나와 쭉 가다가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신촌맛집을 검색하다가 새로 생긴 맛집이라는 김도사불백에 대해 알게 되었다

평소 뀨우가 좋아하는 제육볶음 비슷한 것을 파는 곳인 것 같아 함께 가보기로 하였다

신촌 김도사불백은 예전에 니떡내떡이 있던 자리에 새로 생긴 맛집이다

바로 옆에는 니뽕내뽕 신촌점이 있는데 신기하게도 가게 내부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

계단이 건물 가운데에 있어 몰랐는데 알고보니 양쪽이 한 건물인가보다

신촌 김도사불백은 건물 2층으로 올라가야 한다

계단을 올라 신촌 김도사불백이 있는 2층에 도착하였다

입구에는 니뽕내뽕 신촌점의 메뉴판과 신촌 김도사불백의 메뉴판이 함께 놓여있었다

미리 어떤 메뉴가 있는지, 가격은 어떤지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

신촌 김도사불백은 생각보다 꽤 넓은 가게였는데 사진 속에 보이는 공간은 가게 전체의 1/6 정도인 느낌이다

미리 테이블에 메뉴판과 휴지, 컵, 수저가 놓여있었다

신촌 김도사불백에 들어가면 직원이 곧바로 다가와 편한 자리에 앉으라고 안내를 해준다

메뉴판을 보니 신촌 김도사불백에서 판매하는 메인메뉴는 매콤불백정식, 달콤불백정식, 샐러드 누들 냉면

이렇게 세 가지이며 세트메뉴로 주문시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식사를 할 수 있다

마실거리는 탄산음료와 호박식혜, 크림막걸리로 다른 곳에서 마실 수 없는 음료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세트 메뉴를 주문할까 생각하였는데 배가 별로 고프지 않아 매콤불백정식과 달콤불백정식을 주문하였다

주문을 하고 신촌 김도사불백 여기저기를 둘러보니 다양한 문구들이 써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가장 왼쪽에는 현대사회에 밀가루와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진 자들이여, 그대들을 위해 준비하였다

건강한 밥상, 김도사불백!이라는 아주 강렬한 문구가 적혀있다

가운데에는 신촌 김도사불백에서 불백 메뉴를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한 안내가 있었는데

여러가지 반찬과 메뉴를 곁들여서 먹으라는 내용이었다

마지막은 신촌 김도사불백이 고객과 어떤 약속을 하는지 적혀있었다

중요한 내용만 뽑아보자면 김도사불백에서 사용하는 돼지고기는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한다는 것과

음식을 재사용하지 않겠다는 내용이었다

다른 것보다도 특히 음식을 재사용하지 않겠다는 다짐이 돋보였다

신촌 김도사불백은 메뉴가 다양하지 않아서인지 아니면 대부분 불백정식을 먹기 때문인지

주문을 하기 전부터 미리 테이블에 손님이 앉자마자 밑반찬과 쌈채소, 물통을 가져다준다

반찬은 진미채볶음, 김치 두가지였고 불백과 함께 먹을 수 있는 김가루도 준비되었다

불백정식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계란후라이와 된장찌개, 밥이 나왔다

계란후라이는 주문한 메뉴수에 맞춰 나오는 것 같고 밥은 흑미밥으로 제공된다

된장찌개는 흔히 고깃집에 가면 먹을 수 있는 그정도의 된장찌개이다

주방에서 화려한 불쇼를 보여주더니 이윽고 주문한 김도사불백 달콤불백정식과 매콤불백정식이 나왔다

사진 속 불백 중에서 위가 달콤불백, 아래가 매콤불백으로 둘 다 고기와 양파, 파채 등으로 구성된 음식이었다

사랑니를 뺀지 얼마 되지 않아 매운 음식을 자제하고 있던터라 달콤불백은 거의 내가 먹었다

신촌 김도사불백의 불백은 양이 그리 많진 않지만 확실히 고기의 질이나 야채의 질이 좋은 편이었다

다만 다소 자극적인 맛이었는데 달고 짭쪼름한 양념맛이 강하게 났다

맛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자극적인 맛이니 담백한 맛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조심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사랑니 때문에 맛만 보았던 김도사불백의 매콤불백이다

주문할 때 얼마나 매운지 직원에게 물어봤었는데 많이 맵지 않다고 하였다

속에서 불이 날 정도로 매운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법 맵기 때문에 매운 것을 못 먹는다면 달콤불백을 추천한다

참고로 나는 달콤불백이 더 마음에 들었고 뀨우는 매콤불백이 더 마음에 들었다

평소 매운 음식을 좋아한다면 매콤불백을, 그렇지 않다면 달콤불백으로 하는 것이 좋을 듯 싶다

신촌 김도사불백은 신촌 니뽕내뽕 바로 옆이니 그곳으로 찾아가면 되는데 신촌역 3번 출구로 나와 가다가

골목 안으로 들어가서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신촌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새로 생긴 가게를 보게 되었다

자도랭킹샵이라고 하는데 최고의 맛을 모은 식품편집샵이라는 부제가 달려있었다

자도랭킹샵 신촌명물거리점으로 오픈했는데 여러가지 유명 베이커리의 빵을 한 곳에 모아두었다고 한다

가게 앞에는 자도랭킹샵의 이야기가 적힌 입간판이 세워져있었다

시식단이 직접 맛보고 골랐다고 하는데 빵 뿐만 아니라 케이크, 음료 등 다양한 식품을 한데 모은 곳이다

그렇지만 역시 자도랭킹샵의 주력상품은 여러 베이커리의 빵과 케이크이지 않을까 싶다 

매장 앞 창문에는 신촌 자도랭킹샵에 입점된 업체에 대한 정보가 적혀있었다

만나역, 미고, 훕훕베이글, 브레드피트 등 한번쯤 이름을 들어본 베이커리들의 리스트였다

신촌 자도랭킹샵의 빵이 나오는 시간은 매일 12시에서 1시라고 되어 있는데

빵을 자도랭킹샵에서 직접 만드는 것은 아니고 베이커리에서 만든 제품을 트럭에 싣고 와서

매장에 진열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 같았다

신촌 자도랭킹샵에 들어가니 어떤 제품이 각 분야에서 1위를 했는지 진열해놓은 진열대가 있었다

이외에 국내외 과자를 진열해놓았는데 대부분 올리브영나 수입과자점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었다

그렇지만 가격은 비슷하거나 살짝 저렴한 느낌이었는데 훈와리모찌의 경우 4900원으로 저렴했다

신촌 자도랭킹샵 매장 한켠에는 케이크 진열대가 있었는데 여려가지 케이크와 슈가 있었다

각 제품마다 몇 위 상품인지 적혀있어 만일 무엇을 살지 고민된다면 순위에 따라 구매해도 괜찮을 것 같다

신촌 자도랭킹샵 케이크와 슈 아랫칸에는 훕훕베이글의 베이글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었다

예전에 홍대에 있다가 철산역 부근으로 매장을 옮겼다고 하는데 여기서 보니 반가웠다

여러가지 재료가 들어간 베이글이라고 하길래 궁금했지만 좀 더 구경을 해보기로 하였다

훕훕베이글의 오른쪽에는 만나역 크림빵이 종류별로 진열되어 있었다

옆칸을 보니 마망갸또 제품들이 있었는데 예전에 마망갸또에 갔을 때 보지 못한 케이크들이 많이 있었다

아쉽게도 전에 매장에 방문했을 맛있게 먹은 롤케이크는 없었다

최근에 마망갸또를 방문한 적이 없어 뭐라 말하기 어렵지만 주력 상품이 없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자도랭킹샵 신촌의 케이크와 샌드위치, 베이글, 크림빵 등이 진열된 냉장 진열대를 지나면

가장 큰 공간을 차지하는 진열대에 여러가지 빵들이 놓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다양한 베이커리가 입점되어 있었는데 텅 비어있는 윗칸은 고로케로 유명한 함무바라 고로케라고 한다

이 날 전부 팔린 것인지 하나도 없어서 구경조차 할 수 없었다

다른 날 신촌 자도랭킹샵 앞을 지날 때 마침 고로케를 들여놓는 중이라 구경은 할 수 있었다

빵 외에 누텔라라든지 잼, 카야잼 등도 구매할 수 있다

신촌 자도랭킹샵 가장 마지막 칸은 음료 칸이었는데 한쪽은 음료 코너였고 다른 쪽은 술을 판매하고 있었다

자도랭킹샵 신촌은 공장에서 만드는 음료도 팔지만 어느 카페에서 들여놓은 듯한 더치커피도 볼 수 있었다

자도랭킹샵 신촌점 오픈 기념으로 자도랭킹샵 신촌점에서 만원 이상 구매시 받을 수 있는 에코백이 있길래

겸사겸사 만원 이상 구매하고 받아온 자도랭킹샵 에코백이다

자도랭킹샵 홈페이지에 보면 에코백이 두가지 종류가 있는 것 같은데 물어보니 한가지만 있다고 하였다

갖가지 음식이 그려져있는데 크기도 괜찮고 편하게 쓰기 좋을 것 같다

신촌 자도랭킹샵에서 구매한 갖가지 음식들을 한데 모아 찍어보았다

일본 라멘, 상수동 콩초콜렛, 만나역 밀키문, 노아베이커리 라우켄이다

만나역은 신촌기차역에 있는 작은 가게에서 판매하던 크림빵인데 워낙 인기가 좋은데다

소량만 만들어서 판매하기 때문에 항상 긴 줄이 있던 곳이었다

먹어보니 생크림이 느끼하지 않고 군데군데 바닐라빈이 들어있어 맛있게 먹었다

노아베이커리의 라우켄은 자도랭킹샵에서 선정한 프레첼 1위 상품이라고 하는데

통통한 프레첼을 반 갈라 안에 버터를 넣은 빵이었다

이와 비슷한 빵은 롤링핀에서도 먹어보았는데 아쉽게도 노아베이커리의 프레첼은 다소 아쉬운 맛이었다

 

빵집 투어를 하기도 하는 나로서는 여러가지 베이커리의 빵을 한데 모아놓은 자도랭킹샵이 마음에 들었다

훕훕베이글이라든지 고로케를 구매하러 다시 방문하지 않을까 싶다

자도랭킹샵 신촌명물거리점은 아직 다음지도에 등록되지 않았다

신촌역 4번 출구로 나와 쭉 가다가 골목안으로 들어가면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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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역 근처에는 맛집이 별로 없는 곳인지 아니면 꼭꼭 숨어있어 찾지 못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네이버에 마포맛집이라고 검색하면 생각보다 이렇다 할만한 곳이 나오지 않는다

마포역 근처에 갔다가 갈만한 곳을 찾지 못해 결국 만만한 홍콩반점0410 마포염리점에 다녀왔다

마포맛집이라고 검색하면 이런저런 중국집들이 많이 나오는데 아무래도 처음 가는 곳이라 불안해서

만만한 프랜차이즈인 홍콩반점 0410 마포염리점에 들어갔다

마포음식문화의거리라는 곳도 있어 가보았는데 딱히 맛집 같은 곳을 찾지 못해 간 곳이었다

들어가니 생각보다 손님이 많지 않고 깔끔한 가게였다

추측이지만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가게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였다

직원분들이 친절하고 빠릿빠릿 일을 해서 여러모로 좋았다

홍콩반점 0410은 선불인 곳도 있고 후불인 곳도 있는데 마포염리점은 선불이었다

사랑니를 뺀 후라 뜨겁거나 매운 음식,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라고 했는데

자장면이 너무 먹고 싶어서 뜨겁고 맵지 않으니 괜찮을 거란 위로를 하며 주문하였다

홍콩반점 0410의 자장면이야 어느 지점을 가나 무난하게 먹을 수 있어 좋다

함께 간 뀨우가 주문한 홍콩반점 0410의 짬뽕이다

사진으로는 매워보이지 않는데 의외로 매콤하고 얼큰하다고 한다

사랑니 때문에 같이 먹지 못해 뭐라 더 말하기 애매하지만 맛있었다고 한다

 

예전에 갔던 홍콩반점 0410 본점에서 먹던 것과 큰 차이 없이 맛있게 잘 먹었다

역시 프랜차이즈의 가장 큰 장점은 어느 지점을 가나 비슷한 수준의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홍콩반점 0410 본점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누르면 된다

홍콩반점 0410 마포염리점은 마포역과 공덕역 사이에 있다

 

이대 앞에 가격이 저렴하고 양이 많으면서 맛도 괜찮은 테이크아웃 커피집이라고 하면 빅커피가 떠오른다

생긴지 몇 년 된 테이크아웃 전문점인데 양이 많아 여러모로 사랑받던 곳이었다

요새는 이런저런 테이크아웃 전문 카페가 늘어서 자주 가진 않지만 그래도 종종 가는 카페이다

이대 빅커피는 가미라는 아주 오래된 음식점 한 귀퉁이 자리를 잡고 있다

골목 안에 있는데다 음식점 구석에 있는 곳이라 아는 사람들만 아는 이대 빅커피였다

지금은 꽤 유명세를 타서 여기저기 많이 찾는 곳이 되었다

이대 빅커피는 메뉴가 참 다양한데 커피부터 에이드, 차, 칵테일까지 정말 다양한 종류의 음료를 판매한다

특이점은 전부 용량이 어마어마하게 크다는 점인데 핫음료의 경우는 17oz, 아이스음료는 20oz이다

사실 이대 빅커피가 유명세를 탄 것은 커다란 크기의 자몽에이드 때문이었는데 정작 먹어보진 않았다

이대 빅커피에 가면 커피를 주문하거나 칵테일을 마시는데 가격대비 칵테일도 맛있고 양이 많아 추천한다

이 날은 피곤해서 잠을 깰 겸 헤이즐넛 라떼를 주문하였다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빅커피 용량을 가늠할 수 있는 컵을 찍어보았다

이대 빅커피의 음료 용량은 17oz와 20oz인데 17oz는 약 480ml고 20oz는 약 560ml니

음료의 양이 따라 이대 빅커피에서 사용하는 잔의 크기 또한 크다

이대 빅커피는 테이크아웃 전문점이기 때문에 따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없다

가게 앞에 간이 식으로 설치된 벤치와 테이블이 있으니 원한다면 잠시 앉을 수는 있다

하지만 대체로 이 벤치와 테이블은 음료가 나오는 동안 잠시 앉는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여기에 앉아서 음료를 마시는 사람은 거의 보지 못하였다

이 날 목이 아파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문했던 따뜻한 헤이즐넛 라떼이다

우유거품이 풍성하게 얹어져있는데 원치 않는다면 미리 말하는 것이 좋을 듯 싶다

이대 빅커피 헤이즐넛라떼는 진하고 달고 양이 많았다

원한다면 더 진하게, 더 달게가 가능하지만 이 자체로도 충분히 진하고 달다

 

이대 빅커피에서 골목 안으로 좀 더 들어가면 빅파운드커피가 있는데

좀 더 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이대 빅파운드커피를 추천하고 싶다

이대 빅파운드커피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누르면 된다

이대 빅커피는 지도에 빅컵피라는 이름으로 등록되어 있다

하긴 가게 간판에 써진 스펠링대로라면 빅컵피라는 말이 맞지만 대부분 빅커피라고 부른다

이대 빅커피는 이대역 3번 출구로 나와 쭉 내려가다가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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