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좋아하는데 앨리스 전시회가 열린다고 하여 다녀왔다

전시회의 이름은 Alice Into the Rabbit Hole이었고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지하2층에서 진행되었다

원래는 2018년 3월 1일까지였는데 인기가 많았는지 3월 말까지 연장되었다고 한다

들어갈 때 티켓을 내고 간단한 주의사항을 들을 수 있었다

사진을 자유롭게 찍을 수 있는 전시회라고 했는데 과연 여기저기 사진찍는 사람들로 잔뜩 붐볐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작가인 루이스 캐롤의 명언으로 시작된다

이후, 아주 현란하고 어지러운 조명으로 마치 앨리스가 토끼굴에 빠질 때의 느낌을 낸 공간을 지나면 본격적으로 관람이 시작된다

아마도 앨리스가 한참 헤매던 숲을 표현한 곳이 아닐까 싶다

화단처럼 조성해 놓은 곳은 마치 들어가서 기념사진을 찍어야 할 것처럼 생겼지만

안에 들어가면 안된다는 안내가 곳곳에 붙어있었다

저 불빛은 프로젝터로 영상을 송출하는지 반짝반짝하고 현란하게 움직였다

바닥에는 앨리스 이야기에 나올 법한 대사들이 적혀있었다

전반적으로 어둑어둑한 분위기의 전시장이었다

각 영역마다 설명하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는데 굳이 거기에 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관람해도 충분했다

벽면에 그려진체셔 고양이는 특유의 광기어린 표정을 표현하여 인상깊었다

앨리스 인투 더 래빗 홀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거울나라의 앨리스 중에서 작가들이 원하는만큼 차용하여 전시를 꾸민 것으로

전시회 한켠에 두 작품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있었다

현란한 조명과 영상들을 뒤로 하고 가장 넓은 전시관으로 들어왔다

여기는 그나마 조명이 조금 밝아서 사진을 찍기에 조금 나았다

개인적으로 좀 더 하얀 톤의 조명이라면 좋지 않았을까 싶다

사진이라서 느껴지지 않지만 이 레일은 움직이는 것으로 레일 위에 찻잔들이 돌아다녔다

플레이모빌이라는 회사에서 제공하는 레고는 나중에 기념품샵에서도 구입할 수 있었다

앨리스가 몸이 작아지면서 자신의 눈물에 빠져 죽을 뻔한 에피소드가 있는데

그걸 바탕으로 만든 눈물방이라는 곳은 오묘한 푸른 빛이 뒤섞여 있었다

이것도 움직이는 영상이었는데 앨리스가 제일 예쁘게 표현된 곳이 아닐까 싶다

아주 확고한 스타일을 가진 작가의 작품도 있었는데 내 취향은 아니라서 금방 지나쳤다

묘하게 동양적인 기괴함이 느껴지는 그림도 있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는 플라밍고로 고슴도치를 치는 크로켓 경기를 하는 장면이 있는데

거기에 이미지를 얻어 만든 작품도 있었다

자세히 보면 플라밍고 위에 고슴도치가 앉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워서 혹시 이것도 기념품점에서 살 수 있을까 싶었는데 아쉽게도 그러지 않았던 작품들도 있었다

개인적으로 디즈니 버전의 앨리스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건 디자인은 디즈니 스타일이지만

묘하게 슈퍼마리오 느낌이 나서 재밌었다

가장 하이라이트는 앨리스의 방이라는 곳이었는데 여기만 줄을 서서 기다려야했다

꽤 오래 기다려야 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여기를 먼저 보고 다른 전시를 둘러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직원이 6명씩 끊어 들여보내주고 타이머로 시간을 체크해서 내보낸다

짧은 시간 동안 둘러봐야 하는 곳이라 여기저기 사진 찍느라 바빴다

겉보기와 다르게 움막처럼 생겨 천장의 모양이 특이했다

방 한켠에는 영상이 흘러나왔다

전반적으로 어둑어둑해서 보는 것만큼 사진이 담기지 않는 곳이었다

앨리스가 왜 저런 책을 볼까 싶은 부분도 있었다

아무래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직접적으로 앨리스 방이 언급되지 않기 때문에

순전히 작가의 상상으로 꾸며진 공간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다

그래서 마치 앨리스의 방이라기보다는 작가의 취향이 반영된 곳이 아닐까 싶었다

창문 밖은 붉은 조명과 도구들이 붙어 있어 기괴한 느낌을 주었다

일부러 작가가 그렇게 꾸민 것이라고 하는데 안은 아늑하고 신비로운 느낌인 반면 밖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싶다

시간이 다 되어 밖으로 나왔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는 unbirthday라는 말이 나오는데 말 그대로 생일이 아닌 날을 축하하는 것이다

생일인 날짜를 입력하면 영수증처럼 생긴 종이가 나오는데 별거 아니지만 기념으로 가지니 좋았다

체스경기가 있는 곳이라고 해서 실제로 해볼 수 있는 곳인지 기대하며 갔지만 아쉽게도 영상으로 표현된 곳이었다

나름의 규칙이 있어 그대로 체스말이 움직이는 식이었다

방 가운데에는 커다란 체스판이 있고 벽에 비춰지는 영상에 따라 체스말이 움직인다

방금 전까지 화려한 조명과 색이 가득한 곳에 있다가 이렇게 흑백으로 된 곳에 오니 기분이 묘했다

지금까지 봤던 하트여왕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일러스트였다

혹시 관련 굿즈가 있을까 싶어 봤는데 없어서 아쉬웠다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는데 기계의 문제인지 아니면 게임의 룰을 잘못 이해한 것인지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아 아쉬웠던 곳도 있었다

이런 식으로 말장난을 하는 공간인데 제대로 빈칸을 채우면 영상 속 캐릭터들이 춤을 춘다고 한다

여러 대의 컴퓨터에서 열심히 이런 단어를 치며 살펴봤지만 아쉽게도 캐릭터들이 춤추는 모습은 보지 못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뮤직비디오를 상영하고 있었는데

유일하게 의자가 있는 공간이라서 지친 다리를 토닥이며 앉아있을 수 있었다

굉장히 화려한 색을 사용하고 화려한 영상이라 재밌었다

모든 전시를 보고 출구로 가면 묘하게 귀여운 토끼를 볼 수 있다

저기 있는 문을 통해 나가면 되는데 여기서도 마지막 반전이 숨어 있었다

출구라고 해서 나가보면 이렇게 강렬한 색으로 가득 찬 공간으로 연결된다

진짜 출구는 천으로 가려져있어 살짝 당황했는데 그것마저도 이상한 나라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시를 보고 나오면 바로 기념품샵으로 연결된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의 작품도 있었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만든 기성제품들도 판매하고 있었다

에코백, 모자 등을 판매하고 있었다

핸드폰케이스도 있었는데 아무래도 구비되어 있는 기종이 많지 않았다

전시회를 보러 가기 전에 꼭 사야겠다고 마음 먹은 파일은 다행히 모든 종류가 있어 제일 마음에 드는 것으로 고를 수 있었다

작가들의 작품으로 만들어진 엽서가 있었다

수건이 있어 신기했다

의외로 실용적으로 인기있지 않을까 싶기도 했다

다양한 종류의 카드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딱히 앨리스를 활용한 것 같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일러스트에 따라 가격 차가 있었다

그리고 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홍차 회사인 큐가든의 차가 있었다

이번 전시회를 기념해서 만든 차는 아니고 그냥 기존에 팔던 제품이었다

서점에서 봤던 앨리스 팝업북도 있었다

에코백의 디자인이 과하기 않아 좋았지만 역시 디즈니 스타일이라서 구입하지는 않았다

파우치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기성제품인 것 같았다

화장품회사와 콜라보했는지 화장품 케이스에 일러스트가 붙은 제품도 있었다

전시회를 한지 오래되서인지 스노우볼은 할인이라고 한다

팝업카드도 귀여웠다

이것도 기성제품이었지만 말이다

가장 고민했던 제품은 이 틴케이스였는데 정확히는 틴케이스에 들은 차였다

하지만 커피와 카카오닙스차라서 고민 끝에 구입하지 않았다

평소에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디자인 상품을 많이 팔아서 알고 있던 7321디자인이라는 회사에서

다이어리, 플래너 등 가장 많은 종류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3D엽서는 종류별로 사려고 생각하고 갔는데 막상 가서 보니 생각보다 너무 어지러워서 꼭 갖고 싶은 일러스트만 구입하였다

모든 전시를 보고 기념품샵까지 구경하니 1시간 정도 걸렸다

주말에 갔던터라 사람이 많을 것을 걱정했는데 의외로 그렇게 심하게 붐비지는 않았다

물론 가장 인기있는 앨리스의 방은 상당히 오래 기다려야했지만 이외의 장소에서는 적당히 붐볐다

 

하지만 나중에 기념품샵에서 바깥을 보니 전시회 관람을 하러 온 사람들이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아마도 관람객 수를 적절히 유지하기 위해 입구에서부터 조절을 하는 모양이었다

시간을 잘못 맞추면 입구에서부터 기다릴 수 있으니 적당한 시간을 골라 가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이 날 구입했던 굿즈들은 이정도였다

그동안 모았던 앨리스 굿즈와 함께 모아보았다

 

큰 기대없이 찾았던 전시회인데 생각보다 재밌게 보았다

요즘 1+1이라든지 할인 이베트 등을 많이 하는 모양이니 저렴하게 구입해서 가면 좋을 것 같다

 

  1. BlogIcon 슬_ 2018.01.24 10:18 신고

    이 전시회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봤던 것 같아요. 다양한 화풍의 앨리스들이 있어서 재밌겠어요.
    취향이 아니시라고 지나친 앨리스는 저도 왠지 좀 별로네요 :( 나의 앨리스는 저렇지 않아!
    앨리스 원서가 정말 아무말대잔치인 것처럼 이해하기 힘들다는데 언젠가 읽어보고 싶기도 해요.
    전시회에 책에 나오는 장면들을 재현해놓은 걸 보면 정말 신비롭네요.
    마지막 기념품 부분은 지나치기 힘들겠어요ㅋㅋㅋㅋ

    • BlogIcon 밓쿠티 2018.01.24 13:25 신고

      ㅋㅋㅋㅋ저 딱 슬_님과 같은 생각했어요 ㅋㅋㅋㅋ나의 앨리스는 저렇지 않아!!!!!라구요 ㅋㅋㅋㅋ
      원서가 말장난이 많아서 번역하기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그죠ㅠㅠㅠ그래서 저 이것저것 열심히 담아서 구입했답니다 ㅋㅋㅋㅋ뿌듯해요 ㅋㅋㅋㅋㅋ

  2. BlogIcon sword 2018.01.24 10:51 신고

    와 여기 저도 너무 가고싶네요 +_+ !!!

    그런데 갤러리아포레 지하 2층이면... 제가 다니던 스파샵이 거기에 있는곳인데... ㅎㅎㅎㅎㅎ
    갤러리아 포레 지하 2층 이란 말부터 저 완전 기쁨의 스크롤을 내렸습니다 +_+ !!!!

    중간에 확고한 스타일의 작품... 맘에 안드셔 하셨는데
    제스타일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고하게 제 스타일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4월에 한국을 갈 예정인데 3월까지라니 전 못보겠군요 ㅠㅠ

    • BlogIcon 밓쿠티 2018.01.24 13:27 신고

      오 sword님이 다니시던 곳이었군요!!!!!!
      ㅋㅋㅋㅋㅋㅋ'누나'라는 작가의 작품이었어요 ㅋㅋㅋ이거 말고도 다른 작품들이 몇 점 있었는데 제 취향이 아니라서 찍지 않았어요ㅠㅠㅋㅋㅋㅋㅋ
      4월에 한국 오시는군요!!!!!!그때까지 맛있는 말차제품들이 많이 나오길 바랄게요!!!!^^

여행기를 쓰면서 나름 기준을 세워 분류한 다음에 글을 썼는데 어느 분류에도 속하기 애매한 것들만 모아 마무리를 하려 한다

Alice on Wednesday에서 구입한 음료들인데 아직 아까워서 마시지 못했다

드링크 미라는 저 택 하나 때문에 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본은 저렇게 미니 사이다 병 같은 음료를 기념품으로 많이 판매하는 듯 하다

마찬가지로 같은 매장에서 산 티 세트인데 이것도 아직 아까워서 못 뜯었다

맛이 있든 없든 그건 중요하지 않고 일단 저런 상품이 나왔다는게 마음에 들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에서 고민 끝에 구입했던 헬로키티 초콜릿은 사실 왜 이걸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파나 싶지만

귀여운 고양이가 그려져서 결국 구입하였다

10개의 초콜릿이 들어있는데 아기자기 귀여우니 선물용으로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고양이 발바닥 모양으로 만든 초콜릿으로 앞은 딸기향이 들어간 화이트 초콜릿, 뒷면은 크런치가 들어간 초콜릿이었다

아쉽게도 맛은 썩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먹다보면 그럭저럭 먹을 만 하다

맛보다는 귀여운거에 더 중점을 둔다면 사도 괜찮을 것 같지만 말이다

면세점에서 산 로이스 포테이트칩 초콜릿은 호불호가 굉장히 나뉘는 과자라고 한다

말 그대로 감자칩에 초콜릿을 씌운건데 단짠단짠의 조합이긴 하지만 단맛이 짠맛보다 훨씬 강하다

은근히 양이 많아서 몇 번에 걸쳐 나눠 먹었다

먹다보면 살짝 살짝 감자맛이 느껴지긴 하지만 그리 크게 나지 않고 대체로 초콜릿 맛이 더 많이 느껴진다

은근히 뒤돌면 생각나는 맛이라 다음에도 한봉지쯤 살 것 같았는데 뀨우는 별로라며 맛만 보고 더 먹지 않았다

 

이밖에도 단독샷이 없지만 일본 편의점에서 파는 계란샌드위치는 정말 맛있었다

썬러스편의점과 로손편의점, 두곳에서 사서 먹어봤는데 썬러스 계란샌드위치가 조금 다 짜서 그런지

내 입맛에는 로손 편의점 계란샌드위치가 더 맛있었다

 

길고 긴 오사카 여행기를 이것으로 마친다

 

  1. BlogIcon CreativeDD 2017.08.29 08:25 신고

    오맛! 핑크색 고양이 발바닥이라니...!!
    요즘 집사님들이 참 많은데.. 그분들에게
    특히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아요 +_+

    • BlogIcon 밓쿠티 2017.08.29 11:55 신고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ㅋㅋㅋ그리고 고양이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딱이구요 ㅋㅋㅋ저 같은 사람 때문에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관련 없는 이런 상품을 파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2. BlogIcon noir 2017.08.29 11:05 신고

    허얼 고양이 발빠닥 춰컬릿 ㅜㅗㅜ 십덕이네요 진짜 !!!!
    로이스 초콜릿 감자칩은 .. 뭐랄까 이게 뭐지? 싶었떤 ㅎㅎㅎㅎㅎ
    단짠을 노린거 같은데.... 미묘

    • BlogIcon 밓쿠티 2017.08.29 11:55 신고

      너무 귀엽죠 ㅋㅋㅋㅋ맛은 좀 아쉬운데 저 핑크색이며 고양이 발바닥 모양이며 너무 귀여워서 괜찮았어요 ㅋㅋㅋㅋㅋ
      저도 뭔가 먹으면서 짠맛이 더 강해야 하지 않나 싶었어요 ㅋㅋㅋㅋ약한 짠단이더라구요 ㅋㅋㅋㅋ

  3. BlogIcon 좀좀이 2017.08.29 11:16 신고

    감자칩은 단짠에서 단맛이 훨씬 강했군요. 왠지 어마어마하게 달 거 같아요. 감자칩 자체가 싱겁지는 않을 텐데요 ㅎㅎ;;

    • BlogIcon 밓쿠티 2017.08.29 11:56 신고

      의외로 많이 달지 않아요 ㅋㅋㅋ초콜릿도 다크초콜릿에 가까운데다 짠맛이 거의 없었거든요 ㅋㅋㅋㅋㅋ

  4. BlogIcon 청춘일기 2017.08.29 15:34 신고

    '드링크 미'라는데 아직도 안 드셨군요 ㅎㅎ 저도 혹해서 샀다가 유통기한 지난게 꽤 있다죠 ㅠ.ㅠ
    키티는 리본 아니면 키티라고 못 알아보겠어요
    굳이 헬로키티 콜라보를 왜 했을까 싶기도 한데 발바닥 모양 초콜렛은 완!전! 귀엽네요!

    • BlogIcon 밓쿠티 2017.08.31 10:48 신고

      ㅋㅋㅋㅋ저는 특히 차가 그래요 ㅋㅋㅋ부지런히 마시지 않으면 어느새 날짜가 지나버리고 그러더라구요ㅠㅠㅋㅋㅋㅋ
      저도 처음에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웬 키티지 싶었는데 그냥 키티는 허울이고 고양이 초콜릿을 팔고 싶었던거 아닌가 싶어요 ㅋㅋㅋㅋ

  5. BlogIcon 슬_ 2017.08.30 19:04 신고

    저도 로손 계란 샌드위치 좋아해요!!! 세븐 일레븐도 나쁘진 않지만요ㅋㅋ
    앨리스 굿즈들은 뭔가 동화속에서 빠져나온 것 같아서 먹기가 정말 아깝네요.
    로이스 감자칩은 5월 여행을 다녀온다음에 샀는데, 제가 사진 찍기도 전에 가족들이 다 먹어버렸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작 제 취향은 아니었다는 ㅋㅋㅋㅋㅋ

    • BlogIcon 밓쿠티 2017.08.31 10:49 신고

      저 세븐일레븐 계란 샌드위치는 못 먹어봤어요 ㅋㅋㅋ진짜 맛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ㅋㅋㅋ부드럽고 몽글몽글하고 맛있더라구요ㅠㅠㅠㅠ크읍 또 먹고 싶어요ㅠㅠㅠ
      앨리스 굿즈 진짜 귀엽죠 ㅋㅋㅋ엔화 여유분이 없어서 많이 못 샀는데 다음에는 가서 다른 물건도 사고 싶어요 ㅋㅋㅋㅋ
      로이스 감자칩 취향이 아니었다니 그래도 다행?이에요 ㅋㅋㅋ가족분들이 다 먹었는데 취향이면 아쉬웠을 것 같아요ㅠㅠㅋㅋㅋㅋ

  6. BlogIcon 첼시♬ 2017.08.31 11:08 신고

    오오오 드디어 완결을...!!!
    저 작년 2월에 다녀온 여행과 11월에 다녀온 여행기도 아직 안 끝났는데 흑흑 ㅠㅠㅠ
    밓쿠티님은 부지런하게 마무리하셨군요. 아 저도 박차를 가해야겠어요.

    그리고 나를 마셔요 같은 건 역시 관상용이죠! +_+ 진열해놓고 눈으로 먹는 그 맛!
    USJ에서 저런 고양이초콜릿 파는 걸 알았다면 저도 사올 걸 그랬어요.
    아쉬운 대로 후추한테 젤리 퐁듀라도 시켜볼까 싶습니다. ㅋㅋㅋ
    냥이 발바닥 마시멜로도 있다는데 그걸 찾아봐야겠어요!

    • BlogIcon 밓쿠티 2017.08.31 17:28 신고

      ㅠㅠㅠ여행기가 처음에는 기합이 들어가서 열심히 쓰는데 쓰다보면 점점 지치더라구요ㅠㅠㅠ저도 겨우겨우 마무리했어요ㅠㅠㅠㅋㅋㅋㅋ
      후추의 젤리퐁듀라니 엄청나게 귀엽겠군요!!!!!!!!!!!!!ㅋㅋㅋ냥이 발바닥 마시멜로 예전에 텀블벅에서 판매했던 것 같은데 가물하네요ㅠㅋㅋㅋㅋㅋ

  7. BlogIcon 도쿄도민 2017.09.01 11:21 신고

    요즘은 오사카가 인기 여행지역인가봐요? 많은 분들이 오사카로 가시더라고요.

    • BlogIcon 밓쿠티 2017.09.01 12:31 신고

      도쿄, 오사카 쪽으로 많이들 가는 것 같아요 ㅋㅋㅋ저는 도쿄를 한번 가서 오사카를 가자!한거였어요 ㅋㅋㅋㅋㅋ

  8. BlogIcon 디프_ 2017.09.05 13:33 신고

    오사카를 두번씩이나 갔는데 죄다 처음 보는 것들이네요.. 특히 마지막에 저 과자 정말 먹어보고 싶은데요..? 초코를 너무 좋아하긴하는데.. 왠지 한번 먹으면 질릴 때까지 먹을 것 같아요..

    다음에 가게되면 기억해두고 꼭 사먹을게요!ㅋㅋㅋ

    • BlogIcon 밓쿠티 2017.10.09 13:14 신고

      보니까 이제 국내 로이스 매장에서도 판매하더라구요 ㅋㅋㅋ물론 일본 가격에 비해서는 후덜덜하지만요ㅠㅠㅋㅋㅋㅋ한번 드셔보세요!호불호가 굉장히 나뉘지만 한번쯤 먹어보기에 괜찮았어요 ㅋㅋㅋㅋㅋ

일본여행을 갔을 때 말차 디저트를 잔뜩 쓸어오리라는 원대한 포부를 가지고 출발했지만

안타깝게도 디저트를 쇼핑할 시간이 많지 않은데다 의외로 종류가 다양하지 않아 많이 구입하지는 못했다

그래도 나름 이것저것 골라왔는데 이 사진에 있는 제품들은 모두 모리한 제품이다

여행기에서 모리한에서 마신 말차라떼가 인생 녹차라떼라는 말을 했었는데

그래서 말차가루를 하나 사고 옆에 있던 말차 디저트들도 종류별로 구입하였다

참고로 왼쪽의 말차가루는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순수한 말차가루다

먼저 모리한 말차 휘낭시에는 레시피가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휘낭시에나 마들렌과는 모양이 다소 달랐다

그래도 포장을 뜯자마자 잔뜩 풍기는 말차향이며, 진한 녹색을 보니 말차맛이 진하지 않을까 기대되었다

먹으니 정말 말차맛이 굉장히 진해서 맛있었다

촉촉하고 부드러운데 말차맛은 진하고 살짝 달달하면서도 아주 약간의 짠맛이 가미된 과자였다

아무래도 생과자라서 그런지 유통기한이 엄청 길지는 않지만 그래도 다음에 가면 쟁여올 듯 하다

그다음은 모리한 말차 다쿠아즈이다

아무래도 캐리어 안에서 뒹굴었기 때문에 살짝 모양이 틀어진 것 같다

다쿠아즈 특유의 쫀득한 식감이 잘 살아 있었다

하지만 말차맛이 약하고 안에 발린 크림은 말차맛이라기보다는 초콜릿맛이 더 진했다

말차맛에 대한 기대치가 낮다면 만족스러울 과자였다

모리한 말차 와플은 다른 두 종류에 비해 유통기한이 조금 더 길었다

안에 작은 종이 트레이도 들어 있고 여러모로 신경써서 만든 듯 하지만 바삭한 식감의 과자라서 잘 깨진다

말차 휘낭시에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과자의 말차맛이 제법 진한 편이었다

단지 안에 들어있는 크림이 다소 애매했는데 녹차나 말차크림이 아니라 뭔가 상큼한 맛이 나는 크림이었다

그래도 과자의 바작바작한 식감이 살아있고 과자의 말차맛이 제법 진해서 맛있었다

이번에는 편의점에서 구입한 말차 과자들이다

おやつカンパニー에서 만든 프랑스공방 말차맛 과자이다

얼핏 보았을 때 말차맛이 날 것 같은 느낌이 전혀 없어서 그냥 지나쳤는데 뀨우가 말차맛 과자가 아니냐고 하여 구입하게 되었다

양은 엄청 적다

저 큰 봉지 밑바닥에 간신히 깔릴 정도의 양이었다

처음에는 감자칩인 줄 알았는데 그냥 밀가루 튀김 같은 느낌의 과자였다

의외로 말차맛이 제법 나고 겉에 뿌려진 가루가 살짝 단맛을 낸다

바삭하고 살짝 도톰해서 식감도 독특했다

말차과자 치고 흔하지 않은 스타일이라서 신기했다

알포트 미니 초콜릿 말차맛은 우리나라에서도 정식 수입이 된 제품이라 사지 않으려고 했는데

일본에서만 판매하는 팥맛 알포트 같은 것을 구하지 못해 그냥 아쉬운 마음에 구입하였다

우리나라에서 판매하는 알포트는 일본에서 만들어서 수입하기 때문에 똑같다

말차맛이 꽤 진하고 과자가 많이 달지 않아 맛있지만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가격에 판매하니 굳이 사올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아사히라고 하면 맥주를 떠올리기 쉽지만 일본에 가니 다양한 식품군에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제품도 아사히에서 만든 제품으로 1本満足バー 抹茶タルト라고 한다

홈페이지를 살펴보니 저녁 식사 대신 이거 하나를 먹으면 다이어트라든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컨셉으로 낸 제품이라고 한다

타르타라고 해서 그런지 맨 아래 타르트지 같은 느낌의 살짝 단단한 식감의 비스킷 반죽 같은게 깔려있고

위는 퍽퍽한 식감의 말차빵 같은게 올려 있었다

말차맛이 진하진 않았으며 말차맛이라고 하기엔 다소 애매한 풀맛 같은 것이 났다

굉장히 퍽퍽해서 마치 칼로리밸런스를 먹는 느낌이었다

위에 토핑된 것은 팥이라고 하는데 일반적인 팥앙금의 식감이 아니라 딱딱한 팥조각 같았다

단맛이 굉장히 적어서 아사히에서 나름 건강식이랍시고 만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물론 재료라든지 영양성분을 보면 딱히 그런 것 같지도 않지만 말이다

아사히 식품에서 이런 종류의 제품을 많이 내는 모양이다

이번에도 아사히에서 만든 제품으로 クリーム玄米ブラン 宇治抹茶라는 이름의 과자였다

아침식사 대신 먹으면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제품이다

포장을 뜯으면 2봉지가 있는데 한 봉지에 2개씩 들어있다

이걸로 어떻게 한끼 식사를 대신 하라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 재료와 포만감을 가진 제품으로 그냥 간식으로 먹는 것이 나을 것 같다

겉은 눅진하고 텁텁한 맛의 과자로 약간의 곡물이 씹힌다

안은 얇은 크림이 발라져있는데 달달하고 말차맛은 은은한 편이었다

이번 오사카 여행에서 가장 맛있었던 말차 과자를 고르라면 모리한 말차 휘낭시에와 이 모리나가 베이크 우지말차를 고를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도 정식 수입되어 치즈타르트로 유명한 베이크와 모리나가 협업을 해서 만든 과자라고 한다

홈페이지를 검색하니 이건 시즌한정으로 나와서 현재는 판매하지 않는 듯 하다

양은 굉장히 적다

손가락 한마디 정도 되는 과자가 딱 10개 들어있다

과자의 윗부분은 마치 토치로 그을린 타르트 윗면 같이 바삭한 느낌이 있었고

아랫면은 아주 얇게 초콜릿을 발라 마무리한 것 같다

먹으면 겉이 바삭하고 깨지면서 속의 부드러우면서 밀도가 높은 크림 비슷한 것이 들어 있다

말차맛이 굉장히 강하면서 쌉싸름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살짝 달달한 맛도 있어 지나치게 쓰기만 하는 그런 과자가 아니라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이 제품은 면세점에서 구입한 제품인데 바나나빵으로 유명한 도쿄바나나에서 만든 제품이다

おぉ抹茶라는 아주 귀여운 이름을 가진데다 겉의 토끼도 귀여웠다

가격은 면세가로 딱 1000엔 했던 것 같다

총 8개의 말차빵이 들어있는데 도쿄바나나처럼 하나하나 낱개 포장되어 있어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다

설명서인데 이마저도 귀엽다

크기가 살짝 작은 편이긴 하다

플라스틱 트레이에 실리카겔까지 들어 있다

귀여운 토끼모양을 빵 위에 한번 더 찍어서 더 귀엽다

사진으로는 티가 나지 않는데 빵 안에 말차크림과 팥배기가 들어있다

도쿄바나나에 비해 빵이 조금 푸석한 감이 있긴 하지만 달달하고 부드러운데다 말차맛도 제법 나서 맛있었다

 

오사카 여행에서 말차 과자를 잔뜩 사겠노라 다짐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많이는 사지 않은 것 같다

아무래도 일본에는 시즌한정 제품을 많이 판매하는데다 말차제품도 다양하니 여행을 갈 때 미리 알아보고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1. BlogIcon sword 2017.08.01 10:58 신고

    우오옹!
    말차 제품류는 사랑인데 완전 아기자기하고 다양하게 구입해 오셨네요 +_+

    그와중에 감자녹차???... 양은 적지만 신박한 조합에 감탄도 했구요
    신기한 말차와플도 먹어보고 싶습니다 ㅎㅎ

    • BlogIcon 밓쿠티 2017.08.02 19:38 신고

      작년에 도쿄 갔을 때는 정말 엄청나게 쓸어담았는데 아무래도 그때 한번 먹고 거른 것도 있고 생각보다 말차제품이 많지 않았던 것도 그렇고 조금 샀어요 ㅋㅋㅋㅋ
      저 중에서 모리한 말차 휘낭시에랑 베이크 말차가 제일 맛있었어요+_+

  2. BlogIcon 분 도 2017.08.01 13:59 신고

    이 글을 보니까 갑짜기 과자가 먹고 싶어집니다.

    • BlogIcon 밓쿠티 2017.08.02 19:38 신고

      달달한 과자 이야기를 많이 해서 그런가봐요 ㅋㅋㅋㅋ

  3. BlogIcon GeniusJW 2017.08.01 15:22 신고

    ㅎㅎ~ 보기만 해도 말차향 가득한 포스팅이네요.
    몇 가지 먹어보고 싶은 제품도 있네요~~^^

    • BlogIcon 밓쿠티 2017.08.02 19:38 신고

      말차라고 적힌거면 막 쓸어 담았는데 생각보다 적더라구요ㅠㅠㅋㅋㅋ그래도 재밌었어요!!ㅋㅋㅋㅋ

  4. BlogIcon 슬_ 2017.08.02 00:42 신고

    엄청 다양하게 사셨는데요?! 더 많이 사오고 싶으셨군요ㅎㅎㅎ
    정말 별별 독특한 과자들이 많은 거 같아요. 난생 처음 보는 말차과자들이 잔뜩ㅋㅋㅋ
    중간에 우지말차! 우지가 아무래도 녹차로 유명한 고장이라서 맛있나봐요 +_+
    저도 다음에 보게되면 집어와야겠어요. 믿고 사는 우지말차....

    • BlogIcon 밓쿠티 2017.08.02 19:39 신고

      사실 제 인생 말차 과자인 메이지 리치 말차 비스킷을 잔뜩 쟁여올 생각이었는데 편의점이고 어디고 없더라구요ㅠㅠㅠ그래서 더 못 샀다고 생각하나봐요ㅠㅠㅋㅋㅋㅋ
      저 중에서는 모리한 말차 휘낭시에와 베이크 말차가 제일 맛있었어요!!!ㅋㅋㅋ

  5. BlogIcon 첼시♬ 2017.08.02 07:49 신고

    밓쿠티님이 괜찮다고 하셨던 모리한의 제품들이 많군요!!
    전 일단 모리한 휘낭시에를...+_+
    모리나가 제품도 궁금한데 한정이어서 아쉬워요. ㅠㅠ

    • BlogIcon 밓쿠티 2017.08.02 19:40 신고

      모리한에서 작은 음료 하나만 마시기 아쉬워서 집었던 과자들인데 의외로 맛있었어요 ㅋㅋㅋㅋ저 말차 휘낭시에는 다음에 가면 쟁여올 생각이에요 ㅋㅋㅋㅋ
      모리나가 저거 치즈타르트맛이 가장 먼저 나왔다는데 그것도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저는 저 말차맛만 있어서 저것만 샀는데 종류별로 쓸어오고 싶은 맛이에요ㅠㅠㅠ그런데 홈페이지 가니까 고수맛 같은 요상한 맛을 내더라구요 요즘...ㅋㅋㅋㅋㅋㅋ

  6. BlogIcon 블블리 2017.08.02 19:58 신고

    역시 일본은 말차 제품이 참 많네요 ... ! 마지막 토끼 그림 그려져이는 빵 너무 맛있을꺼같아요

    • BlogIcon 밓쿠티 2017.08.03 19:10 신고

      도쿄바나나 만드는 회사에서 낸 제품인데 도쿄바나나보다 빵이 푸석하더라구요ㅠㅠ그래도 말차맛 제법 나고 팥앙금도 들어있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ㅋㅋㅋ역시 일본 하면 말차 제품으로 쓸어오는게 제일입니다bbbㅋㅋㅋㅋ

  7. BlogIcon noir 2017.08.03 16:52 신고

    와....
    말차파티네여 ㅎㅎㅎㅎㅎ

    나중에 일본가서 말차 간식 사올때
    요긴하게 참고하겠습니다
    히힛

    • BlogIcon 밓쿠티 2017.08.03 19:11 신고

      ㅋㅋㅋㅋ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저는 다음에 일본 가면 모리한에서 매일매일 말차라뗴 마실거에요ㅠㅠㅠㅠㅠ엉엉 너무 맛있어요ㅠㅠㅠ

  8. BlogIcon 청춘일기 2017.08.05 17:39 신고

    이정도면 많은거 같은데요@_@ ㅋ
    알포트라는거 저도 사왔는데 저런 모양이었군요 아직까지도 않고 과자바구니 안에 쳐박혀 있어서;;;
    저는 아사히에서 나온 식사대용 크래커가 맘에 드네요 5박스는 먹어야 식사대용이 되겠지만요 ㅎㅎㅎ

    • BlogIcon 밓쿠티 2017.08.07 20:12 신고

      ㅋㅋㅋ녹지 않게 주의하세요!!!ㅋㅋㅋㅋㅋ저 사온 것들 중에서 초콜릿 들어간 제품들은 좀 녹았더라구요ㅠㅠㅋㅋㅋ
      저 식사대용 제품 맛은 괜찮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식사대용할 만큼의 영양소라든지 포만감이 있는 것 같진 않아요 ㅋㅋㅋ그래도 맛은 있으니 과자로 먹으면 될 것 같지만요 ㅋㅋㅋㅋ

이번 오사카 여행에서는 생각보다 쇼핑을 많이 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가기 전에 사고 싶었던 물건은 거의 다 샀고, 또 귀여운 것을 잔뜩 사서 만족스러웠다

돈키호테 같은 드러그스토어에 갈 시간이 없어서 역내에 있는 작은 에키호테에 간신히 들려 샀던 제품들이다

왼쪽은 마스크시트가 들어있는 마스크인데 아직 사용하지 않아 어떤지 잘 모르겠다

사면서 굉장히 신박하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우리나라에서도 저런 종류의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그 옆은 구내염패치인데 평소 구내염이 잘 나서 구입해보았다

냄새가 좀 구리긴 하지만 붙이면 구내염 자리에 이나 혀가 닿지 않아 덜 아프고 더 빨리 낫는다

지난번에 동전파스와 샤론파스를 둘 다 써보니 샤론파스가 훨씬 나아서 이번에는 샤론파스만 구입하였다

가장 아래에 있는 연고는 방수연고인데 매니큐어 같이 생긴 제품으로 바르면 방수코팅이 된다

우연히 들렸던 마이모에서 구입한 귀여운 고양이 제품들이다

왼쪽은 우리나라에도 수입이 되는 concombre 제품으로 티백 트레이로 사용할 예정이다

오른쪽은 귀여운 고양이 자수가 놓인 타월인데 뀨우가 선물해주었다

아직 아까워서 둘 다 개시는 하지 못하였다

그리고 일본에 가기 전에 예전에 한창 열심히 하던 네코아츠메가 가챠로 출시되었다고 하여 꼭 하고 싶었는데

운좋게 두가지 버전의 네코아츠메 가챠를 할 수 있었다

위 사진은 각 버전마다 출시된 가챠의 종류가 그려진 설명서이다

개당 300엔으로 비싼 편이지만 그만큼 퀄리티가 좋아서 만족했다

더 넉넉히 환전해서 갔더라면 전종류를 뽑겠다며 몇번이고 돌렸겠지만 이번에는 이정도에서 멈추었다

게임 네코아츠메에서 나름 레어한 고양이도 있고 또 흔하게 볼 수 있는 고양이도 있다

이 두 고양이는 전부 레어 고양이었다

가챠를 하면 똑같은 종류가 나오기도 하지만 그래도 즐거웠다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메타몽 버전 포켓몬 가챠도 있었다

오사카 포켓몬센터에 가니 두가지 버전을 전부 할 수 있었다

이 가챠도 개당 300엔으로 비싼 편이었지만 포켓몬 하나에 작은 메타몽이 하나 더 추가된 구성이라 괜찮았다

저 푸린은 특히 메타몽이 커서 어쩐지 이득을 보는 기분이 들었다

자세히 보면 메타몽의 모양과 표정이 전부 다르다

그리고 포켓몬센터에 있는 또다른 포켓몬 가챠인데 로켓단 버전 피카츄 가챠이다

이것도 개당 300엔이라 비싸지만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가챠인데다 퀄리티도 괜찮고 굉장히 귀엽게 나왔다

딱 갖고 싶었던 가챠들로 나와서 뿌듯했다

 

요즘은 우리나라도 가챠를 뽑을 수 있는 곳이 많이 늘었는데 아무래도 일본에 비하면 아직 종류가 적은 편이다

일본 가챠는 우리나라 가챠보다 가격이 비싼 경우가 많지만 그만큼 퀄리티가 좋고 희귀성이 있으니

일본에 가면 한번쯤 마음에 드는 가챠를 뽑아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1. BlogIcon sword 2017.07.18 10:38 신고

    헙 두번째 사진의 고양이 미니접시... 시선강탈이네요 ㄷㄷㄷ

    차 트레이로도 좋을것 같고 간장종지로도 훌륭한 역할을 해낼것 같은!!!

    아기자기한 물품들로 쏠쏠한 재미를 챙기신 여행이신것 같네요 ㅎ

    • BlogIcon 밓쿠티 2017.07.18 13:29 신고

      정말 귀엽죠!!!!ㅋㅋㅋㅋ일본 가기 전에 티백 트레이로 쓸 작은 그릇을 사야지, 생각하고 갔는데 딱 좋은게 있어서 기분 좋게 구입했어요 ㅋㅋㅋㅋㅋㅋ

  2. BlogIcon 슬_ 2017.07.18 13:10 신고

    앗ㅋㅋㅋ 가챠 너무 귀여워요!!! 네코아츠메랑 포켓몬 둘다요ㅎㅎㅎ
    저도 저 사론파스 리뷰를 하려고 했는데.. 워낙에 게을러서 못하고 있^^;;
    사론파스 많이 사왔는데 어머니는 동전파스를 더 좋아하시던ㅠㅠ
    사카무케어는 보기만 하고 안 샀는데 다음에 한번 구매해봐야겠어요.

    • BlogIcon 밓쿠티 2017.07.18 13:31 신고

      저런 가챠를 보면 어느새 동전을 넣고 돌리게 되죠 ㅋㅋㅋ종류가 다양하고 비싼만큼 퀄리티가 더 좋더라구요 ㅋㅋㅋㅋ
      동전파스 열감이 있는 파스라 저는 자극이 되서 재구입은 안 했는데 확실히 좋아하는 분들은 좋아하는 파스군요 ㅋㅋㅋㅋ
      사카무케어는 한번 써보긴 했는데 또 살지는 의문이에요....생각보다 자극적이고 냄새가 매니큐어처럼 독하게 나더라구요ㅠㅠㅠㅠㅠ

  3. BlogIcon noir 2017.07.18 14:23 신고

    앜 ㅎㅎ 뽑기 너무 귀여운 ㅜㅗㅜ
    고양이 시리즈 다 뽑고 싶어서 미친듯이 뽑기에 투자했던 1인입니다. ㅜㅗㅜ
    똑같은 모양 다섯개 나왔고요 ㅎㅎㅎㅎㅎ

    그 이후 현타왔다는 ㅎㅎㅎ

    저도 항상 살롱 파스구입해와요!!! +_+
    필수품이랍니다. ㅜㅗㅜ 삭신이 쑤셔요

    • BlogIcon 밓쿠티 2017.07.19 17:06 신고

      세상에ㅠㅠㅠ똑같은 모양 5개라니 거기 어딥니까?!확률이 너무하네요!!!!!!ㅠㅠㅠㅠㅠㅠ
      이렇게 말하는 저도 다음에 가면 가챠 쓸어올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그때까지 네코아츠메 가챠가 남아있으면 좋겠어요ㅠㅠㅠ
      파스는 정말 대단한 물건이죠ㅠㅠㅠ그런데 파스에도 진통제가 들어있다고 해서 요즘 사용하는걸 좀 자제하고 있어요ㅠㅠㅠㅠ

  4. BlogIcon 지후니니 2017.07.18 16:32 신고

    피카츄너무귀엽습니다ㅜㅜ저도같고싶어요

    • BlogIcon 밓쿠티 2017.07.19 17:06 신고

      가챠 귀엽죠!ㅋㅋㅋ우리나라에서 보기 어려운 가챠가 많아서 좋았어요 ㅋㅋㅋㅋㅋ

  5. BlogIcon 청춘일기 2017.07.18 23:44 신고

    과소비하지않고 필요한것만 딱딱 산 느낌이네요^^
    네코아츠메 가챠도 예뻐서 진짜 다 뽑고 싶은 마음이 드는군요. 저도 한창 했던 기억이 ㅎㅎ
    저 사카무케어 저도 항상 리스트에 넣어놓고 있긴한데 쓸일이 있을까 매번 고민하는데 유용하게 쓰시나보네요^^

    • BlogIcon 밓쿠티 2017.07.19 17:07 신고

      사실 핫팩을 좀 쟁여올 생각이었는데 계절이 계절인지라 핫팩을 팔지 않더라구요ㅠㅠㅋㅋㅋ작년에 여행갔을 때는 무슨 보따리상처럼 메구리즘을 한박스 사서 왔는데 그때에 비하면 많이 적게 샀어요 ㅋㅋㅋㅋㅋ
      저거 사카무케어 생각보다 별로였어요ㅠㅠ이제 우리나라에서도 메디폼에서 비슷한거 나와서 살 수 있다고 하니 그걸로 한번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6. BlogIcon 블라 블라 2017.07.19 22:00 신고

    메타몽 친구들 완전 귀염귀염하네요 ㅎㅎ
    요즘 포켓몬고 재미지게 하고 있어서 더 관심이가요 ㅋㅋ

    • BlogIcon 밓쿠티 2017.07.20 21:41 신고

      요즘 포켓몬고 하시는군요!저는 주변에 포켓스탑이 없어서 못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 BlogIcon 첼시♬ 2017.07.20 23:37 신고

    사...사론파스...! 저도 지금 붙이고 있어요! ㅋㅋㅋㅋㅋ
    동전파스가 화끈하다면 사론파스는 시원한 느낌이죠. +_+

    • BlogIcon 밓쿠티 2017.07.23 15:49 신고

      맞아요 맞아요!!!!ㅋㅋㅋㅋㅋ동전파스는 너무 뜨거워서 한번 쓰고 안 쓰고 대신 사론파스를 잘 쓰고 있어요+_+

요즘은 우리나라 무인양품도 이런저런 제품들이 많이 수입되서 거의 모든 제품을 쉽게 살 수 있지만

아무래도 식품은 유통기한이 짧은 탓인지 일본 현지에 가야만 살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일본 무인양품 몇 곳을 다니며 말차 관련 디저트들이 보이는 족족 구입하였다

먼저 무인양품 baumkuchen matcha라는 제품이다

크키가 제법 큰 편이고 묵직했다

바움쿠헨이지만 둥근 모양은 아니고 네모난 모양인데 그래도 바움쿠헨 특유의 나뭇결 무늬는 살아 있다

부드럽고 촉촉한데 말차맛도 진해서 맛있었다

그렇지만 이상하게 먹다보면 목이 메이는 느낌은 있었다

무난한 쿠키일거라고 생각한 무인양품 matcha cookies는 의외의 맛이었다

계란쿠키처럼 생겨서 부드럽고 달달할거라 생각했는데 굉장히 달지 않고 딱딱해서 깜짝 놀랐다

말차맛이 진하긴한데 너무 달지 않아서 먹기 버거웠다

여기에 부드럽고 달달한 말차잼을 곁들이니 훨씬 먹기 좋았다

우리나라에서도 화이트초콜릿으로 코팅한 제품을 판매하는데 아직 이 matcha chocolate coated strawberry는 수입되지 않은 모양이다

맛이 좋기로 소문난 제품이라 기대되었다

말차 초콜릿 코팅 스트로베리는 건조딸기가 들어있어서 그런지 초콜릿의 크기가 다양했다

말차초콜릿이 두툼하게 발려있고 안에는 건조딸기가 들어있다

먹어보니 왜 유명한지 알 것 같은 제품이었다

겉은 부드러운 초콜릿인데 안에 들은 건조딸기가 마치 크런키처럼 바삭하게 부서지고 식감이 좋다

딸기씨가 씹힐 정도로 딸기 맛이 생생하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초콜릿이 덜 달고 녹차맛이 더 진하면 좋을 것 같다

무인양품 matcha chocolate coated wheat puff라는 제품은 마치 말차 초콜릿으로 코팅한 죠리퐁 같았다

말차맛이 아주 강한 편은 아니었고 단맛도 강했다

그래도 맛있었다

우유에 말아먹어도 달달하고 바삭하니 맛있을 것 같았다

 

일본 무인양품에서 파는 말차맛 디저트는 대체로 맛있었다

우리나라 무인양품에서 판매하지 않는 제품이 많으니 일본 무인양품에 간다면 취향껏 골라오는 것도 좋을 것 같다

 

  1. BlogIcon GeniusJW 2017.07.02 22:22 신고

    말차맛 과자들이 많네요~~^^
    저는 딸기가 들어간 게 특히 먹어보고 싶어요~

    • BlogIcon 밓쿠티 2017.07.03 09:11 신고

      제가 말차맛 제품들만 쓸어왔어요 ㅋㅋㅋㅋ그런데 찾아보니까 이거 말고도 더 많더라구요 ㅋㅋㅋㅋㅋ딸기 들어간 제품은 말차초콜릿 말고 화이트초콜릿으로 코팅된건 국내 무인양품에서도 팔아요!한번 드셔보세요 ㅋㅋㅋㅋㅋ

  2. BlogIcon ageratum 2017.07.02 22:58 신고

    저 딸기 초코는 정말 인기가 많더라구요^^
    저도 한번 여행가면 각각의 맛으로 많이 사오는..ㅋㅋ

    • BlogIcon 밓쿠티 2017.07.03 09:12 신고

      먹어보니까 왜 인기가 많은지 알 것 같았어요 ㅋㅋㅋ저 건조딸기 식감이 좋더라구요 ㅋㅋㅋㅋ

  3. BlogIcon 슬_ 2017.07.03 00:14 신고

    우와아아ㅏ 건조딸기가 들어있는 제품이 있군요!
    완전 신세계인데요ㅋㅋㅋ 저거 일본 무인양품 가면 집어와야겠어요.

    • BlogIcon 밓쿠티 2017.07.03 09:13 신고

      저 건조딸기가 파스스한게 식감이 좋더라구요 ㅋㅋㅋㅋㅋ의외로 초콜릿이랑 건조딸기가 잘 어울렸어요 ㅋㅋㅋ화이트초콜릿 코팅된 제품은 국내 무인양품도 있으니 한번 드셔보세요^^

  4. BlogIcon noir 2017.07.03 16:35 신고

    헛! 맛차 조리퐁이라니 +_+
    먹어봐야겠군요 ㅜㅗㅜ

    일본에 또 가야겟네여

    • BlogIcon 밓쿠티 2017.07.04 09:04 신고

      ㅋㅋㅋㅋ우유에 말아먹으면 맛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한봉지를 털어먹었어요 ㅋㅋㅋㅋㅋㅋ무인양품 말차딸기초콜릿도 괜찮고 저 죠리퐁 스타일도 괜찮았어요 ㅋㅋㅋㅋ

  5. BlogIcon 청춘일기 2017.07.10 16:10 신고

    바움쿠헨이라는건 뭔지 모르지만 보기만해도 목이 메이는 비주얼인걸요 각목으로 목을 막는 상상을;;;ㅋㅋ
    무인양품 한국에도 들어와서 여행가면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ㅎㅎ 한국에서도 안가게 되는 이상한 현상-_-
    저는 쉽게 볼 수 없다는 희소성이 있어야 발길이 가나 봐요 ㅎ
    친구가 컵라면 사다준거 맛있게 먹었는데 다양한 간식보니까 저도 다음에 무인양품에서 간식거리 쇼핑해봐야겠다 싶어집니다^^

    • BlogIcon 밓쿠티 2017.07.10 16:18 신고

      저도 바움쿠헨을 정식으로 먹어본 적이 드물어서 설명하기 좀 어려운데요, 일단 모양이 나무테처럼 겹겹이 되어 있는 것을 말해요 ㅋㅋㅋㅋ겹마다 얇은 크림이 발라져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ㅋㅋㅋ
      무인양품에서 파는 커리 종류도 괜찮았고 디저트라든지 차 종류도 괜찮은 것 같았어요 ㅋㅋㅋㅋㅋ

    • BlogIcon 청춘일기 2017.07.10 16:39 신고

      설명을 들으니 크레이프 케이크 생각나네요 보는거랑 달리 부드럽고 달콤할것같은 케이크군요!
      무인양품 커리쪽을 노리고 있습니다 ㅎㅎ

    • BlogIcon 밓쿠티 2017.07.11 08:55 신고

      앗 그러고보니 그렇네요 ㅋㅋㅋㅋㅋ크레이프도 겹겹이 쌓아 올린 케이크죠 ㅋㅋㅋㅋㅋ
      무인양품 커리 저도 예전에 먹었는데 맛이 괜찮았어요 ㅋㅋㅋㅋ추천입니다!

더 미루다간 영영 쓰지 못하게 될까봐 부랴부랴 오사카 여행에서 마셨던 밀크티에 대해 이야기하기로 하였다

예전에 비해 우리나라도 다양한 밀크티가 판매되고 있고 또 일본에서 수입되는 밀크티도 많아서

일본에서 마신 밀크티의 가짓수가 그리 많지는 않았다

그래서 한국에서 구할 수 없는 밀크티를 중심으로 마셨으니 혹시 일본 여행을 갔을 때 밀크티를 마신다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먼저 도토루 자스민 티라떼이다

사실 자스민이라고 적힌 것을 보지 못하고 그냥 밀크티려니 하고 덥썩 구입하였다

적당히 부드럽고 달달하며 우유맛이 강했다

차맛이 엄청 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국내 밀크티에 비하면 진한 편이었고

싸한 꽃향기 같은 것이 나서 처음에는 얼그레이인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자스민향이었나보다

꽃향 나는 밀크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우리나라에서도 립톤 밀크티가 판매되고 있는데 그거랑 비슷한 듯 다른 듯 그런 맛이었다

우리나라 립톤 밀크티가 물맛이 많이 나는 것에 비해 일본 립톤 밀크티는 우유맛이 강했다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마실 수 있는 밀크티였는데 양이 좀 많은 것이 여행자에게는 아쉬웠다

로손에서 판매하는 우치카페 시리즈의 타피오카 로얄밀크티이다

묘하게 진하고 쌉싸름한데 그 맛이 강해 코코아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타피오카 펄은 카페에서 판매하는 버블티의 쫄깃한 펄이 아니라 아삭한 식감이었다

펄을 제외한다면 밀크티 자체는 굉장히 맛있었다

이번 일본 여행에서 마신 밀크티 중에서 제일 맛있었고 진한 밀크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이다

지난번 여행에서도 마셨던 것 같은 세븐일레븐 로얄 밀크티이다

진하고 맛이 좋지만 얼그레이 같은 싸한 맛이 나서 아쉬웠다

그 향만 제외하면 만족스러운데 평소 얼그레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애매했다

얼그레이 밀크티 같이 싸한 맛이 나는 밀크티를 좋아한다면 추천이다

로손 우치카페 타피오카 로얄밀크티가 맛있어서 이번에는 그냥 로얄밀크티를 마셨는데 이건 별로였다

똑같은 밀크티에 펄만 뺐을거라 생각하고 산건데 밍밍하고 옅었다

무인양품에서 판매하는 밀크티는 상온 보관이 가능한 제품이라 한국으로 가져와서 마셨다

무인양품 카레라든지 과자 종류를 맛있게 먹어서 이것도 기대가 컸는데 그냥 전형적인 물맛 진한 밀크티였다

굳이 특징을 찾자면 그래도 차향이 좀 진하다는 정도였는데 굳이 사먹을 정도는 아니었다

커피로 유명한 보스에서 나온 밀크티도 있었는데 이것도 상온 보관이 가능한 밀크티였다

생크림을 넣었다고 강조한 것처럼 우유맛이라보다는 크리미한 크림 맛으로 마무리가 되는 밀크티였다

차향이 진하지 않아 아쉬웠지만 그래도 일반적인 물맛 강한 밀크티와 살짝 다른 점이 신선했다

캐리어나 위에 여유가 있다면 한번 정도 사마셔도 괜찮을 것 같다

 

일본에서 마신 밀크티 중에서 딱 하나만 고르라면 주저없이 로손 타피오카 로얄 밀크티를 고르겠다

다음에 가면 또 마시고 싶은 밀크티였다

 

  1. BlogIcon noir 2017.06.28 17:38 신고

    역시 소믈리에 십니다!!
    전 여행가서 복숭아맛 물만 진창 마신거 같은데 ㅜㅗㅜ

    립톤 밀크티는 옛날부터 저의 빼이볼릿이었던! +_+
    아직도 있네요 패키지가 조금 바뀐듯한 느낌이 후후

    • BlogIcon 밓쿠티 2017.06.29 09:26 신고

      부끄럽습니다....ㅋㅋㅋㅋㅋ이로하스 같은거 드셨나봐요!ㅋㅋㅋ저도 그거 궁금했는데 항상 배가 불러있는 상태라 마시지 못했어요ㅠㅠㅠㅠㅠ
      립톤 밀크티 맛도 괜찮고 양도 많아서 마시기 좋더라구요 ㅋㅋㅋㅋ배만 안 불렀어도 더 잘 즐길 수 있었을텐데 아쉬웠어요ㅠㅠㅋㅋㅋㅋ

  2. BlogIcon Roynfruit 2017.06.28 20:17 신고

    밀크티 종류가 다양하고 많네요ㅎ
    저도 일본에 가면 로손 타피오카 로얄 밀크티를 꼭 마셔보겠습니다ㅎ

    • BlogIcon 밓쿠티 2017.06.29 09:27 신고

      타피오카가 아쉽지만 밀크티 자체만 두고 봤을 때는 제일 맛있었어요!ㅋㅋㅋㅋ타피오카는 빼고 밀크티만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ㅋㅋㅋㅋㅋ

  3. BlogIcon 슬_ 2017.06.28 22:15 신고

    저는 여기서 마지막의 토로케루 밀크티만 먹어봤어요!
    편의점에서 사놓고 당일날 못먹어서 다음날 들고다니면서 박물관 관람 후에 꾸역꾸역 마셨...ㅋㅋㅋ
    미지근하니 맛이 그냥 그렇더라구요.
    시원하게 해놓고 먹을 걸 그랬어요ㅎㅎ
    로손 타피오카 밀크티 기억해두겠습니다 ><

    • BlogIcon 밓쿠티 2017.06.29 09:28 신고

      저렇게 물맛이 강한 밀크티는 차갑게 마시면 그나마 낫더라구요ㅠㅠ
      로손 타피오카 밀크티 타피오카를 빼고 밀크티만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ㅋㅋㅋㅋㅋ

  4. BlogIcon GeniusJW 2017.06.29 01:09 신고

    오사카 여행 포스팅 보니깐,
    오사카 또 놀러가고 싶네요~~ㅠ
    제 동생은 오사카 이번에 간다던데~~ㅠㅠ

    • BlogIcon 밓쿠티 2017.06.29 09:28 신고

      저도 여행가고 싶어요ㅠㅠㅠㅠ오사카에서 2박3일은 너무나 짧았습니다ㅠㅠㅠㅠㅠㅠ또 가고 싶어요ㅠㅠㅠㅠㅠ

  5. BlogIcon sword 2017.06.29 03:51 신고

    밀크티 덕후 헉헉 여기 소환되어 왔습니다 +_+

    세번째 언급하신 로손 타피오카는 뭔기 디자인부터 남다른 포스가 풍겨져 나옵니다 +_+

    일본의 차 관련 제품들은 우유맛이 좀 강한면이있다 생각했는데

    이글 보니 진짜 전반적으로 우유가 좀 강한거가 맞는거 같아요

    한국과 다르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차 향과 맛은 조금 더 강한게 좋아서 다 마셔보고 싶습니다 ^^

    • BlogIcon 밓쿠티 2017.06.29 09:30 신고

      아무래도 우리나라는 아직 물맛이 강한 밀크티가 더 대세인 것 같아요 ㅋㅋㅋ저는 우유맛이 강한 밀크티를 좋아해서 매번 실망하지만요ㅠㅠㅠ
      저 로손 타피오카 밀크티는 타피오카를 뺀 밀크티만 두고 보면 한국과 일본 통틀어서 베스트였습니다!!!진하고 걸쭉하고 아주 맛있었어요 ㅋㅋㅋㅋㅋ

  6. BlogIcon ageratum 2017.07.02 22:57 신고

    앗.. 저도 몇가지는 마셔본거네요 ㅎㅎ
    그냥 다들 무난했던 기억이..^^:

    • BlogIcon 밓쿠티 2017.07.05 13:31 신고

      맞아요 ㅋㅋㅋㅋ막 엄청 맛있거나 맛없거나 하지 않고 무난무난하죠 ㅋㅋㅋ그래도 로손에서 파는 타피오카 로얄밀크티는 맛있었어요 ㅋㅋㅋㅋㅋ

  7. BlogIcon 청춘일기 2017.07.10 00:09 신고

    우와~ 밀크티만 엄청 드셨네요 로손 타피오카 밀크티는 꼭 기억해두겠습니다.^^
    한개도 제가 먹어본게 없는거 같아요 ㅎㅎ

    • BlogIcon 밓쿠티 2017.07.10 09:55 신고

      ㅋㅋㅋㅋㅋㅋ호텔 근처 편의점에서 밀크티라는 글자가 적힌거는 모조리 쓸어담았어요 ㅋㅋㅋㅋ로손 타피오카 로얄밀크티가 베스트였어요 ㅋㅋㅋ가면 또 사마실 것 같아요 ㅋㅋㅋㅋ

여행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뀨우는 컵라면의 부피가 커서 짐을 많이 차지하니 아침으로 컵라면을 먹겠다고 하였다

먼저 뜯은 것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에서 구입한 스파이더맨 컵라면이었다

한박스에 3개인데 포장지가 귀여우니 부피는 좀 있지만 선물용으로 좋을 것 같다

일본 컵라면답게 건더기가 실한 편이다

그리고 저 스파이더맨 모양 나루토는 굉장히 귀여웠다

맛은 해물맛이 살짝 나는 가벼운 맛으로 무난하게 먹기 괜찮았다

그리고 UFO 야끼소바도 하나 먹었다

아무래도 컵라면으로 된 야끼소바라 맛은 덜하지만 그래도 인스턴트 야끼소바 중에서는 제일 맛이 나은 것 같다

살짝 짜고 면이 부드러운 편이었다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우메다역으로 갔다

역 내에 있는 사물함에 짐을 보관했는데 다행히 사물함이 커서 큰 캐리어, 기내용 캐리어, 백팩까지 전부 한 칸에 넣을 수 있었다

사물함 가격은 700엔이었고 시간 제한이 있었던 것 같은데 자세한 사항은 기억나지 않는다

스타벅스에서 쇼핑을 하기 위해 들렸다

일본 스타벅스에만 있다는 말차라떼 비아를 하나 골랐다

그리고 티바나 샘플러도 하나 샀다

이 매장에서도 MD는 마음에 드는 것이 없어 구입하지 않았다

그리고 오사카 포켓몬 센터에 들려 구경을 하였다

여러 종류의 포켓몬이 인형으로 있었다

사탕이나 라멘 같은 종류의 먹거리도 있었다

인형은 우리나라와 비교했을 때 종류가 더 다양했고 가격은 비슷하거나 살짝 저렴한 편이었다

1세대 포켓몬은 상당수가 우리나라에서도 판매되는 것 같다

아직은 생소한 2세대나 3세대 포켓몬도 종류가 많이 있었다

포켓몬 나노블럭도 있었는데 가격은 무난한 편이었다

핸드폰 등에 걸 수 있는 장식품이었는데 여러개를 사면 조금씩 할인이 되는 것 같다

그렇지만 워낙 크기가 작고 요즘 우리나라 핸드폰은 고리를 걸 수 있는 곳이 없기 때문에 딱히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계산대마저도 포켓몬센터 분위기가 물씬 풍겨서 재밌었다

 

여담이지만 이곳에 있는 포켓몬 가챠는 굉장히 종류가 다양하고 퀄리티가 높아 인기가 좋았는데

전문점으로 뽑기를 하러 오는 사람이 있어서 직원이 감시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한 자리에서 거의 모든 통을 다 비울 때까지 돌리고 돌리고 돌려서 나온 가챠들을 모두 캐리어에 담아가는데

아마도 구매대행 같은 곳에서 나온 사람이지 않을까 싶다

포켓몬센터에서 구경을 마치고 이번에는 에키돈키를 갔다

단독 매장으로 있는 곳을 그냥 돈키호테라고 하고 역내에 입점된 매장을 에키돈키라고 하는 모양이다

처음에는 캐릭터만 보고 짝퉁인가 했는데 알고보니 같은 계열이었다

면세점을 제외하면 쇼핑할 수 있는 거의 마지막 장소였기 때문에 메이지 리치 말차 비스킷을 애타게 찾았지만

아쉽게도 여기서도 팔지 않아 결국 사지 못하였다

녹차 아이스크림도 여러가지 있었는데 당장 먹을 것이 아니라서 살 수 없었다

매장이 작은 편이라서 살짝 걱정했는데 다행히 사려던 물건은 전부 있었다

카베진은 사이즈별로 있었다

그리고 이 조그만 통도 사면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뀨우는 이걸 사려다가 깜빡하고 사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에키돈키에서 쇼핑을 마친 후 근처에 있던 초밥집에 들어왔다

回転寿司がんこ(Kaitenzushigangko)라는 곳으로 회전초밥집이라서 레일 위에 있는 초밥을 집어 먹어도 되고 따로 주문을 해도 된다

일단 따로 주문을 몇피스 하고 그 후에는 레일 위에서 집어서 먹었다

자리마다 말차가루와 물이 있어 쉽게 말차를 만들어 마실 수 있다

직원 중에 영어로 간단한 설명을 뚝딱뚝딱 하는 사람이 있어 쉽게 이용방법을 이해할 수 있었다

가격이 아주 비싼 것도, 그렇다고 아주 싼 곳도 아니었다

먼저 따로 주문한 초밥들이 줄지어 나왔다

일본에서 먹는 초밥이라서 기대가 컸는지 썩 맛있지 않아 실망스러웠다

그나마 흰살생선 종류가 조금 나았던 것 같다

장어는 간이 너무 세서 아쉬웠다

후식으로 돌아다니는 말차디저트 같은 것을 뀨우가 권했지만 초밥이 맛이 없어서 후식 또한 별로일 것 같아 먹지 않았다

다 먹고 직원을 부르면 쌓아놓은 접시를 기계로 측정해서 영수증을 뽑아준다

이 영수증을 가지고 카운터로 가면 계산을 할 수 있다

우메다역 바로 옆이라는 장점 외에는 딱히 장점이 없는 곳이었다

열차를 타고 이동해서 간사이공항에 도착하였다

마지막으로 편의점에서 물을 사서 탑승구를 향해 갔다

짐을 부치고 탑승게이트를 지나니 면세점이 나왔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알려진 도쿄바나나가 종류별로 있었는데 딸기라든지 기린무늬 같은 종류도 있었다

이번 여행에서 곡 사려고 마음 먹었던 말차빵도 있어서 구입하였다

면세점에서 쇼핑을 마치고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이동하였다

공항 안에 있던 자판지인데 가격이 아주 비싼 편은 아니었다

이 자판기를 마지막으로 비행기를 타는 곳에 도착하여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로써 2박3일에 걸친 오사카 여행이 끝났다

여행일정은 이것으로 마무리되지만 추후에 샀던 물건들에 대한 추가 포스팅을 할 예정이다

 

  1. BlogIcon sword 2017.06.01 11:32 신고

    역시나 포켓몬의 나라답네요..

    다양한 MD는 당연한거일 수 있지만 ... 매장을 보니 상상 이상임이 느껴집니다 ㄷㄷㄷㄷ

    그런데 캐리어를 넣는 보관함은... 비싸네요..

    사실 여기 뿐만 아니라 유럽의 어지간한 유명 여행지의 캐리어 보관함은 거의 만원 가까이 해서 비싸긴 한데

    가까운 일본마저...;; 가격이 어마무시 하군요 ㄷㄷㄷ

    • BlogIcon 밓쿠티 2017.06.02 10:58 신고

      사실 포켓몬스터가 나온지 오래 되서 이제는 한물 가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예상외로 아직까지 엄청나게 인기가 좋더라구요 ㅋㅋㅋㅋ신기했어요 ㅋㅋㅋ
      역에 있는 보관함은 우리나라에 비해 비싼 느낌이었지만 그래도 크기가 커서 한꺼번에 다 집어넣을 수 있어서 좋긴 했어요 ㅋㅋㅋㅋ

  2. BlogIcon 슬_ 2017.06.01 13:16 신고

    추가 포스팅도 기대돼요~ ㅎㅎㅎ
    캬베진은 전 한번도 안 먹어봤는데 괜찮은가요? 상습적 위장병 환자가 집에 하나 있어서....-_-;;
    마지막 날 포켓몬도 구경하시고 초밥도 드시고 오시다니 비행기 시간이 참 알차네요 :)

    • BlogIcon 밓쿠티 2017.06.02 11:00 신고

      기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카베진은 제가 먹는게 아니라서 맛이나 효과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카베진은 영양제가 아니라 치료약이라서 최대 2주일까지 먹고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면 복용을 중단하고 병원에 가라는 설명이 있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 파는 카베진도 마찬가지구요
      대체로 이런 치료약 개념의 약은 장기간 복용했을 때 간에 무리를 주거나 할 수 있어서 위염 같은 증상이 있으시면 병원을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ㅋㅋㅋ

  3. BlogIcon ageratum 2017.06.01 22:56 신고

    사실 포켓몬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데..
    이상하게 포켓몬 센터가면 이거저거 사고 싶더라구요 ㅋㅋㅋ
    귀여운 것들이 가득해서 ㅎㅎ

    • BlogIcon 밓쿠티 2017.06.02 11:01 신고

      맞아요!!!저도 포켓몬스터 그저그런데 막상 가서 보니까 귀여운게 많아서 자꾸 사고 싶어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

  4. BlogIcon Roynfruit 2017.06.01 23:32 신고

    스파이더맨 컵라면도 그렇고, 포켓몬센터도 그렇고,
    일본은 진짜 캐릭터의 왕국인 것 같습니다ㅎ

    • BlogIcon 밓쿠티 2017.06.02 11:01 신고

      확실히 이런 캐릭터 상품을 잘 이용하는거 같더라구요 ㅋㅋㅋㅋ여기저기 파는 곳도 많고 종류도 다양하고 좋았어요 ㅋㅋㅋㅋ

  5. BlogIcon GeniusJW 2017.06.02 02:04 신고

    오사카 여행의 꽃은,
    관광도 좋지만 식도락이죠~~ㅋㅋ
    제대로 즐기고 오신듯 하여,,
    저도 나중에 한 번 따라해봐야겠습니다.

    • BlogIcon 밓쿠티 2017.06.02 11:02 신고

      식도락을 충분히 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워요ㅠㅠㅠ하루에 5끼 정도는 먹었어야 했는데 못 했어요ㅠㅠㅋㅋㅋㅋㅋㅋ

  6. BlogIcon 첼시♬ 2017.06.03 10:34 신고

    핡 말차빵이...!!!
    밓쿠티님의 쇼핑글이 어서 올라오면 좋겠어요...+_+

    스파이더맨 컵라면 이렇게 보니까 반갑네요. ㅋㅋ
    안에 들어있는 나루토들이 워낙 깨알 같아서 즐겁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D

    • BlogIcon 밓쿠티 2017.06.05 10:07 신고

      쇼핑글을 올리려니 사진이 많아서 미뤄두고 있어요 ㅋㅋㅋㅋ요즘 귀차니즘이 심해졌나봐요 ㅋㅋㅋㅋㅋ

      미니언즈 컵라면보다 스파이더맨 컵라면이 훨씬 귀엽더라구요 ㅋㅋㅋ포켓몬스터 컵라면도 샀는데 그것도 귀여울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7. BlogIcon 청춘일기 2017.07.06 23:36 신고

    밓쿠티님 쇼핑엔 말차가 빠지지 않네요 ㅎ그래서 어디서 말차보면 밓쿠티님 생각이 난다죠ㅋ
    중간에 펫트병 음료 뒤로 보이는 카트의 짐이 한가득+_+ㅎ
    스파이더맨 컵라면 저도 사다먹었는데!! 맛은 쏘쏘였지만 나루토는 진짜 귀여웠던 ㅎ

    • BlogIcon 밓쿠티 2017.07.07 10:26 신고

      ㅋㅋㅋㅋㅋ카트에 있는 봉지는 포켓몬센터에서 물건 사면 주는 피카츄 봉지인데 귀엽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제가 일본에 가면 말차 제품을 쓸어담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컵라면 그냥 딱 무난했고 저도 나루토가 귀여워서 좋았어요 ㅋㅋㅋㅋㅋ

이번 쇼핑 목적지는 키디랜드와 점프샵이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곳은 토토로샵이었다

우리나라에서는 토토로샵이라고 하지만 일본에서는 どんぐり共和国, 돈구리 쿄와코쿠라고 하는 모양이다

우리나라에도 들어온 곳이라 큰 흥미가 없었는데 막상 가보니 우리나라에 수입이 안된 제품들도 많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특히 왼쪽 상단에 있는 토토로 동전지갑은 사고 싶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동전은 거의 쓰지 않아 사지 않았다

우리나라 토토로샵에서는 팔지 않는 제품인데다 가격에 비해 퀄리티가 좋아 선물용으로 좋을 것 같다

하단에는 루피시아와 콜라보한 차가 있었는데 좋아하지 않는 종류의 차라서 구입은 하지 않았다

오사카 토토로샵은 우메다역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바로 옆에 네코 마트라는 곳이 있었는데 유니버셜 스튜디오 앞에 있던 마이모처럼 고양이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곳이었다

이곳에서 네코아츠메 가챠를 발견해서 열심히 돌리고 돌렸다

전날 봤던 네코아츠메 가챠와 다른 시리즈였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니 마이모에서 봤던 제품들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는 고양이 제품들이 즐비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들리는 것을 추천한다

바로 옆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각종 애니메이션 관련 제품들이 있었다

꽤 오래된 만화인 것 같은데 여전히 인기가 많은 세일러문 코너였다

그림체가 살짝 바뀐 것 같다

그리고 코난 제품도 있었는데 확실히 세일러문과 취향이 다른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는 카드캡쳐 체리로 알려진 카드캡쳐 사쿠라도 있었다

귀엽긴 한데 실용적이진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데타마도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었다

키디랜드에도 포켓몬 인형들이 있었는데 포켓몬스토어와 다른 제품이었다

호빵맨처럼 익히 알고 있는 캐릭터도 있었고 처음 보는 캐릭터도 많았다

이건 뭔지 잘 모르겠는데 팔이 길어서 묶어놓을 수 있는 인형이었다

아기들을 위한 애착인형 종류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였다

카피바라상은 우리나라보다 종류가 조금 더 다양했는데 특히 오른쪽 하단의 제품은 한정판인 것 같았다

가격도 우리나라에 비해 조금 저렴한 편이고 한정판이라는 말에 솔깃했다

얼굴에 붙이면 캐릭터 얼굴이 되는 마스팩도 판매하고 있었지만 어쩐지 징그러웠다

개구리가 인기가 많은지 개구리 관련 상품만 모아둔 코너가 있었다

차를 판매하고 있어서 유심히 봤는데 차 종류가 딱히 끌리지 않아 구입은 하지 않았다

처음에는 유명한 개구리 캐릭터가 있나 싶었는데 딱히 그런 것 같지는 않다

이 캐릭터 나름 유명한 캐릭터였나보다

예전에 카렐차펙에서 캐릭터 콜라보 제품이라고 한정판이 나온 적이 있었는데 그 캐릭터가 이 캐릭터였다

이렇게 매장 한켠을 이 캐릭터로 가득 채운걸 보면 유명한 캐릭터인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

오사카 키디랜드는 우메다역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키디랜드에서 쇼핑을 하고 이번에는 점프샵을 가기로 하였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앞에 있는 점프샵을 갔지만 거기보다 요도바시 우메다에 있는 매장이 더 크다고 한다

굳이 비교를 하자면 유니버셜 스튜디오 앞에 있는 점프샵보다 우메다 근처에 있는 점프샵이

훨씬 더 물건이 다양하고 물건 진열이 잘 되어 있어 구경하기 편했다

어딜가나 빠지지 않는 가챠도 있었다

우리나라는 요즘 가챠가 거의 2000원 정도인데 일본은 대체로 3000원 정도인 것 같다

오사카 점프샵은 우메다역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우메다역 부근에서 열심히 쇼핑을 한 후 숙소로 돌아가는 것으로 2일차 일정이 마무리되었다

 

  1. BlogIcon sword 2017.05.30 08:53 신고

    우앙~~ 네코네코 네코마트 궁금하네욤!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정말 필수코스 같아욤 +_+

    • BlogIcon 밓쿠티 2017.05.30 10:12 신고

      네 맞아요 마이모라는 가게도 그렇고 네코마트도 그렇고 고양이 관련 상품만 파는 가게들이 있어서 구경하는게 정말 즐거웠어요 ㅋㅋㅋㅋㅋ

  2. BlogIcon Roynfruit 2017.05.30 14:52 신고

    우와, 아기자기한 제품들이 진짜 많네요.
    이런 가게들 한번 들어가면... 쉽사리 못빠져 나올 것 같아요ㅎㅎ

    • BlogIcon 밓쿠티 2017.05.30 15:06 신고

      귀여운 고양이 상품이 많아서 정말 즐겁게 구경했어요 ㅋㅋㅋㅋㅋ가격도 유니버셜 스튜디오 다녀온 후라 그런지 괜찮더라구요 ㅋㅋㅋㅋ

  3. BlogIcon noir 2017.05.30 15:10 신고

    점프샵이라는ㄴ곳도 있군요!!
    하 코난 ㅜㅗㅜ 넘나 좋은

    일본 갈때마다 피규어 하나씩 두개씩 구입하곤 하는데
    혼자 숨겨놓고 좋아하고있습니다. ㅎㅎㅎ

    도쿄에도 점프샵 있으면 좋겠군요
    +_+

    • BlogIcon 밓쿠티 2017.05.30 15:37 신고

      코난은 제 기억에 키디랜드에 있었던 것 같아요 체인점인 것 같으니 도쿄에도 있지 않을까요?!ㅋㅋㅋ확실히 국내보다 종류가 다양한 것 같더라구요

  4. BlogIcon ageratum 2017.05.30 23:03 신고

    앗.. 여기 어딘지 알겠네요 ㅋㅋㅋ
    한참을 서서 구경하고 살까말까 고민했던 기억이..^^

    • BlogIcon 밓쿠티 2017.05.31 13:44 신고

      ㅋㅋㅋㅋ상품이 다양하고 우리나라에 없는게 많아서 그런지 사고 싶은게 엄청 많더라구요 ㅋㅋㅋㅋㅋ

  5. BlogIcon 슬_ 2017.05.31 00:57 신고

    캐릭터 제품이 많아서 방심하다가는 텅빈지갑이 되어 버리겠어요....^^;;;;

    • BlogIcon 밓쿠티 2017.05.31 13:44 신고

      ㅠㅠㅠ맞아요 어느순간 지갑이 텅 비고 카드를 꺼내들게 돼죠ㅠㅠㅠㅠ

  6. BlogIcon GeniusJW 2017.05.31 02:58 신고

    오사카 자유여행을 정말 세부적으로 잘 표현하시는
    밓쿠티님의 능력에 감탄합니다..!!
    저는 오사카 다녀오고도,
    사진이 엉망진창으로 있어서
    리뷰는 못하고 소장용이 되어버렸네요~~ㅠ

    • BlogIcon 밓쿠티 2017.05.31 13:44 신고

      헉 과찬이세요!!!!!GeniusJW님 여행기도 사진이 예뻐서 잘 봤습니다!!!!!!!!!
      여행기가 거의 막바지라 홀가분한 마음이에요 ㅋㅋㅋㅋㅋ

  7. BlogIcon 베짱이 2017.05.31 03:14 신고

    한국은 뽑기가 많이 사라졌는데...
    일본에서는 그게 많네요. ㅋㅋ 가챠라고 하는군요. ㅋㅋ

    • BlogIcon 밓쿠티 2017.05.31 13:43 신고

      요즘 다시 인기를 끌어서 한국에도 가챠샵이 많이 생겼어요 일본보다 가짓수는 적지만 그래도 꽤 다양하더라구요 ㅋㅋㅋ

  8. BlogIcon 첼시♬ 2017.06.01 22:27 신고

    핡 구데타마... 구데타마...!!!
    저 태평하게 으으..하고 있는 표정이 너무 좋아요. ㅋㅋㅋ
    개인적으로 구데타마도 컬래버레이션 컵라면이 나오면 정말 좋을텐데요. +_+

    그리고 네코마트 상품들은 다들 너무 귀엽네요. :D
    후추 닮은 냥이가 있나 열심히 찾아봤습니다. ㅋㅋ
    치즈, 고등어, 삼색이를 모아서 열심히 쉐이킹하면 후추가 되겠어요. ㅋㅑㅋㅑ

    • BlogIcon 밓쿠티 2017.06.02 11:03 신고

      구데타마 콜라보 컵라면이면 엄청 귀여울 것 같아요!!!!!!멍~한 표정으로 둥둥 떠있는 구데타마 나루토를 생각하니 좋군요 ㅋㅋㅋㅋㅋㅋ
      네코마트에 귀여운거 엄청 많았어요!!!마이모도 그렇고 네코마트도 그렇고 가서 정말 행복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후추는 신이 만들 때 치즈 조금 고등어 조금 삼색이 조금 넣어서 쉐킷쉐킷 했나봐요 표현이 참 좋아요:)

  9. BlogIcon 청춘일기 2017.07.05 10:32 신고

    점프샵에 또 가셨군요. 세일러문은 작년에 새 시리즈가 방영해서 새로운 굿즈들을 잔뜩 파는거 같더라구요.
    스크롤 내리다가 중간에 개구리 인형보고 깜짝 ㅋㅋㅋ 저 인형 제 친구가 샀거든요 여행친구라며 ㅋㅋㅋ
    이번 포스팅은 제 여행 목적과 일치하는 친숙한 여행기네요^^; ㅎㅎㅎㅎ

    • BlogIcon 밓쿠티 2017.07.05 13:51 신고

      세일러문은 또 시리즈가 나왔나요?!정말 장수하는 만화네요 ㅋㅋㅋㅋㅋㅋㅋ꾸준히 사랑받아서 굿즈도 계속 나오나봐요 ㅋㅋㅋㅋㅋ

식사를 마친 후 쇼핑을 하기 위해 이동하였다

일본은 상점가들이 일찍 문을 닫는데다 생각보다 이동시간이 오래 걸려 늦는 바람에 서둘러야 했다

가장 먼저 들린 곳은 지하상가에 있던 애프터눈티였다

여러가지 인테리어 관련 소품을 판매하는 리빙과 차를 판매하는 티룸이 함께 있는 매장이었다

작년에 도쿄에 갔을 때 티를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사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파우더 타입이 나와 구입하기로 하였다

맨 아래칸에 있는 음료들은 사고 싶었는데 용량이 너무 많고 무거워서 포기했다

디저트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제품들도 판매하고 있었다

선물포장도 가능하나 아마도 추가요금이 붙는 것 같다

그래도 계산을 할 때 선물용이라고 하면 리본이라도 하나 붙여준다

바로 옆에 티룸 입구가 있었는데 여러가지 차와 디저트, 식사까지 주문할 수 있는 곳이었다

아무래도 단독 매장이 아니라 지하상가에 있어서 지나다니는 사람들 때문에 편하게 즐기긴 어려울 것 같다

작년에는 고양이 관련 콜라보 상품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장미꽃 상품을 콜라보해서 낸 모양이다

더욱이 곧 어머니의 날이어서 그런지 관련 상품들이 많이 있었다

프랑프랑이 너무 화려하고 무인양품은 밋밋하다면 애프터눈티 리빙을 추천한다

적당히 화려하고 적당히 깔끔한 제품들을 볼 수 있엇다

아기들 상품이었는데 귀여웠다

애프터눈티 리빙은 우메다역 부근 지하상가에 위치하고 있다

애프터눈티에서 차를 구입하고 이동을 하는 중에 파블로 미니를 발견하였다

치즈타르트로 유명한 파블로에서 새롭게 런칭한 라인으로 작은 크기의 타르트를 판매하는 곳이다

마침 말차 타르트가 신제품으로 출시되어 구입할 수 있었다

가장 기본인 플레인 타르트를 하나 골랐다

이 우지 말차타르트는 평소에도 판매하는 제품이었다

카오루 말차는 새로 출시된 말차 타르트인데 훨씬 더 화려했다

선물용 제품들도 제법 많이 있었다

타르트는 아무래도 부서지기 쉽고 보관도 어려우니 선물용 제품은 이렇게 포장된 제품이 좋을 것 같다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순서가 되었을 때 카운터에 있는 메뉴판을 손가락으로 가리켜서 주문해도 충분하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주문할 수 있었다

작은 종이봉투에 타르트를 차곡차곡 담고 또 다시 종이백에 넣어서 준다

먼저 파블로 미니 치즈타르트는 우리나라에서도 먹을 수 있는 베이크 치즈타르트와 매우 비슷하다

타르트지는 바삭하고 크림은 부드럽운 치즈맛이었는데 베이크의 가격을 생각하면 가성비를 고려했을 때 파블로 미니가 더 좋지 않을까 싶다

나머지 타르트는 숙소에 와서 먹었는데 둘 다 말차맛이 진하고 많이 달지 않아 맛있었다

파블로 미니는 우메다역 부근 지하상가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상가에서 소소하게 쇼핑을 한 후에 간 곳은 한큐백화점이었다

오사카에는 한큐백화점에만 카렐차펙 매장이 있기 때문에 꼭 들러야 하는 곳이었다

후토마키인가 싶은데 지하식품코너에 가니 이런저런 메뉴들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시간 여유만 있다면 백화점 지하에서 식사거리를 사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궁금하긴 했던 모리한이 있어 음료를 한잔 주문하기로 하였다

모리한은 우리나라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은데 말차 전문점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매장에 가면 각종 말차 관련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는데 맛이 진하고 많이 비싸지 않아 추천이다

프리미엄 말차 라떼를 주문했는데 가격이 200엔 밖에 하지 않았다

말차 파우더도 팔고 있어서 하나 구입하였다

파우더를 골라 계산하니 단맛이 첨가되지 않은 순수 말차가루인데 괜찮냐는 질문을 할 정도로 친절하게 잘 응대해주었다

주문한 프리미엄 말차라떼가 나왔다

저녁이라 작은 컵으로 주문했는데 가볍게 마시기 좋은 크기였다

인생 말차라떼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맛있었다!

굉장히 부드럽고 쌉싸름한데 우유맛도, 말차맛도 어느 한 쪽에 치우지지 않고 밸런스가 좋았다

카페인은 좀 높은지 비록 이걸 마시고 밤에 잠을 이루지 못했지만 정말 맛있어서 후회는 없었다

말차라떼를 마시며 돌아다니니 치즈가든이라는 곳에 사람들이 잔뜩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이 보였다

조각으로 팔면 하나 사고 싶었는데 전부 홀사이즈라 포기했다

몽슈슈는 여기에도 있었는데 우리나라보다 훨씬 종류가 다양했다

이제는 우리나라에도 수입이 되서 큰 메리트는 없지만 그래도 조금 더 저렴하고 종류가 다양하니 한번쯤 들려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일본에는 가루비 매장이 있다고 해서 궁금했는데 아쉽게도 이미 마감을 한 후라 구입할 수 없었다

그랜드 가루비라는 곳인데 소문에는 일본에 현재 감자가 흉년이라 단가가 많이 올라 감자칩 같은 공산품의 공급에도 차질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백화점이 문을 닫는 시간까지 여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일찍 마감을 한 것 같았다

팝업스토어처럼 들어온 것 같은데 스프레드를 아주 멋지게 진열해두었다

우리나라에서는 포숑이 엄청나게 고급진 물건으로 팔리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그정도로 비싸진 않고 적당한 가격 선에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포숑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구입하지는 않았지만 우리나라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살짝 솔깃했다

에쉬레는 버터 뿐만 아니라 디저트도 판매하는데 인기있는 제품은 미리 가서 줄을 서야만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어찌나 인기가 좋은지 이미 제품이 다 팔리고 마감이 된 상태였다

특히 저 크림이 들어간 빵이 인기라고 하는데 구하기가 엄청 힘들다고 한다

루피시아 매장도 있어 구경했는데 지난번에 직구로 뀨우가 선물을 해준 이후로

딱히 마음에 드는 신상품이 나오지 않아 그냥 구경만 조금 하고 말았다

어머니의 날이 가까워서 관련 제품들을 많이 판매하고 있었다

저기 있는 작은 병은 신상품이었는데 차나 밀크티 넣으면 잘 어울리는 설탕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밀크티나 차에 설탕을 넣지 않고 마시기 때문에 구입하지 않았다

루피시아에서 딱히 사지 않고 다시 나왔다

카렐차펙이 당연히 지하 식품코너에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없어서 헤매고 있으니

직원이 다가와서 확인 후 알려주겠다며 어디론가 달려갔다

잠시 후 다시 온 직원이 카렐차펙은 7층 리빙 코너에 있다고 친절히 설명해주었다

친절한 직원을 만나 무사히 카렐차펙을 들릴 수 있었다

올라가는 길에 본 사물함인데 캐리어가 들어갈만한 사이즈의 사물함은 없었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카렐차펙은 아쉽게도 차를 낱개판매하지 않았다

카렐차펙이 단독으로 매장을 낸 경우는 낱개판매를 하는데 한큐백화점의 카렐차펙은 낱개판매를 하지 않아 아쉬웠다

그래도 예전에 한정으로 나온 제품이라든지 다기가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는 있었다

그리고 이 날 방문했던 목적인 신상 코난 티는 종류별로 전부 있었다

온라인에서도 간간히 품절되어 구하기 어려웠던 앨리스 틴케이스도 여럿 있었다

이번에 콜라보한 제품들은 라인 캐릭터와 코난이었는데 딱히 덕후가 아니라서 컵은 구입하지 않았다

선물용으로 좋을 것 같긴 하다

고민 끝에 럭키 참 티만 구입하였다

괴도키드가 그려진 나이트 얼그레이도 새로 나왔는데 그 차는 얼그레이라 사지 않았다

당시에 어머니의 날이어서 관련 상품이 많이 출시되어 있었다

작년에 한정으로 나왔던 틴세트인데 수량이 넉넉했는지 아직도 판매하고 있었다

하나 살까 하다가 양이 너무 많아 포기했다

오사카 한큐백화점은 우메다역 지하상가로 가면 연결통로로 들어갈 수 있다

 

오사카 한큐백화점을 나와 이번에는 다른 곳에 있는 가게에서 쇼핑을 하기로 하였다

우리나라보다 일본의 매장들은 영업시간이 짧기 때문에 서둘러 이동하였다

 

  1. BlogIcon 슬_ 2017.05.28 09:13 신고

    밓쿠티님 행복하셨겠어요ㅋㅋㅋㅋ 여기를 보면 차 가게 저기를 보면 디저트 가게...
    제가 갔으면 너무 많아서 고르지도 못하고 그냥 한바퀴 돌고 나올 거 같은데(ㅋㅋㅋ)
    맛있는 말차라떼도 드시고 타르트도 드시고 +_+
    일본은 백화점이 너무 잘되어 있는 거 같아요ㅠㅠ 이런 디저트류도 엄청 많고ㅠㅠ

    • BlogIcon 밓쿠티 2017.05.28 17:45 신고

      네 맞아요!!!!!!!!!!매번 일정이 빠듯해서 제대로 즐기지 못해 아쉬울 정도로 정말 좋았어요 ㅋㅋㅋㅋㅋㅋ
      모리한은 다음에 가면 1일 1말차라떼로 매일매일 마실거에요 ㅋㅋㅋ정말 정말 맛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

  2. BlogIcon ageratum 2017.05.28 22:06 신고

    일본이 확실히 차 종류가 정말 많은거 같아요 ㅎㅎ
    파블로 미니는 처음 보는데.. 오사카에 가면 꼭 들러야겠네요^^

    • BlogIcon 밓쿠티 2017.05.29 10:17 신고

      아마 오사카가 아니어도 파블로 미니는 여기저기 많을거에요 ㅋㅋㅋ우리나라에서도 파는 베이크 타르트와 비슷한데 그거보다 조금 더 저렴하고 종류가 다양해서 좋았어요 ㅋㅋㅋㅋ

  3. BlogIcon GeniusJW 2017.05.30 03:44 신고

    ㅎㅎ~
    저는 이런데 가면,
    괜시리 이것저것 사올 것 같아요~~ㅎ

    • BlogIcon 밓쿠티 2017.05.30 10:11 신고

      ㅋㅋㅋ맞아요 이것저것 살게 참 많아서 구경하다보면 어느새 집어들고 있더라구요 ㅋㅋㅋㅋ

  4. BlogIcon sword 2017.05.30 08:58 신고

    와... 말차 좋아하는데
    말차타르트라니 엄청 궁금하네요

    게다가 인생 말차를 만나셨다니...ㄷㄷㄷㄷㄷㄷ
    하늘에서 빛이 내려쬐주는 기분을 맛보셨을듯 ㄷㄷㄷㄷ

    • BlogIcon 밓쿠티 2017.05.30 10:11 신고

      모리한 말차라떼는 정말 정말 맛있었어요ㅠㅠㅠ말차맛도 진하고 밸런스도 좋고 부드럽고 또 마시고 싶어요 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
      말차타르트도 말차맛이 진해서 맛있었어요 ㅋㅋㅋㅋ

  5. BlogIcon 첼시♬ 2017.05.30 12:50 신고

    말씀하신 모리한이 여기군요! +_+
    말차라떼는 일단 당연히 주문해야겠고요. +_+_+_+
    저기서 판매하는 말차분말을 사다가 우유에 넣어 마시면 그 맛이 날지도 궁금합니다. ㅋㅋ
    그리고 애쉬레의 저 오믈렛빵은 별로라는 소문을... 읍읍... ㅋㅋㅋㅋㅋ

    • BlogIcon 밓쿠티 2017.05.30 15:05 신고

      크으으 너무 맛있었습니다 ㅋㅋㅋㅋ말차라떼 파우더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있어도 제가 만들면 그 맛이 나지 않거나 아니면 너무 많이 마실 것 같아서 사지 않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
      헉 그렇군요........그럼 딱 인당 1개씩 사서 맛만 보는걸로 해야겠어요

  6. BlogIcon noir 2017.05.30 15:13 신고

    오호 모리한 말차라떼가 맛있군요
    오사카를 또 가야겟군요. +_+

    후 저도 조만간 일본에 다녀올 예정인데
    얼른 모리한이 도쿄에도 있는지 찾아봐야겠군요

    • BlogIcon 밓쿠티 2017.05.30 15:38 신고

      도쿄여행이라니 부럽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저도 여행가고 싶어요 ㅠㅠㅠㅠㅠ
      모리한 제 기억에 도쿄에도 있었어요 꼭 드셔보세요!!!!제 인생 말차라떼에요!!!!!!!!!!!

  7. BlogIcon 청춘일기 2017.07.05 10:25 신고

    모르는 브랜드의 디저트 가게가 잔뜩~ 밓쿠티님은 디저트를 좋아하셔서 다 아시나봐요@_@ㅎ
    파블로 미니 라는게 생겼군요. 전에 치즈케익 큰 거 사서 먹다 남겼던 슬픈 기억이 ㅠ.ㅠ
    한큐 백화점에 카렐차펙이 있다니! 밓쿠티님 리뷰보고 가보고 싶었는데 기억해둬야겠네요

    • BlogIcon 밓쿠티 2017.07.05 13:50 신고

      파블로 미니 정말 맛있었요 ㅋㅋㅋ예전에 우리나라에 수입된 파블로 타르트 먹었을 때는 그저그랬는데 미니 타르트 쪽이 훨씬 맛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
      한큐 백화점 카렐차펙은 제가 알기로 오사카에 딱 하나 있는 카렐차펙 매장이라고 알고 있어요 ㅋㅋㅋㅋ그런데 가짓수도 적고 낱개 구입도 안되고 여러모로 제약이 많더라구요ㅠㅠㅠㅠ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을 떠나 이번에는 식사와 쇼핑을 하기 위해 우메다 쪽으로 넘어왔다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 복잡한 편이었다

이 날 저녁은 이치란에서 먹기로 하였는데 원래 이치란 본점이 오사카에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동선상 가기 힘들고 본점이라 많이 붐빌 것 같아 이치란 우메다점으로 갔다

다행히 시간을 잘 맞춰 가서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자판기에서 미리 주문을 하고 들어가는 시스템인데 설명이 잘 되어 있어 발권하기 쉬웠다

식권 받아들고 자리로 가서 앉으면 직원이 식권을 가져간다

독서실 칸막이처럼 되어 있는 자리로 바로 갔는데 알고보니 지하에 내려가면 테이블 자리가 있는 모양이다

자리에 추가 가능한 메뉴 안내와 주문을 하는 방법이 붙어있었다

추가 주문의 경우 한국어로 된 용지를 주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 사용하면 된다

그리고 라멘의 맛이라든지 기름진 정도, 마늘과 파의 양, 차슈, 비밀 소스, 면의 익힘 정도 등을 선택할 수 있는 주문용지를 주는데

이것도 한글로 적혀 있는데다 일반적으로 많이 선택하는 것에 표시가 되어 있어 주문하기 편리하다

처음 간 것이기 때문에 전부 추천 정도로 선택하였다

칸막이가 있긴 하지만 일행이 있는 경우 칸막이를 접어서 치울 수 있다

컵은 각 자리마다 있는 수도에서 따라서 마시면 된다

평소에는 자리의 발을 내리고 있다가 직원이 음식을 가져다 줄 때 발을 올린다

주문한 계란이 먼저 나왔다

비록 일본어긴 하지만 그림이 있는 설명서를 함께 준다

잘 깨서 라멘에 넣어 먹으면 된다

주문을 할 때 김 토핑을 추가했더니 따로 접시에 주었다

김과 계란을 라멘에 넣어서 먹기 시작하였다

면은 일반적인 라멘 면발이었는데 익힘 정도가 적당했다

양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니 원한다면 곱빼기로 주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차슈는 부드럽고 잡내가 적은 평범한 차슈였다

계란은 노른자가 선명한 주황빛을 띄어 굉장히 놀랐다

부드럽고 딱 알맞게 반숙이 되어 있었으며 따로 간장에 재운 것 같지는 않았다

라멘에 곁들이니 깔끔해서 잘 어울렸다

국물이 굉장히 진하고 구수한 맛이 강해서 딱 진한 사골 국물 느낌이었다

아무래도 김치나 부추무침 같은 것도 없고 숙주를 추가하는 것도 되지 않아 먹다보니 물리는 감이 있었다

그래도 다 먹은 후 이번에는 후식을 주문하기로 하였다

말차 안닌도후로 미리 식권을 발급해서 가져왔더니 저렇게 작은 접시를 주었다

식사를 마친 후 후식이 필요할 때 저 센서 위에 올려두면 직원이 알아서 가져다준다

작은 접시에 푸딩과 소스, 숟가락을 가져다주었다

무슨 소스인가 했는데 진하고 쌉싸름한 말차 소스였다

맛이 없는 것은 아닌데 그렇다고 꼭 주문해서 먹을 정도는 아니었다

나가는 길에 다시 보니 그제서야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보였다

우메다 이치란 라멘은 우메다 역에서 조금 거리가 떨어진 시장 내에 위치하고 있다

라멘을 먹었지만 그래도 교자를 먹을 배는 남았다며 교자노오쇼에 갔다

전날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었는데 맛있어서 이번에는 가게에서 따끈하게 먹을 생각이었다

교자를 한 접시 주문하고 앉으니 시원한 얼음을 주었다

식사메뉴가 많아서 궁금했는데 아쉽게도 여행 중에 먹을 시간이 없어 먹지 못하였다

교자노오쇼는 교자를 굽는 기구가 따로 있는데 계속해서 교자를 굽고 있었다

저 판에 교자를 올리고 뚜껑을 덮기 때문에 아래는 바삭하고 위는 촉촉하게 익는 모양이다

윗층에 테이블 자리도 있는 것 같았는데 가볍게 교자만 먹고 갈거라 바 자리에 앉았다

교자를 굽는데 은근히 시간이 오래 걸렸다

그래도 바삭 촉촉하게 익은 교자는 엄청나게 뜨겁게 잘 익었다

별것 아닌 것 같은데도 이상하게 맛있다

살짝 간이 센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맛있다

교자 한 접시에 237엔이라니 매우 저렴하였다

교자노오쇼는 여기저기 지점이 많기 때문에 가까운 곳으로 가면 된다

이 날 방문한 매장은 우메다 이치란 근처에 있었다

 

식사를 거하게 한 후 본격적으로 쇼핑을 하기 위해 길을 나섰다

 

  1. BlogIcon Hetsae 2017.05.26 10:45 신고

    일본에 사시는 가요?
    자세히 설명해 주셔 많은 참고가 되었네요
    말차 소스는 생소 하군요
    237엔 이면 한국돈 얼마 정도 인지요?
    수고하신 포스팅 잘보았어요

    • BlogIcon 밓쿠티 2017.05.26 11:56 신고

      아뇨 저 여행으로 다녀온거에요 ㅋㅋㅋ한국에 삽니다 ㅋㅋㅋ
      237엔이면 2500원 정도 할 것 같아요^^

  2. BlogIcon CreativeDD 2017.05.26 15:07 신고

    교자를 따로 굽는 기계가 있었네요.. 인건비를 아낄 수 있어서 가격이 저리 저렴한 걸까요?
    시간이 좀 오래걸리는 것 빼곤 가격이 워낙 저렴해서.. 맥주 한잔에 술안주 하기도 딱 좋을 것 같아요!~ ^^

    • BlogIcon 밓쿠티 2017.05.28 17:38 신고

      교자 굽는 기계가 있어도 사람이 수동으로 작업하는거라 인건비를 엄청 줄일 수 있는건 아닌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맛있고 저렴해서 좋았어요 ㅋㅋㅋ가볍게 한잔하기 좋을 것 같아요^^

  3. BlogIcon 슬_ 2017.05.26 15:53 신고

    앗! 저도 이치란에서 저렇게 먹었었어요ㅋㅋㅋ 라멘 후에 말차안닌도후ㅋㅋㅋ
    말차 안닌도후 그냥 그렇다는 것에도 공감했어요.
    이치란 라멘집이 먹다보면 답답하긴 해도 남의 눈치 안보고 먹는데 집중할 수 있어서 신기하더라구요ㅋㅋ

    • BlogIcon 밓쿠티 2017.05.28 17:38 신고

      슬_님도 저렇게 드셨군요 ㅋㅋㅋㅋ저 말차 안닌도후 맛있다고 해서 시켰는데 생각보다 그저그래서 갸우뚱 했어요 ㅋㅋㅋㅋ저와 같은 생각을 하셨다니 기쁩니다 ㅋㅋㅋㅋㅋ

  4. BlogIcon sword 2017.05.26 18:06 신고

    그리운 우메다 네요 ㅎㅎㅎㅎ

    그립기만 할뿐 기억나는건 없지만 가고 싶어지는 이름들과 사진들이 즐거워지네요

    말차소스와 먹는 푸딩은 정말 신기하네요
    엄청 진해보이는데 굳이 주문해 먹을만하지 않다니 -_ㅜ... 아쉽고요...

    • BlogIcon 밓쿠티 2017.05.28 17:39 신고

      sword님 오사카 많이 다니셨다고 하셨죠?아무래도 예전에 가셨을 때랑 많이 달라졌을 것 같아요
      말차 안닌도후는 생각보다 미묘한 맛이었습니다 ㅋㅋㅋ굳이 찾아먹을 정도는 아니었어요 ㅋㅋㅋㅋ

  5. BlogIcon GeniusJW 2017.05.27 03:43 신고

    여긴 정말 혼밥하기 좋은데네요~~ㅋㅋ
    저희 동네도 이런 곳이 생겼으면 좋겠네요~~ㅎ

    • BlogIcon 밓쿠티 2017.05.28 17:39 신고

      칸막이가 있어서 후루룩 먹고 가기 좋더라구요 ㅋㅋㅋㅋ조용하게 식사에 집중할 수 있는 것도 좋았구요^^

  6. BlogIcon 첼시♬ 2017.05.30 12:47 신고

    세..셀프 달걀까기라니...ㅠㅠㅠㅠㅠㅠㅠ
    집단지성의 힘을 여러 차례 빌렸지만 여전히 달걀껍데기에 서툰 저에게는...ㅇ<-<
    이치란은 독서실(ㅋㅋ) 라멘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맛도 좋은가 봅니다, +_+

    • BlogIcon 밓쿠티 2017.05.30 15:04 신고

      맛 자체는 진하고 괜찮았는데 야채가 너무 없다보니 먹다보면 느끼하긴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어지간한 라멘집은 다 계란을 까서 주던데 여기만 그러네요 ㅋㅋㅋㅋ

  7. BlogIcon noir 2017.05.30 15:18 신고

    하 ㅜㅗㅜ 제가 사랑하는곳을 다 가셨군요
    교자노오쇼 야키교자랑 흰쌀밥 정말 너무 좋아합니다. ㅜㅗㅜ 엉엉 지금당장 먹고싶은....

    이치란 라멘도 ㅜㅗㅜ
    인생라멘중 하나였던

    • BlogIcon 밓쿠티 2017.05.30 15:39 신고

      역시 교자노오쇼 식사 메뉴도 맛있군요!식사메뉴가 엄청 궁금했는데 항상 배가 불러서 교자만 겨우 먹었어요ㅠㅠㅠㅠㅠㅠ

  8. BlogIcon 청춘일기 2017.07.04 08:28 신고

    첫 사진 보자마자 저기 이치란 있는 골목 아닌가 했더니 이치란이 딱@_@ ㅋㅋㅋㅋㅋ
    김 토핑을 처음보네요. 일본의 반숙계란은 언제 먹어도 맛나구요 ㅎㅎ
    교자가 그냥 만두 아녀 라고 생각해서 먹어본적 없는데 두번이나 드실정도면 기억해놨다 언젠가 먹어봐야겠네요+_+

    • BlogIcon 밓쿠티 2017.07.04 09:07 신고

      ㅋㅋㅋㅋㅋㅋ딱 아시는군요 ㅋㅋㅋ처음에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여기가 맞나 싶을 정도였어요 ㅋㅋㅋㅋㅋㅋ김토핑은 선택할 수 있어서 해봤는데 괜찮더라구요 ㅋㅋㅋㅋ
      제가 원래 만두를 좋아하는 것도 한몫했을 거에요 ㅋㅋㅋㅋㅋ그래도 교자 굽는 판 구경하는 재미도 있으니 나중에 한번 가보세요 맛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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