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앞에 새로 생긴 카페인 Thirstea를 다녀왔다.

이름이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어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이대 썰스티는 골목 안에 위치하고 있는데다 지도 검색이 되지 않아 어렵사리 찾아갔다.

골목 안 한창 공사중인 곳에 어울리지 않는 예쁜 가게가 바로 썰스티이다.

특히 저 간판 위에 조명과 화분을 놓은 것이 인상적이다.

입간판에는 시험기간에 특별할인하는 메뉴가 안내되어 있는데 매달 할인행사 같은 이벤트를 하지 않을까 추측해보았다.

썰스티의 메뉴판을 찍어보았다.

아직 인터넷에 메뉴판이 올라와있지 않아 사람들이 궁금해 할 것 같았다.

이대 썰스티는 홍차와 밀크티 메뉴가 다양한 편이었다.

너무 더워서 차는 아예 마실 생각이 없던터라 자세히 보지는 않았지만

흔히 볼 수 있는 아쌈, 얼그레이 같은 메뉴도 있고 웨딩임페리얼과 해피니스 같은 독특한 메뉴도 있었다.

아마도 과일차는 수제청으로 만들어주는 것 같다.

그리고 홍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다양한 음료들이 적힌 메뉴판이 바로 옆에 있다.

커피 음료는 간소하고 처음 보는 음료들이 많아 일일이 각 음료 이름 아래에 적힌 재료를 살펴보았다.

이대 썰스티에서 제일 잘 나가는 메뉴는 얼그레이 프라페와 페퍼민트 모히토 정도라고 했다.

얼그레이는 좋아하지 않고 평소 모히토를 좋아해서 페퍼민트 모히토를 주문하기로 결정하였다.

타피오카 펄을 추가할 수 있고 신기하게도 시나몬 스틱을 추가할 수 있다.

가게 한켠에는 메뉴를 직접 찍은 듯한 사진들이 걸려있었다.

가게 문 밖에는 앞서 말했듯이 공사중이다.

썰스티 앞에 어떤 건물이 들어오려고 공사중인지는 모르겠는데 공사가 끝나고나면 창가자리에 앉아도 괜찮을 것 같다.

위에서 영어로 된 메뉴판을 보느라 좀 힘들었는데 외국인 손님들이 많이 와서 영어 메뉴판을 크게 붙인 것 같고

한글 메뉴판은 카운터에 따로 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중국인 손님들이 제법 있었다.

그리고 카운터 쪽에 쿠키 종류가 몇개씩 포장되어 있는데 맛이 궁금했지만 배가 너무 불러 먹지 않았다.

이대 썰스티는 아무래도 시원한 종류의 음료가 많은 것 같아 더울 때 방문하면 더 좋을 것 같다.

시간이 좀 걸렸던 썰스티 페퍼민트 모히또였다.

주문해서 받고 나니 붉은 색상의 음료를 시켰다면 더 예뻤을거라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그래도 기념샷은 찍었다.

가게가 좁은 편이라 가게 안 다른 손님이나 가게 사장님을 찍게 될까봐 가게 안을 찍지는 못했다.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자리가 그리 많지는 않고 주로 테이크아웃을 하는 분위기이다.

음료 안을 살펴보니 생 라임과 페퍼민트 잎이 들어가 있었다.

마셔보니 생각보다 페퍼민트 향이 굉장히 강해서 놀랐는데 생잎을 몇 잎 넣은 것 같은데 향이 정말 진하다.

그래서 음료 마시는데 양치하는 것 같은 청량감이 느껴졌다.

그리고 이에 비해 모히또 특유의 씁쓰레한 맛은 덜하게 느껴졌는데 아마도 지금까지 내가 마신 모히또는 시럽으로 맛을 낸 음료였던 모양이다.

흔히 마트에서 살 수 있는 그런 모히또를 생각하면 다소 밍밍하게 느껴질 수 있겠다.

그래도 확실히 더 깔끔하고 건강한 맛이라 돌아다니면서 다 마실 수 있었다.

다음에 방문하면 혹시 얼그레이 프레페의 맛을 다른 홍차로 바꿔서 가능한지 꼭 물어봐야겠다.

정말 궁금한데 얼그레이는 너무 싫어서 시도하고 싶지 않아 아쉽다.

그리고 로즈 샹그리아라든지 피나콜라다 같은 메뉴도 도전해보고 싶다.

 

참고로 이대 썰스티는 학생할인이 있어 학생증 제시시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대 썰스티는 아직 지도 검색이 되지 않아 쿠폰 뒷면 주소를 참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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