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딜마 스트로베리를 꺼냈다

지난번에 차 나눔 할 때 몇개 넣어 보내기도 했고 오늘 하나 꺼내 마셔서 이제 3개 남았다

역시 차는 2-3번 정도 마실 수 있는 정도의 양이 딱 좋은 것 같다

세상은 넓고 차는 많은데 하나의 차를 20번 가량 먹는다는 건 여러모로 아쉽다

딜마 스트로베리는 3-5분 우리라고 되어 있다

물의 온도는 나와있지 않지만 홍차 종류니 100도의 물에서 우리면 되지 않을까 싶다

처음엔 살살 우러나지만 조금만 둬도 금새 차가 진하게 우러난다

딜마 스트로베리는 꽤 오래 우려도 쓰거나 떫은 맛이 별로 나지 않아 오래 두어도 괜찮지만

요새는 가급적 우리는 시간을 지키려 노력한다

딜마 스트로베리를 오랜만에 마시니 느낌이 색다르다

전에는 마냥 붉은 색이라고 생각했는데 좀 더 말간 주황빛을 띈다

딜마 스트로베리 향이야 달콤한 딸기향이 나서 좋고 맛은 무난하다

한 상자에 20개의 티백이 들어있었으니 꽤 자주 마신 셈인데 매번 마실 때마다 모나지 않아 좋았다

딜마 티룸도 있는 모양인데 저렴하게 구매해서 마시다가 티룸 가격을 보니 후덜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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