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수입했다는 초콜릿을 올리브영에서 판매하고 있어 구입해보았다

모리나가에서 만든 초콜릿이라고 하는데 이름이 참 어렵다

까레 드 쇼콜라 정도로 읽으면 될까 싶은데 그냥 정사각형 모양의 초콜릿이라는 뜻인 모양이다

홈페이지를 보니 모리나라에서 판매하는 이 초콜릿 시리즈는 종류가 제법 다양한데

우리나라 올리브영에서는 그중에서도 다크 초콜릿인 카카오 55%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원래 겉에 얇은 비닐포장이 되어 있고 거기에 한국어로 된 안내문이 있었는데 포장을 뜯어서 버려버렸다

그래서 원래 상자에 적힌 일본어로 된 표기사항만 확인할 수 있었다

대충 봤을 때 코코아매스와 코코아버터가 들어간 진짜 초콜릿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참고로 이 제품을 일본 여행을 가서 봤는데 우리나라 가격의 거의 1/3 수준으로 판매하고 있었다

일본 광고모델인지 부담스러운 표정의 남자가 있는 종이가 한장 있었다

총 21개라는 다소 애매한 갯수의 초콜릿이 들어있는데 하나하나 낱개포장이 되어 있어 가볍게 먹기 좋다

사실 다크초콜릿이라고 하면 특유의 떫은 맛 때문에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건 많이 달지 않으면서 끝맛이 깔끔하고 초콜릿의 풍미가 진해 맛있었다

포장이 조금씩 되어 있어서 한두개씩 까서 먹기에도 좋았고 말이다

깔끔한 다크 초콜릿을 먹고 싶다면 추천이다

그렇지만 인기가 없었는지 올리브영에서 보이지 않아 구입하기 어려운 초콜릿이라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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