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너무 더워서 괴롭다
추위보다도 특히 더위에 약해서 이런 날은 정말 꼼짝도 하기 싫다
날이 너무 더우니 입맛도 없고 수분 보충이라도 해야지 싶어 차를 마시기로 하였다
무엇을 마실까 고민하다가 상큼한 맛이 좋을 것 같아 Lupicia Rose Hip Tea를 골랐다
굉장히 새콤한 향이 난다
설명서를 보니 베이스는 홍차고 로즈힙과 히비스커스가 들어 있다고 한다
마치 루비처럼 아름답게 우러난다고 설명이 되어 있다
미지근한 물에 티백을 넣고 냉장고에서 약 6시간 정도 우려냈다
홍차가 베이스긴 해도 아무래도 히비스커스가 들어서 그런지 조금 더 붉은색을 띈다
이 사진의 색이 조금 더 실제와 비슷한 색이라고 할 수 있다
대체로 홍차가 베이스로 들어가면 홍차맛의 존재감이 강하게 느껴지는데
로즈힙에 묻혔는지 루피시아 로즈힙은 홍차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그렇지만 무조건 신맛으로 다른 맛을 다 눌러버릴만큼 시큼한건 또 아니라서 신기하였다
살짝 새콤하게 냉침해서 마시기 딱 좋은 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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