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받았던 차인데 아마도 일본에서 만들어진 차인 것 같다.

뒤에 잔뜩 일본어로 뭐라뭐라 써있는데 도통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선물받고 포장만 풀러서 보고 다시 고이 넣어뒀는데 그동안 벼르고 있던 티텀블러를 사게 된 기념으로 뜯었다.

cafe tonttu라고 쓰여 있는데 카페 톤투인지 카페 톤뚜인지 잘 모르겠다.

cafe tonttu는 포장이 매우 귀엽다.

cafe tonttu 숲의 벌꿀 홍차라고 하는데 이 시리즈의 다른 맛들은 그래도 포스팅이 좀 있는 것 같지만

숲의 벌꿀 홍차는 보지 못했다.

대충 검색해서 보니 cafe tonttu의 다른 맛도 귀여운 포장이었다.

아마 저기 달린 사람모양이 숲의 요정이라는 tonttu인가보다.

상자를 열면 저렇게 밀봉된 비닐 안에 티백이 여러개 들어있다.

지퍼백이면 좋았을텐데 그냥 비닐 밀봉이라 뜯고 나면 그대로 두지 못하고 지퍼백 같은 곳에 넣어야 할 것 같다.

생각보다 티백 갯수가 많아 한번에 다 마시긴 힘들 것 같은데 의외로 지퍼백이 아니라서 의아했다.

어쩐지 일본 상품이라고 하면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쓸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속은 느낌이다.

달콤커피에서 판매하는 티텀블러에 우려봤다.

나중에 시간이 나면 이 텀블러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싶다.

나름 심혈을 기울여 산 건데 고르고 골라 산건데

한가지 단점은 저 밑의 티망을 빼면 새버려서 티백을 우리는데도 티망을 넣어야 한다는 점이다.

cafe tonttu 오후의 벌꿀 홍차는 티백이라 사실상 티인퓨저가 없는게 편리한데 어쩔 수 없이 함께 넣어야 한다.

참고로 cafe tonttu 오후의 벌꿀 홍차는 피라미드 티백이다.

미지근한 물에 넣었는데도 생각보다 빨리 우러난다.

미지근한 물에 티백을 넣고 냉장고에 넣어 냉침인지 아닌지 애매한 상태로 우려냈다.

대략 한시간 정도 우렸다.

처음 냉침을 하는거라 시간을 너무 짧게 잡지 않았나 싶다.

냉장고에서 한시간 정도 나름 냉침한 뒤 티백을 뺐다.

뚜껑을 여는 순간 진하게 향이 나왔다.

숲의 벌꿀 홍차라고 하는데 벌꿀 냄새는 아니고 약간 화장품 냄새스러운 달달한 냄새가 난다.

오히려 이름을 모르는 상태로 향을 맡아봤을 때는 화이트초코?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달달한 냄새가 난다.

맛은 무난하다. 딱 홍차맛이다.

그치만 향이 나에게는 좀 진하고 화장품 냄새라서 거북하다.

차갑게보다는 따뜻하게 마시는게 더 잘 어울릴 것 같은데 다음엔 따뜻하게 먹어봐야겠다.

그래도 오늘도 이거 한병 마시는 걸로 마무리하였다.

 

  1. BlogIcon 좀좀이 2016.08.28 06:46 신고

    향이 상당히 취향타는 향이었군요. 화장품냄새 스러운 달달한 냄새였다니 이건 취향 꽤 타겠어요. 꿀과는 거리가 먼 향기일 거 같은데요?^^a;;

    • BlogIcon 밓쿠티 2016.08.28 14:31 신고

      아주 예전에 마신거라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향이 그렇게 달콤하고 좋진 않았어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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