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도 차 종류이긴 한데 하루에 차 한잔 메뉴가 아닌 주전부리 메뉴에 쓰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커피에 시럽과 우유가 들어간게 아니면 잘 마시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설탕이 들어간 메뉴는 주전부리 메뉴에 쓰는 걸로 결정했다.

스타벅스 보고쿠폰이 들어와 1+1으로 마셨던 스타벅스 헤이즐넛 마끼아또이다.

지금은 없어진 벚꽃 홀더가 예쁘다.

사진의 왼쪽은 스타벅스 헤이즐넛 마끼아또 아이스고 오른쪽은 스타벅스 헤이즐넛 마끼아또 핫이다.

전에는 스타벅스 보고쿠폰을 이용할 경우 포스기에서 아이스와 핫을 다른 음료로 인식하기 때문에 따로 주문이 안된다고 했는데

요새는 아이스나 핫이나 같은 음료로 인식하기 때문에 교차 주문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리고 우유 선택이나 시럽의 펌프 양 등도 교차 주문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사진 속의 음료의 왼쪽은 무지방 우유에 시럽 한펌프를 뺀 아이스 헤이즐넛 마끼아또이고

오른쪽은 일반 우유에 시럽은 원래 레시피대로 3펌프 넣은 핫 헤이즐넛 마끼아또이다.

 

대체로 스타벅스에서 프로모션으로 나오는 음료들은 너무 단 경우가 많아서

스타벅스 헤이즐넛 마끼아또의 시럽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물어봤는데

헤이즐넛 마끼아또의 경우 헤이즐넛 드리즐이 위에 한번 들어가고 헤이즐넛 시럽은 2펌프 들어간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헤이즐넛 라떼를 주문할 경우 헤이즐넛 시럽이 3펌프 들어가는 거에 비하면 오히려 음료 자체는 덜 달게 느껴질 수 있다.

그래서 원래 레시피 그대로 마셔도 헤이즐넛 라떼에 비해 지나치게 달지 않게 마실 수 있다.

 

평소 스타벅스에서 헤이즐넛 라떼를 많이 마시는데

아무래도 시럽 맛이 강해서 그런지 헤이즐넛 마끼아또와 비슷한 맛이다.

단지 차이라면 헤이즐넛 마끼아또가 좀더 우유거품 맛이 풍성하게 난다, 정도의 느낌?

그리고 약하게 헤이즐넛 드리즐의 맛이 느껴진다.

아이스로 마실 경우 거품이 없어서 그 부분에서는 차이가 없는데 드리즐이 들어가서 그 맛이 살짝 느껴지는 것 말고는 비슷한 맛이다.

 

간만에 스타벅스 보고쿠폰으로 이상한 음료 마시지 않고 유용하게 사용했다.

헤이즐넛 마끼아또를 마신 스타벅스 이대점 위치이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