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완연한 봄이라서 그런건지 영 기운이 없다.
문득 춘곤증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춘곤증을 이겨내려면 봄나물을 많이 먹어라 그런 말이 있던데 현대인들에게는 카페인이 해결책이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오늘은 하니앤손스 패리스를 마시기로 했다.
아이허브에서 파는 홍차 중에 제일 유명한 제품이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하니앤손스 패리스는 밀크티에 더 어울리지만 밀크티 만들기 조금 까다로운 차인 것 같다.
물에 넣자 빠르게 우러난다.
몰랐는데 차를 우릴 때 정확한 시간을 맞추기 어려운 경우에는
찻잎이 완전히 수분을 머금고 가라앉을 때 정도까지 우리는게 적절하다는 말을 보았다.
어느정도 타당한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같은 장소에서 같은 시각에 찍었는데 왜 이렇게 뿌옇게 나오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우려낸 하니앤손스 패리스를 마시면서 기운을 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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