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허브에서 비글로우 페퍼민트와 함께 구입했던 Harney&Sons을 개봉하였다
하니앤손스는 깔끔한 틴케이스로 판매하기 때문에 예전에는 틴케이스를 갖기 위해 차를 사기도 하였다
다른 틴케이스와 디자인이 약간 다른데 오가닉 페퍼민트 디자인이 조금 더 마음에 든다
틴케이스도 예쁘고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은데 하니앤손스에서 딱 하나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있다
잎차 제품으로 구입할 경우 저렇게 아무런 포장 없이 그냥 케이스에 찻잎이 담겨 있다는 점이다
틴케이스가 완전 밀봉이 되는 건 또 아니라서 지퍼백에 옮겨 담아 보관을 하는 것이 좋다
지난번 도쿄 여행 때 샀던 루피시아 캐디 스푼을 드디어 개봉하였다
한 스푼을 뜨면 한 번 우리기에 딱 좋은 양이 떠진다고 하는데 약간 많은 듯 하다
그렇지만 루피시아 티백을 생각하면 이 정도는 넣어야 한 회 분량이지 싶다
냉침으로 거의 10시간 정도 우렸는데도 색이 그다지 진하지 않다
예상외로 맛이 굉장히 순한 편이다
입 안 가득 퍼지는 싸한 느낌은 있지만 쓴맛이 난다거나 풀맛이 난다거나 하지 않는다
따뜻하게 우리면 또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단 냉침으로 우려 마시니 아주 순하다
양이 많아서 살짝 걱정했는데 잘 마실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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