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포트넘앤메이슨 로얄 블렌드라는 홍차를 마셔 보았다
이런 베이직한 홍차는 냉침보다는 따뜻하게 마시는 것이 더 잘 어울리지만 날이 너무 더워 냉침으로 마셨다
로얄 블렌드 포장지 색은 파란색이었다
뜨거운 물에 우릴 때 기준으로 3분 정도 우리라는 안내가 뒷면에 적혀 있었다
포장을 뜯어서 향을 맡아도 가향홍차가 아니라서 그냥 평범한 홍차향이 난다
약 4시간 정도 냉장고에서 냉침한 로얄 블렌드이다
색이 굉장히 예쁘게 나와서 만족스러웠다
어제 마신 퀸 앤과 우리는 방법을 달리 해서 완전한 비교는 어렵지만 로얄 블렌드가 조금 더 진한 느낌이었다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것이고 다른 홍차와 비교했을 때는 로얄 블렌드도 굉장히 깔끔하고 순한 편이다
포트넘앤메이슨 홈페이지를 보니 실론과 아쌈으로 만든 차라고 한다
피스타치오나 클로티드크림 비스킷이 잘 어울린다고 하니 기회가 닿는다면 추천 조합으로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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