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파두르 버라이어티 팩 구성 중에 마지막으로 마신 차는 Mixed Fruit이었다

이런저런게 많이 들어 간 것 같은데 정작 맛이나 향에서는 큰 특색이 없었다

이번에는 시간을 꽉 채워서 우려보기로 하였다

같은 브랜드 제품은 Hot Love도 그렇고 비슷한 종류의 쿰쿰한 냄새가 난다

베이스가 된 재료 중에서 쿰쿰한 냄새를 내는게 있는 것 같은데 뭔지 잘 모르겠다

약간 따뜻한 물에 우렸더니 처음에는 잘 우러나지 않는 것 같았다

8분 정도 딴 짓을 하다가 보니 아주 빨갛게 잘 우러났다

특별한 향이나 맛이 있지 않아 전반적으로 밋밋한 느낌의 차였다

마실 수록 새콤한 맛이 진하게 느껴지는데 이외의 다른 맛은 딱히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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