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다음 스토리볼에서 수입 과자를 소개하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그 중에 꽤 구미가 당겼던 과자가 있었다
미주라라는 회사에서 만드는 과자인데, 대체로 건강한 재료로 자극적이지 않은 과자를 만드는 회사인 것 같다
찾아보니 우리나라에 정식으로 수입된지 1년 정도 된 것 같고 오프라인 판매처는 롯데마트와 올리브영이라고 한다
미주라 공식 블로그에 가면 판매되고 있는 올리브영 지점을 확인할 수 있다
무엇을 살까 고민하다가 미주라 토스트 비스켓이라는 것을 구입하였다
올리브영에 가보았더니 이 제품을 취급하는 곳도 있고 그렇지 않은 곳도 있었다
그리고 할인 행사로 3500원에 판매 중이었는데 롯데마트에 가니 3000원에 판매 중이라서 롯데마트에서 구입하였다
가장 눈여겨 본 것은 성분이었는데 원재료의 종류가 적은 것이 마음에 들었다
정말 기본적인 재료만 들어간 느낌이었는데 특히 밀가루가 통이라는 점이 좋았다
얇은 비닐포장을 벗기니 두개로 나뉜 속포장이 보였다
무게가 가벼운 편이었지만 그래도 역시 한번에 먹기엔 무리라는 생각이 들어 2개로 나눈 것이 아닐까 싶다
속포장을 뜯어보니 흔히 과자 포장에 사용되는 속지와 함께 토스트 비스킷이 보였다
토스트 비스켓의 크기는 대략 손바닥 정도의 크기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한 봉지에 몇 개가 들어있는지 의견이 분분한 모양인데 내가 산 제품의 경우 한 봉지에 20개의 비스킷이 들어있었다
약 6개가 1회 제공량이라고 하니 총 6번 정도 나눠먹을 수 있는 양이다
앞서 말했듯이 토스트 비스킷의 크기는 손바닥 정도로 크기가 작은 편이다
식감은 바삭한 러스크와 비슷하였는데 단맛이 없고 퍽퍽해서 한 개만 먹어도 목이 메인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기에 잼이나 요거트, 크림치즈 등을 발라먹는 것 같다
무엇을 발라 먹을까 고민하다가 마침 집에 있던 치즈를 한 장 올려서 데워먹기로 하였다
미주라 토스트에 치즈를 얹으면 일반적인 체다 치즈 1장으로 2개에 얹을 수 있다
전자렌지에 10초 정도 돌려 치즈를 살짝 녹인 후 먹으니 바삭하고 담백하여 치즈와 잘 어울렸다
다이어트 식으로 식사를 할 때 탄수화물을 책임질 수 있는 음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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