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행에서 샀던 루피시아 버라이어티 팩 중에서 마지막 하나 남은 차를 마셨다
추억을 떠올리며 차를 마시곤 해서 아쉽기도 하고 시원하기도 하고 그렇다
말차 블랙 소이빈 라이스 티라고 되어 있는데 말 그대로 말차를 베이스로 하고 검은콩과 겐마이차가 들어간 차이다
건강한 삶을 기획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향도 건강한 향이 난다
지난번에 마신 키라라 라이스 티와 달리 쿰쿰한 콩 냄새가 났다
다행히 맛은 무난했다
구수한 누룽지 맛에 녹차맛이 살짝 느껴지는 정도였다
아무래도 자꾸 누룽지가 떠오르는 것을 보니 식후 차로 마시면 좋을 것 같다
'하루에 차 한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루에 차 한잔] Lupicia Jingle Bells (2017년 3월 2일) (10) | 2017.03.02 |
---|---|
[하루에 차 한잔] Lupicia White Christmas (2017년 2월 28일) (10) | 2017.02.28 |
[하루에 차 한잔] Lupicia Kirara Rice Tea (2017년 2월 23일) (4) | 2017.02.23 |
[하루에 차 한잔] Lupicia La Belle Epoque (2017년 2월 20일) (12) | 2017.02.20 |
[하루에 차 한잔] Lupicia Happiness (6) | 2017.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