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귀여운 카렐차펙 로얄 애플을 냉침해서 마시기로 하였다

사과면 그냥 애플이지 로얄 애플은 대체 뭘까 싶다

검색해봐도 딱히 나오지 않는 걸로 봐서는 그냥 일본의 영어 사랑이지 않을까 싶다

이름 때문인지 왕관을 쓴 귀여운 아이가 사과를 옆에 두고 차를 마시고 있다

어제 마신 걸스티 일러스트가 임팩트가 강해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밋밋해보이지만 이것도 귀엽다

포장지를 뜯으면 아주 달달하고 새콤한 사과향이 훅 나는데 골든애플주스와 비슷한 향이다

냉침으로 약 2시간 정도 우린 후 마셔보았다

생각보다 향이 제법 나서 상큼상큼하다

우리는 시간을 길게 하지 않아서 그런지 딱 단맛 없는 사과주스 같은 느낌이다

홍차맛이 거의 나지 않아서 이대로 설탕만 타서 주면 사과주스라고 생각할 것 같다

앞서 말했듯이 골든애플주스와 향이 비슷해서 익숙한 향이기도 하고 말이다

 

CU 편의점에 갔다가 녹차가 들어 있는 초콜렛이 있어 구입하였다

처음 보는 제품이라 신제품인 줄 알았는데 검색해보니 작년부터 나왔던 제품이라고 한다

로얄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제품인데 처음 들어 보는 회사였다

이름은 녹차 크런치 초콜릿으로 가격은 1500원이었다

딸기맛도 있었는데 딸기맛은 그다지 끌리지 않아 녹차맛만 구입하였다

재료를 보니 일단 녹차분말이 1.6% 들어 있다고 한다

아주 진한 녹차맛은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녹차맛이나 향이 나는지 아닌지 갸웃할 정도는 아닐 것이라고 추측하였다

나머지 재료는 썩 좋지 않지만 그래도 일반적인 과자에 비해서는 아주 조금 낫다

딱 네개 들어 있다

양이 넉넉한 것은 아니지만 요즘 과자값이 비싸서 그러려니 하는 수준이다

먹어보니 이상하게 녹차맛이나 향이 아닌 콩맛 같은 것이 느껴졌다

살짝 비린 콩 냄새랄까 그런게 나는데 왜 그런지 잘 모르겠다

초콜릿의 맛이나 크런키 맛은 괜찮은데 이 비릿한 콩 냄새 때문에 녹차맛이나 향을 전혀 느낄 수 없었다

기대한 녹차맛이 나지 않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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