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먹은 만주와 도라야끼에 이어 빚은 팥양갱을 먹어보았다
아마도 커다란 박스에 선물 포장이 되어 판매되는 모양인데 낱개 포장이 되어 있어 깔끔하다
포장상자 또한 디자인이 깔끔하고 양갱이라는 제품 이미지에 적절한 디자인이었다
상자를 열어 양갱을 꺼내보니 일반적인 마트 양갱에서도 볼 수 있는 은박 포장이 되어 있다
차이라면 좀 더 깔끔하게 뜯을 수 있다는 점인데 포장지에 뜯는 방법이 상세하게 적혀있다
마트 양갱도 나름 깔끔하게 뜯을 수 있도록 칼집을 넣어주긴 하지만 뜯기가 쉽지 않은데
빚은 양갱은 이지필 방식을 이용하여 쉽게 뜯을 수 있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윗부분은 깔끔하게 뜯어지고 아랫부분은 손에 묻지 않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포장에 대한 이야기가 거창해졌는데 빚은 팥양갱은 맛도 만족스러웠다
일단 마냥 흐물거리는 젤라틴 덩어리가 아니라 중간중간 통단팥이 들어있어 식감이 좋았다
달달하긴 하지만 시중의 양갱처럼 지나치게 달지 않아 여러모로 마음에 들었다
선물용이나 간식용으로 사기에 좋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전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카롱] 잇다제과 시월의 잇다롱 (4) | 2015.10.27 |
---|---|
[홍차] 아쌈 블랙티 (4) | 2015.10.26 |
[도라야끼] 빚은 팥소병 플레인 (2) | 2015.10.19 |
[만주] 빚은 만주세트 2호 (0) | 2015.10.18 |
[빵] 롤링핀 고르곤졸라 프레첼 (2) | 2015.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