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외출하기 전에 아침을 챙겨먹기엔 시간이 없고 그렇다고 해서 간식거리 같은 것도 마땅치 않길래
그냥 차나 한잔 마시고 나가야겠다 싶어 부랴부랴 차를 우려마시고 나갔다
트와이닝 컬렉션 중에서 전부터 궁금했던 다즐링을 골랐다
트와이닝 다즐링 티백이다
트와이닝에서 나온 홍차 패키지는 대부분 다 보았는데 다즐링은 처음 봐서 신기했다
트와이닝 다즐링은 예쁜 보라색 포장지라 마음에 들었다
트와이닝 다즐링은 1명 당 티백 하나를 사용하라고 되어 있고 100도의 물에 2-5분 정도 우리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트와이닝 티백 중 홍차에 대한 지침은 비슷한 것 같다
트와이닝 다즐링 티백을 뜨거운 물에 넣었는지 그렇게 바로바로 우러나오진 않는다
향을 맡아보니 평소에 맡았던 기본적인 홍차 향이 난다
홍차의 생산지인 인도의 한 지명에서 따온 홍차라고 하는데 기문, 우바와 더불어 세계 3대 홍차 중 하나라고 한다
다 우려낸 트와이닝 다즐링이다
색이 그리 진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주 옅은 색은 또 아니다
마셔보니 향이나 맛이나 어느것 하나 튀지 않고 무난하다
트와이닝 다즐링은 밀크티로 마셔도 괜찮겠지만 맛이 옅은 편이라 그냥 물에 우려서 마시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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