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제를 가끔 가는데 그동안 먹고 마셨던 메뉴들을 모아보았다

왼쪽은 아메리카노였고 오른쪽은 아마도 작년 겨울쯤 나왔던 리얼바닐라떼였다

기존의 바닐라라떼와 비교했을 때 진짜 바닐라빈이 들어간 시럽을 쓴다고 했었다

그건 좋았는데 시럽이 너무 들어갔는지 너무 달아서 마시기 조금 버거웠다

아티제가 케이크를 먹으러 가는 곳이라는 인식이 생기게 해준 스트로베리 화이트 롤은

요즘 봄이 아니라 여름까지는 계속 판매를 하는 모양이다

시트는 부드럽고 쫀득하며 속의 크림은 가볍다

곁들였던 음료는 핫초콜릿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밍밍해서 별로였다

아티제에서 판매하는 초코케이크 중에서 제일 진한 맛이라는 발로나 초코 테디베어는

초콜릿 시트와 초코크림, 겉은 초콜릿으로 한번 더 씌워서 정말 초코초코한 느낌을 가득 느낄 수 있었다

시즌 메뉴로 나왔던 사파이어 헤이즐넛 파이인데 아티제 빵은 전반적으로 별로인 것 같다

바닐라라떼와 뉴욕 치즈 케이크를 주문했던 날이었다

바닐라라떼야 어디서나 마실 수 있는 무난한 맛이었다

뉴욕 치즈케이크 또한 무난한 맛이었다

 

아티제에서는 빵이나 음료보다는 케이크가 제일 나은 것 같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