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GS25에서 나온 모리나가 캐러멜 모나카를 맛있게 먹었는데

이번에는 말차맛이 나왔다고 하여 구입해보았다

정식 이름은 모리나가 말차 카라멜 모나카로 가격은 2000원이었다

재료를 살펴보니 녹차카라멜소스에는 녹차분말이 2.3% 들어갔고 아이스크림에는 녹차분말이 1% 들어간 모양이다

재료는 썩 좋은 편이 아니지만 일단 먹어보기로 하였다

예전에 먹었던 모나카 밀크 캐러멜과 겉모양은 비슷했다

반을 갈라보니 안은 녹차아이스크림으로 채워져있고 가운데는 녹차캐러멜소스가 들어간 것을 볼 수 있었다

 

일단 겉은 일반적인 모나카 식감이었다

녹차아이스크림의 녹차맛이 아주 진한 편은 아니었지만 무난히 먹을 수 있을 정도였고

많이 달지 않고 적당히 달달하고 뒷맛이 깔끔한 편이었다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가운데에 있는 녹차캐러멜소스인데 이 부분이 은근 쌉싸름한 녹차맛과 캐러멜맛이 잘 어우러져 있었다

 

녹차맛이 더 진했다면 좋았겠지만 그러면 호불호가 많이 나뉘었을 것 같다

무난하게 먹기에 괜찮았고 한번쯤 사먹는 것을 추천한다

 

함께 판매되고 있는 모리나가 모나카 밀크 카라멜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누르면 된다

 

롤케이크는 도지마롤이 생기기 전과 후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도지마롤은 엄청난 이슈를 몰고 왔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동물성 크림이 듬뿍 들어간 도지마롤 특성상 오래 두고 먹기도 힘들고,

현재까지 매장이 많지 않기 때문에 쉽게 사서 먹기도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던 중, GS25에서 빙그레와 몽슈슈 도지마롤이 콜라보를 한 도지마아이스롤을 출시했다고 하여 구입해보았다

참고로 현재는 서울에 있는 GS25에서만 판매한다고 하는데 번화가 매장을 중심으로 풀려있는 듯 하다

가격은 3000원으로 비싼 편이었다

포장지를 뜯으면 플라스틱 용기에 도지마아이스롤이 담겨있다

위에 뚜껑도 있고 여러모로 포장에 신경 쓴 느낌인데 단점은 숟가락이 내장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인지 GS25에 빙그레가 무료로 놓는 숟가락이 일반적인 하얀 플라스틱 숟가락이 아니라 어두운 색의 튼튼한 숟가락으로 놓여 있었다

여하튼 뚜껑을 열어서 보니 새하얀 바닐라아이스크림이 듬뿍 들어있었고 곳곳에 바닐라빈이 콕콕 박혀 있었다

냉장보관을 하다 바로 먹으면 이렇게 딱딱하니 조금 녹여서 먹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살짝 녹여서 먹어보니 확실히 맛있다

겉의 빵은 눅눅하거나 딱딱하지 않으면서 살짝 단단한 듯한 식감이었는데 도지마롤과 비슷한 편이었다

안에 들어있는 아이스크림은 많이 달지 않으면서 바닐라향이 제법 났다

여러모로 맛있어서 만족스럽긴 한데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과 아직 찾아보기 힘든 희소성 때문에 살짝 마음에 걸리는 아이스크림이었다

 

GS25에 갔다가 팥고물이 들어있는 인절미과자가 새롭게 나왔다고 하여 구입해보았다

가격은 1000원으로 무난한 수준이었다

진짜 쌀가루와 팥이 들어있다고 해서 신기했다

성분은 일반적인 인절미과자에 비해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이었다

아쉽게도 맛은 별로 없었다

일단 너무 단맛만 가득해서 콩가루맛이라든지 팥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굳이 팥맛이라고 한다면 아주 약간 느껴지긴 하는데 비비빅을 엄청나게 희석시킨 것 같은 그런 맛이 살짝 났다

그리고 콩가루맛도 옅어서 결국 단맛만 느껴졌다

그냥 콩가루가 들어간 과자를 먹는게 나을 것 같다

 

편의점에서 PB상품으로 나오는 과자 중에서 GS25의 쌀로 만든 고소한 인절미를 구입해보았다

gs25가 아니어도 인절미과자를 pb상품으로 내는 곳은 많다

대부분의 과자가 그렇듯이 재료가 썩 좋은 편은 아니다

국산 쌀가루를 쓴 점은 좋았지만 팜유니 합성착향료니 인공감미료니 이러저러하게 마음에 걸리는 재료가 많다

일단 누룽지사탕 냄새가 나지 않아 괜찮았다

겉에 묻은 파우더는 달달한 편이고 짠맛은 덜한 콩가루 맛이라 그것도 괜찮았다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 아니라 딱딱하고 바삭해서 먹다보면 입천장이 까지는 식감인 점은 아쉬웠다

아주 별로인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또 여러번 사먹을 정도로 맛있는 것은 아니었다

 

GS25에서 커피머신을 들여 커피를 파는게 인기가 있었는지 이번에는 아이스크림 기계를 들여 아이스크림을 팔기 시작하였다

젤라소프트라는 이름의 아이스크림인데 아직 기계를 들여놓은 매장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주문을 하고 계산을 하면 이렇게 통에 들은 아이스크림을 두개 준다

위는 다크초코, 아래는 진한녹차였다

셀프로 만들어야 해서 설명서를 열심히 읽고 만들기로 하였다

아래에 컵을 받치고 위에 아이스크림통을 놓고 버튼을 누르면 기계가 작동한다

뚜껑을 꾹 눌러서 아이스크림을 아래에 있는 컵으로 내려보낸다

일반적인 소프트아이스크림과 조금 다르게 나오기 때문에 예쁘게 담기가 참 어려웠다

왼쪽이 진한녹차, 오른쪽이 다크초코이다

재미는 있었지만 맛은 없었다

일단 진한녹차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녹차맛이 옅고 단맛이 너무 강해 다 먹지 못했다

그나마 다크초코가 조금 낫긴 했는데 그렇다고 해서 굳이 찾아먹을 정도는 아니었다

젤라소프트라고 하지만 딱히 젤라또 특유의 쫀쫀한 식감이 살아 있는 것도 아니었고 말이다

신기하긴 하지만 굳이 사먹을 필요는 없는 아이스크림이었다

 

예전에 어딘가에서 선물받은 펑리수를 맛있게 먹어서 GS25에서 출시된 펑리수를 구입해보았다

정식 명칭은 파인애플 케익인데 결국 펑리수라 할 수 있다

가격은 3000원이었다

재료는 일반적인 과자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상자는 굉장히 큰데 그에 비해 펑리수는 고작 4개만 들어있었다

포장지 자체가 큰 편도 아닌데 그나마 이 포장지도 과대포장이었다

안에 들어있는 펑리수는 지름이 4cm 정도 될까 싶은 크기였고 높이도 1cm 정도로 매우 작았다

맛이라도 있으면 모르겠는데 이걸 먹고 나면 입천장이 미끄덩거리는 것이 아주 불쾌했다

안에 들어있는 파인애플 잼은 그래도 섬유질이 살아 있어 나쁘지 않았는데 가격과 양을 생각하면 역시 아쉬웠다

양도 적고 맛도 별로니 이 제품을 먹기보다는 차라리 다른 회사에서 나온 펑리수를 먹는 것을 추천한다

 

한창 계란파동이 일어나기 전에, GS25에서 계란이 통째로 들어간 샐러드를 출시했다

감자 샐러드와 고구마 샐러드로 총 2가지 종류였고 가격은 2800원이었다

재료는 무난한데 식초가 들어있어서 어라 싶었다

일단 뭉개뭉계란 감자샐러드는 완전 비추천이다

굉장히 신맛이 강한데다 후추도 많이 들어가서 시고 맵고 난리였다

결국 다 먹지 못하고 버려야 했다

뭉개뭉계란 고구마 샐러드는 그나마 맛이 조금 나았는데 그래도 너무 달아서 느끼했다

이것도 먹다 도저히 더 먹을 수 없어서 버렸다

 

마요네즈가 들어간 샐러드라고 해서 굉장히 무난한 맛의 감자샐러드, 고구마샐러드를 생각했는데

너무 달고 시고 맵고 총체적 난국이었다

가격이 저렴한 것도 아닌데 왜 저렇게 맛을 냈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아이디어는 좋았지만 맛이 워낙 별로라 다시는 사먹지 않을 것 같다

 

제주도에서만 판매하던 삼립 감귤타르트가 전국 GS25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고소한 초콜릿 타르트와 달콤한 감귤 타르트로 2종류가 출시되었다

재료가 엄청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최악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었다

왼쪽이 감귤타르트, 오른쪽이 초콜릿타르트다

크기는 손바닥 정도로 그리 크지 않지만 단맛이 강해 딱 이정도 양이 적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먼저 감귤타르트는 바삭한 파이지 안에 달달한 감귤잼과 초콜릿이 들어있는데 단맛이 매우 강하다

그래도 감귤맛도 제법 나는 편이어서 상큼달달하게 먹을 수 있었다

감귤타르트보다 초콜릿타르트가 좀 더 마음에 들었다

일단 타르트지가 감귤타르트보다 더 바삭했고 안에 들어있는 초콜릿이 상대적으로 많이 달지 않았다

해바라기씨와 호박씨 같은 일반적인 디저트류에서 보기 어려운 견과류를 넣어 식감을 살린 점도 좋았다

 

큰 기대없이 먹었는데 의외로 맛이 괜찮았다

 

지난번에 GS25에서 수입한 모리나가 아이스크림이 제법 괜찮았는데

이번에 또다시 모리나가에서 만든 아이스크림을 수입했다고 하여 먹어보았다

이름은 하이츄 아이스바로 여름이라 그런지 시원한 아이스바였다

GS25에서만 판매하고 가격은 1500원이었다

재료를 보니 포도맛 아이스크림인 것 같은데 어떤 특색이 있는 아이스크림인지 기대가 되었다

먼저 겉은 포도맛이 나는 하드로 되어 있는데 물맛이 옅고 포도맛과 향이 진해서 마음에 들었다

대체로 포도맛 아이스크림이라고 하면 물맛이 강하고 포도향과 단맛으로 맛을 내는 경우가 많은데

하이츄 아이스바는 살짝 새콤한 진짜 포도맛이 나서 신기했다

그리고 안쪽에 하얀 아이스크림이 들어있는데 이게 또 독특한 식감이었다

마치 코로로 젤리처럼 살짝 쫀득한 느낌의 크림 같은 아이스크림인데 뒷맛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다

한꺼번에 베어먹으면 정말 포도 과육을 먹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번 모리나가 하이츄 아이스바도 맛있었다

지난번에 먹었던 모리나가 모나카 밀크 캐러멜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누르면 된다

 

평소 이런저런 디저트를 먹지만 대부분 한번 먹으면 더이상 먹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가끔 하나에 꽂혀서 계속 재구매를 하는 제품들이 있는데 이번에는 그레인바 무화과에 꽂혔다

GS25에서 판매하는 youus 라인 제품으로 현재 2+1을 하고 있다

가격은 개당 800원이고 행사를 통해 구입하면 저렴하다

물론 이름과 다르게 원재료명을 보면 딱히 이걸 다이어트용이나 식사용으로 먹으면 안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백설탕, 밀가루 등등이 주재료이므로 그냥 기분전환용 과자라고 생각하면 된다

겉의 과자는 부드러운 다이제 같은 느낌이다

많이 달지 않고 중간중간 곡물 같은 것이 살짝 씹힌다

안에 들어있는 잼은 무화과 잼으로 무화과 씨가 들어있어 특유의 오독오독한 식감이 살아 있다

평소 무화과를 좋아하는데다 잼처럼 달달하게 만들어서 맛있었다

행사가 끝나기 전에 몇 개 더 쟁여놓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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