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가 온다더니 급격하게 추워졌다
그래도 오랜만에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 것을 다행으로 여겨야 하나 싶다
추울 때 어울리는 계피가 들은 차를 골랐다
오렌지 스파이서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계피와 생강, 정향이 들어있고
천연오렌지향, 오렌지껍질로 오렌지 느낌을 살린 차였다
다행히도 계피의 향은 그리 진하지 않았다
말토덱스트린이라는 생소한 재료가 들어갔는데 이것 때문에 은은하게 달달한 맛이 난다
오렌지향은 흔히 오렌지맛 탄산음료에서 나는 냄새와 매우 비슷했다
추울 때 따뜻하게 마시기 좋은 차였다
'하루에 차 한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루에 차 한잔] Karel Capek Birthday (2018년 1월 25일) (10) | 2018.01.25 |
---|---|
[하루에 차 한잔] London Fruit&Herb Company Raspberry Rendezvous (2018년 1월 24일) (8) | 2018.01.24 |
[하루에 차 한잔] London Fruit&Herb Company Orange Spicer Orange Oriental (2018년 1월 23일) (6) | 2018.01.23 |
[하루에 차 한잔] Karel Capek Wisdom (2018년 1월 19일) (4) | 2018.01.19 |
[하루에 차 한잔] Karel Capek Book Lover (2018년 1월 18일) (12) | 2018.01.18 |
[하루에 차 한잔] Nina's The Marie Antoinette (2017년 11월 20일) (6) | 2017.11.20 |
-
-
ㅠㅠㅠ 너무 추워요 흑흑... 이럴 때일수록 따뜻한 차를 마시며 몸을 따뜻하게 해야할 것 같아요.
(현실: 사무실에서 찬물을 드링킹한다)
계피와 오렌지가 함께 들어있으니 목에 좋을 것 같네요! -
계피와 완전 안맞는 저라
계피향에서 움찔 했는데... 다행이 그리 진하지 않군요 ㅎㅎㅎ 다행입니다 ㅎㅎ
그런데 오렌지맛 탄산음료 냄새... 궁금해지네요 환타향!!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