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 갔다가 17차 홍차라는 것이 있어서 구입해보았다

가격은 1200원으로 저렴한 편이었는데 어째 설명이 좀 불안했다

일반적인 17차는 그냥 차로만 구성된 음료였던 것 같은데 왜 굳이 17차 홍차에는 설탕을 넣은건지 모르겠다

다즐링홍차에 시바라가 무와홍차가 들어갔다고 하는데 시바라가 무와홍차는 뭘까 싶다

여하튼 17차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외에도 여러가지 재료가 들어있다고 한다

설탕 떄문인지 아예 칼로리가 0인 제품은 아니다

샀으니 마시긴 했는데 그냥 아이스티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일반적인 아이스티보다 단맛이나 홍차맛이 훨씬 옅다

물을 아주 아주 많이 섞어서 밍밍해진 아이스티 맛이었다

거기에 아무래도 다른 재료가 섞여서 그런지 순수한 홍차의 맛이 아니라 살짝 끝맛이 애매하다

호기심에 마시긴 했는데 딱히 추천할 제품은 아니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