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선선해지면서 여름 동안 줄기차게 마셨던 냉침이 이제 별로 내키지 않는다

올 여름에 냉침용 허브티를 많이 샀던터라 따뜻하게 마실 차에 어울릴 홍차가 마땅치 않다

그래서 결국 또다시 하니앤손스 패리스를 마시기로 하였다

하니앤손스 패리스는 하니앤손스에서 판매하는 차 중에서 제일 유명한 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처음에는 잘 우리지 못해서 마시는 것에 애를 먹은 차이기도 하다

하니앤손스 패리스 특유의 달콤한 향은 차를 조금만 오래 우려도 묻혀버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의외로 냉침을 했을 때 잘 어울려서 여름에도 냉침으로 많이 마셨는데 오랜만에 따뜻하게 우려서 마시기로 하였다

항상 찻잎을 넉넉하게 넣고 진하게 우려서 마셨는데 이번에는 찻잎 양을 평소보다 적게 넣어보았다

틴케이스 뒷면을 보면 5분 정도 우리라고 하였는데 너무 진하게 우리면 향과 맛 모두 실망스러운 상태가 되니

적당히 물의 양과 온도, 찻잎의 양 등을 고려하여 적당히 우리는 것이 필요하다

찻잎을 적게 넣어서인지 5분 정도 길게 우렸음에도 불구하고 평소에 마시던 것보다 색이 옅다

그만큼 맛 또한 옅지만 그래도 하니앤손스 패리스 특유의 달콤한 향을 즐기기엔 부족함이 없었다

뭐라 표현하기 어려운데 달콤한 꽃향기와 초콜렛 향이 뒤섞인 향이라고 해야 할까 싶다

달달한 느낌의 향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별로 좋아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대체로 냉침을 해서 차를 마시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몇 시간 전에 미리 냉침해둔 물병을 짊어지고 나가서 마시는 것은 아무래도 더운 여름날에는 무리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밖에 오래 있는 경우에는 차가운 물에도 잘 우러나는 차를 고르게 되는데

지금까지 마셔본 차 중에서 이런 경우에 잘 우러나는 차는 하니앤손스 패리스이다

편의점에 가면 일반적으로 마시는 생수가 아닌 독특한 디자인의 생수가 있어 고르는 재미가 있다

이 날 고른 생수는 휘오 다이아몬드 생수로 코카콜라에서 판매하는 제품인데 아마도 gs25에서만 판매하는 것 같다

휘오 다이아몬드 생수는 400ml로 용량이 약간 적은 듯 해서 아쉽지만 병 모양이 마시기 편해서 종종 마시곤 한다

gs25에서 판매하는 휘오 다이아몬드 생수는 900원이었다

이 날 미리 다시백에 소분해서 가져갔던 하니앤손스 패리스를 꺼내 우리기로 하였다

하니앤손스 패리스는 워낙 잘 우러나기 때문에 아주 살짝만 우려도 충분히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차가운 휘오 다이아몬드 생수에 하니앤손스 패리스가 들어있는 다시백을 넣고 약 20분 쯤 후에 마시면 된다

일반적인 냉침처럼 너무 오랜 시간 우리게 되면 쓴맛이 강하게 올라오니 주의해야 한다

파리바게트에서만 판매하는 O'EAU 생수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누르면 된다

 

시간이 없고 배가 계속 부른 상태라 평소보다 적은 양의 차를 마시게 되었다

평소에 냉침을 해서 마시면 못해도 500ml 이상을 마셨는데 이번엔 300ml의 작은 생수병에 우려 마시기로 하였다

하니앤손스 패리스는 찬 물에 우려도 향이 진하고 금방 우러나기 때문에 시간이 없을 때 마시기 좋다

미리 다시백에 적당량의 찻잎을 넣어 밀봉해두면 급하게 차를 마실 때 편리하다

약 30분 정도 냉침으로 우렸다

색이 많이 진하지 않은데 하니앤손스 패리스는 냉침으로 너무 오랜 시간 우리면 떫은 맛이 강해지기 때문에

짧게 우리는 것이 마시기에 더 좋다

 

낮은 덥지만 오전에는 그래도 선선한 편이라 따뜻한 차를 마실 수 있어 좋다고 하였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후텁지근하게 더워 따뜻한 차를 마시기에 조금 망설이지는 날이었다

그래도 오랜만에 하니앤손스 패리스를 따뜻하게 마시기로 하였다

하니앤손스 패리스는 양이 많아서 언제 다 마실까 싶은데 벌써 향이 날아가는 것 같아 걱정된다

나름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이 작게 그려져있는 하니앤손스 파리이다

가향홍차라고 적혀있는데 이 향이 약간의 호불호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여성스러운 향으로 선호되는 것 같다

하니앤손스 패리스의 향은 달달하면서 약간의 꽃향기와 초콜렛 향이 섞인 듯한 향으로 향이 좋다

하니앤손스 패리스는 틴케이스에 찻잎이 그대로 들어있다

티백으로 낱개포장된 제품도 판매하는데 잎차로 사는 것이 더 저렴하고 양이 많았다

지퍼백에다가라도 옮겨담아야겠다 싶은게 틴케이스는 완전밀봉이 되지 않아 향이 날아가기 쉽다

티인퓨저에 찻잎을 조금 덜어내어 준비하였다

따뜻한 물을 기준으로 하니앤손스 패리스는 5분 정도 우리라고 적혀있다

우리기 까다로운 차라 너무 오래 우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뜨거운 물에 찻잎을 넣자마자 꽤 빠른 속도로 우러나기 시작한다

마른 찻잎에서도 나지만 이렇게 물에 우리는 중에도 특유의 달달한 향이 풍긴다

5분이라는 시간이 조금 긴 것 같아 걱정은 됐지만 그래도 지침대로 우려보려고 딱 5분 동안 우렸다

색이 생각보다 아주 진하지는 않아 아무래도 찻잎의 양도 영향을 주는 것이지 않을까 싶다

평소라면 티스푼으로 두스푼 정도 크게 떠서 넣지만 이번엔 인퓨저 바닥에 깔릴 정도로 적게 넣었다

티인퓨저를 빼내고 향을 맡아보니 의외로 온침보다 냉침의 향이 더 진한 것 같다

그리고 5분이라는 시간은 찻잎을 지나치게 많이 넣지 않는다면 적당한 시간인 것 같다

한모금 마셔보니 지나치게 오래 우렸을 때 느껴졌던 쓰고 떫은 맛은 느껴지지 않았다

하니앤손스 패리스는 찻잎의 양을 조절해서 정해진 시간 동안 우리는 것이 정답인 것 같다

예전엔 따뜻한 물에 마시는 것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던 차인데

이제는 하니앤손스 패리스는 냉침이나 밀크티로 마시는 것이 온침보다 훨씬 맛있다고 생각하였다

하니앤손스 패리스의 냉침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누르면 된다

 

그동안 마시던 로네펠트 티벨럽 샘플러 중에 딱히 냉침해서 마실만한 차가 눈에 띄지 않아서

하니앤손스 패리스를 냉침해서 마시기로 하였다

의외로 냉침을 했을 때 잘 어울려서 그동안 냉침을 해서 많이 마셨다

그렇지만 생각보다 우리기 까다로운 차라서 냉침뿐만 아니라 따뜻한 물에 우릴 때에도

떫은 맛이 나지 않는 적정 시간이 얼만큼인지 고민하게 만든 차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번에는 냉침해서 마시기 전에 얼만큼 우릴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보았다

틴케이스가 매력적인 하니앤손스는 특히 티백 제품 틴케이스가 더 산뜻한데

이렇게 잎차로 된 제품의 틴케이스는 검정색의 깔끔한 디자인이다

틴케이스가 있는 경우 내부에 따로 비닐 포장이 되어 있거나 지퍼백에 들어있는 경우가 있기도 하지만

하니앤손스 패리스의 경우 틴케이스 내에 따로 포장은 되어 있지 않다

아예 밀폐되는 케이스는 아니라서 가급적 밀봉시키는 다른 방법을 찾는 것이 좋겠지만

역시 귀찮음을 이길 것은 없는 것 같다

따뜻하게 우릴 때에는 인퓨저를 사용하지만 잎차 제품을 냉침할 때는 다이소 다시백이 편리해서 좋다

티스푼으로 두번 정도 잎차를 덜어내어 다이소 다시백에 넣었다

펄펄 끓인 후 미지근해질 때까지 식힌 물에 하니앤손스 파리를 담은 다시백을 넣어주었다

역시 찬물이기 때문에 잘 우러나진 않는다

얼마나 우릴 것인지 고민하다가 그동안 전날 밤에 넣어 꽤 오랜 시간 우리면 떫은 맛이 강했기 때문에

이번엔 아침에 냉장고에 넣어 4,5시간 정도 우리기로 하였다

냉장고에서 5시간 정도 냉침을 한 하니앤손스 패리스이다

기존의 거의 10시간 이상 냉침을 했을 때와 달리 색이 매우 옅다

뚜껑을 열어보니 특유의 달달하고 향긋한 향이 가득 퍼진다

가향홍차다보니 기본적인 호불호가 강한 편이지만 그래도 향 자체는 꽤 좋다고 생각한다

맛을 보니 떫은 맛이 거의 나지 않아 좋다

앞으로 하니앤손스 패리스를 냉침해서 마실 때는 4시간 정도 짧게 우리기로 마음먹었다

 

하니앤손스 파리를 냉침해서 마신 후 생각보다 맛있어서 자주 마시고 있다

그렇지만 여전히 우리기 까다로운 차라 쓰고 떫은 맛이 나지 않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니앤손스 파리는 아이허브에서 처음 구매해서 밀크티로 마셨었는데 다 마시고 재구매를 하였다

국내 가격보다 아이허브의 가격이 훨씬 저렴하니 아이허브에서 직구하는 것을 추천한다

간혹 틴케이스가 찌그러진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다행히도 아직까지 그런 적은 없다

아이허브의 하니앤손스 파리 구매 페이지는 여기를 누르면 된다

강제코드가 없는 링크로 안심하고 눌러도 된다

틴케이스가 예쁘고 차 맛도 나쁘지 않은데다 직구로 구매하면 저렴하기까지 한 하니앤손스 파리지만

딱 한가지 마음에 안드는 점은 이렇게 완전 밀폐가 되지 않는 틴케이스에 그대로 찻잎이 들어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받자마자 바로 일일이 소분포장해두는 사람도 있던데 영 귀찮아서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는다

정 안되면 지퍼백이라도 사서 담아 틴케이스에 넣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확실히 밀폐가 되지 않아 시간이 지나면 향이 조금씩 날아가는 것이 느껴진다 

하니앤손스 파리는 티백으로도 구매가 가능하지만 잎차로 사는 것이 더 저렴하고 양이 많다

따뜻하게 우려서 마실때는 티 인퓨저를 사용하지만 냉침을 할 때는 다이소 다시백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대략 티스푼으로 두스푼 정도 넉넉하게 담아 냉침에 사용하곤 한다

다이소 다시백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누르면 된다

끓여서 한김 식혀둔 살짝 따뜻한 물에 하니앤손스 파리 찻잎을 넣었다

물을 더 차갑게 식혀서 오랜 시간 우리는 것이 냉침의 기본이지만 시간이 없어 빨리 우리고 싶었다

이 상태로 냉장고에 넣어 약 3시간 정도 우려내었다

냉장고에서 약 3시간 정도 우려낸 하니앤손스 파리이다

이렇게 짧게 우려도 꽤 씁쓸한 맛이 많이 올라오기 때문에 급냉침이나 아니면 정말 짧게 냉침하는 것을 추천한다

조금만 시간이나 물의 온도를 잘 조절하지 못하면 떫고 쓴 맛이 강해 마시기 어려워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니앤손스 파리의 향이 좋기 때문에 계속 냉침을 해서 마시게 된다

하니앤손스 파리는 주로 밀크티로 만들거나 뜨거운 물에 우려서 마시는데 냉침을 더 추천하고 싶다

 

하니앤손스 패리스를 냉침해서 마시는 것이 의외로 괜찮았지만 오래 냉침을 하니 쓴맛이 강했다

그래서 오늘은 냉침 시간을 짧게 해서 재도전해보았다

약간 따뜻한 물에 하니앤손스 파리를 2티스푼 정도 다이소 다시백에 넣고 냉장고에 넣어 약 1시간 반 정도 우려내었다

물의 온도가 높았던 탓인지 아니면 하니앤손스 패리스가 원래 잘 우러나는 것인지 색이 예상보다 더 진했다

마셔보니 어제 마신 것보다 쓴맛이 덜해 더 좋긴 한데 여전히 쓴맛이 강해 약간 거북했다

애매한 냉침을 하는 것보다 차라리 급냉침을 하는 것이 나을 것 같은데 다음에 급냉침으로 다시 도전해봐야겠다

그래도 하니앤손스 패리스 냉침은 맛있다

 

의외로 우리기 까다로워서 마시지 않던 하니앤손스 패리스가 생각났다

하니앤손스 파리는 아마도 하니앤손스에서 판매하는 차 중에 제일 유명하지 않을까 싶다

달달한 향이 가미된 가향홍차로 약간의 초콜렛 향도 나서 밀크티로도 잘 어울린다

그렇지만 진하게 우려내야 하는 밀크티의 경우 오랜 시간 우려내면 떫고 쓴 맛이 많이 나게 되어 만들기 까다롭다

그렇다고 하니앤손스 패리스를 그냥 뜨거운 물에 우리자니 뭔가 겉도는 느낌이 들어 손이 잘 가지 않았다

문득 하니앤손스 파리를 냉침해보면 어떨까 싶어 냉침을 해보았다

미지근한 물에 하니앤손스 패리스 찻잎을 넉넉히 넣어주고 냉장고에서 22시간 정도 냉침하였다

색이 꽤 진해 보이는데 아마도 찻잎을 너무 많이 넣었던 것이 아닐까 싶다

실제로 보면 색이 진한 데 비해 투명한 느낌이 난다고 해야 하나, 표현하기 어렵다

뚜껑을 열자 하니앤손스 패리스 특유의 달달한 향이 가득 나서 좋다

찻잎을 너무 많이 넣은 탓인지 아니면 너무 오랜 시간 우려서 그런지 쓰고 떫은 맛이 좀 강하긴 하지만

의외로 하니앤손스 파리는 냉침이 꽤나 잘 어울린다

찻잎의 양을 적당히 넣고 너무 오랜 시간 냉침을 하지 않는다면 더 맛있게 마실 수 있을 것 같다

 

이제 완연한 봄이라서 그런건지 영 기운이 없다.

문득 춘곤증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춘곤증을 이겨내려면 봄나물을 많이 먹어라 그런 말이 있던데 현대인들에게는 카페인이 해결책이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오늘은 하니앤손스 패리스를 마시기로 했다.

아이허브에서 파는 홍차 중에 제일 유명한 제품이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하니앤손스 패리스는 밀크티에 더 어울리지만 밀크티 만들기 조금 까다로운 차인 것 같다.

물에 넣자 빠르게 우러난다.

몰랐는데 차를 우릴 때 정확한 시간을 맞추기 어려운 경우에는

찻잎이 완전히 수분을 머금고 가라앉을 때 정도까지 우리는게 적절하다는 말을 보았다.

어느정도 타당한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같은 장소에서 같은 시각에 찍었는데 왜 이렇게 뿌옇게 나오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우려낸 하니앤손스 패리스를 마시면서 기운을 내기로 했다.

 

오늘은 비도 내리고 날씨가 흐려 기분까지 괜히 싱숭생숭하다.

날씨 탓인지 상큼발랄한 차보다는 그냥 차분한 차가 마시고 싶어졌다.

루이보스라든지 카모마일 같은게 어울릴 것 같은데 없으니 대안으로 하니앤손스 패리스를 꺼냈다.

뜨거운 물을 담고 찻잎을 덜어내어 방으로 가져왔다.

별거 아닌데 오늘 같은 날씨에는 까만 하니앤손스 패리스 틴케이스가 어울린다.

괜히 달다구리가 먹고 싶어서 잠깐 밖에 나가봤는데 손이 가는 것이 없어 결국 차만 마시기로 했다. 

인퓨저을 넣을 때 물이 넘치지 않게 살살 넣어주어야 한다.

오늘은 다른 일을 하느라 사진만 찍어두고 우려내는 동안 지켜보지 못했다.

얼른 다녀온다고 생각했는데 그새 시간이 꽤 지나버린건지 엄청 진하게 우려져버렸다.

대략 4-5분 정도 진하게 우려내었다.

요새는 가능하면 마시려는 차의 설명에 따라서 시간을 지켜 우리려고 하는데 오늘은 잠시 딴 일을 하다가 너무 우려버렸다.

밖에 나가니 갑자기 추워져서 살짝 추위에 떨면서 들어왔는데 집에 돌아와 따뜻한 차를 마시니 노곤노곤한 느낌이 든다.

내일모레 또 비가 온다고 하던데 이러다 어느순간 여름이 되어버릴 것 같다.

지난 주말에 꽃놀이를 다녀오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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