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역 부근에 아주 유명한 빵집이 있다고 한다

폴앤폴리나라는 빵집인데 알고보니 프랜차이즈처럼 여기저기 지점이 있는 곳이었다

폴앤폴리나 여의도점은 사실 길에서 잘 눈에 띄지 않는 건물 뒷편에 위치하고 있다

여의도라고 하면 대체로 직장인들이 주기적으로 가는 곳일테니 사람들이 잘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여의도에 자주 가지 않는 사람이라면, 또 미리 찾아서 가는 것이 아니라면 여의도 폴앤폴리나를 보기 쉽지 않다

여의도 폴앤폴리나는 12시에 열고 7시에 닫는다고 한다

매주 일요일은 제품 테스트와 직원교육으로 인해 휴무이니 일요일에 방문하여 허탕치지 않는 것이 좋다

여의도 폴앤폴리나는 빵의 종류가 그리 많지 않은 편이다

바게트, 깜빠뉴, 치아바타, 스콘, 프레첼 등 담백한 종류의 빵이 대부분인데 맛이 자극적이지 않다

여의도 폴앤폴리나 가게 안도 그리 넓지 않은데 아마도 빵을 굽는 공간 확보를 위해

진열대와 판매대를 좁게 만든 것이 아닐까 싶다

여의도 폴앤폴리나 매장 안쪽에서는 빵을 굽고 구워진 빵을 진열대로 옮겨놓는다

따로 먹고 갈 수 있는 공간은 없고 전부 테이크아웃해서 가지고 가야 한다

이 날 비가 와서 비닐봉지에 담아준 것인지 아니면 원래도 비닐봉지에 담아주는지 모르겠다

여의도 폴앤폴리나는 빵을 주문하면 밀봉을 해서 주지 않고 종이로 살짝 빵을 감아서 포장해준다

바로 먹을 것이 아니라면 지퍼백 같은 곳에 밀봉해두어야 한다

사정상 하루 뒀다가 먹어야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폴앤폴리나 프레첼은 맛있었다

잘 구운 프레첼에 버터가 턱 들어있는 메뉴인데 지금까지 먹었던 프레첼 중에서 제일 맛있었다

버터프레첼이라는 빵이 어찌보면 참 간단한 빵인데도 여의도 폴앤폴리나 프레첼은 정말 맛있다

이런 버터프레첼은 롤링핀과 노아베이커리에서 판매하는 것을 먹어보았는데

폴앤폴리나 프레첼이 압도적으로 맛있었다

롤링핀의 프레첼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노아베이커리의 프레첼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누르면 된다

여의도 폴앤폴리나는 여의도역 6번 출구로 나오면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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