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여행 2일째, 숙소로 묵었던 전주 영화호텔에서 11시에 체크아웃을 하고 나왔다

정말 친절했던 직원들이 있어 큰 불편함없이 체크아웃을 할 수 있었다

약간의 문제가 있었던 것에 대한 사과의 의미로 전주 영화호텔 공책과 호텔 내에 있는 카페 쿠폰을 받을 수 있었다

여행에 대한 즐거운 때문이었는지 아니면 친절했던 직원들 때문인지 소소한 문제가 있긴 해도 큰 불편함은 없었는데

체크아웃 할 때 여러 번 사과를 하며 직원분이 선물로 챙겨준 물건들이다

제공받은 티켓은 전주 영화호텔 2층에 위치하고 있는 전주 영화도서관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하여 내려가보았다

마침 원래 가기로 했던 전주 영화호텔 앞 카페에 가기 전에 시간이 있어 전주 영화도서관 카페를 들릴 수 있었다

생각보다 꽤 넓은 규모의 전주 영화도서관 카페는 카페 곳곳에 영화 캐릭터 피규어들이 장식되어 있었다

전주 영화도서관 카페는 두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입구에서 가까운 쪽은 카페 자리로,

전주 영화도서관 카페에서 주문한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일반적인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 자리도 있지만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영화관 의자가 놓여있는 자리도 있었다

물론 편안한 쇼파자리가 있으며 상업적인 목적이 아닌 정말 사람이 살고 있는 주거용 한옥집도 창문을 통해 볼 수 있었다

전주 영화도서관 카페는 전반적으로 탁 트인 공간이라 답답하지 않고 손님이 많지 않아 한적한 분위기를 즐기기에 좋았다

전주 영화도서관 카페 안쪽을 보면 개인 자리에서 영화를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각종 DVD로 영화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여기는 음료를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는 안내문이 있었다

전주 영화도서관 카페에서 영화를 보려면 카페에서 음료를 구입한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전주 영화호텔 내 카페를 충분히 구경한 후에 선물받은 쿠폰으로 음료를 주문하였다

아메리카노만 주문 가능하고 추가금을 내면 커피 음료로 교환할 수 있다고 하길래 추가금을 내고 주문한 메뉴이다

왼쪽은 아포가토, 오른쪽은 더치아메리카노였다

쿠폰에 3000원을 추가해서 주문한 메뉴이므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굉장히 정갈하고 예쁜 구성으로 받게 되어 좋았다

전주 영화도서관 카페에서 주문한 더치 아메리카노이다

더치원액과 얼음물을 함께 주는데 더치원액으로 농도 조절해서 마실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여기서 뀨우가 실수를 해서 더치 원액을 엎었는데 정말 친절한 직원분이 다치지 않았는지 묻고

원액을 따로 제공하지 않고 직원분이 따라서 제공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는 사과까지 들었다

더치원액을 엎어서 정말 죄송했는데 직원분이 친절하게 괜찮은지 묻고 정리를 한 후 새로운 더치원액을 가져다주었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정말 친절한 직원분들 덕분에 무사히 더치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있었다

요즘 더치커피를 즐겨 마시는 뀨우가 만족스러워한 전주 영화도서관 카페 더치 아메리카노이다

커피에 대해 잘 몰라 뭐라 말하기 그렇지만 전주 영화도서관 카페 더치아메리카노는 무난하게 맛있었다

대체로 커피를 마시면 신맛, 쓴맛, 고소한맛 등으로 나누어서 맛을 보는데 전주 영화도서관 카페 더치 아메리카노는

딱히 모난 맛이 없이 모든 맛이 골고루 부드럽게 어우러져서 맛있었다

그리고 내가 주문한 전주 영화도서관 카페 아포가토이다

손님이 2명이어서 그런지 센스있게 숟가락을 두개 주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정말 예쁘게 찍힌 사진이라 마음에 드는데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 샷을 살살 뿌려 먹었더니 맛있었다

에스프레소 샷이 지나치게 쓰지 않고 맛있었기 때문에 커피도 맛있지 않을까 싶다

전주 영화도서관 카페는 전주 영화호텔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전주 영화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한 후 전주 영화도서관 카페에서 잠깐 쉰 후에 전날 들리기로 마음먹었던

전주 객사 카페, 납작한 슬리퍼를 가기로 하였다

전주 카페 납작한 슬리퍼는 일반적인 카페와 비슷하지만 비빔밥빙수처럼 독특한 메뉴를 판매하는 카페라고 한다

그렇지만 이 날 카페 납작한 슬리퍼에 방문한 이유는 치아바타를 구매하기 위해서였다

카페 납작한 슬리퍼에 가니 원두를 선택할 수 있다는 안내가 되어 있었다

전주 납작한 슬리퍼 메뉴판을 보니 일반적인 커피 메뉴 뿐만 아니라 해장커피와 해장라떼 등 독특한 음료가 있었다

커피에 꿀과 계피를 넣어주는 것 같은데 은근히 이 메뉴를 주문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카페 납작한 슬리퍼를 방문한 이유인 치아바타는 플레인, 건포도, 올리브 세가지가 있다고 한다

가격은 단품 주문시 모두 3000원이고 이 치아바타로 파니니나 샌드위치 등으로 주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쿠와즈와 카스테라 등 빵 메뉴가 이것저것 많이 있었다

치아바타샌드위치나 파니니, 허니버터브레드 등을 아메리카노 2잔과 주문하면 세트 메뉴로 구성이 되어

약간의 할인이 된 가격으로 주문할 수 있었다

특히 1인 세트라고 해서 샌드위치 반 쪽과 아메리카노로 구성된 세트메뉴가 있는 것도 좋았다

카페 납작한 슬리퍼에서는 원래 플레인 치아바타만 판매했었나보다

현재 올리브 치아바타와 건포도 치아바타가 추가되어 총 3가지 치아바타를 주문할 수 있다

카페 납작한 슬리퍼는 매일 12시에 치아바타가 나온다고 하여 일부러 이 시간에 맞춰 갔었다

그리고 카페 납작한 슬리퍼는 근처에 있는 삼백집 주차장을 1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치아바타만 사기 조금 아쉬워서 다른 메뉴를 구경해보았다

카페 납작한 슬리퍼에는 치아바타 뿐만 아니라 초콜렛이 들어간 머핀 등 달달한 빵도 판매하고 있었다

카운터 옆 쪽에는 저렴한 가격에 초콜렛 비스코티도 판매하고 있었다

잠시 고민하다가 플레인 치아바타와 다쿠와즈를 주문하였다

전주 객사 카페 납작한 슬리퍼는 채광이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다 통유리로 된 카페여서 햇빛이 참 좋았다

1층에는 창가 근처에 있는 작은 테이블도 있지만 가운데에 크고 둥근 테이블이 있어 거기에 앉았다

몇 권의 책과 드로잉 북 등이 놓여있어 소소하게 시간을 떼우기 좋을 것 같다

전주 객사 카페 납작한 슬리퍼 한 쪽 구석에는 이렇게 분리된 공간이 있었다

큰 테이블이 하나 있었는데 아마도 단체 손님이 와서 분리된 공간을 원할 때 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아침에 부랴부랴 체크아웃을 하느라 지친 상태여서 내려가보지는 않았지만

전주 객사 카페 납작한 슬리퍼는 지하1층에도 자리가 있는 것 같다

카페 곳곳에는 납슬이라는 이름의 강아지 사진과 그림이 놓여있었다

아마도 카페에서 키우던 개인데 날이 더워지면서 다른 곳으로 옮긴 것 같다

주문한 빵이 준비되어서 받아왔다

그냥 종이봉투 같은 곳에 대충 포장해주지 않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깔끔하게 포장해주었다

치아바타를 주문하면 발사믹식초와 올리브유를 약간 주는데 치아바타를 찍어먹기에 좋았다

그리고 함께 주문한 다쿠아즈는 플라스틱 통에 잘 포장해주었다

먹어보니 달달하고 쫀득한 맛의 다쿠아즈로 판매하는 곳이 많지 않으니 납작한 슬리퍼에 가면 한번쯤 먹기 좋을 것 같다

굉장히 깔끔하게 포장한 납작한 슬리퍼의 플레인 치아바타이다

전용 봉투인데다 실링처리되어 나름 밀봉도 되어 있어 여러모로 좋았다

납작한 슬리퍼 치아바타는 쫄깃하고 담백해서 맛있었는데 아무래도 폴앤폴리나라든지 디어브레드의 치아바타가 조금 더 맛있긴 했다

이대 디어브레드의 치아바타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누르면 된다

전주 객사 납작한 슬리퍼는 전주 삼백집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이렇게 전주 1박2일 여행 둘째날 오전이 지나갔다

카페 납작한 슬리퍼에서 충분히 쉰 후에 전주 한옥마을로 가서 전날 미처 사지 못한 것들을 사기로 하였다

 

전주 1박2일 여행 둘째날 오전, 식비로 7200원을 사용하였으며 현재까지 사용한 전주 1박2일 여행 경비는 약 2042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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