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셔보고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 종종 찾게 되는 이슬톡톡 복숭아와

달달하고 탄산이 들어간 낮은 도수 술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츄하이를 비교해보기로 하였다

이슬톡톡 복숭아와 츄하이 복숭아 모두 도수는 3%로 그다지 세지 않은 술이다

그리고 이슬톡톡은 현재 복숭아 맛만 출시되었지만 츄하이는 복숭아 뿐만 아니라 굉장히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출시되어 있다

가끔 일본 현지에서는 츄하이 시즌 한정 제품을 판매하기도 하는 모양이다

이슬톡톡 복숭아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가격이라 할 수 있다

편의점과 마트를 기준으로 천원 중후반이면 살 수 있다

맛을 보면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탄산이 굉장히 강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탄산음료 느낌이 많이 난다

달달하고 진한 이프로 부족할 때 복숭아 맛과 비슷한 맛과 향이 난다

반면에 츄하이는 수입된 술이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다

어지간한 마트에서는 3500원 정도에 판매하고 가끔 할인을 해서 2천원 후반 대에 파는 경우도 있다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탄산이 강하지 않아 부드럽게 마실 수 있다

향은 이슬톡톡 복숭아와 마찬가지로 달달한 복숭아 향이지만 이슬톡톡에 비해 소박한 향이 난다

단맛도 츄하이 복숭아가 덜 달다

이슬톡톡 복숭아를 조금 더 먼저 따랐는데도 불구하고 탄산이 훨씬 많이 남아있다

이 두 술의 특징은 복숭아향, 단맛, 탄산으로 나눌 수 있는데 모든 부분에서 이슬톡톡 복숭아가 더 강하다

조금 더 부드럽게 마시고 싶다면 츄하이 복숭아를, 전반적으로 강한 맛, 향, 탄산을 즐기고 싶다면 이슬톡톡 복숭아를 추천한다

 

요즘 알콜 도수는 낮으면서 맛은 달달한 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달달한 술을 좋아해서 그동안 이것저것 마셔봤는데 이번에는 하이트진로에서 이슬톡톡 복숭아라는 술을 새로 출시했다고 한다

예전에 자몽에 이슬 같은 술이 구하기 어려웠던 것에 비하면 편의점 여기저기에서 쉽게 볼 수 있어 구매하기 쉽다 

이슬톡톡 가격은 gs25 기준으로 1800원이었고 마트에서 묶음으로 사거나 하면 더 싸게 살 수 있다고 한다

딱 한 캔만 마실 것이라서 굳이 마트까지 가진 않았지만 말이다

복숭아맛이라서 그런 것인지 캔이 굉장히 핑크핑크하다

도수는 3%, 복숭아 과즙도 3% 들어있다고 한다

원재료명을 보니 의외로 화이트와인이 들어있다고 한다

복숭아 농축액을 비롯하여 사과산과 각종 합성착향료가 들어있어서 달달한 향이 난다

맛 또한 설탕 듬뿍 들어가서 알콜맛이 거의 나지 않고 달달하고 맛있다

이프로 부족해라는 음료의 진한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딱 맞지 않을까 싶은 맛이다

다만 알콜이 아주 조금 들어있기 때문에 마셔도 취기가 올라오는 느낌이 거의 없다

가볍게 마시긴 좋지만 좀 취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아쉬움이 남을 것 같은 이슬톡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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