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앞에 케이크 전문점이 생겼다고 해서 관심이 생겨 가보기로 하였다

수제 케이크 전문점이라고 하는데 알고보니 프랜차이즈 케이크집이라고 한다 

이대 케이크 전문점 쁘띠렌은 이대 앞에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케이크 전문점이다

골목 안에 위치하고 있는데 다른 건물에 비해 환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이대 쁘띠렌 입구에는 갖가지 케이크 사진이 있는 입간판과 할인 이벤트 안내 입간판이 세워져있다

이대 쁘띠렌 가게 안으로 들어가니 입구부터 케이크를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입구 쪽에 있는 케이크들은 모두 홀사이즈 케이크로 같은 종류의 케이크를 조각으로도 판매하고 있다

그리고 홀케이크라고 하지만 사이즈가 그리 큰 편은 아닌데 아래 칸은 높이가 높은 케이크가 있다

입구에서 케이크 구경을 하고나서 오른쪽을 보니 이대 쁘띠렌 카페 내부를 볼 수 있었다

입구 쪽은 아무래도 공간이 좁아 케이크 진열만 한 것 같고 내부로 들어가야 자리에 앉을 수 있다

그리고 내부에 있는 진열장에 각종 케이크와 타르트, 마카롱 등이 있어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이대 쁘띠렌 카운터 쪽으로 가면 음료 메뉴판으 볼 수 있다

의외로 커피 종류가 다양한데 아이스 음료의 경우 5백원의 추가금이 붙는다

이대 쁘띠렌의 커피 메뉴는 3500원에서 5000원 내로 저렴하진 않지만 일반적인 카페 수준의 가격이다

이대 쁘띠렌은 케이크 전문점이라서 그런지 꽤 다양한 종류의 차도 판매하고 있었다

어떤 브랜드의 차를 판매하는지 확인할 수 없었지만 아이스로 주문은 어려운가보다

메뉴가 단촐하긴 하지만 이대 쁘띠렌에서는 프라페와 스무디, 과일주스도 주문할 수 있다

가격은 5000원에서 5500원으로 일반적인 카페 음료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대 쁘띠렌에서 판매하는 음료를 살펴보고나서 본격적으로 케이크를 구경하기로 하였다

한눈에 봐도 케이크 진열대가 굉장히 길고 큰 것을 알 수 있다

주말 오후에 방문하였는데 벌써 다 팔리고 없는 케이크도 있었고 대부분 소량만 남아있는 상태였다

이대 쁘띠렌을 가기로 마음 먹은 이유 중 하나는 조각케이크 뿐만 아니라 미니케이크를 판매한다는 점이었는데

윗칸에 진열된 케이크와 타르트처럼 원형으로 된 미니케이크 종류가 많이 있었다

물론 아랫칸에 있는 케이크처럼 조각으로 된 케이크도 구매할 수 있다

케이크 가격은 4000원에서 5000원 사이로 많이 비싸지 않은 가격이었다

워낙 케이크 종류가 다양해서 무엇을 골라야 할지 감이 안 잡힐 정도였는데

이대 쁘띠렌에는 어떤 재료가 들어갔는지 단면도를 그려놓은 종이를 놓아 케이크를 고르는 것에 도움이 됐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서 이 날 고른 케이크는 '치즈'라는 5500원짜리 케이크였다

다른 케이크들이 4500원에서 5000원 사이였던 것을 감안하면 비교적 비싼 케이크였는데

마스카포네 치즈가 들어간 케이크인데다 BEST라는 스티커가 붙어 있어서 골라보았다

케이크 외에도 이대 쁘띠렌에는 많은 종류의 타르트와 마카롱을 구입할 수 있다

마카롱은 굉장히 종류가 다양하였는데 개당 1300원으로 매우 저렴한 편이었다

그리고 타르트는 케이크보다 좀 더 비싼 가격으로 대체로 5500원에서 6000원 정도의 가격이었다

이대 쁘띠렌 가게 안쪽을 보면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가 몇 군데 있는데

이렇게 작은 테이블 뿐만 아니라 조금 큰 규모의 테이블도 있었다

이 날 이대 쁘띠렌에서 생일을 축하하는 모임이 있어서 큰 테이블의 사진은 찍지 못하였다

큰 테이블의 수용인원까지 합하면 이대 쁘띠렌은 대략 20명 정도 수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대 쁘띠렌에서 주문한 케이크를 받아들고 돌아왔다

따로 고정핀이 없어서인지 최대한 흔들지 않고 가져가야 한다는 당부의 말을 들었다

이대 쁘띠렌의 상자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디자인이라 마음에 들었다

상자를 열어 이대 쁘띠렌에서 구입한 치즈 케이크를 보았다

다행히 케이크마다 트레이가 있어 크게 망가지지 않고 잘 가지고 올 수 있었다

트레이에는 테이프를 붙여 상자에 고정해두었다

이대 쁘띠렌에서 구입한 치즈 케이크는 딱 손바닥만한 크기의 케이크였다

맛을 보았는데 안타깝게도 맛은 썩 좋지 않았다

일단 겉면에 붙어있는 크림 종류의 맛이 영 별로여서 그나마 무난한 속의 크림과 빵만 긁어먹었다

아무래도 케이크 종류 선택에 실패한 것 같은데 다음에 재방문해서 좀 더 무난한 종류를 먹어봐야겠다

아니면 종류가 다양하고 저렴했던 마카롱을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다소 아쉬움이 남지만 케이크 종류가 워낙 다양하니 다음에 재방문해서 다른 케이크를 먹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대 쁘띠렌에 가려면 이대역 2번 출구로 나와 내려가다가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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