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 우리나라 과자회사의 경우 국내에서 팔던 제품을 해외에 판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반대로 중국에서 판매하다가 잘 팔려서 우리나라에서도 판매하게 된 제품이 있다

바로 오리온 우유먹은 판다빵인데 워낙 잘 팔려서 이번에는 초코우유맛으로 새로운 맛이 출시되었다고 한다

9개입짜리 한 상자가 이마트몰 기준으로 3600원이었다

재료가 썩 좋은 편은 아닌데 그래도 귀엽고 맛있어서 인기가 좋은 모양이다

기존에 먹었던 딸기우유맛과 똑같은 디자인의 빵이 하나씩 낱개포장되어 있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맛이 별로였다

기존에 판매하던 우유먹은 판다빵 딸기우유맛은 맛이 괜찮았는데

의외로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초코맛인 초코우유맛은 느끼하고 기름져서 맛이 별로였다

먹는다면 초코맛이 아니라 딸기맛인 우유먹은 판다빵 딸기우유맛을 추천한다

우유먹은 판다빵 딸기우유맛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누르면 된다

 

인터넷을 보다가 새로 출시된 제품인데 맛있다고 평이 좋아서 구입하게 된 우유먹은 판다빵이다

편의점 등에서 판매한다고 해서 열심히 뒤졌는데 찾지 못하였고 이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었다

우유먹은 판다빵은 8개가 들어 있고 한 상자에 3600원이다

빨간색에 팬더까지 있어서 중국 느낌이 많이 난다 싶었는데 생산도 중국에서 되었다고 한다

중국에서 판매하다가 인기가 좋아서 국내에서도 출시되었다는데 과연 맛이 어떨지 궁금했다

이런저런 재료들이 많이 들어 있다

1회 제공량이 2봉지니 1봉지에 110칼로리쯤 된다

그리고 판다빵은 칼슘이 많이 들어갔다고 하더니 정말 개당 30mg의 칼슘을 섭취할 수 있다고 한다

상자를 열어보니 8개가 차곡차곡 들어 있었다

일단 의외로 모양이 그렇게 귀엽진 않지만 그래도 공장제 빵 치고 이정도면 잘 만든 편이라고 생각한다

손가락 정도의 길이로 크기는 그다지 크지 않다

뒷면에 크림 주입구가 2곳 있더니 크림이 비교적 골고루 들어 있다

부드러운 딸기 크림인데 생각보다 향이나 맛이 진한 편은 아니다

 

빵 부분은 흔히 먹을 수 있는 카스타드와 비슷한 맛과 식감인데 그보다 좀 더 맛이 깔끔하다

카스타드 빵 특유의 텁텁하고 비릿한 끝맛이 없어서 훨씬 만족스러웠다

크림은 의외로 딸기향이나 맛이 강하지 않아 많이 먹어도 물리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후레쉬베리에 들어 있는 딸기크림처럼 딸기과육이 좀 들어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

 

귀엽고 맛도 좋아서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과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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