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차 한잔

녹차 디저트가 유행이더니 요맘때에서도 녹차 아이스크림이 나왔다고 하여 기대했다

편의점 몇 곳을 돌았지만 구할 수 없었고, 대신 마트에서 살 수 있었다

사진으로는 티가 덜 나지만 일반적인 콘에 비해 크기가 1,2센티 정도 작다

다른 곳보다 유독 저렴하게 산 것 같지만 어쨌든 가격도 700원으로 저렴했다

재료는 아이스크림 윗부분이라서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

아마도 콘에 들어있는 초콜릿이 가공초콜릿이고 겉면에 뿌려진 초콜릿은 화이트초콜릿을 사용한 것 같다

열량은 210으로 조금 높은 편이지만 아무래도 유지방이 들어가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

윗면에 뿌려진 화이트 초콜릿은 조금 뿌려진게 다행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굉장히 맛이 없었다

요맘때라서 요거트 맛이 강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요거트 맛은 거의 나지 않는다

녹차맛도 그리 진하지 않아 그냥저냥 무난한 느낌의 녹차 아이스크림이었다

다만 콘 부분이 다른 콘 아이스크림과 달랐는데 도톰한 과자가 아니라 얇은 웨하스 같은 질감의 콘이었다

개인적으로 콘아이스크림의 콘을 좋아해서 이 부분이 아쉬웠는데 기호에 따라 다른 평을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 있어서 굳이 또 사먹을 것 같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