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허브에 처음 보는 초콜릿이 있어 구경하다가 랍상소우총이 들어있다는 초콜릿을 구입해보았다

The Tea Room이라는 브랜드의 초콜릿인데 다크초콜릿을 베이스로 했고 랍상소우총이 들어있다고 한다

초콜릿에 차라니 어마어마한 조합이라 구입하였다

가격은 2.43달러로 약 2700원 정도였다

재료를 보면 굉장히 간단하고 또 유기농 재료를 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유기농 무가당 초콜릿, 유기농 사탕수수 설탕, 유기농 카카오버터, 유기농 랍상소우총, 천연 소금, 유기농 바닐라 추출물이 전부다

개인적으로 초콜릿에 포일 포장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 초콜릿은 비닐로 완전 밀봉이 되어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랍상소우총은 중국홍차로 스모키한 맛과 향이 특징인데 일단 초콜릿만 두고 봤을 때는 딱히 느낄 수 없었다

초콜릿을 잘라보아도 안에 찻잎 같은 것은 딱히 보이지 않았다

 

먹어보니 일단 짠맛이 엄청 강하다

재료의 말미에 있던 소금의 맛이 어마어마했다

초콜릿 자체는 흔히 먹을 수 있는 깔끔한 맛의 다크초콜릿인데 짠맛이 워낙 강해서 묻힐 정도다

랍상소우총이라고 해서 홍차의 스모키함이 느껴지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첫입에 아주 약간 느껴질 뿐, 곧 소금의 짠맛에 묻혀버린다

평소에 짠 초콜릿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는다

 

글루텐프리라고 하면 어쩐지 글루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먹어야 할 것 같지만

글루텐 알레르기가 없어도 가끔 위장을 위해서 밀가루가 들어있지 않는 음식들을 챙겨 먹는 편이다

아무래도 우리나라는 아직 알레르기에 대한 많은 관심이 없는 모양인지

제대로 된 글루텐프리 제품도 많지 않고 종류 또한 한정적이라 구하기 쉽지 않다

그러다가 아이허브에서 글루텐프리 비스킷을 보고 구입해보았다

글루텐프리라고 하면 거창한데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다른 곡물가루를 사용한 제품을 의미한다

Nairn's Gluten Free Oat Grahams는 밀가루가 전혀 들어 있지 않고 오트가루로 만든 비스킷이다

가격은  5천원 후반 대로 조금 비싼 편이지만 그래도 오트가루로 만든 과자니 어느정도 납득이 된다

총 4봉지로 소분이 되어 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사진을 이렇게 찍어서 마치 샌드과자 같지만 실제로는 각 봉지마다 얇은 비스킷이 4개씩 들어 있다

맛은 일단 오트가루가 들어가서 오트밀 맛이 나는데 미묘하게 다이제 비스킷과 비슷한 향과 맛이 난다

굉장히 담백하고 식감은 조금 아쉽지만 가끔 과자 먹고 싶을 때 먹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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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거리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아이허브에서 시리얼바 종류를 몇 가지 구입하였다

그 중에서 만족도가 높은 것은 앳킨스 초콜릿 헤이즐넛 바였다

우리나라보다 이런 시리얼바가 발달된 곳이라서 그런지 시리얼바 하나에 단백질, 섬유질 등을 넣은 시리얼바가 많았다

솔직히 시리얼바에 듬뿍 들어있는 초콜릿 때문에 사는 것을 좀 망설였지만 그래도 헤이즐넛을 좋아하니 한 번 사보자 싶어 주문하였다

단백질 6g, 섬유질 7g이 들어있고 열량은 180칼로이다

식사대용으로 먹거나 간식으로 먹기에 좋다고 광고하고 있다

원재료를 보니 의외로 제일 많이 들어있는 것은 헤이즐넛이고 그 다음이 초콜릿, 팜유 등이었다

썩 건강한 재료는 아닌 것 같지만 자주 먹는 것이 아니니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앳킨스 초콜릿 헤이즐넛 바는 5개에 6.91달러로 우리나라 시리얼바에 비해 저렴한 편이었다

포장지는 다소 촌스럽지만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다

박스 포장이 되어 있는 제품이지만 이렇게 낱개 포장에도 영양 성분 등이 적혀 있었다

초콜릿이 잔뜩 들어있어서 달아보이지만 생각보다 별로 달지 않다

통으로 들어간 헤이즐넛 덕분에 식감도 좋고 귀리라든가 쌀가루 등이 들어있어 속도 덜 부담스럽다

맛도 괜찮고 휴대성도 좋아서 비상식량으로 구비해놓을 생각이다

 

예전부터 아이허브에서 사려고 벼르고 있던 bigelow french vanilla black tea를 드디어 주문하였다

아이허브에서 주문하려고 하면 그때마다 품절이라서 구매하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다행히 재고가 있어 살 수 있었다

예전에 비글로우 바닐라카라멜을 마신 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카라멜 향이 너무 강해서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평소 카라멜맛 음료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 싫었던거지 차 자체의 향은 꽤 잘 뽑았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같은 회사 제품이니 바닐라 홍차도 향을 잘 뽑았을 것이라 생각하고 주문하였다

가격은 아이허브 기준으로 2.99달러이고 한 상자에 20개의 티백이 들어있다

이렇게 저렴한 티백 제품을 구입하면 차를 우리는 시간이나 방법에 대해 제대로 표기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비글로우 프렌치 바닐라 블랙티는 상자 뒷면에 우리는 방법과 차의 종류에 대해 상세히 적혀있다

티백 하나에 4분 정도 우리라고 되어 있고 홍차 종류라고 되어 있다

아마도 비글로우 바닐라는 우리는 시간을 넉넉하게 잡아야 하는 차인가보다

상자를 뜯어보니 티백이 가지런하게 들어있다

티백 포장지 뒤에도 우리는 시간이 적혀 있어 상자가 아닌 포장지로도 우리는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포장지를 뜯고 티백을 꺼내자 어마어마하게 진한 바닐라 향이 났다

차이를 두자면 일반적으로 바닐라 가향차의 경우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같은 향이 난다면

비글로우 프렌치바닐라 블랙티는 바닐라빈 혹은 바닐라익스트랙에서 맡을 수 있는 진짜 바닐라 향이 난다

평소 베이킹 등을 하며 바닐라빈이나 바닐라익스트랙의 바닐라향을 맡아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비글로우 프렌치 바닐라 블랙티의 향을 생소하게 느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바닐라 가향 홍차는 그냥 물에 우리는 것보다 밀크티로 마시는 것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밀크티로 마시기 위해 티백에 뜨거운 물을 조금 넣고 충분히 우려냈다

홍차를 충분히 우려낸 후 우유를 부으면 밀크티가 완성된다

기호에 따라 설탕이나 시럽 등을 넣으면 비린내가 덜 나고 달달한 밀크티를 마실 수 있다 

완성된 밀크티를 살펴보니 검은 점들이 여기저기 보인다

상자를 아무리 뒤져보아도 원재료라고는 홍차와 인공 바닐라향, 천연 바닐라향이 들어있다는 안내만 볼 수 있었기 때문에

확신할 수 없지만 아마도 비글로우 프렌치 바닐라 블랙티에는 진짜 바닐라빈이 들어있는 것 같다

지금까지 마셨던 바닐라 가향 홍차 중에 진짜 바닐라빈이 들어있는 경우는 단 한번도 없었기 때문에

이렇게 바닐라빈이 들어있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지난번에 마셨던 트와이닝 바닐라 티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누르면 된다

 

아이허브에서 이런저런 영양제를 주문하여 잘 먹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우피 젤라틴을 사용한 소프트겔 영양제들이 모조리 통관금지되었다

특히 타격을 받은 영양제는 비타민D와 오메가3라고 생각하는데 비타민D의 경우 대부분의 제품이 통관금지가 되었다

그나마 베지캡을 사용하는 비타민D의 경우 통관이 가능한데 이에 대한 품목은 여기를 누르면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다행히 오메가3의 경우 저렴한 오메가3를 판매하는 Madre Labs에서 기존 제품과 동일한 함량이지만

소프트겔의 성분을 피쉬 젤라틴로 바꾼 제품을 출시해서 저렴하게 오메가3를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사진출처: 아이허브)

이 제품이 그동안 아이허브 오메가3 부문에서 독보적인 판매량을 보였던 Madre Labs 오메가3였는데

가격이 5천원 초반대로 매우 저렴한데다 구매 수량 할인이나 묶음 할인을 받으면 더 저렴해졌다

그렇지만 이 제품이 통관금지를 당하면서 훨씬 더 비싼 가격의 오메가3만 주문할 수 있었다

(사진출처: 아이허브)

그러나 다행히도 아이허브의 큰손이 한국인 소비자라는 말이 있던데 정말 그러한 것인지

통관금지가 실시된 후 몇개월 지나지 않아 Madre Labs에서는 피쉬 젤라틴을 사용한 오메가3를 출시하였다

가격은 기존의 오메가3 제품보다 1천원 정도 비싸지만 그래도 국내 오메가3에 비하면 훨씬 저렴하다

또한 구매 수량 할인과 묶음 할인도 동일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정말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통관 가능한 오메가3라는 점이다

http://kr.iherb.com/Madre-Labs-Omega-3-Premium-Fish-Oil-100-Fish-Gelatin-Softgels/62118

(강제코드가 삽입되지 않은 링크이며 누르면 제품 상세 페이지로 이동한다)

Madre Labs의 오메가3로 피쉬 젤라틴 소프트겔로 만들었다는 문구가 들어있다

Madre Labs의 오메가3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총 100캡슐로 대략 2달이 조금 안되게 먹을 수 있는 양이 들어있다

화씨 68-77에서 보관하길 권장한다는데 섭씨로 환산하면 20-25도로 요즘 같은 날씨에는 보관하기 다소 어렵다

더운 날에는 소프트겔이 살짝 녹아서 서로 붙는 경우가 있으니 차라리 시원한 냉장고에 넣는 것이 낫다

그렇다고 너무 낮은 온도에서 보관할 경우 소프트겔 안 내용물이 하얗게 변하니 온도를 잘 맞추어야 한다

뚜껑을 열면 안전씰이 붙어 있는데 안내에 의하면 이 안전씰이 없거나 제대로 붙어 있지 않은 경우

제품에 손상이 있을 수 있으니 섭취하지 말라고 한다

지금까지 한번도 그런 적은 없지만 주의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뚜껑을 열면 오메가3가 가득 들어 있는데 오메가3를 처음 먹을 때는 이 커다란 알약이 부담스러웠었다

원래 오메가3 자체가 크기가 크게 나오니 적응하는 수 밖에 없다

생선에서 추출한 제품이기 때문에 캡슐을 터뜨려서 먹으려고 하면 비린내 때문에 후회하게 될 것이다

Madre Labs의 오메가3는 하루에 2개 먹으라고 되어 있다

가급적 공복이 아닌 상태에서 먹는 것이 좋다

오메가3 자체가 원래 사이즈가 크지만 그나마 Madre Labs는 크기가 아주 크진 않다

전에 먹었던 Now Foods의 오메가3보다는 작은데 그래도 길이가 2cm가 넘는 큰 알약이니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

 

오메가3를 먹었다고 해서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애초에 가시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면 그것은 영양제가 아니라 의약품이라고 생각한다

단지 안 챙겨먹는 것보단 낫겠지,라는 생각으로 먹고 가장 좋은 것은 좋은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한동안 아이허브에서 주문하면 통관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하는데 다행히 지금은 어느정도 정상화된 것 같다

밀가루 같은 곡물류를 주문하면 통관 지연이 심하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통관 자체에는 약 하루 정도 걸렸다 

2015년 6월 3일에 주문하였는데 오늘인 6월 9일 통관이 완료되었다는 문자가 왔다

지난번까진 받지 못하였는데 이제 통관 완료시 문자로 안내해주나보다

오히려 주문을 한 후 아이허브에서 준비하고 발송대기를 하는 데에 3일 정도 걸렸다

주문내역에 건과일과 밀가루와 같이 통관에 시간이 걸린다는 품목이 포함되었는데도

통관에는 하루 정도 소요되었으니 아이허브에서 주문한 물건이 통관되는 데에 큰 시간이 소요되지 않는 것 같다

아이허브 통관 가능한 비타민D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누르면 된다

 

지난번에 아이허브에서 통관 가능한 비타민D에 대해 포스팅을 한 후,

아이허브에 검색하여 추가로 알아낸 비타민D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지난 번 포스팅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누르면 된다

 

지난 포스팅과 마찬가지로 아이허브에서 판매하고 있는 비타민D 중에서

1) 우피 젤라틴을 사용하지 않아 통관에 문제가 생기지 않고

2)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 직구하는 의미가 없는 제품은 제외하고

3) 비타민D 함유량이 5000IU 이상

위의 세 조건을 만족하는 제품만 이야기하도록 하겠다 

(사진 출처: 아이허브 홈페이지)

아이허브에서 판매하는 식물성 소프트겔을 사용하는 비타민D 제품이다

http://kr.iherb.com/Pure-Essence-Vitamin-D-5000-IU-30-Veggie-Caps/15545#p=1&oos=1&disc=0&lc=ko-KR&w=Pure%20Essence%2C%20Vitamin-D&rc=580&sr=null&ic=1

(강제코드가 삽입되지 않은 링크이며 누르면 제품 상세 페이지로 이동한다)

(사진 출처: 아이허브 홈페이지)

제품 이름에는 없지만 제품 상세 설명에 보면 vegetable cellulose (capsule)이라고 써져 있다

http://kr.iherb.com/Life-Extension-Vitamin-D3-5-000-IU-60-Capsules/55645#p=1&oos=1&disc=0&lc=ko-KR&w=Life%20Extension%2C%20Vitamin%20D3&rc=603&sr=null&ic=2

(강제코드가 삽입되지 않은 링크이며 누르면 제품 상세 페이지로 이동한다)

이 제품의 경우 7000IU도 판매하는데 가격이 5000IU와 같으니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될 것 같다

 

위에 제시한 제품들은 어디까지나 앞서 제시한 3가지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들만 나열한 것으로

원재료라든지 제조사 등에 대해 고려하지 않았음을 알린다

 

아이허브에서는 각종 식품과 생활용품, 영양제 등 다양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2-3배는 줘야 할 수 있는 물건들이 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니 사지 않을 수가 없다

직구는 배송비가 관건인데 아이허브는 40달러만 넘게 사도 무료배송해주는 이벤트를 거의 상시 하는데다

배송도 cj택배나 우체국택배 중에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이러니한 것은 정작 미국 내에서 아이허브가 다소 비싼 가격으로 물건을 파는 곳이라는 인식이 있다고 한다

아무튼 이렇게 아이허브를 통해 여러 영양제를 부지런히 먹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이렇게 직구를 통해 저렴하게 영양제를 챙겨먹는 것이 아무래도 영 아니꼬운 사람들이 있었나 보다

여러 제품들에 대해 통관 금지나 지연이 되기 시작하였는데 특히 그중에서도 영양제에 대한 압력이 컸다

소프트겔을 사용하는 영양제에 사용되는 젤라틴을 핑계로 통관을 금지시킨 것이다

이 중 가장 타격이 큰 곳은 비타민D 영양제 쪽이었는데 대부분 소프트겔을 사용한 제품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글을 통해 아이허브에서 통관 가능한 비타민 d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아이허브에서 모든 비타민D 제품을 찾아보았는데 현재 거의 모든 비타민D가 막혔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식물성 소프트겔을 사용하는 비타민D 제품을 추려보았다

(사진출처: 아이허브)

다소 생소한 MRM이라는 회사에서 만드는 비타민D 제품이다

vegan caps라고 되어 있는데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어 통관가능하다

5000 IU에 60개가 들었고 하루에 한알을 먹으라고 되어 있어서 현재로선 가장 저렴한 선택지라고 생각한다

http://kr.iherb.com/MRM-Vegan-Vitamin-D3-5-000-IU-60-Vegan-Caps/50385#p=1&oos=1&disc=0&lc=ko-KR&w=MRM%2C%20Vegan%20Vitamin%20D3&rc=97&sr=null&ic=1

(강제코드가 삽입되지 않은 링크이며 누르면 제품 상세 페이지로 이동한다)

(사진출처: 아이허브)

MRM제품보다 다소 비싼 가격인 Thorne Research의 비타민D 제품이다

이것도 역시 베지캡이라고 하여 채식주의자를 위한 캡슐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통관가능하다

아이허브에서 통관으로 인해 비타민D를 주문하지 못한다면서 대안으로 제시한 제품이라 눈에 익을 것이다

앞서 말한 MRM 제품보다 같은 용량인데 가격이 약간 더 비싸다

http://kr.iherb.com/Thorne-Research-D-5-000-60-Veggie-Caps/18451#p=1&oos=1&disc=0&lc=ko-KR&w=Thorne%20Research%2C%20D-5000&rc=224&sr=null&ic=1

(강제코드가 삽입되지 않은 링크이며 누르면 제품 상세 페이지로 이동한다)

 

참고로 비타민D 중에서 통관이 가능한 다른 제품들도 있지만 몇가지 기준에 의해 제외된 품목들이 있다

함량이 5000IU이상이고 소프트겔로 되어 있으며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지 않은 제품들만 포함하였다

 

요새 부쩍 비타민D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하는 자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렇지만 국내 약국에서 판매하는 비타민d는 비싸서 사먹기가 어렵다

어쩐지 앞뒤가 바뀐 통관금지 조치이지만 아직은 아이허브에서 구매할 수 있어 다행이다

 

통관가능한 비타민D 제품을 몇가지 더 찾아내어 추가 포스팅을 하였다

해당 내용이 알고 싶다면 여기를 누르면 된다

 

1년 전에 아이허브에서 구매했던 티 인퓨저이다.

이때만해도 차를 본격적으로 마시기 전에 저렴한 가격으로 컵을 갖고 싶어서 샀었다.

지금은 판매가 중지되었는데 아이허브 내에 Just a Leaf Organic Tea 브랜드 자체는 계속 판매를 하고 있다.

아마도 뭔가 문제가 생겨 판매가 중지되었지 않았을까 싶다.

당시 프로모션으로 첫구매시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인퓨저였는데 가격인 2-3천원 정도였던 것 같다.

그때 구매해서 잘 사용하고 있다.

찾아보니 국내에도 비슷한 구성과 크기의 제품들이 많아 혹시 그런 제품을 구매하는 데에 도움이 될까 싶어 글을 적는다.

그동안 하루에 차 한잔 글을 쓸 때 많이 등장했던 티 인퓨저이다.

1인용이라 가볍게 사용하기 좋아 자주 사용했었다.

유리로 되어 있고 거름망과 뚜껑이 있어 티백과 잎차 모두 사용하기 편리하다.

뚜껑은 보온을 해주는 것과 동시에 우려낸 거름망과 티백을 올려놓기 좋다.

분리하면 이렇게 3가지로 나뉜다.

물을 담을 수 있는 컵과 거름망, 뚜껑 이렇게 3가지이다.

컵의 경우 8oz라고 되어 있는데 약 235ml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처음엔 이 잔에 우린 차 한잔도 마시기 버거웠는데 마시다보니 요새는 2잔 정도는 거뜬히 마실 수 있게 되었다.

두번째는 거름망인데 컵에 딱 맞게 끼울 수 있어 편리하다.

잎차를 넣을 경우 차 잎이 완전하게 걸러지지 않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쓸만하다.

마지막은 뚜껑인데 거름망을 중간에 끼든 끼지 않든 뚜껑이 잘 맞아 사용하기 편리하다.

또 차를 우려낸 후 거름망을 꺼내 뚜껑에 놓아도 잘 맞기 때문에 주로 뚜껑을 티백이나 거름망을 놓는 용도로 사용중이다.

아무래도 유리인지라 굉장히 가볍고 얇아서 깨질 것 같아 불안하데 생각보다 튼튼한지 1년째 잘 쓰고 있다.

유리라서 그런지 찻물이 들지 않아 깔끔하게 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비록 아이허브에서 이제 더이상 판매를 하지 않지만 어떤 이유로 이 인퓨저를 더 이상 쓰기 어려워진다면

이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새로 살 의향이 충분히 있다.

 

오늘은 지난 번에 하니앤손스 라즈베리 허벌과 함께 주문했던 하니앤손스 패리스(Harney & Sons Paris)을 개봉했다.

하니앤손스 파리라고도 하는데 원래 발음대로 패리스라고 읽는다.

하니앤손스 패리스의 틴케이스를 이렇다.

잎차로 구매했기 때문에 까만 틴케이스이고 앞부분에 깨알같이 에펠탑이 그려져있다.

홍차기 때문에 딱히 카페인 프리라는 말은 없고 Flavored Black Tea라고 되어 있다.

처음엔 블랙티라는 말이 홍차인지 몰랐는데 나중에서야 알고 깜짝 놀랐다.

녹차는 그린티인데 왜 홍차는 블랙티인거지?!라고 생각했었다.

뚜껑을 열고 당황했다.

지난번 하니앤손스 라즈베리 허벌은 지퍼백에 포장이 되어 있어서 패리스도 그럴거라 생각했는데

패리스는 그냥 잎차만 담아져있다.

라즈베리 허벌만 지퍼백에 들어있나보다.

당연히 지퍼백이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힘차게 열었는데 잘못하다간 차를 다 엎을 뻔 했다.

열자마자 달달하고 패리스 특유의 향이 난다.

패리스는 가향 홍차고 약간 바닐라 같은 달달한 향이 나서

그냥 물에 우려내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밀크티로 만들어 마시는게 제일 어울린다.

오늘도 등장한 아이허브 티인퓨저이다.

지난번에 딜마 스트로베리를 대충 머그컵에 우린 것에 대한 반성이라고 해야 하나 싶다.

이 인퓨져는 아이허브에서 첫구매 이벤트로 저렴하게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좋아서 추가로 구매하고 싶다.

내가 좋아하는 투명한 유리재질에 사이즈가 많이 크지 않아 한번 우려서 마시기 딱 좋다.

안타깝게도 지금은 더이상 판매하지 않는 것 같다.

검색해보니 국내에도 비슷한 가격에 비슷한 디자인으로 판매하고 있는 것 같다.

지금 사용하는 것 외에 추가로 구매하고 싶어지면 그땐 국내에서 주문할까 싶다.

뜨거운 물에 우려서 그런지 빨리 우러난다.

저렇게 찻잎이 춤추듯이 움직이는거 보는게 즐겁다.

우리는 동안 하니앤손스 패리스 특유의 달콤한 향이 난다.

달콤한 향이라고 했지만 약간 바닐라향이 첨가된 향인데 기본적으로 무난한 향이다.

충분히 우려낸 후 찻잎을 뺐다.

하니앤손스 패리스의 수색은 물론 홍차니까 당연한 거겠지만 일반적인 홍차와 비슷한 색이다.

우려내도 향이 진하게 나는 편인데 그렇다고 거슬릴 정도는 아니다.

대체로 바닐라향 같은 달달한 향은 그냥 우려마시면 역한 경우가 많은데

하니앤손스 패리스는 그렇지 않고 부드러워서 마시기 좋다.

맛은 평범하다.

그냥 씁쓰레한 홍차 맛.

단지 마실 때 입 안에도 향이 진하게 감돌아 단맛이 나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

그렇지만 역시 어울리는 것은 이렇게 물에 우리기 보다는 우유에 우려내는 밀크티가 더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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