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 후유미의 십이국기 1권을 선물받아 읽어보았다

반전은 십이국기는 0권부터 시작이었다

그래도 다행히 0권과 1권은 같은 세계관에 있는 다른 인물들을 다루기 때문에 읽는 것에 큰 지장은 없었다

작가가 굉장히 오랜 시간 연재했다고 하는데 소설 완결 유무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십이국기 1권은 평범한 여학생이었던 요코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십이국기 줄거리에 대해 간단하게 말하자면 다음과 같다

일본에서 평범하게 살던 여고생 요코가 어느날 갑자기 학교에 찾아온 낯선 남자와 함께 괴물을 피해 달아난다

도망가던 중 괴물의 습격을 당해 일행과 떨어지고 낯선 세상에 홀로 떨어지게 된다

요코는 사람들에게 속고 또 속으면서 고생하다가 결국 믿을 사람 하나도 없다는 걸 깨닫게 된다

낯선 남자가 주었던 검과 구슬에 의지해서 하루하루 간신히 버티던 중

어느날 본인이 새로운 세상의 한 곳을 맡아야 하는 왕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처음엔 주인공 요코가 워낙 답답하게 굴어서 읽는 내내 짜증이 났다

툭하면 싫어요, 안돼요, 안할래요와 같은 말만 하면서 비명을 질러대는데 그냥 좀 해라, 이런 생각이 절로 났다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된 모양인데 애니메이션으로 보면 더 답답할 것 같다

 

다행히 후반부에 접어들수록 요코는 강해지고 좋은 조력자를 만나게 되면서 조금씩 이야기가 풀어진다

십이국기 01권은 요코가 왕이 되기 직전까지의 이야기를 다룬 것으로

후에 나온 다른 권을 보면 요코가 왕이 된 후의 이야기라든지 그런 내용도 있는 것 같다

심심하고 시간 남을 때 읽기 괜찮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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