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에서 여름을 맞이하여 상큼 시원한 음료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하여 다녀왔다

왼쪽은 나이트로 콜드 브루, 오른쪽은 상그리아 말차그린 티이다

한국 스타벅스는 핫 음료만 숏사이즈를 제공하는데 나이트로 콜드 브루는 숏사이즈부터 제공이 되어 숏사이즈로 주문하였다

오른쪽의 말차 상그리아는 톨 사이즈로 주문하였다

나이트로 콜드 브루는 새로운 기계를 들여 만든 메뉴로 만드는 모습을 보니 무조건 첫 잔은 거품만 나오는 모양이다

거품을 한컵 가득 뽑아낸 후에 이어서 새로운 잔에 커피를 뽑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기존의 스타벅스 아메리카노가 너무 쓰고 진해서 괴로웠다면 한번쯤 도전해볼만한 메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이트로 콜드브루가 훨씬 더 부드럽고 쓴맛이나 떫은 맛이 덜하기 때문에 조금 더 무난하게 마실 수 있다

상그리아 말차 그린티는 예상보다 과일이 넉넉하게 들어갔고

과일의 종류도 비교적 다양한 편으로 오렌지, 사과, 포도, 청포도가 들어있었다

 

이름에 말차가 들어있지만 말차 특유의 향이나 맛은 거의 느낄 수 없었고

상큼하고 달달한 과일 주스 같은 맛에 아주 약간의 쌉싸름한 맛이 나는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전반적으로 상큼하고 달달해서 여름에 시원하게 마시기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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