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미쉘 그란데 갈라떼를 구입해보았다

가격은 2500원이었다

생미쉘 과자라서 재료가 참 좋다

깔끔하게 밀가루, 버터, 설탕, 계란, 탈지분유, 천일염, 팽창제 이렇게만 들어간다

천일염이라고 해서 웬 소금이지 싶었는데 미리 말하자면 이 과자 엄청 짜다

한봉지에 3개씩 3봉지가 있어 총 9개가 들어있다

크기는 대략 손바닥 정도로 제법 큰 편이다

먹자마자 소금이 바삭바삭하게 씹혀서 깜짝 놀랐다

굉장히 짠맛이 강한데다 단맛보다 짠맛이 더 강하게 느껴진다

전반적인 맛은 예전에 먹었던 생미쉘 쿠키와 비슷한 편인데 짠맛이 강하다

은근히 중독성있긴 한데 평소 짠단 과자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 것 같다

 

백화점에 갔다가 마트나 편의점에서 보지 못한 생미쉘 과자들을 판매하고 있어 구입해보았다

생미쉘 카라멜 버터 비스킷으로 가격은 3000원이었다

생미쉘 과자답게 재료는 좋은 편이다

팜유 같은 기름이 아니라 버터가 들어갔다

과자가 2봉지 들어있다고 되어 있더니 이렇게 붙어 있는 비닐봉지가 들어있었다

한봉지를 뜯어보니 하트모양 과자들이 보였다

대략 6개 정도인 것 같은데 깨진 것이 좀 보였다

앞면은 이렇게 캐러멜을 녹여 뿌린 것 같이 되어 있었다

 

평소 캐러멜 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이 과자는 좀 아쉬웠다

일단 바삭한 식감은 좋았는데 굉장히 달고 느끼한 맛이 났다

굳이 사서 먹을 정도는 아닌 것 같다

 

편의점이나 드러그스토어, 마트 등에서 쉽게 살 수 있는 프랑스 식품 브랜드라고 하면 생미쉘을 들 수 있다

프랑스 본토에서는 쿠키, 비스킷, 마들렌, 브라우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모양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은 마들렌과 쿠키 정도다

지난번에 생미쉘에서 나온 쿠키를 맛있게 먹어서 이번에는 마들렌을 구입해보았다

가격은 판매치에 따라 다른데 대략 2000원 중반 대면 구입할 수 있다

제품명은 생미쉘 마들렝이라고 되어 있지만 마들렌이라고 표기하는게 옳을 것 같다

여하튼 재료를 보면 이런 빵 종류 치고 재료가 괜찮은 편이다

팜유 대신 유채유가 들어간게 어디냐 싶다

손가락 길이 정도 되는 마들렌이 10개 정도 들어 있다

폭신하면서도 촉촉하고 살짝 퍽퍽한 마들렌이 맞긴 한데 뭔가 맛이 미묘하다

뭔지 모를 향 같은 것도 나면서 살짝 끝맛이 텁텁한게 아주 맛있다고는 하기 어려웠다

마들렌보다는 쿠키 종류가 훨씬 맛있었다

생미쉘에서 나온 쿠키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누르면 된다

 

우리나라 과자는 재료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요즘 부쩍 수입과자에 눈길이 간다

그중에서 생미쉘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과자가 자주 보여서 궁금했는데 이번에 소포장 제품이 나왔다고 하여 구입해보았다

한 상자에 1500원으로 조금씩 포장되어 있다

왼쪽부터 차례대로 갈라떼, 빨레뜨, 코코넛 사브레이다

세 제품 모두 밀가루, 설탕, 버터, 계란, 정제소금이 들어갔고 천연착향료라든지 팽창제, 탈지분유 같은 재료가 더해진 정도라

재료가 전반적으로 괜찮은 수준이었다

가장 먼저 먹은 제품은 갈라떼인데 부제로 Thin Butter Cookies라고 되어 있었다

소포장 제품이지만 그래도 통으로 한 봉지가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두 봉지로 나누어져 있다

갈라떼는 한 봉지에 4개씩 들어있어서 총 8개가 들어있다

얇고 파삭파삭해서 식감이 마음에 들었다

은은한 버터향에 달달한 맛인데 단맛을 극대화하기 위해서인지 살짝 짭조름한 맛이 났다

세가지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과자이다

그 다음으로 먹은 과자는 빨레뜨인데 이것도 2봉지로 나누어 포장되어 있었다

한 봉지에 2개씩 들어서 총 4개가 들어있다

예전에 먹었던 마켓오 버터팔렛과 비슷한 과자였다

버터팔렛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더 단단하고 바삭했고 두께도 더 두툼했다

버터팔렛이 파스스 부서지고 기름진 느낌이 강했다면 빨레뜨는 단단하고 덜 버터리했다

취향에 따라 나뉘겠지만 내 취향에는 버터팔렛이 더 맛있었다

이쯤되니 같은 사진이 아닌가 싶겠지만 전부 다 다른 사진이다

아무래도 속 포장지는 모두 같은 것으로 사용하는 모양이다

코코넛 사브레는 한 봉지에 4개씩 들어 총 8개가 들어있다

사브레라고 하지만 부드럽게 부서지는 과자는 아니었다

어쩐지 익숙한 느낌의 과자라서 생각해보니 빠다코코넛과 매우 비슷하다

그렇지만 빠다코코넛에 비해 덜 달고 코코넛향도 옅으면서 식감은 더 바삭하다

 

전반적으로 어디선가 먹어본 듯한 느낌이 강한 과자들이었다

아무래도 과자를 만들 때 새로운 것을 만들기보다 기존에 있는 과자들을 참고해서 만들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소포장이라서 이것저것 종류별로 먹어보기에 좋았고 소포장 말고 조금 더 넉넉하게 포장된 제품도 있으니 취향껏 고르면 될 것 같다

세 제품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과자는 갈라떼여서 나중에 큰 포장으로 사먹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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