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뀨우가 선물해준 블렌디스틱 녹차오레이다

지난번에 블렌디스틱 홍차오레를 마셨었는데 달긴 하지만 그래도 꽤 맛있는 편이라서 녹차오레도 기대하였다

깔끔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는 블렌디스틱 녹차오레이다

일본어에 대해 잘 모르지만 대충 7개가 들어있다는 그림이 그려져있다

상자 뒷면을 보니 마시는 방법에 대해 설명이 써있다

따뜻하게 마시는 방법과 뜨겁게 마시는 방법이 다르게 설명되어 있는데 뜨겁게 마실 때는 녹차오레 한 포에 뜨거운 물 180ml를 넣고

차갑게 마실 때는 뜨거운 물 90ml에 녹차오레 한 포를 넣고 저은 후 얼음을 넣으라고 한다

상자 겉에 써있던 숫자는 역시 녹차오레 스틱이 7개 들어있다는 뜻이었나보다

참고로 상자 절취선을 따라 자르면 사진과 같이 스틱을 넣어 진열할 수 있다

블렌디스틱 녹차오레 스틱을 하나 꺼내보았다

이지필 방식으로 만들어진 스틱이라서 따로 가위 등을 쓸 필요 없이 깔끔하게 입구를 열 수 있다

배가 출출해서 스틱을 2개 뜯어 컵에 담아보았다

쌉싸름한 녹차향이 강하게 나서 너무 달지 않고 녹차맛이 진하지 않을까 살짝 기대하였다

설명대로라면 뜨거운 물 360ml를 넣어야 하지만 대체로 이런 인스턴트 분말도 물보다는 우유를 넣는 것이 더 맛있기 때문에

뜨거운 물을 조금 넣고 분말을 풀어준 다음 우유를 부어 전자렌지에 돌려주었다

 

아쉽게도 분말에서 나던 진한 녹차향과는 달리 단맛이 강한 녹차라떼였다

대개 인스턴트 녹차라떼가 그러하듯 녹차의 맛보다는 단맛이 강해 여러모로 아쉬웠다

개인적으로 블렌디스틱의 홍차오레가 조금 더 나은 맛이었다

블렌디스틱 홍차오레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누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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