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역에 볼 일이 있어 가다가 혹시 괜찮은 빵집이 있나 궁금해져서 검색해보았다

대체로 마포역 근처에서 빵집을 간다고 하면 프릳츠가 많이 나오는데 프릳츠는 이미 몇 번 갔던터라

지금까지 가지 않았던 새로운 곳을 가고 싶었다

그렇게 검색을 하니 딱 한 군데 브레드앤밀이 검색이 되어 찾아가보았다

브레드앤밀은 식빵전문점으로 마포역에서 약간 거리가 있다

골목 안에 위치하고 있는데다 가게가 작은 편이라 아무래도 동네 주민들이 많이 가는 곳인 것 같다

외관은 산뜻한 초록색으로 꾸며놓았고 약간의 테라스가 있긴 하지만 먹고 갈만한 공간은 없다

가게 앞을 보면 브레드앤밀에서 식빵이 나오는 시간이 적혀있다

11시부터 거의 30분 간격으로 빵이 나오는데 참 다양한 종류의 식빵을 판매하고 있다

전화로 예약도 가능하다고 하니 꼭 먹고 싶은 빵이 있다면 미리 예약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포 브레드앤밀을 들어가기 전 입구를 보니

유기농 밀가루와 유기농 우유, 그리고 100% 우유버터를 사용한다고 한다

아무래도 요새 빵집의 트렌드는 유기농인 것 같다

마포 브레드앤밀을 들어가니 각양각색의 식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늦은 오후에 갔는데도 비교적 많은 빵들이 있어 고르는 것에 살짝 애를 먹었다

한동안 식빵은 샌드위치용으로 쓸 담백한 식빵으로 구매했었는데 이 날은 샌드위치 말고

그냥 뜯어먹을 생각이었던지라 직원에게 빵 추천을 부탁하였다

브레드앤밀 직원 말로는 뜯어먹기 좋은 빵은 초코식빵과 크랜베리식빵 정도가 좋다고 하였다

그래서 초코식빵을 계산하고 커팅을 부탁하였다

매장 한켠에는 바게트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미리 주문받은 바게트인건지 모두 커팅되어 있었다

기다란 바게트로는 판매하지 않는 것인지 궁금했지만 딱이 물어보진 않았다

계산대 앞을 보면 브레드앤밀에서 판매하는 빵의 종류와 가격이 나와있다

브레드앤밀 식빵 가격은 가장 저렴한 우유식빵을 제외하면 5000원에서 5500원 정도이다

브레드앤밀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식빵 뿐만 아니라 단과자류와 스콘, 바게트를 판매한다고 한다

스콘이 맛있다길래 하나 사볼까 했는데 내가 좋아하는 종류의 스콘은 아닌 것 같아 사지 않았다

단과자류도 있다고 하는데 이 날은 다 팔린 것인지 볼 수 없었다

브레드앤밀은 당일 반죽,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한다고 한다

반죽을 발효시키는 것에 시간이 걸릴텐데 그럼 새벽부터 빵을 준비한다는 뜻인건지 궁금하였다

브레드앤밀에서는 유기농밀가루를 사용한다고 하더니 가게 한켠에 맥선 유기농밀가루 포대가 쌓여있었다

어딘지 익숙한 이름이여서 생각해보니 식빵 맛이 정말 좋은 언니의 식빵가게에서도 이 밀가루를 사용하였다

뜯어먹을 것이라서 여러 조각이 아닌 반으로 잘라달라고 한 초코식빵을 받아들고 나왔다

확실치는 않지만 마포 브레드앤밀은 식빵을 원하는 두께로 자를 수 있는 것 같다

미리 잘라두지 않고 주문을 하면 잘라주는 형식이라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브레드앤밀에서는 원래 식빵은 한 봉지에 넣어주는데 이 날은 뀨우와 반 나눠먹을 것이라서 나누어 담아달라고 하였다

봉지에 들어있는데도 달달한 초코식빵 냄새가 나서 참 좋았다

브레드앤밀 초코식빵의 크기가 제법 큰 편인데 사진으로는 그다지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가로세로가 대략 한 뼘 정도 되는 느낌이었는데 일반적인 프랜차이즈 식빵 정도의 크기이다

살짝 오븐이나 전자렌지 등에 구워 먹어도 맛있었을 것 같은데 이 날은 사랑니를 빼고 힘들었던터라

브레드앤밀 초코식빵을 그냥 꺼내서 쭉쭉 찢어서 먹었다

평소 초콜렛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초코식빵도 먹지 않았는데 브레드앤밀 초코식빵은 꽤 맛있다

생각보다 지나치게 달지 않으면서 군데군데 초코칩이 들어있어 단조롭지 않다

 

몰랐는데 브레드앤밀이 여기저기 가게가 있는 프랜차이즈라고 한다

그래서 마포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도 매장이 있는 것 같은데 그만큼 접근성이 좋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브레드앤밀보다 언니의 식빵가게가 조금 더 맛있는데

브레드앤밀은 찾아보면 꽤 매장이 많아 접근성이 좋으니 여러모로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먹었던 식빵중에서 제일 맛있었던 언니의 식빵가게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누르면 된다

브레드앤밀 마포점은 마포역 2번 출구로 나와 쭉 들어가면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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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용강동 | 브레드앤밀 마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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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다녀왔던 마포맛집 이찌방을 재방문하였다

아무래도 무한리필로 저렴하게 초밥을 먹을 수 있는 곳 중에서는 마포맛집 이찌방이 가성비가 뛰어나다

마포맛집 이찌방은 이연빌딩 지하에 위치하고 있다

바로 옆에 원할머니보쌈이 있으니 가게를 찾을 때 원할머니보쌈을 중심으로 찾는 것이 편하다

가게 앞에는 메뉴판이 있는데 이 중에서 가장 위에 적힌 초밥 무한리필을 먹기로 하였다

미리 1주일 전쯤에 예약을 했는데 예약한 날 아침에 확인전화가 온다

무한리필 초밥을 먹을 수 있는 시간은 오전 11시반부터 오후 1시반까지이다

아무래도 점심 시간에 일식집이나 횟집을 가는 것이 드물기 때문에 하는 메뉴이지 않을까 싶다

이찌방 입구에 들어가면 마포구 모범음식점이라는 무궁화 마크가 붙어있다

어떤 기준으로 모범음식점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있는게 없는 것보다 낫겠지 싶다

지하이기 때문에 계단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길이 다소 협소하니 조심해서 내려가야 한다

나름 복도 벽에 조명도 넣고 그랬는데 문이 좀 촌스럽다

마포맛집 이찌방에 들어가면 생각보다 넓은 내부를 볼 수 있다

가운데에는 테이블 좌석이고 가장자리를 삥 둘러서 좌식 룸이 있는데

대체로 초밥 무한리필이나 간단한 점심식사를 하면 테이블 자리로 안내해주고

룸은 회식이나 좀 비싼 메뉴를 먹어야 안내해주는 것 같다

이 날 무한리필 초밥을 먹기 위해 마포 이찌방에 간 것이기 때문에 테이블 자리를 안내받았다

마포 이찌방에는 이렇게 좌식룸이 있다

내부가 꽤나 쾌적해보였는데 들어가보지 않아 모르겠다

자리에 앉으면 기본적으로 샐러드와 생선구이, 장국을 준비해준다

샐러드는 봄동 같은 채소로 만든 것 같은데 새콤한 맛이 난다

생선구이는 꽁치인데 인당 반마리 정도 나온다

이 날은 세명이 방문했기 때문에 꽁치 구이 세조각이 나왔다

이윽고 나온 마포맛집 이찌방의 무한리필 초밥 첫번째 접시이다

초밥이 12가지 종류이고 롤이 한종류 나온다

전에 와서 먹었을 때는 연어초밥 위에 소스가 뿌려졌었는데 이번엔 소스가 뿌려지지 않았다

아마도 연어초밥에 소스를 뿌리지 않는 것으로 바뀌었나보다

2명이 방문하여도 기본적으로 첫 접시는 각 종류당 초밥이 3개씩 제공되는데 이 날 3명이 방문하였기 때문에 나눠먹기 편했다

단가를 맞추기 위해 어쩔 수 없다지만 저 게살 같이 생긴 게맛살은 정말 맛없다

다른 장어나 조개 등등은 먹을만 한데 게맛살은 차라리 아예 안 주고 갯수를 줄이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나머지는 무난하게 먹을 수 있다

첫번째 접시를 다 먹고 받은 두번째 접시이다

마포 이찌방에서 무한리필 초밥을 주문하고 리필할 경우 두번째 접시부터 초밥을 2개씩 담아준다

세명이 왔으니 세개씩 해주면 나눠먹기 편하겠지만 아무래도 그랬다가 남길까봐 그런가 싶다

첫번째 접시와 동일한 종류가 제공되는데 종류는 랜덤이다

이후 세번째 접시까지 리필해서 먹었지만 너무 배불러서 더 먹지 못하였다

 

무한리필 초밥이지만 밥양이 적고 회가 두툼하게 나와서 맛있게 먹었다

마포 이찌방 무한리필초밥의 가격은 일인당 11900원으로 가격대비 만족스럽다

마포 이찌방은 마포역 1번 출구에서 길을 건너 건물 지하로 들어가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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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용강동 | 이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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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도 좋고 초밥도 좋은데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자주 먹을 수 없다.

뷔페형으로 된 초밥집이 조금 저렴하긴 하지만 그만큼 밥양은 많고 회는 적어서 아쉽기 마련인데

마포맛집 이찌방은 초밥의 회가 두툼하고 밥은 적어 만족스럽다.

마포 이찌방은 미리 예약을 하고 가야 무한리필 초밥을 준비해준다.

간혹 당일에 전화해서 혹시 무한리필 메뉴 주문할 수 있냐고 물으면 된다고 하는 경우도 있으나

그냥 예약하는게 마음이 편하다.

예약하면 예약 당일에 전화로 예약 확인을 한다.

 

사진은 2명이 주문했을 때 기본으로 가져다 주는 마포 이찌방 초밥들이다.

광어, 연어 등등 익히지 않은 생선회가 얹어진 초밥도 있고 익힌 조개나 장어가 얹어져 있기도 하다.

마포 이찌방에서는 2명이 예약해도 각 종류마다 3개씩 주는데 이러다보니 먹다보면 나중엔 종류별로 하나씩 남게 된다.

적당히 나눠서 먹는 미덕을 발휘해야 한다.

여자 두명이 가면 대체로 저 첫판만 먹어도 배부르다.

그렇지만 무한리필이라고 하니 괜시리 아쉬워 한판 정도는 더 먹게 된다.

 

거의 다 먹어갈 때쯤 더 달라고 말하면 주거나 아니면 미리 더 먹을건지 물어본다.

더 달라고 하면 새롭게 만들어서 주는데 이때부터는 회의 가짓수와 갯수가 줄어든다.

그래도 적절하게 회가 얹어진 것과 익힌 것이 얹어져 있는걸로 섞여서 나오니 나쁘지 않다.

인터넷에 마포 이찌방 검색해보면 3판까지 먹었다는 사람도 있는데 정말 대단하다.

초밥이 끌리는데 저렴하고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초밥집을 가고 싶다면 마포 이찌방을 추천한다.

마포 이찌방은 마포역 1번 출구에서 나와서 쭉 가다가 길을 건너면 지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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