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은 감이 있지만 작년 루피시아 크리스마스 차 중에 하나인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마셔보았다

시즌한정으로 나온 제품이라 구하지 못하고 그냥 넘어갈 것이라 생각했는데

뀨우가 직구를 해서 구해준 덕분에 이렇게 크리스마스 티를 마실 수 있게 되었다

총 6가지의 크리스마스티가 있었는데 귀여운 다람쥐가 그려진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마시기로 하였다

설명에 의하면 홍차를 베이스로 하고 화이트 초콜릿과 견과류로 만든 달다구리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는데

신기하게도 정말 딱 그런 향이 난다

티백 안에는 은색의 반짝거리는 것이 들어있는데 식용 장식 같은게 아닐까 싶다

홈페이지에서 재료를 살펴보니 설탕과 옥수수전분을 넣어 만든 아라잔이라고 한다

따뜻한 물에 넣으니 은색 장식은 금방 녹아 저렇게 거품으로 변했다

 

신기하게도 정말 크리미한 화이트 초콜릿의 풍미가 느껴진다

그리고 차를 한 모금 마시면 정말 견과류의 느낌이 난다

마시기 직전엔 크리미한 화이트 초콜릿의 향이 느껴지고 한모금 마시면 견과류의 향이 느껴지는데 맛은 홍차맛이다

설명이 참 어려운데 그만큼 신기한 차였다

밀크티로 마시면 좋을 것 같다

 

+후에 밀크티로 마셔보았는데 역시 밀크티에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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