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바삭바삭한 웨이퍼 종류를 좋아하는데 편인데 그 중에서도 녹차맛을 넣었다는 레돈도 녹차가 궁금해서 구입하였다

마트나 드러그스토어 등 다양한 곳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올리브영에서 세일가로 1800원에 구입하였다

튼튼한 틴케이스에 과자를 주는데 가격이 너무 저렴하다

말레이시아산 제품으로 녹차 파우더는 1.25%에 불과하다

재료는 그럭저럭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구성이었다

틴케이스를 열면 안에 얇은 비닐봉지로 포장된 과자를 볼 수 있다

과자가 열몇개 정도 들어있는데 가격대비 양은 무난한 편이다

길쭉한 웨이퍼라서 부서진 것도 있지만 대체로 멀쩡하다

안에 녹차크림이 들어있는데 이상하게 맛이 오묘하다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녹차디저트의 녹차맛이 아니라 생소하고 비릿한 풀냄새 같은게 난다

전에 먹은 말레이시아산 녹차과자도 이런 비릿한 풀맛이 났는데 이 과자 또한 그랬다

아마도 말레이시아에서 생각하는 녹차향은 이런건가 싶은데 정확한 건 모르겠다

 

확실한건 진하고 쌉싸름한 녹차맛을 생각하고 산다면 아주 후회할 것이라는 점이다

바삭한 식감은 마음에 들었지만 단맛도 너무 강하고 비릿한 풀향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예전에 먹었던 비슷한 말레이시아산 녹차과자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누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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