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뀨우가 교보문고에서 이벤트로 판매했던 앨리스 트럼프 카드를 선물했었는데

이번에는 앨리스 북마크팩을 판매한다고 하여 또다시 뀨우가 책을 사고 앨리스 북마크는 선물로 주었다

오리지널과 빈티지로 두가지 버전이 있는데 그중에서 뭘 좋아할지 고민하다가 오리지널로 골랐다고 한다

오리지널 버전의 디자인이 더 마음에 들었는데 오리지널로 선물받아 더욱 기뻤다 

비닐포장을 벗기면 북마크가 들어 있는 상자를 열 수 있다

처음에는 책갈피가 몇 개인지 알지 못한 상태에서 선물을 받았는데 생각보다 카드의 갯수가 많아 놀랐다

알고보니 총 30개의 북마크가 들어 있다고 하는데 갯수가 많긴 해도 하나라도 잃어버리면 슬플 것 같아서

실사용보다는 관상용으로 보관하기로 마음 먹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원작 삽화의 이미지를 크게 해치지 않는 선에서 적당히 채색이 되어 있어 마음에 들었다

하도 오래전에 봐서 그런지 이제는 가물가물한 캐릭터들도 있는데 오랜만에 책을 다시 읽을까 싶다

 

지난번에 교보문고에서 이벤트로 제공했던 앨리스 트럼프 카드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누르면 된다

 

요즘 인터넷 서점에서 자체 제작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금까지는 알라딘이 굿즈로 유명했는데 아무래도 이런 상품을 내는 것이 매출에 많은 영향을 준 모양인지

알라딘 뿐만 아니라 yes24와 교보문고도 서점 굿즈 전쟁에 뛰어 들었다

 

알라딘에서 워터 보틀을 받은 이후로 딱히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굿즈는 없었는데

보자마자 바로 교보문고에 로그인을 할 정도로 마음에 쏙 든 제품이 있었다

(사진출처: 교보문고)

(사진출처: 교보문고)

그래서 어떻게 하면 받을 수 있는지 보았더니 1000원 교환권을 먼저 다운 받고

여름 추천 도서를 포함하여 2만원 이상의 책을 구매하면서 교환권을 적용하면 된다고 한다

그런데 이 여름 추천 도서라는게 정말 종류가 너무 적어서 살게 눈에 띄지 않았다

그래서 무슨 책을 살지 고민하고 있었더니 뀨우가 마침 책을 사고 싶었다며 앨리스 트럼프 카드를 함께 받아주었다

받자마자 탄성을 지른 교보문고 앨리스 트럼프 카드는 디즈니 버전의 이상의 나라의 앨리스가 아니라

원작 작화를 그대로 사용한 일러스트를 사용했기 때문에 매우 마음에 들었다

뚜껑을 열어보니 카드는 순서대로 정리되어 있는 상태였다

모든 카드의 일러스트가 다른 것은 아니고 숫자와 알파벳에 따라 일러스트가 같다

카드 종이가 도톰하고 마냥 매끈한 재질이 아니라서 더욱 마음에 들었다

평소 앨리스 원작 삽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비록 마음에 드는 책이 없더라도

교보문고 앨리스 트럼프 카드는 꼭 주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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