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여름이 되면 어느 빙수집이나 손님들로 북적이기 마련이지만,

특히 신촌 호밀밭은 매장 안이 사람들로 꽉 차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매장 밖 골목까지 줄이 길게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그만큼 빙수가 유명한 곳인데 아무래도 계절을 타는 메뉴이다보니 겨울에는 손님이 뜸하였다

그래서인지 작년쯤부터 신촌 호밀밭에서 딸기케이크를 판매하기 시작했는데 이 케이크가 맛있어서

호밀밭은 빙수를 먹기 위한 손님뿐만 아니라 딸기케이크를 먹기 위한 손님들로 북적이게 되었다

 

케이크를 예약하기 전 어디에서 케이크를 예약할지 고민을 했었다

처음에는 딸기케이크의 바이블이라는 홍대 피오니와 신촌 호밀밭을 고민했더랬다

피오니 케이크를 먹어보지 않아 비교는 어렵지만 검색해보니 홍대 피오니의 케이크 맛이 예전만 못하고

둘 다 먹어본 사람들의 평은 신촌 호밀밭이 더 맛있다여서 신촌 호밀밭 케이크를 예약하게 되었다

여름에는 항상 손님이 많아서 빙수를 먹어본 적이 없는데 얼결에 호밀밭 케이크부터 먹게 되었다

미리 예약한 케이크를 찾으러 신촌 호밀밭에 다녀왔다

굉장히 추운 겨울이지만 그래도 가게 안은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친절하게도 신촌 호밀밭은 가게 외부에 메뉴와 가격을 게시해놓아 미리 확인하고 들어갈 수 있다

빙수 가격은 5500원부터 과일이 들어간 빙수는 7500원으로 일반적인 빙수 전문점 가격 정도이다

이외 간단한 커피 음료도 판매중인데 의외로 커피맛이 좋다는 소문이 있다

신촌 호밀밭에 들어가자 카운터 앞에 작은 쇼케이스가 있었고 깔끔하게 잘린 케이크 조각들이 있었다

대관령 고냉지 딸기와 100% 동물성 생크림을 사용해서 만든다고 하는데 과연 맛은 어떨지 기대되었다

신촌 호밀밭 케이크 가격은 한 조각에 5900원으로 크기와 재료를 고려했을 때 나쁘지 않은 가격이다

홀케이크의 경우 1호, 2호, 3호 세가지로 주문할 수 있는데 각각 가격은 25000원, 35000원, 45000원이다

호밀밭 홀케이크는 미리 예약 주문을 해야만 구매할 수 있고 예약 2일 전 선입금을 해야 한다

100% 동물성 생크림인데다 고정핀이 따로 있지 않아 정말 조심조심 케이크를 들고 돌아왔다

호밀밭 케이크는 방부제를 넣지 않고 동물성 생크림과 생과일을 사용하기 때문에 구매 후 12시간 이내 먹으라고 한다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상자를 열었는데 다행히 케이크는 흠집난 곳 없이 무사히 잘 있었다

아무래도 동물성 생크림이기 때문에 생크림이 다소 덜 매끄럽게 발린 감이 있지만 그만큼 좋은 생크림이려니 생각하였다

신촌 호밀밭 홀케이크 중 가장 작은 사이즈인 1호 사이즈로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제법 큰 느낌이다

다른 케이크에 비해 높이가 높기 때문에 크다는 생각이 드는 모양이었다

맛을 보려고 한 조각 잘라내어 단면을 보니 1/3 정도는 생크림으로 되어 있고 얇은 시트와 딸기 조각이 층층이 쌓여있었다

케이크를 자르다보니 달큰하고 부드러운 우유향이 제법 진하게 느껴졌다

앞서 케이크의 높이가 높다고 했는데 그 이유는 생크림이 아주 높게 발라져있기 때문이었다

100% 동물성 생크림이라고 강조를 하길래 생크림의 맛이 가장 궁금하였는데 먹어보니 과연 그럴만 하였다

집에서 직접 휘핑한 생크림처럼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이 났다

개인적으로 케이크에 과일이 들어있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호밀밭 케이크는 부드러운 생크림과 싱싱한 과일이 어우러져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물론 개인적으로 생크림의 양을 조금 줄이고 시트를 한 겹 정도 더 넣어줬더라면 좀 더 균형이 맞지 않을까 라는 아쉬움은 있었다

그렇지만 전반적으로 굉장히 훌륭한 맛의 케이크였으며 다음에 신촌 호밀밭에 간다면 빙수와 케이크를 먹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신촌 호밀밭은 신촌역과 이대역 가운데에 있는데 신촌기차역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다

 

오랜만에 이대 리화인와플에 다녀왔다

아주 오래전부터 이대 앞에 있던 와플집인데 개인적으로 와플잇업, 맨즈와플과 더불어 이대 3대 와플집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특히 리화인와플은 매일 만드는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데 향료와 색소, 첨가제를 넣지 않고 만든 신선한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다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아이스크림 종류가 많이 늘어났다

참고로 랜덤하트는 별거 아니고 그냥 사장님이 아무거나 골라주시는 거라고 한다

무엇을 먹을지 한참 고민하다가 와플에 아이스크림을 두 스쿱 올려주는 벨지움와플을 주문한 후

아이스크림은 새로 나온 메뉴인 몽키호두와 이대 리화인와플의 명물인 오리진 밀크티로 골랐다

두 스쿱짜리 메뉴를 골랐는데 아이스크림이 세 스쿱인 이유는 가장 위에 얹어진 아이스크림이 아직 연구중인 메뉴인데

맛보기로 먹어보라며 서비스로 얹어준 버터 아이스크림이 있기 때문이다

버터라고는 하지만 부드럽고 살짝 치즈 맛이 나는 아이스크림으로 맛있었다

그리고 가장 왼쪽에 있는 아이스크림이 몽키호두인데 바나나우유 맛이 나는 아이스크림에 호두가 알알이 박혀있었다

바나나우유 맛이 아이스크림에 그대로 구현된 것이 정말 신기한 메뉴였다

그리고 가장 오른쪽이 리화인와플에서 가장 유명한 오리진 밀크티 아이스크림이다

이 아이스크림 또한 아주 진한 밀크티의 맛을 그대로 아이스크림에 구현해놓은 것으로 매우 맛있다

개인적으로 리화인와플에서 추천하는 아이스크림은 오리진 밀크티, 스위스 다크초코, 제주 녹차 세가지이다

예전에 왔을 때 와플의 레시피가 바뀌어서 짭짜름한 맛이 강해 아쉬웠는데 오랜만에 방문하여 물어보니

짠맛을 조절하여서 좀 더 아이스크림에 어울리는 맛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먹어보니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맛이 초기의 리화인와플 스타일이라 만족스러웠다

이대 리화인와플의 사장님은 쑥쓰러움을 많이 타는 분이라서 처음 봤을 때 인상이 조금 차갑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와플이나 아이스크림에 대해 질문하면 정말 길고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분이니 심심할 때 가도 좋다

다소 무뚝뚝해보이지만 매장 여기저기 직접 그린 그림을 놓기도 하고 손님들이 쓰고 간 쪽지에 일일이 답을 해주기도 하니

소소한 재미와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이대 리화인와플을 추천한다

이대 리화인와플의 매장과 메뉴판 등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누르면 된다

이대 리화인와플은 이대역 1번 출구나 2번 출구로 나와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이대 앞 자이엘라에 새로운 빵집이 생겼다고 하여 다녀왔다

이름은 팬브레드인데 새로 생긴 프랜차이즈로 빵 뿐만 아니라 브런치 메뉴도 판매하는 곳이라고 한다

신촌 팬브레드는 개업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좁은 매장 입구 앞에 축하 화분 등이 놓여있었다

입구가 작아 살짝 실망했지만 들어가보니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고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여러가지 종류의 빵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전반적인 가격대는 무난한 수준이었다

발효빵 종류부터 조리빵, 타르트 등 다양한 종류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사진은 없지만 쇼케이스에 케이크 등도 있었다

빵 진열대를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음료와 브런치 메뉴를 주문할 수 있고 테이블이 생각보다 많았다

브런치 메뉴가 다양하진 않았지만 가격과 퀄리티가 괜찮아보여 다음번에 브런치 메뉴를 먹으러 가기로 하였다

이 날 방콕익스프레스에서 워낙 점심을 거하게 먹고 간 터라 빵에 손이 가지 않았다

그래서 작은 양의 빵을 고르려다 보니 귀여운 모양의 아몬드후레쉬라는 빵을 하나 구입하였다

가격은 1000원으로 매우 달콤한 냄새가 풍기는 귀여운 빵이었다

겉은 번 껍질처럼 달달한 비스킷과 아몬드가 덮여있고 안은 퐁신한 빵에 견과류가 있어 맛있었다

빵이 제법 맛있어서 다음번에는 브런치를 먹으러 방문해봐야겠다

이대 팬브레드 바로 옆에는 외국인이 운영하는 체코 전통빵 뜨르들로 전문점이 있는데 궁금하다면 여기를 누르면 된다

아직 지도등록이 되어 있지 않다

이대 팬브레드는 이대역 1번 출구로 나와 쭉 내려가다 보면 신촌 자이엘라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에서 팟타이를 먹는다면 가격과, 맛, 양 모두 만족스러운 곳이 바로 방콕익스프레스이다

지점이 많지 않아 이대나 신촌을 갈 때만 맛볼 수 있다는 것이 아쉬울 만큼 매우 좋아하는 곳이다

한국에서 파는 밍밍하고 흐물한 이상한 팟타이가 아닌 현지의 팟타이와 비슷한 느낌이라서 좋다

물론 어느정도 한국식 입맛에 맞게 개량된 부분은 있지만 그래도 맛있으니 됐다

평소 태국 음식을 먹지 않던 사람이라도 이 팟타이는 다들 맛있게 먹으니 여러모로 마음에 드는 곳이다

이날은 뀨우와 함께 1인 1팟타이를 하기 위해 방문하였다

사실 방콕익스프레스에서 많이 먹는 음식은 팟타이와 뿌빳뽕커리인데 개인적으로 뿌빳뽕커리는 게가 질겨 비추고

오히려 게 대신 새우가 들어간 꿍팟커리가 더 맛있으니 팟타이와 꿍팟커리를 추천한다

쌀국수도 나쁘지 않지만 개인적으로 볶음밥은 밥이 딱딱한 경우가 많아 추천하지 않는다

 

이 날 주문한 새우팟타이이다

항상 먹는 새우 팟타이인데 이 날은 어쩐지 새우의 양이 줄어 아쉬웠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전반적으로 간이 센 편이니 주문시 싱겁게 해달라고 하거나 아니면 숙주를 달라고 하여 중화시켜야 한다

그리고 항상 새우팟타이만 주문해서 한번도 먹은 적 없던 치킨팟타이이다

사람에 따라서 새우팟타이보다 치킨팟타이가 맛있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나 같은 경우는 새우팟타이가 더 맛있었다

어차피 다른 재료는 동일하게 들어가고 새우 대신 닭고기가 들어가는 것이니 취향따라 주문하면 될 것 같다

 

오랜만에 방문한 방콕익스프레스는 1호점과 2호점 모두 사람들로 북적였다

운좋게 바로 입장해서 먹을 수 있었는데 그 뒤로는 전부 밖에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예전에 비해 재료가 살짝 부실해진 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여전히 맛있고 저렴하다

방콕익스프레스 매장과 메뉴판, 다른 메뉴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누르면 된다

지도에는 1호점만 표시되어 있는데 2호점은 1호점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다

맛과 가격, 메뉴 등은 같지만 2호점은 테이블간 간격이 좁기 때문에 1호점을 추천한다

 

오랜만에 이대 디어브레드를 다녀왔다

오픈 초기부터 다양한 이벤트와 친절한 서비스, 맛있는 빵으로 입소문을 탔었는데

디어브레드의 창업자인 이원일 셰프가 방송 출연을 하고 난 이후 손님이 더욱 많아져서 빵을 사기 쉽지 않았다

예약이 가능하니 그냥 지나는 길에 들리는 것이 아니라 꼭 빵을 사고 싶다는 생각으로 방문하는 것이라면 예약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날은 미리 예약을 하지 않고 방문하였는데 다행히 평소 즐겨먹던 후랑보아즈와 크랜베리바게트가 있어 한 개씩 샀다

둘 다 크랜베리가 들어간 빵이지만 식감에서 굉장히 차이가 나기 때문에 질리지 않는다

여담이지만 디어브레드에서는 크랜베리를 사용한 빵이 정말 많다

먼저 디어브레드 후랑보아즈를 꺼내보았다

가격은 2800원으로 사이즈가 성인 손을 짝 펼친 것보다 조금 더 길다고 생각하면 된다

크기가 제법 크고 재료가 많이 들어간 편이라서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찰진 느낌의 빵에 크랜베리와 치즈가 들어있는 빵인데 쫄깃한 식감에 달달한 맛이 나서 맛있다

대체로 맛있게 먹지만 치즈가 들은 빵을 싫어하거나 찰진 식감을 싫어한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그리고 예전에 디어브레드에 갔을 때 갓 나온 것을 먹고 반한 이후 종종 사먹는 크랜베리 바게트이다

이 빵 역시 가격은 2800원으로 사이즈는 후랑보아즈와 비슷하다

디어브레드 크랜베리바게트는 견과류와 크랜베리가 들어있는 바게트인데

시중에 판매하는 일반적인 바게트보다 조금 더 통통하고 속이 상대적으로 찰진 느낌이 든다

물론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바게트에 비해서인 것이지 후랑보아즈처럼 완전히 찰진 식감은 아니다

마냥 부드럽고 쫄깃한 바게트와는 약간 다른 식감이라는 뜻이다

 

이대 디어브레드는 일요일엔 휴무이고 나머지 요일에는 영업을 하지만 항상 손님들로 넘쳐나기 때문에 빵이 품절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앞서 말했듯이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원하는 빵을 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빵의 수분이 날아가기 때문에 바로 먹을 것이 아니라면 컷팅을 해주지 않는데

다 먹지 못한 빵은 지퍼백 등에 담아 밀봉시켜 냉동실에 보관하였다가 자연해동이나 프라이팬에 살짝 구우면 된다

이대 디어브레드 매장에 대한 사진이나 예약 방법 등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누르면 된다

이대 디어브레드는 이대역보다는 신촌기차역에 더 가깝다

이대역 1번 출구나 2번 출구로 나와 서대문경찰서 뒷편으로 가면 위치하고 있다

 

자극적이지 않은 음료를 팔아서 종종 방문하곤 했던 이대 썰스티가 함께 운영 중이던 공방을 정리하면서

기존 메뉴를 대폭 수정하고 판매중이던 각종 잼과 청, 차 등을 더이상 판매하지 않는다는 소식을 들었다

예전에 수제 장미잼을 사고 싶어서 방문했다가 품절이라서 사지 못했는데 영영 먹지 못하게 되어버렸다

잼을 사러 갔을 때의 이대 썰스티 외관이다

당시에는 각종 잼과 요거트, 청 등을 판매한다고 되어 있었는데 이제는 판매하지 않는다

더불어 얼그레이잼을 사용해서 만들었던 썰스티의 대표메뉴인 얼그레이 프라페도 판매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한다

얼그레이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마셔본 적은 없지만 얼그레이 프라페를 먹기 위해 썰스티에 가는 사람들이 많았으니

여러모로 아쉽게 되었다

딱히 이대 썰스티에 갈 생각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는데 근처를 지나다가 뀨우가 혹시 티백 판매를 할지도 모르니 가보자고 하여 들렀다

공방 정리를 하면서 각종 찻잎과 티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하였는데 꽤 오래 전이라 다 팔렸을 것이라 생각하고 아쉬워하던 차였다

품절된 종류도 있었지만 평소에 궁금해하던 차들이 몇몇 눈에 띄어 골라보았다

이제 겨울이라서 이대 썰스티에서는 겨울 음료인 초콜렛 음료와 로즈 뱅쇼, 애플 시나몬차, 청귤차 등을 판매중이었다

초콜렛 음료와 시나몬이 들어간 음료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 마시진 않았지만

다른 카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음료가 아닌 독특한 음료를 마시고 싶다면 이대 썰스티를 추천한다

특히 단맛이 적고 재료 고유의 맛이 살아있는 음료가 많으니 담백한 입맛을 가진 사람에게는 더할나위 좋은 곳이다

크리스마스여서 곳곳에 놓은 크리스마스 장식품이다

이대 썰스티는 테이크아웃 전문 매장이기 때문에 매장 자체는 협소한 편이다

그렇지만 작은 테이블이 몇 개 놓여있으니 잠시 앉아서 쉬었다 가는 것은 가능하다

앞으로도 차 판매를 하는지 물었더니 지금 판매하고 있는 재고가 소진된 후에도 종종 판매할 예정이라는 대답을 들을 수 있었다

혹시 차 구입에 대해 궁금하거나 기타 문의 사항이 있다면 썰스티 전화번호로 전화를 해보면 될 것 같다

예전에 썰스티에서 차를 구매했을 때도 이 봉투에 담아줬었는데 벌써 몇 개월 전이라니 감회가 새롭다

이 날 고른 차를 포숑 애니버서리와 카렐차펙 화이트피치, 마리아쥬 잉글리쉬블랙퍼서트, 프레르 프렌치블랙퍼스트였다

포숑과 카렐차펙은 각각 10g씩 소분되어 있는 것으로 약 3번씩 나눠 마실 수 있는 분량이다

소분 봉투에 밀봉 포장되어 있어 아직 뜯지 않았는데 예전에 썰스티에서 차를 구매하고 포숑 애니버서리를 서비스로 받았는데

그 향과 맛이 너무나 마음에 들어 꼭 다시 마시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터라 썰스티에서 발견하고 정말 기뻤다

이번에도 차를 고르고 계산을 하려나 마리아쥬프레르 블랙퍼스트를 서비스로 하나 받아 감사히 받아왔다

 

이대 썰스티에서 맛있게 마셨던 마차프라페에 대해 궁금하다면 여기를 누르면 된다

이대 썰스티는 아직 지도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 주소로 입력하였다

이대역 2번 출구로 나와 쭉 내려가다가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이대 썰스티가 위치하고 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영업하고 일요일은 휴무이다

 

지금이 완결이 됐지만 다음 스토리볼에서 유명한 라멘집에 대해 소개하는 코너가 있었다

그 중에서 신촌 아마네와 논현 라멘모토를 가보았고 둘 다 만족스러웠다

특히 신촌 아마네의 경우 모든 메뉴를 다 먹어보았고 또 그 모든 메뉴가 맛있었기 때문에 한동안 자주 갔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다음 스토리볼에서 소개해준 신촌의 라멘집인 신촌 고라멘을 가보기로 하였다

신촌 고라멘은 신촌 현대백화점이 있는 번화가가 아닌 역을 중심으로 반대편 한적한 골목길 안에 위치하고 있다

신촌을 간다고 하면 주로 번화가가 있는 쪽을 많이 가는데 은근히 이 골목길에 유명한 맛집들이 숨겨져있다

그래서인지 의외로 골목길에 사람들이 제법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다행히 고라멘은 따로 대기하는 것 없이 바로 들어가서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신촌 고라멘은 진한 국물이 일품이라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가게 안에 들어서자마자 꼬리한 돼지육수 냄새가 난다

마치 오래된 순대국집을 갔을 때 나는 것 같은 그런 냄새이다

원래 그런 냄새에 큰 거부감이 없어 괜찮았지만 민감한 사람이라면 방문을 재고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테이블은 약 4-5개로 그리 많지 않았고 혼자 와서 카운터 자리에 앉아 먹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가게 곳곳에는 만화 원피스와 관련된 장식품들이 있었고 한켠에는 일본 드라마가 틀어져있어 일본 배우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식사할 수 있었다

각 테이블마다 놓여져 있는 신촌 고라멘 메뉴판이다

신촌 고라멘은 오후 12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는데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영업하고 월요일은 휴무라고 한다

따로 웨이팅 시간이 없어 편하게 갈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신촌 고라멘에서 돼지육수를 사용해서 만드는 라멘은 돈코츠라멘과 카라이 돈코츠라멘인데

비슷한 구성이지만 카라이 돈코츠라멘은 된장, 고추장 같은 각종 양념이 추가된 라멘이라고 한다

가격은 돈코츠라멘이 6000원, 카라이 돈코츠라멘이 7000원으로 가격은 무난한 수준이었다

메뉴판이 파일로 되어 있었는데 관리가 잘 되지 않아 순서가 뒤죽박죽 섞여있었다

주말 한정으로 쇼유라멘을 판매중이었는데 이 라멘은 닭육수를 사용한 라멘이라고 한다

주말 한정이라고 하길래 솔깃했는데 닭육수라고 하여 일단은 돼지육수를 사용한 돈코츠를 주문하기로 하였다

신촌 고라멘의 특이점은 생맥주와 소주를 판매한다는 점이었는데 맥주는 둘째치고 소주가 있는 것이 독특했다

마지막 메뉴는 부타동으로 일본 훗카이도 오비히로 도카치 지방의 토속음식이라는 설명이 붙어있었다

국내 유일의 직화구이 덮밥이라는데 자세한 것은 모르겠고 라멘만 먹기엔 속이 부담스러울 것 같아 부타동도 주문하였다

신촌 고라멘의 부타동 가격은 7000원이었다 

라멘을 주문하면 면, 육수농도, 염도를 선택해야 한다

뀨우가 가장 기본적인 맛으로 먹어보자고 하여 모두 보통으로 골라 주문하였다

주문시 시간이 조금 소요된다는 안내를 받았고 느긋하게 기다리기로 하였는데 생각보다 음식이 빨리 나왔다

먼저 신촌 고라멘의 돈코츠라멘이다

간 후추가 잔뜩 뿌려져있었고 생각보다 양은 그리 많은 편이 아니었다

평소 꼬들한 면을 좋아해서 그런 것인지 보통으로 주문한 면은 살짝 아쉬움이 남아 다음에는 꼬들한 면으로 주문하기로 하였다

차슈나 면에서는 큰 감명을 받지 못하였는데 역시 신촌 고라멘은 국물이 유명한 곳이었다

육수의 농도를 보통으로 주문했는데도 국물이 진하고 걸쭉해서 끈적한 느낌마저 주었다

다른 것은 평이한 느낌이었지만 이 진한 국물이 종종 생각날 것 같다

다음에 방문한다면 면을 꼬들하게, 육수의 농도는 진하게, 염도는 보통으로 주문하면 딱 맞을 것 같다

그리고 함께 주문한 신촌 고라멘 부타동이다

독특하게 생양파가 위에 듬뿍 얹어져 있었는데 아마도 물에 담궈 매운기를 뺀 것 같다

부타동은 작은 그릇에 미소시루가 나오는데 미소시루의 맛은 그저그랬다

부타동 소스는 미리 뿌려서 나오지 않고 소스통을 따로 준비해주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적당히 뿌려먹으면 된다

소스색이 진해 짤 것 같아 조금만 뿌렸는데 생각보다 간이 세지 않아 좀 더 뿌려먹었다

소스의 맛은 약간 쿰쿰한 느낌이 나는 독특한 맛이었는데 생소하긴 했지만 맛이 없진 않았다

그렇지만 워낙 라멘 국물이 마음에 들었던터라 상대적으로 부타동은 밋밋한 느낌을 주었다

 

신촌에서 라멘을 먹을 때 무난하고 보편적인 라멘과 맛있는 야끼소바를 먹고 싶다면 신촌 아마네를,

다른 메뉴 없이 오로지 진하고 구수한 라멘을 먹고 싶다면 신촌 고라멘을 추천하고 싶다

신촌 아마네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누르면 된다

신촌 고라멘은 신촌역 7번 출구나 8번 출구로 나와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위치하고 있다

 

요즘 대학가에 부쩍 많이 생기고 있는 생과일 쥬스 전문점이 있다

바로 쥬씨라는 곳인데 이대 앞에도 생겼다고 하여 가보았다

이대 쥬씨는 다른 쥬씨 매장과 마찬가지로 강렬한 오렌지빛 간판과 매장이 인상적인 곳이다

테이크아웃 전문점이기 때문에 매장 자체는 작은 편이지만 항상 사람들로 붐빈다

생과일주스로 유명한 곳이라고 해서 생과일주스만 파는 줄 알았는데 커피와 다른 음료들도 판매를 하는 모양이다

다만 이대 쥬씨는 커피메뉴와 티 종류만 판매중이었고 에이드라든지 다른 라떼 종류는 준비중이라는 스티커가 붙어있었다

겨울메뉴는 시기 상 판매하지 않는 것 같은데 파우더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우리는 것이라면 로얄밀크티를 마셔보고 싶다

그리고 쥬씨 이대점을 간 이유인 생과일주스를 주문하기 위해 생과일주스 메뉴판을 보았다

크게 m사이즈에 1500원인 메뉴와 2000원인 메뉴로 나뉘는데 조금 더 싼 과일과 그렇지 않은 과일로 나뉘는 것 같다

일단 사이즈를 먼저 고른 후 과일 종류를 고르는 것이 편한데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복숭아로 골랐다

참고로 뒤집어진 메뉴는 다 팔린 메뉴라고 한다

복숭아 M사이즈를 주문하고 매장을 둘러보니 쥬씨에 관련된 이야기가 적힌 포스터를 볼 수 있었다

쥬씨의 음료 가격이 싼 이유는 재료인 과일을 한꺼번에 많이 사서 싼 가격에 공급할 수 있으며

과일원액을 사용하지 않고 과일과 배즙, 소금, 설탕을 섞어 만든다고 한다

그리고 쥬씨 이대점만의 색다른 이야기가 있었는데 바로 벽면 가득 채운 고양이 이야기이다

현재 이대 쥬씨에서는 수익금으로 고양이들을 돌보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 5000원 이하는 현금결제를 해달라고 한다

원래도 많이 남지 않는데 수익금으로 고양이들을 돌보려고 하니 이해 부탁한다고 적혀 있었는데

아닌게 아니라 많은 수의 고양이들을 보호하고 또 분양을 주선하고 있다

매장 한켠에서 판매 중이던 나노블럭은 전액 후원금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매장을 구경하다보니 주문한 쥬씨 복숭아 M사이즈가 나왔다

마셔보니 단맛만 나는 과일원액이 아닌 생과일을 사용한 그런 맛이 난다

상큼한 복숭아 맛에 의외로 단맛도 꽤 강한 편이어서 설탕을 빼달라고 주문해도 괜찮을 것 같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으니 여러모로 장사가 잘 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쥬씨 이대점은 이대 앞 골목길 안에 있다

이대역 2번 출구나 1번 출구로 나와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쥬씨 이대점이 위치하고 있다

 

수제버거가 먹고 싶다는 뀨우의 말에 이대와 신촌에 있는 수제버거집을 검색해보았다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이거나 너무 먼 곳을 제외하니 이대에 있는 브로스버거라는 수제버거집이 남아 가게 되었다

이대 브로스버거는 신촌기차역 부근에 있는 수제버거집으로 이대 앞 번잡한 골목이 아니라 찾기 다소 어려울 수도 있다

예전에는 이대 앞 골목에서 작은 포장마차로 장사를 했다고 하는데 얼마전 정식 가게를 차렸다고 한다

오전 11시반부터 오픈이라고 하지만 사장님 사정상 바뀔 수 있으니 여유있게 가는 것이 좋다

이대 브로스버거 내부는 그리 넓지 않은데 그러다보니 먹고 가는 사람보다는 테이크아웃을 하는 사람이 많은 편이다

1층과 복층 형식의 2층이 있는데 2층이 더 넓지만 좌식이고 다소 더울 수 있다고 하여 1층에 자리잡았다

외국인들이 많이 오는 편인지 이대 브로스버거 메뉴판은 한글과 영어 버전으로 준비되어 있었다

가장 앞을 펴면 브로스버거에서 주문할 수 있는 햄버거가 나와있는데 가장 기본은 브로스버거이다

브로스버거를 기본 레시피로 하여 추가되는 메뉴에 따라 햄버거 이름이 달라지는데 브로스버거와 에그버거를 주문하였다

세트메뉴로 주문시 탄산음료와 감자튀김이 추가로 제공된다고 한다

수제버거치고 아주 비싸거나 아주 저렴하지 않은 딱 보통 정도의 가격이라고 생각하였다

뒷면은 토핑 추가 메뉴판과 사이드메뉴가 있었는데 세트로 주문할 경우 케이준 프라이즈가 제공된다고 하여

고기토핑이 추가된 애니멀 프라이즈를 따로 주문하였다

이외에도 스프링롤이라든지 치킨윙, 새우볼, 소시지 등 다양한 종류의 사이드메뉴와 사이드메뉴 세트 등이 있었는데

아마도 맥주 한잔 하러 오는 사람들을 위한 메뉴가 아닌가 싶었다

이대 브로스버거에는 2시간 제한으로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는 메뉴도 따로 준비되어 있었다

브로스버거와 에그버거, 웰치스, 애니멀 프라이즈를 주문하니 딱 2만원이었다

이대 브로스버거는 선결제이고 주문을 하면 즉시 음식을 준비하여 준다

메뉴판에는 없었지만 베이컨치즈프라이와 새우버거 메뉴가 새로 나왔다고 한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복층으로 2층이 있긴 하지만 천장이 낮고 좌식구조인데다 더울 것이라는 사장님의 말에 1층에 앉았다

다행히 앞에 다른 손님이 없었기 때문에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아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다

왼쪽에 있는 버거가 에그버거이고 오른쪽은 브로스버거이다

꽤 두툼한 수제버거였는데 특히 패티가 맛있었다

갈은 고기를 사용한 것 같았는데 잡냄새도 나지 않고 적당히 간이 되어 있어 맛있었다

다소 아쉬운 점이라면 마요네즈를 베이스로 한 소스를 사용하는 것 같은데 야채가 적게 들어있어 먹다 보면 느끼했다

피클 같은 것이 함께 제공된다면 덜 느끼해서 좋았겠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맛있는 수제버거였다 

그리고 버거와 함께 주문한 애니멀프라이즈이다

딱 봐도 칼로리가 폭발할 것 같은 비쥬얼이었는데 맛 또한 그만큼 좋았다

통통한 감자튀김에 갈은 고기와 마요네즈, 머스터드, 케첩을 듬뿍 뿌려놓은 음식이었는데

위에 얹은 고기는 패티와 같은 고기이지 않을까 싶다

전반적으로 자극적이고 기름진 맛이었지만 그만큼 맛있었다

하지만 이 메뉴 역시 먹다보면 느끼하기 때문에 피클이라든지 뭔가 상큼하게 먹을 것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이대 브로스버거는 아직 다음에 지도등록이 되어 있지 않다

주소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역로 17 현대캠퍼빌 110호이며 네이버에는 검색이 된다

 

이대 맛집으로 유명해진 이대 파파노다이닝에 가는 길에 새로 생긴 밥집이 보여 유심히 봤다

알고보니 이대 앞에서 일본식 라멘을 판매하는 이대 소오 사장님이 이번엔 밥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밥집을 차린 것이었다

그래서 이름도 똑같이 소오로 하고 대신 뒤에 작은 글씨로 밥이라는 글자를 붙였다

이대 소오 밥이 있는 골목은 이대 앞 중에서도 상권이 죽은 뒷골목이었다

그래서 대부분의 가게가 문을 닫고 영업을 하지 않았는데 이대 파파노다이닝이 입소문을 타면서

골목 안으로 들어오는 사람이 많아져서 그런지 새로운 가게들이 하나 둘 생겼는데 이대 소오 밥도 비슷한 경우이다

이대 소오 밥 앞에 세워진 작은 입간판은 소오 밥에서 판매하는 메뉴와 함께 테이크아웃 전문이라는 글자가 써있다

그렇지만 많은 인원이 아니라면 안에서 먹고 갈 수도 있으니 굳이 테이크아웃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이대 소오 밥 메뉴판인데 이대 소오와 메뉴판도 비슷한 느낌으로 구성해두었다

메뉴는 딱 4가지로 일본식 카레와 제육덮밥, 불고기덮밥, 찹스테이크였다

가격은 5500원부터 7000원으로 많이 비싸지 않았고 특히 찹스테이크를 제외하면 6천원 이하로 먹을 수 있다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제육덮밥과 찹스테이크를 주문하였는데 이 두 메뉴가 제일 인기있다고 한다

메뉴를 고르고나서 알게 되었지만 소고기가 미국산이라고 하여 아쉬웠다

호주산이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그러면 가격이 오를지도 모르니 어쩔 수 없긴 하다

그외 돼지고기는 미국산과 독일산을 사용하고 쌀과 고춧가루는 국내산, 김치는 홈메이드라고 한다

소오 밥 사장님 말에 의하면 소오 밥에서 판매하는 모든 메뉴에 화학첨가물이 들어가지 않고 천연재료를 사용한다고 한다

주문을 하고 앉아 실내를 보니 이대 소오와 비슷한 인테리어에 더 정감이 간다

여전히 벽면에는 이 곳을 다녀간 손님들의 메모들이 아기자기하게 걸려있었다

이대 소오 밥은 테이크아웃 전문점이기 때문에 따로 그릇이 없는 모양인지 테이크아웃 용기에 음식이 담아졌다

그래도 숟가락은 일회용이 아니었는데 모양도 독특하고 쓰기 편해서 살펴보니 사장님 왈 일본에서 직접 사왔다고 하신다

양이 적어보이지만 먹다보니 그리 적은 양은 아니었고 원하면 밥을 더 주신다고 한다

보기와는 다르게 엄청나게 매워서 먹는 내내 고생하였는데 캡사이신이 아닌 청양고춧가루로 매운 맛을 냈다고 한다

어떤 손님들은 더 맵게 해달라고 하기도 한다는데 매운 것을 어지간히 잘 먹는 사람이 아니라면

꼭 덜 맵게 해달라고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함께 주문한 소오 밥의 찹스테이크이다

이 메뉴 역시 양이 적어보이지만 먹다보면 꽤 양이 많게 느껴지는데 특히 소고기와 야채가 듬뿍 들어 있어 좋았다

미국산이라는 점이 아쉽지만 소고기가 부드럽고 맛있어서 잘 먹었다

소스가 감칠맛나고 맛있었는데 함께 간 뀨우는 고기와 야채는 좋은데 소스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하니 호불호가 갈리는 메뉴였다

 

전반적으로 맛이 깔끔하고 사장님이 친절해서 마음에 들었다

같은 분이 운영하는 이대 소오도 라멘과 차슈덮밥을 무난하게 먹을 수 있으니 추천한다

이대 소오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누르면 된다

이대 소오는 아직 지도 등록이 되어 있지 않다

이대 파파노다이닝과 같은 골목 안에 있으니 이대 파파노다이닝을 찾아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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