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와리메이진이 정식수입되면서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인절미과자가 여기저기 출시되었다

그렇지만 대부분 평을 보면 훈와리메이진만 못하다는 평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그중에서 그나마 괜찮다는 인절미과자 설과를 먹어보기로 하였다

마트에서 주로 판다는데 마트고 편의점이고 아무리 뒤져도 못 찾다가 수입과자점에서 겨우 발견하였다

가격은 2000원으로 조금 비싼 편이지만 양이 엄청나게 많다

사진으로는 그다지 커보이지 않지만 일반적인 봉지과자의 2배 정도 되는 크기다

크기에서도 알 수 있듯이 무게도 150g으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

재료를 살펴보니 이정도면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봉지를 다 먹으면 615칼로리로 높지만 양에 비하면 과자치고 무난한 칼로리이지 않나 싶다

봉지를 열면 과자가 가득 들어있다

 

훈와리메이진만큼 맛있다는 평을 보고 구입한건데 애석하게도 그렇진 않다

일반적인 쌀과자와 비슷한 맛과 식감인데다 콩가루 맛이 진한 편이 아니라서 아쉽다

그래도 이걸 먹고 훈와리메이진을 먹으니 엄청나게 짜고 달게 느껴지는 것으로 봐서는

평소 훈와리메이진의 맛이 너무 강해서 거북했던 사람이라면 맛있게 먹지 않을까 싶다

다만 입에 넣자마자 파스스 부서지는 훈와리메이진 특유의 식감을 기대한다면 크게 실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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