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 하면 커다란 통 가득 들어있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떠오른다

어쩐지 추억의 아이스크림이랄까 그런 느낌이 든다

요즘 아이스크림 추세에 따라 빙그레에서 투게더 시그니처라고 하여 작은 용량의 아이스크림 라인을 출시하였다

바닐라맛을 시작으로 그린티라떼라고 하여 녹차맛을 출시하였는데 때마침 뀨우가 슈퍼에서 봤다며 사다주었다

의외로 녹차맛 아이스크림에는 녹차가루가 그다지 많이 들어가지 않는데

투게더 시그니처 그린티라떼는 녹차분말이 1.4%로 제법 많이 들어 있다

가격은 2천원 정도에 구입했는데 인터넷에 찾아보니 천원 초반 대에서 2천원 중반 대까지 아주 다양한 가격에 판매 중인 것 같다

재료는 아이스크림이 의례히 그렇듯이 딱히 좋진 않다

그래도 녹차가루가 국산이라니 다행이다

뚜껑을 열면 안에 밀봉 포장이 되어 있고 중간에 숟가락이 놓여 있다

먹어보니 딱 일반적인 녹차 아이스크림 맛이었다

흔히 먹을 수 있는 하겐다즈나 나뚜루의 녹차 아이스크림과 큰 차이점이 없을 정도로 무난한 편이었다

맛은 비슷하면서 가격은 훨씬 저렴하고 또 녹차가루도 국산이라고 하니

앞으로 녹차아이스크림을 먹고 싶다면 이 제품을 먹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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