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여행을 갔을 때 구입했던 프트넘앤메이슨 버라이어티팩을 뜯었다

이 포트넘앤메이슨은 미츠코시 백화점 지하 포트넘앤메이슨 매장에서 구입했는데

당시 제품 설명을 하고 계산과 포장을 해준 직원이 아무래도 통역 담당 직원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계산하고 포장을 할 때 자신이 포장을 잘 못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

정성스럽게 포장해주어서 어쩐지 포장을 뜯기 아깝지만 그래도 차를 마셔야 하니 포장을 뜯었다

그랬더니 포트넘앤메이슨 특유의 옥색 상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묘하게 촌스러운데 그래도 티백 색상은 그럭저럭 괜찮다

포트넘앤메이슨은 과일가향홍차 종류가 제법 있어서 그걸 구입하고 싶었는데 그 제품들은 전부 20개짜리 티백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고민하다가 유일한 버라이어티팩 제품인 이 제품을 구입하였다

블랙퍼서트 블렌드, 로얄 블렌드, 얼그레이 클래식, 퀸 앤으로 총 4가지의 베이직한 홍차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에서 포트넘앤메이슨에서 제일 유명한 홍차라는 퀸 앤을 마셔보기로 하였다

퀸 앤은 뜨거운 물에서 3분 가량 우리라는 안내가 있었다

향은 딱 무난한 홍차향으로 여느 홍차의 향과 비슷하다

뜨거운 물 반, 미지근한 물 반을 섞어 따뜻해진 물에 티백을 담궜다

티백을 건드리지 않고 그대로 두면 차가 우러난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이 섞이지 않아 색이 참 곱다

티백을 건져 내고 한 모금 마셨다

맛이 순한데 그렇다고 해서 맛이 옅은 것은 아닌 그런 신기한 홍차였다

굉장히 깔끔해서 쓴맛이라든가 떫은 맛이 거의 나지 않아 부담없이 마실 수 있었다

베이직한 홍차라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1. BlogIcon 첼시♬ 2016.06.13 18:49 신고

    오오 사실 기본을 잘 하기가 어려운데 역시 정통 차 브랜드는 다르군요. :)

    • BlogIcon 밓쿠티 2016.06.13 20:34 신고

      포트넘앤메이슨 과일가향홍차만 마셔봤는데 그때는 그냥 평범하고 무난하구나 싶었거든요 퀸앤 굉장히 깔끔해서 놀랐어요 ㅋㅋㅋ첼시님 말씀처럼 역시 정통 차 브랜드는 다른가봐요 ㅋㅋㅋ

  2. BlogIcon 강나머 2016.06.14 16:14 신고

    버라이어티팩중에 어떤게 가장 좋으셨어요?ㅋㅋ 저도 예전에 사서 하나씩 마시고 있답니다 ㅎㅎ

    • BlogIcon 밓쿠티 2016.06.14 16:35 신고

      아직 다 마시지 않아서 나중에 또 바뀔 수도 있지만 과일가향홍차를 좋아해서 좋기는 딜마 버라이어티팩이 제일 좋았어요 ㅋㅋㅋㅋㅋㅋ

  3. BlogIcon mooncake 2016.06.14 19:40 신고

    아 포장이 정말 예쁘네요^^
    나중에 영국가시면 런던 포트넘 앤 메이슨 매장 꼭 들려보세요.
    전 넘넘 황홀했어요ㅎㅎ
    뭔가, 제가 속해있는 세상과는 다른 우아한 세계 같은...^^

    • BlogIcon 밓쿠티 2016.06.14 20:29 신고

      ㅠㅠㅠ제가 지난번 일본 여행에서 아쉬웠던게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티룸에서 제대로 차를 마시지 못한 거였거든요ㅠㅠㅠㅠㅠ백화점에 입점한 매장만 겨우 보고 그랬는데 본토의 매장은 정말 예쁘고 좋겠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행가고 싶어요ㅠㅠㅠㅠㅠㅠ

  4. BlogIcon noir 2016.06.14 20:13 신고

    상장하 포장이 엄청 예쁨예쁨 해요+_+

    • BlogIcon 밓쿠티 2016.06.14 20:29 신고

      은근히 촌스러운 색상인데 보다 보면 정이 드는지 괜찮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이것보다 가향홍차 포장이 조금 더 나았던 것 같아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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