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맛있을 것 같아 종류별로 구입한 파이 프리츠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나름 신상품이었던 것 같은데 구입해서 먹은지 꽤 시간이 흘러 이제는 신상품이라 하기 어려울 것 같다

시나몬 맛과 스윗버터 맛으로 총 2가지 맛이 출시되었다

글리코라는 말이 앞에 있어서 보니 기술제휴를 한 것 같다

대한민국 내에서만 판매가 허용된 제품이라는 안내가 있다

가격은 1200원으로 무난한 편이고 편의점에서 2+1 할인 행사를 이용하거나 마트에서 할인 등을 받으면 더 싸게 살 수 있다

재료는 어지간한 과자가 그러하듯 그다지 좋지 않다

의외로 칼로리는 그다지 높지 않아 한 봉지에 140칼로리와 135칼로리이다

먼저 시나몬 맛을 먹어보기로 하고 상자를 열었더니 상자 색과 비슷하게 하늘색으로 글자가 써진 봉지가 하나 나온다

한 봉지에 들어있는 파이 프리츠는 대략 이정도로 양이 아주 창렬하진 않다

다소 딱딱한 식감이고 매우 짠 츄러스를 먹는 기분이 든다

전형적인 단짠의 조합인데 문제는 단맛과 짠맛이 모두 강해 어우러지지 않고 겉돌았다는 데 있다

개인적으로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이어서 스윗버터 맛을 먹어보기로 하였다

시나몬 맛과 마찬가지로 상자 색과 같은 색의 글자가 적혀있다

시나몬 맛에 비해 많이 부러지긴 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양호한 수준인 것 같다

스윗버터 맛 또한 단짠의 조합이긴 하지만 그래도 시나몬 맛에 비해는 낫다

달고 짜면서 동시에 버터 스카치 캔디 맛이 나는데 그래도 어느정도 어우러지긴 한다

굳이 둘 중에 나은 것을 고르자면 파이 프리츠 스윗버터이지만 둘 다 딱히 다시 먹을 것 같진 않다

 

+ Recent posts